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29 17:49:08
Name edelweis_s
Subject ID : edelweis_s, 기억해주세요.
ID : edelweis_s, 기억해주세요.



2004년 04월 12일 16시 34분에 가입… 피지알에서 보낸 시간도 체감하기엔 한 2~3년 지난 것 같은데, 고작 1년이라니…;; 뭔가 뻘쭘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장황하게 써놓지 않고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바로 피지알 여러분들께 작별인사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전 오늘 피지알에서 탈퇴합니다 ㅜㅠ

…………

……

이거… 말로 한 것도 아니고, 빈 문서에 그냥 글자를 두드린 것뿐인데, 많이 슬퍼지네요. 사실, 피지알에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건 제가 쓴 글이 큰 싸움을 불러일으켰을 때부터입니다. 한참 맵 밸런스 때문에 소란스러웠던 피지알, 그때 올렸던 저의 글… 사실 그 때 피지알에 실망도 조금 한 건 맞지만, 그냥 시간이 지날수록 겁이 나더군요. 저에게 무슨 쪽지가 왔다하면 혹시 날 욕하는 쪽지는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되고, 글을 쓸 때에도 혹시 악플이 달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섰구요… 그래서 그 때 그냥 글을 더 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사랑고백의 글-_-;;을 올리게 되고, 그 후로도 두개의 글을 더 올리게 되었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낫더군요. 저를 욕하는 쪽지도 오지 않았고 악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쭉 활동하기로 마음먹었죠.

근데, 중간고사를 보고 난 후 마음이 다시 한번 바뀌어 버렸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처참한 결과…….

솔직히, 전 괜찮지만 부모님이 제일 걸리더라구요…. 밤늦게까지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던 저를 아버지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 보시면서도 “나는 우리 아들을 믿는다.” 하시며 제게 자애를 베푸셨지만 전 아버지가 주신 믿음에 보답해드리지 못한 셈이죠.

그리고 더욱 한심한 것은 그렇게 부모님을 실망시켜 놓고서는 시험이 끝난 후 제 생활에는 별로 변한 점이 없다는 거죠. ‘에이, 시험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뭐 어때’ 이런 생각으로 흥청망청 놀다보니 어느새 기말고사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와 버렸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약 한 달간을 전 무의미하게 보냈다는 말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문득 제 자신이 한심해져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심하게 되었죠.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해보자.

네, 뭐 피지알을 떠나는 이유는, 고작 이런 보잘것없는, 저의 과오 때문입니다. 조금 더 열심히 했더라면 피지알을 떠나지 않고도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굳이 탈퇴 버튼을 누를 필요까지 있겠느냐 생각도 했지만, 그러면 계속 찾아오게 될 것 같더라구요. 피지알은 너무나 달콤하거든요. 사실 알고보면 하나도 잘하는 것 없는 한심한 저를, 피지알에서는 과분한 칭찬을 해주니까요. 그래서 너무 좋았던 곳이었고, 그래서 계속 붙어있고 싶던 곳이었고, 그래서 발걸음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니까요, 피지알은…….

떠나는 사람이 뭐 이렇게 말이 많냐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감사한 피지알과 피지알 여러분들께 작은 인사나마 하고 싶었습니다.

탈퇴버튼을 누르고 마음이 약해져 바로 다시 가입버튼을 누른다고 해도 피지알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뵐 수 있는 것은 최소한 두 달 후입니다…. 그 사이에 있을 기말고사, 정말 제 모든 걸 걸고 치룰 겁니다. 물론 그 후의 시험들도 마찬가지구요.

언제일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다시 돌아올 땐 1등짜리 성적표 대 여섯 장 휘날리며 오겠습니다!

그 때까지, edelweis_s라는 아이디.

