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8 21:10:57
Name 사탕발림꾼
Subject SKT1 그리고 임요환...
안녕하세요 사탕발림꾼입니다...

방금 본.. 소울팀과 SKT1 팀의 에이스결정전...



방금 경기를.. 다 보고나서.. 알수없는 전율이 온몸을 감쌌습니다


경기를 보기전에 R-포인트 맵에서의 임요환선수와 박성준선수의 경기가 떠오르더군요

그러한 멋진경기를 또 보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소울팀의 박상익선수와 소울팀의 팬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정말... 너무 멋지게 눌렀습니다..;


일꾼 한기의 멀티 건설 방해..

그 이후에 망설임 없는 투스타...

그리고 게임은 끝....



게임을 보는 내내 웃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레이스로.. 오직 레이스로만 게임을 끝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러쉬가 있긴했지만요;;;


아무튼.. 오늘은 정말.. 임요환이라는 선수가 자신의 밥값을 해낸거 같습니다

확실한 밥값을요 ^^



임요환 선수의 에이스결정전 2승과..

박용욱선수의 개인전 4승

그리고 전상욱, 박태민선수



임요환선수의 개인전 가담이 아니라더라도 팀플만 전념하더라도

충분히 강한 T1 팀의 다시금 부활하고 있는 황제마저 개인전에 가담하여..

다른 팀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건 포스트시즌 진출... 그리고 1라운드 우승입니다

이번엔 반드시 그랜드파이널 갑시다!!

T1 가는겁니다!!


그리고 한번더 저에게 동양시절의 그때 그 감동을 한번더 맛볼수 있도록 해주세요~

SKT1 화이팅입니다!!!



