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1 21:49:15
Name 내사랑루시아
Subject 이선희 - 아름다운 강산.
오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자료를 구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글 쓰는게 거의 1년 만이네요.

저는 블루스와 재즈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장르를 즐겨듣는 음악 매니아인데요.

이 곡을 처음들은건 제가 재수할때, 그러니까 98년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곡은 신중현씨가 쓴걸로 알고 있구요.

신중현씨가 당시 정권에 저항하는 음악을 한다는 이유로 탄압이 가해져서,

한동안 방황하다가 쓰게 된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유로 가사가 굉장히 긍정적이며, 어찌보면 촌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곡 구성 자체는 상당히 진보적이었다고 생각하며,

이선희씨라는 최고의 보컬이 곡을 뽑아내면서 곡의 퀄리티는 장난이 아니죠.


음악을 좋아하는 관계로 많은 곡을 듣지만, 전율을 느낄만한 곡은 몇 안됩니다.

제 생애 최고의 보컬.

아마 이 정도급의 보컬은 다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들어보시죠.

P.S 출처는 다음 이선희 공식 팬까페 입니다.

제가 처음 본곳은 박XX님의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동영상보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테란
05/08/01 21: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원곡이 최고 아닐까요?
youreinme
05/08/01 21:58
수정 아이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얼굴 하나도 변하지 않았군요. 이선희씨 노래는 언제 들어도 대단합니다.
깊은 슬픔
05/08/01 21:59
수정 아이콘
이선희, 두말할 나위 없이 최고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 ^^
깊은 슬픔
05/08/01 22:14
수정 아이콘
참, 이 노래의 라이브 버전이 대부분 정말 이선희씨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지만, 특히 20주년 공연에서의 곡이 그중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동영상으로 가지고 있는데 언제 한번 음원이라도 올리도록 해보지요 ^^
ShadowChaser
05/08/01 22:20
수정 아이콘
쌩뚱맞지만 전 이선희씨의 천방지축 하니 노래가 가장 좋아요 ㅜ_ㅠ;
05/08/01 22:43
수정 아이콘
전 갈등을 가장 좋아하는데 ^^
노래방 애창곡이랍니다!!
두번 다시 만들지~ 만들지 마세요~~
indego Life
05/08/01 22:48
수정 아이콘
음.. ^^
과거의 진한 향수 ㄱㄱㅑ~~~
05/08/01 23:15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나온 사춘기란 앨범을 샀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처음으로 사 본 이선희 누님 앨범이었는데, 정말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夢[Yume]
05/08/01 23:33
수정 아이콘
빅쇼에서 아름다운강산...(기억나는게 그것뿐;;)
05/08/01 23:5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얘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이선희씨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가수입니다. 음반보다 라이브가 더 뛰어난 가수. 그야말로 몇 안되는 S급.
난워크하는데-_
05/08/02 00:15
수정 아이콘
저번 대동제때 저희 학교에 오셨었는데요..
처음엔 에이.. 왜 이선희야.. 역시 우리학교는 ㅉㅉㅉ 이랬었지만
막상 오셔서 노래를 하시는데..
와.. 그 작은몸에서 뿜어나오는 가창력이란...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우리모두 소름이 쫙 올랐었답니다.
최고의 라이브..
yellow sky
05/08/02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선희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4월달인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오셔서 불렀던 아름다운 강산이 제일 멋졌습니다. 이 노래의 작품성은 원곡이 더 뛰어난지 이선희씨가 부른곡이 더 뛰어난지는 음악적인 부분은 꽝인지라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아름다운강산이라는 곡을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한 장본인은 이선희씨라는 겁니다.
05/08/02 11:49
수정 아이콘
이선희님... 2002년 월드컵때 광화문에서 축하곡 부르시는거 듣고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저런게 가수구나.. 라구요...
개인적으로 노래를 잘부르는거보단 노래의 감정을 이끌어낼수있는사람을 더 좋아하는데 이선희님은 뭐 이것저것 다 떼놓고. 그냥 죽도록 잘부르세요.
캐스퍼
05/08/03 16:08
수정 아이콘
본좌乃
우캬우캬
05/08/03 22: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여자 가수중 노래 가장 잘하는 분은 이선희씨와 신효범씨라고 생각합니다~~ 이선희씨 정말 굿~~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194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별명과 명칭 총정리. [41] legend5454 05/08/02 5454 0
15193 애연가가 본 금연구역 확대 예정. [94] Hilbert4001 05/08/02 4001 0
15192 최연성, 괴물테란 인가요? [35] 켄신5967 05/08/02 5967 0
15191 Legend Killer 박성준 [26] 마동왕5504 05/08/02 5504 0
15190 일본에 머무르며 아사히를 마시고 도시바노트북을 쓰며..애국자라 자칭한다. [19] 이제다시4187 05/08/02 4187 0
15189 [펌]정동영 프로게임 상무팀 창설 적극검토 [33] 황제의재림5313 05/08/02 5313 0
15188 펌)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나타난 은유 (스포일러 많음) [13] 이블낙서5401 05/08/02 5401 0
15187 최고의 영화 Top 20 <2> [55] SEIJI7081 05/08/02 7081 0
15186 본프레레 감독 경질시켜야 하는가? [19] Love♥Toss4299 05/08/02 4299 0
15185 나에게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은... [10] swflying4513 05/08/02 4513 0
15184 허 본프레레감독 .. 이을용선수 안봅은 이유가 이거였습니까? [51] ForChojja6764 05/08/01 6764 0
15183 사랑하는 T1팀~ 우승을 축하합니다.>ㅅ< [30] 이솔레스티4452 05/08/01 4452 0
15181 이선희 - 아름다운 강산. [15] 내사랑루시아4655 05/08/01 4655 0
15180 슥하이 후로리그 시즌2 추가신청과 엔트리 재발표입니다. [18] 러브포보아4745 05/08/01 4745 0
15179 언제 한번 온겜과 엠겜의 해설진이 만나는 파티를.. [18] SSeri4192 05/08/01 4192 0
15178 가끔은... [5] 가을의전설4158 05/08/01 4158 0
15177 KTF 선수여러분. [4] 김홍석4447 05/08/01 4447 0
15176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비관적인 입장들에 대한 총정리. [29] legend4370 05/08/01 4370 0
15175 전 KTF팀의 패배에 이런 분석을 했습니다.. [12] 브로큰하트4191 05/08/01 4191 0
15174 레벨다운의 계절 [4] 총알이 모자라.4338 05/08/01 4338 0
15172 선수들만의 색깔 , 종족의 색깔 [10] Brave질럿4021 05/08/01 4021 0
15171 차라리 KTF 해체하라고 하십시요. [88] 김호철8779 05/08/01 8779 0
15170 [펌] 이동국을 비판한다 (사커월드 가엘님) [38] 수시아4644 05/08/01 46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