잊지… 말아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날라라강민
05/05/29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성적이 안나와서 걱정인데... edelweis_s님은 꼭 1등하시길 바래요
초스피드리버
05/05/29 17:51
수정 아이콘
힘들지만 힘들지 않을 결심을 하셨네요^^ 성적표 대여섯장 기다리곘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edelweis_s
05/05/29 17:59
수정 아이콘
저기 근데... 탈퇴 버튼 누를려고 하니까... 문득 생각이 난건데... 탈퇴하면 글은 다 지워지나요? -_-;; ......... 결정적인 순간에 못누르겠네요;; 글이 지워지면 안되는데;;
양정민
05/05/29 18:0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피지알은 너무 달콤하죠.^^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저도 고3인데...미리 공부 안해두면 저처럼 후회합니다.
목표도 빨리 잡고 그 대학에 맞게 성적관리하세요.꾸준히 성적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나중에 고생안하실려면요.^^
FreeComet
05/05/29 18:03
수정 아이콘
안지워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지워진다면; 글쓴이의 회원정보를 확인해봤는데 "탈퇴한 회원입니다"라는 메세지를 몇 번 본적이 있는 저의 기억이 잘못된거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잘 알아보시고 탈퇴하세요
Return Of A.RB.A
05/05/29 18:05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때 절대 안지워집니다. 심려치 마세요^^)/
ChRh열혈팬
05/05/29 18:09
수정 아이콘
빙화 잘 봤어요^^

대학 들어간다음 뒤에 봅시다^^
Just Way You Are
05/05/29 18:18
수정 아이콘
님이 탈퇴하시면 모선수분이 섭섭해하지 않을까요?^^;사랑 고백(?)두 받으셨는데...
저도 그 선수분 팬이거든요^^
05/05/29 18:31
수정 아이콘
하... 저도 공부해야하는데... --
greatFAQ
05/05/29 18:35
수정 아이콘
edelweis_s님
irc에 오셔서 함 상의를 -_-;;
아케미
05/05/29 18:37
수정 아이콘
제발 부탁드립니다. 가지 마세요T_T;;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스스로의 목표를 위한 것이라면 웃어 드려야겠지요. 지금까지 멋진 글들, 정말 잘 보았습니다!
ChojjAReacH
05/05/29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시험 정말 망했건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공부 안 하고 있네요... 언제 정신차릴런지..
3년 뒤에 윗 분들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05/05/29 19:07
수정 아이콘
탈퇴하고 다시 가입하면 또 2달 기다려야 할텐데...어차피 다시 돌아올 곳
이라면,정 이쪽으로 안 올 작정이라면 마음을 굳게 먹는게 더 나을지도...
탈퇴라는게 상징적인 의미로 자기 마음다짐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굳
이 탈퇴할꺼까지야..;;;아무튼 슬프네요 ㅠㅠ
음,나도 PGR끊고 모든 바탕화면 다 깨끗이 정리하고 스타크래프트만 놔
두면 초고수가 될 수 있을까;;;한번 해봐야....(퍽!)
어쨌든 열심히 공부하세요^^
05/05/29 19:08
수정 아이콘
공부는 공부대로 열심히 하시고, pgr은 가끔 와서 즐기면 안될까요? 에델바이스님의 글들은 프로게이머에게 큰 힘이 될만한 것이어서 떠나신다고 하니 아쉽네요.
바카스
05/05/29 19:20
수정 아이콘
문득 이 글이 생각나네요. 작년 수능 끝나고 올라온 글이었는데 가채점 결과 원점수 492점 받으신 분;;

