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8 03:53:48
Name 파크파크
Subject 최연성 선수이기 때문에...
오늘 박정석 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전 분명한 박정석 선수의 팬이고.. (PGR에서 대놓고 드러낸 적은 없었습니다-_-)
박정석 선수 정말 잘했지만...

이상하게도 최연성 선수가 더 생각이 나네요.. (오늘 경기는 보지 못했습니다)
최연성 선수 이렇게 질때면 위로도 많이 못받았죠.. (온통 이긴선수 칭찬글), 그 날 게시판들 둘러볼 때면 많이 씁쓸해 했겠죠..
지난번 당골왕 4강에서 최연성 선수를 2:1로 이기고 그 날 영웅 대접을 받았던
서지훈선수..(아마 MSL 3판이상 경기에서 최초로 졌을 거에요)

최연성 선수이기 때문에 3:0으로 이긴 지금 이렇게 정석 선수가 다시한번 영웅화됐고
그간 쌓아올린 최연성 선수의 MSL 내에서의 업적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다시한번 생각이 나더군요..

최연성 선수가 대단한 게이머에는 틀림이 없기에 그를 3판,5판이상경기에서 이긴
선수가 몇 없고 다 지금 S급 소리 듣고 있죠

이제는 최연성 선수도 예전의 이윤열 선수처럼 막강 최강자 자리의 고독과
그 자리 지키기 등이 얼마나 힘들고 쓰라린 일인지 아셨을 걸로 믿습니다..

오늘 경기를 거울삼아 최연성 선수도 다시한번 날아오르길 빕니다..


P.S) 전 분명 박정석 선수 팬인데 ㅠ_ㅠ...정석 선수 꼭 결승 진출하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RealOne
05/07/08 05:26
수정 아이콘
untouchable oov, 다시 한번 날아오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서야힘내라
05/07/08 13:12
수정 아이콘
아 최연성선수 다시 포스를 찾았다고 믿었는데 아쉽네요
프로리그 2라운드 출전을 계기로 모든리그에서 훨훨나시길!!
05/07/08 13:1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이렇게 엄청난 칭찬을 듣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최연성선수가 뛰어나다는거 겠죠.. OOV Fighing!!
흐르는 물처럼.
05/07/08 14:49
수정 아이콘
고독이요? 아직 최연성선수가 못오른산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십니까~
오케이컴퓨터
05/07/08 16:59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선수의 팬이 아니지만 양대리그 우승할 정도면 못오른 산은 없다고 봐야죠. wcg우승까지해야 못오른 산이없다고 해야하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430 재미있는 세사람....강민, 박용욱, 박정석 [37] 어...8616 05/07/08 8616 0
14428 어제 경기로 비추어 본 프로토스 패러다임의 변화. [25] Gidday4901 05/07/08 4901 0
14427 프로리그에서 선수들의 기여도에 대해서. [22] F만피하자4216 05/07/08 4216 0
14426 런던 테러, 무서워지는 세상. [27] 도시의미학4155 05/07/08 4155 0
14425 영웅토스 박정석 [9] SoulMate3986 05/07/08 3986 0
14423 어제 경기가 3:2 승부였다면 스타리그 사상 역대 최고의 명승부였겠죠? [26] 정테란5137 05/07/08 5137 0
14422 최연성 선수이기 때문에... [5] 파크파크3760 05/07/08 3760 0
14421 2경기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에 대해서... [5] 므흣한오후4282 05/07/08 4282 0
14420 박정석, 오늘의 3:0 승리는 바로 루나에서의 1경기 때문이다. [18] 웅컁컁♡5141 05/07/08 5141 0
14418 머씨형제,양박저그..근데 플토는?? [46] 김호철5527 05/07/08 5527 0
14417 정글에서.. [8] Fireguy3987 05/07/08 3987 0
14416 삐딱한 눈을 가진 사람의 경기평..(박정석 vs 최연성) [35] 김대선4942 05/07/08 4942 0
14415 최연성과 박정석, 강민과 이윤열 [19] 마동왕4958 05/07/08 4958 0
14414 태극듀오~★ [9] Love♥Toss4416 05/07/08 4416 0
14413 그의 부활을 꿈꾸며,, [8] 초짜4085 05/07/08 4085 0
14412 오늘 개봉한 우주전쟁을 보았습니다.^^ [27] Narcis5150 05/07/07 5150 0
14411 박정석..제눈을 의심했습니다..그리고 우승의 가능성은.. [40] 김호철7035 05/07/07 7035 0
14409 오늘 결과로 인해 가장 난처해진 선수는? [35] 초보랜덤7930 05/07/07 7930 0
14408 나는 그래도..... 최연성을 믿습니다. [50] 청보랏빛 영혼5292 05/07/07 5292 0
14407 e네이처 톱팀도 2Round를 치루었으면 좋겠는데.. [33] Daviforever4379 05/07/07 4379 0
14406 새로운 라이벌 구도.. 연등회 [30] 광룡4656 05/07/07 4656 0
14405 우주배 패자조 준결승 박정석 vs 최연성 경기 관전후기 [28] KissTheRain5240 05/07/07 5240 0
14404 역시나 이변속출, 우주 MSL! [14] 수경5059 05/07/07 50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