덧글
오늘 임요환선수의 팀플은.. 정말 최강이였습니다만...
안타깝게... 진 4경기...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지금 에이스 결정전 보고나서.... 문득...
일부러 진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생기네요~
물론;; 농담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솔레스티
05/06/28 21:1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팀플레이는 아쉬웠죠. 2:1로 잘 막다가 후반 물량에 지고.. 에구, 성학승 선수의 판단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흑.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에요.^^
공부완전정복!!
05/06/28 21:1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잘했지만 박용욱선수의 플레이의 박수를 보내고싶네요^^
05/06/28 21:16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도 데일리를 위한 수작 ? ^^
사탕발림꾼
05/06/28 21:17
수정 아이콘
공부완전정복!!!!!님//정말 오늘의 T1선수들 모두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로생님//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설마... 그게 사실이라면... 덜덜;
천동원
05/06/28 21:18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플레이 -_-;;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 무섭더군요.... 특히나 임요환선수 플레이 저그플레이어로서 두렵더군요..-
사탕발림꾼
05/06/28 21:1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박상익선수하면.. 노스텔지아에서 그 스파이어 훼이크 경기.. 그경기가 떠올라서.. 살짝 덜덜덜.. 했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임요환선수는... 정말.... 뭐랄까.. 아슷흐랄 했습니다요~
박서야힘내라
05/06/28 21:21
수정 아이콘
오늘도 아스트랄 티원이네요
안드로메다로
05/06/28 21:22
수정 아이콘
오늘 박용욱 선수 플레이 예술이었는데... 기본기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 정말 깔끔한 경기.
夢想人
05/06/28 21:24
수정 아이콘
사탕발림꾼님//악,,,,그경기는 생각도 하고싶지 않습니다-_-;;어찌보면 그경기가 박서가 최초로 저그한테 관광당한 경기기도했죠.....뭐 프리미어리그해서 제대로 복수하긴했죠....어쨋든 오늘은 굿이었습니다!
사탕발림꾼
05/06/28 21:31
수정 아이콘
夢想人님//뭐 위에 적었듯이.. 살짝 덜덜했습니다만...;
뭐 역시나 관광을.... +ㅁ+;;
NemeSis.CorE
05/06/28 21:32
수정 아이콘
오늘 박용욱 선수 너무 멋졌습니다..!!(임요환 선수도 잘했지만.....)
악마의 부활.. 기대 만땅입니다.
가루비
05/06/28 21:4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흐름바꿔준게 정말 멋있었죠, 어디내어놔도 손색이 없는
토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입니다. // 요환선수의 5경기는,,,
저는 그냥마냥 좋으네요 ^^ 밥값하는 임요환이어서
안드로메다로
05/06/28 21:50
수정 아이콘
오늘 T1선수들 파포 인터뷰 참 재밌네요..
초코우유
05/06/28 22:00
수정 아이콘
악마토스와 아스트랄 임테란 화이팅~>ㅅ<!!
겨울사랑^^
05/06/28 22:21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T1의 개인전중 1경기 빼고 3, 5경기처럼 편안하게 본것이 오랜만이네요...
솔직히,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상익선수가 나오고 그다음 요환선수 얼굴이 비추어졌을때 안도감이란.....(박상익 선수한태는 정말로 정말로 미안하지만 -_-;;)
박용욱선수야 프토전 잘하니까 매너파일런 하는것 보고 이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쓰리해처리에 2스타 올리는것 보고 이겼넹..
항상 아스트랄 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다소 편했네요..
다음주 팬택 그리고 그 다음주 GO경기전은 팀플이 살아나지 않는이상
-_- 손에 땀 범벅이 될것 같습니다...
05/06/29 00:12
수정 아이콘
박상익선수 정규경기 아닌 여타 이벤트전 비슷한데서 보여주는 경기는 정말 환상적으로 잘하던데.. 스타리그나 프로리그에선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요환선수 승리는 기쁘긴 하지만요 ㅋ
머뭇거리면늦
05/06/29 00:49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이 3g 아쉬웠어요.. 그래도 요환선수의 에이스결정전을 보게 되어서 좋았으니까.. 그것으로 족한 것이지요.. 요환선수 오늘 멋졌습니다.^^
DuomoFirenze
05/06/29 09:0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의 플플전은 정말 재밌습니다.. 넘 멋지기도 하구요..티원선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093 차기시즌 맵 제작에 대한 제언(특히 MSL) [32] Sulla-Felix5946 05/06/29 5946 0
14091 [옵져버]문제에 대한 대책과 [해설]에 대한 주관적견해 [42] 소유4423 05/06/29 4423 0
14088 [잡담]신도림역에서 인생을 보다 [26] Daviforever6520 05/06/28 6520 0
14087 이네이쳐탑팀... [24] 고3의우울함4691 05/06/28 4691 0
14086 레이스 테란 [32] 벙커구석마린5746 05/06/28 5746 0
14085 T1 아직 부족합니다. [61] 밍구니5985 05/06/28 5985 0
14084 Protoss.... [8] 퉤퉤우엑우엑4097 05/06/28 4097 0
14083 온게임넷의 해설과 옵저버..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43] 그때부터5015 05/06/28 5015 0
14082 마무리 강, 마무리 임? 올시즌 구원왕은 과연...? [49] 클라우디오5777 05/06/28 5777 0
14081 SKT1 그리고 임요환... [18] 사탕발림꾼4747 05/06/28 4747 0
14080 T1 vs Soul [스포일러있음] 아스트랄..-_-;; [14] XoltCounteR4511 05/06/28 4511 0
14079 Boxer,그는 정말;; [50] 퉤퉤우엑우엑5529 05/06/28 5529 0
14078 팬택을 응원하는 다른 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28] 시로~4565 05/06/28 4565 0
14077 광주진흥고 졸업생의 '고교아구의 추억' [18] Bar Sur9459 05/06/28 9459 0
14075 이네이쳐, 이대로 무너져야 하는건가? [34] 에토4659 05/06/28 4659 0
14074 [UZOO 펌]강민, 올 시즌 첫 10-10 달성 [26] 이지아5662 05/06/28 5662 0
14073 보면 TV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영화는 어떤게 있을까요? [132] 정테란5287 05/06/28 5287 0
14071 요즘 박지성 선수를 보면서 [16] 대마왕처키6119 05/06/28 6119 0
14068 슥하이배 후로리그.그 첫번째 리그를 알리는 개막전. [34] legend4734 05/06/28 4734 0
14067 프로게임단 감독의 역할과 자질 문제. [44] sora aoi6941 05/06/28 6941 0
14065 안경과 군대. [31] SSeri5418 05/06/27 5418 0
14064 KTF 의 승리를 축하드리지만...이윤열선수 힘내십시오 [28] 제일앞선6000 05/06/27 6000 0
14061 오늘경기에 미뤄본 에버 결승전 예상 [19] Gidday4730 05/06/27 47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