월~금까진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토~일엔 1주일간 쌓였던 경기들도보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열심히 활동 하셨다는 분;;
흐르는 물처럼.
05/05/29 19:39
수정 아이콘
서지훈,박태민,이윤열 선수가 슬퍼 하겠군요..
05/05/29 19:48
수정 아이콘
탈퇴는 하지 마시구 안들어오심 되잖아요 ㅠㅠ
'사랑고백의 글' 너무 잘 봤는데 말이죠.
결정적으로 '꿈 꾸는 자들의 왕 - 강민' 선수의 응원글 정말 잘 봤습니다. 그거 주제로 시 써서 제 친구들에게 "저게 뭔소리냐?" 하는 소리도 들었고 선생님한테는 잘 썼다는 소리도 듣고...
다 edelweis_s님의 표현을 빌려쓴 거지만요.
탈퇴해도 언젠간 다시 돌아올 걸로 믿고 공부 열씸히 하세요!
blueisland
05/05/29 19:48
수정 아이콘
흠...에델님..서지훈 선수 우승 한 번 하면..다시 가입하실거죠? ^^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사랑(ㅡ.ㅡ;;)도 열정적으로 하셔야죠!! 건승하시실!!!
플토맨
05/05/29 19:55
수정 아이콘
공부할 나이땐 공부해야죠. 부모님 생각해요
이디어트
05/05/29 20:23
수정 아이콘
^^
미나무
05/05/29 20:31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에델바이스님의 응원글 정말 멋졌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내세요~~
카이레스
05/05/29 20:31
수정 아이콘
이왕 다짐하신 거 열심히 공부 잘하시고 다음에 돌아왔을 때는 스스로 자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을만큼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세요^^(저도 잘 못하는 거지만 -_-;;)
05/05/29 20:35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무언가를 하기위해 터부를 만드는 사람은 성공가능성이 극히 희박합니다.
EpikHigh
05/05/29 20:35
수정 아이콘
피지알 진짜 하루에 5~6번씩 오는듯.. 왠지 모를 ?
여.우.야
05/05/29 20:3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우승하실때쯤 다시 오세요^^
그럼 에버배 끝나고 오실지도 모르겠네요 ㅠ_ㅠ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05/05/29 20:51
수정 아이콘
전 순간적으로 2004년 도에 가탈퇴(잠수) 하셨는데 이번에 들어와서 마음을 굳게 먹는다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저런... 그래도.. 나중에 꼭 오세요~
홍승식
05/05/29 21:04
수정 아이콘
탈퇴를 하셨어도 가끔 들르셔서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는 있겠죠.
가끔은 휴식도 필요하니까요.

그렇지만 기왕 마음을 먹고 백마의 목을 쳤다면, 모질게 마음을 다잡고 바라시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시길 빌겠습니다.

언젠가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때 뵈었을 때 활짝 웃는 얼굴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5/05/29 21:0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그래도 굳은 결심으로 시작하셨으니까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아자아자!
edelweis_s
05/05/29 21:43
수정 아이콘
날라라강민 님//네! 꼭 일등하겠습니다. 날라라강민님도 일등하세요^^
초스피드리버 님// 제게는 매우 힘든 결정이었지요 ㅜㅜ
양정민 님 // 꾸준히라...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FreeComet 님, Return Of A.RB.A 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hRh 열혈팬 님// 헐 아직도 빙화를 기억하고 계시다니 감동의 눈물이 ㅜㅜ
Just Way You Are 님// 핫핫 제가 없어도 잘하시겠죠, 서지훈 선수.
SkadI 님// 함께해요!
greatFAQ 님//합, 죄송합니다. 학원을 갔다오는 바람에 irc 들어가지 못했네요;;
아케미 님// ''''아케미님께는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저의 부족한 글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ChojjAReacH 님// 노력하시면 꼭 서울에서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같이 만나요^^
No.1... 님// 저도 피쟐에 단 한번도 오지 않겠다는 말은 감히 하지 못하겠네요;; 글들 보러, 그리운 분들을 보러 가끔 발걸음은 하겠지만, 선수들 응원글은 이제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바카스 님// 저도 그 글 봤지요. 하지만 전 주말이 제일 중요한 공부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진 못할 것 같네요 ㅜㅜ 그렇다고 주중에 밤을 세워가며 재방을 볼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렇지만 서지훈 선수의 경기는 볼 수 있으면 꼭 보고 싶네요.
흐르는 물처럼.. 님// 제가 가도 모두 잘할거라 믿습니다^^
티티 님// 글쎄요 저도 지금 고민 중입니다. 쪽지로도 탈퇴를 만류하는 분이 계셔서요. 탈퇴는 나름대로의 의지표현이었는데... 그렇다고 생각을 바꾸기엔 너무 미적지근한 것 같고... 에이 잘 모르겠네요;; 오늘이 지나기 전까진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blueisland 님// 서지훈 선수 우승하면... 바로 재가입!!!...;;;
플토맨 님// 넵!
이디어트 님 // ^^;;
카이레스 님 // 네 꼭 멋진 에델바이스가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Linda 님, EpikHigh 님//? 무슨 뜻인지 잘;;
여.우.야 님// 에버배 서지훈 선수가 우승하면 좋죠...
데스 님// 네 꼭 돌아오겠습니다.
홍승식 님// 휴식...도 물론 필요하겠지요^^ 정말 그리워질 때마다 들러보겠습니다.
My name is J 님// 좋은결과... 를 위해 열심히 해야겠지요. 아자아자!
edelweis_s
05/05/29 21:44
수정 아이콘
아참, 한가지 깜빡했는데... 저 없다고 서지훈 선수 채가시는 분 있으면 용서 못합니다. 으하하(이젠 즐기는 수준이 되었어요;;;)
Jeff_Hardy
05/05/29 22:17
수정 아이콘
더욱 놀라운건 2004년 8월 25일에 쓰신 "한방의 놀라움" 이란 글이 지금 이 글과 똑같아 보이네요;; 저기다가 한번 쓰셨다가 여기 올리시는건가.
분명히 댓글을 보면 딴 얘기였음에 틀림없었던것 같은데.. 혹시나 다른분께서 확인해주실수 있을지..
FreeComet
05/05/29 22:27
수정 아이콘
edelweis_s
05/05/29 22:33
수정 아이콘
Jeff_Hardy 님, FreeComet 님// 헐, 그런 사실을 알아내시다니 -_-;; 그거요 그냥 제가 글쓸때마다 pgr게시판에 올리면 어떻게 보여질까 하고 미리 시험해볼려고 예전에 썼던 게시물을 위 내용으로 수정한겁니다. 원래는 "한방의 놀라움"이라는 주제로 올려졌던 글입니다.

미묘하게 다른 이유는, 그림이 엑박이 자꾸 뜨는 관계로 내용을 수정해서 올린 것 때문에 그런겁니다. 제가 응원글 쓸때 태그를 많이 쓰기 때문에 미리 확인차 해보려고 사용하던 방법인데, 지금도 한번 해본것 뿐입니다.
FreeComet
05/05/29 22:51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였군요-_-; 그럼 미리 백업해뒀던 글로 실험대상글은 원상복귀~ 안시키시나요^^
한동욱최고V
05/05/29 23:24
수정 아이콘
빙화정말재밌었는데.... 다음에 다시 오셔서 좋은 글 부탁요^^
블루 위시
05/05/29 23:32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닉넴을 기억하는 것이..
글쓴 분과.. 이 사이트 사람들한테 얼마나한 의미가 있을까요..
꽤나 장문인 이번 글을 쓸 시간에.. 그리고 이번 글에 대한 리플을
두근거리며 기다리는 시간에.. ( 오늘 밤 10시경에 '또' 로그인
하셨군요.. 오후 6시에도 리플하셨던데.. 그 사이 4시간동안 모 하셨
을까하는 제 생각은.. 지나친 억측인가요..)

한 글자라도 더 파고 드는 게 글쓴 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정말 한번 독하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김명진
05/05/29 23:43
수정 아이콘
블루 위시님 말씀이 좀 독하게 들릴진 몰라도...
맞는 것 같네요..
이뿌니사과
05/05/30 00:37
수정 아이콘
정말 ^^ 이제 그만 오시고 힘내시길.
05/05/30 01:05
수정 아이콘
올려주시는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훈선수 곧 우승할텐데 그 때 또 축하글 멋지게 올려주셔야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고 곧 돌아오세요. ^^
[S&F]-Lions71
05/05/30 01:09
수정 아이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다른분에게 위탁하는 것은 어떨까요?
목표하신 바를 밝혀 놓고 달성하면 되받는 것을 조건으로 말이지요.
많이 아쉽습니다.
Peppermint
05/05/30 01:56
수정 아이콘
분명 어떤 계기가 필요할 때가 있죠.
피지알 탈퇴를 하고 안하고가 큰의미가 있다기보다는, 그로 인해 마음가짐을 새로이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블루위시님 생각과는 달리 적어도 저에게는 에델님의 아이디를 기억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탈퇴하겠다는 글을 올린 후에 그에 대한 마지막 댓글을 확인하고, 고맙다는 말 남기기 위해 접속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것 같지는 않구요..
피지알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때가 되면 다시 재가입하시겠죠..^^
에델님,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근데 서지훈 선수 우승이 공부의 최대걸림돌이 될지도 모르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05/05/30 03:11
수정 아이콘
꼭 이루고자 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음에 pgr에서 뵐떈 대학생이 되신 에델바이스님을 뵙겠네요.
많은 분들께서 목표를 성취한 에델바이스님을 기대하고 계실겁니다.
에델바이스님께서 남긴 명문들은 여기 격려해주신 분들의 가슴속에 남아있을겁니다. (최소한 전 못 잊을듯.. ^^a)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05/05/30 09:33
수정 아이콘
Peppermint님.. 지훈 선수의 우승이.. 걸림돌이 아니라 최대의 동기부여와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음..자신을 기만하지 않기 위해 늘 노력한다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퇴보는 하지 않죠...
edelweis_s님이 사랑하시는^^;;; 서지훈 선수도.. 늘 그러지않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자자..서지훈 선수가 우승을 위해 노력 할 동안..edelweis_s님은 1등 성적표 휘날리기 위해 노력하시구요..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도 부끄럽지 않은... 서지훈 선수의 팬이기 위해..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edelweis_s님의 애독자이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그 동안 쓰신 글들 정말 감사히 잘 봤구요...힘내세요~!!! 파이팅!!!^^

보태기)
사실은 댓글을 먼저 잠깐 달았었는데 제 글의 어휘가 조금이나마 상처될수 있지않을까 염려되서 살짝 정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05/05/30 11:27
수정 아이콘
블루 위시// 정답이네요. 회원정보보니 아직 탈퇴도 안하셨고. 독하게 마음먹었으면 탈퇴하든 안하든 안 들어올 수 있구요, 탈퇴하나 안하나 여기 글 보는것에 제한이 걸린것도 아니고, 결국 Linda님 말씀대로 자기 스스로 애써 벽을 만들려는 거밖에.. 저라면 그냥 예전처럼 하던거 다 하면서 공부합니다. 진짜 바빠지고 급해지면 이런 곳엔 저절로 못오게 되거든요
김명진
05/05/30 17:11
수정 아이콘
일단 내신보다는 수능을 잘보시길..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244 요즘 짝사랑이나 외사랑을 여기올리는게 유행같아서 저도 끄적여봅니다 [17] 영웅4879 05/05/30 4879 0
13243 부모님께서 각방쓰십니다. 어쩌죠 [26] 한동욱최고V5132 05/05/29 5132 0
13242 소설로 다시 보고 싶은 게임이 있으세요??? [36] 워크초짜6543 05/05/29 6543 0
13240 여성부가 필요한 단체인가??? [96] ★식고자라★5064 05/05/29 5064 0
13238 책 읽다가... [3] Min_Fan3540 05/05/29 3540 0
13236 짝사랑.. [23] 내게로4545 05/05/29 4545 0
13235 판타지는 책도 아닙니까?? [118] 라임O렌G5529 05/05/29 5529 0
13234 ID : edelweis_s, 기억해주세요. [45] edelweis_s5119 05/05/29 5119 0
13231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26] jyl9kr3979 05/05/29 3979 0
13230 이번주 듀얼토너먼트 사진+후기입니다^^ [11] Eva0106020 05/05/29 6020 0
13229 ♣ 5월 29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31] 아이엠포유4718 05/05/29 4718 0
13227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서문) [7] KuTaR조군4981 05/05/29 4981 0
13226 지금까지 죽어간 모든 프로토스의 유닛들을 위한 그들의 노래. [7] legend4453 05/05/29 4453 0
13224 지나간 몇번의 인생의 선택기로들.... [12] nexist4151 05/05/29 4151 0
13222 [잡설]2년 남짓다녔던 직장을 그만둘려고 합니다. [15] may0544294 05/05/29 4294 0
13218 휴.....일단 소설 하나 완료..... [5] minyuhee5048 05/05/28 5048 0
13217 다시 찾아 본 소설 속 명장면 best,그리고 요즘의 판타지소설 이야기 [49] legend5848 05/05/28 5848 0
13216 오늘 듀얼 대박이네요. (스포일러 듬뿍~ ^^;) [16] 한량7463 05/05/28 7463 0
13213 드디어 컴터를 샀습니다. ^^// [20] LaLaPaLooZa_4242 05/05/28 4242 0
13212 Iris... 이제 겨우 첫 메이저였을뿐.... [17] FLUXUS4469 05/05/28 4469 0
13210 진정 무서운 포스를 발산하는 박성준의 공격력... [25] 술 취한 오늘밤4846 05/05/28 4846 0
13209 형아들 힘내! 아자아자! -T1이야기- [7] 청보랏빛 영혼5978 05/05/28 5978 0
13208 명맵 레퀴엠!! [74] Aiur6851 05/05/28 68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