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21 13:22:06
Name YaKaMa
Subject 해킹...
얼마전 아이디를 해킹당했었습니다(비록 몇년전에 만든 아이디라 전적은 썩 좋지도 않네

요.) 요즘도 PC방에서 해킹툴이 깔려있는곳이 간혹 있는것 같네요. 물론 좀 허술한 PC방

이긴 했지만요. 물론 그곳에서 당했다는 확신은 없습니다만...(하지만 최근에 스타를 즐긴

곳이 PC방외에는 없습니다) 게임을 자주 하지 않는분들은 해킹당했다는 사실조차 모르

고 몇일을 지내게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디를 다시 찾을때까지 피해가 더욱 커지겠

죠. 그나마 스타는 전적이 망가진다는것 이외에는 별다른것 없어서 다행입니다만....만약

해킹하신분이 베틀넷 아이디에 등록된 이메일주소까지 바꿔버린다면 다시 찾기는 힘들게

되어버립니다. 그나마 제 경우에는 여자저차 이메일은 바꾸지 않은턱에 간신히 찾긴 했습

니다만....다시 찾아도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



요즘에는 피시방에서 스타하시는분들도 적지만 PC방가서 베틀넷 하실때에는 패스워드

관리에 신경써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나 대형 피시방의 경우, 제때제때 포맷을 해

주기 때문에 그나마 덜 위험하겠지만 동네 조그마한 피시방에 가셔서 하실때에는 금융관

련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보안프로그램이 실행되게끔 한 후에 패스워드를 치시는게 좋습니

다.



쓰다보니 정말 3~4년전에나 겪을수 있었던 일을 겪은것 같아 마치 과거로 되돌아간 기분

입니다-_-; 요즘은 피시방 가는 경우도 드물고 해킹하시는 분(?) 들도 거의 찾아보기 힘든

데 말이죠.



좀 두서없이 썼지만 결론적으로는 아직도 피시방에는 해킹툴이 존재한다! 입니다. 굳이 지

금까지 별 탈 없었던 곳에 가신다면 괜찮겠지만, 되도록 처음 가보시는 곳에서는 패스워

드 관리에 신경써주시는게 좋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21 13:28
수정 아이콘
스타야 YaKaMa님 말씀대로 전적이외에 별다른 타격이 없죠....그러나 디아블로 같은 경우엔 어느날 무심코 접속했을때 모아놨던 각종 아이템이 없고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가 홀로 헐벗고 있는 것을 보면...ㅜㅜ
05/05/21 13:33
수정 아이콘
나코// 저도 디아블로 할 당시(오리지날까지만 했어요-_-;) 캐릭터가 몽땅(?) 지워져버린 기억이 있어요ㅜ.ㅜ
05/05/21 13:36
수정 아이콘
나코//동지군요/...ㅠ ㅠ
김명진
05/05/21 13:40
수정 아이콘
지금생각해보면 천벌을 받을짓이지만
초등학생때 키보드로 적은것은 다 문서화되는 프로그램을 피시방에 설치해서 온라인게임 아이디를 해킹했던 기억이납니다.
요즘에도 그런 일이 있네요.-_-
Hindkill
05/05/21 13:54
수정 아이콘
아아... 디아블로...
마비나 풀셋 어렵사리 장만하고 활 아마존 키워볼까 했더니...
PC방에서 친구 도움으로 헬 클리어하고 집에서 접속했더니... 홀라당... T_T

그 이후로 디아는 접었다지요... ^^;
미야노시호
05/05/21 13:58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블로를 처음 한날 해킹을 당했죠.. 레벨 6까지 열심히; 키워
놨었던 건데.. 그 이후로 절대 디아는 게임방에서 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음
감성코더
05/05/21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지만 제 친구는 PC방에 가면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메일 확인, 로그인을 해야 하는 사이트 등)는 절대로 하지 않고 게임같은 경우도 세컨아이디로만 합니다.
낭만토스
05/05/21 14:12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게임방은 리셋버튼 눌러주면 기본적으로 깔아논거 외에 모든것이 다 삭제 되서 안심하고 게임을 즐깁니다. 요즘 프렌차이즈 처럼 하는 대형 게임방은 보통 다 그렇더군요.

저도 김명진님 처럼 피씨방 초창기때 N 사의 L 게임 해킹을 자주 했었죠. 초등학교 6학년때....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당한 기분 직접 당해보니 알겠더군요.
서정호
05/05/21 15:03
수정 아이콘
Hindkill님/ 저처럼 아픈 기억을 가지고 계시네요...저도 4년전에 한참 디아에 빠졌다가 해킹으로 캐릭 몽땅 날린 후 바로 접었죠...ㅠ.ㅠ
근데 요즘에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형이 아템을 다시 구해줫거든요...^^;;;
Grow랜서
05/05/21 17:33
수정 아이콘
저는 라그나로크를 하다가 해킹을 당한적이 있었죠;;
자그마치 10억제니어치의 장비가 홀라당 날라가더군요
물론 복구는 해줬지만 말입니다 ^^;
지금은 하지않지만 역시 해킹이란건 어느겜이나 가지고있는 암적인 존재같아요 덜덜덜..
PowderSnow
05/05/21 17:49
수정 아이콘
실력을 해킹하려고 노력해야지.. 아이디해킹을하다니 ㅠㅠ
랜덤좋아
05/05/21 19:56
수정 아이콘
은행 웹페이지 접속할 때 뜨는 프로그램은 관련 웹페이지 키보드 보안만 해주죠. 그러니까 다른 프로그램에서 치는 키값은 그대로 캐치가 됩니다.
고로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용한 후에 바로 암호를 바꿔야겠죠. 안 그러면 이미 암호는 해커의 손에 들어가 있을테니까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083 PGR 오프라인 모임 후기입니다^^ [49] 새벽오빠5598 05/05/22 5598 0
13082 정모 후기입니다^^ [42] 정희석4006 05/05/22 4006 0
13081 난 플토인데 박태민이 좋소.. [30] 비엔나커피5631 05/05/22 5631 0
13080 애처로운 프로토스;; [17] swflying4163 05/05/22 4163 0
13079 PgR in IRC 두번째 이야기... [3] greatFAQ5050 05/05/22 5050 0
13078 천재왈 "괴물과 황제와 붙는게 가장 긴장되고, 재미있다."(경기결과유) [30] 한방이닷7843 05/05/22 7843 0
13077 줄기세포와 그 파장 ..... [14] 오크날다4015 05/05/22 4015 0
13076 무엇이 승패를 가르는가.. [3] 박영록3721 05/05/21 3721 0
13075 방심이나 운 다 실력입니다. [5] might4678 05/05/21 4678 0
13073 미국하고 일본 지들끼리 잘 노네 [19] 먹고살기힘들4545 05/05/21 4545 0
13069 특정팬만 방심 운운? [46] Aiur5831 05/05/21 5831 0
13068 눈을 뜨면. [2] 컨트롤황제4474 05/05/21 4474 0
13067 내가 하렘물을?? [51] goEngLanD6519 05/05/21 6519 0
13066 해킹... [12] YaKaMa4663 05/05/21 4663 0
13065 이긴 게 다 실력때문은 아닌데 왜 그럴까? [45] 잠언5960 05/05/21 5960 0
13064 장 폴 마라 [6] 총알이 모자라.4624 05/05/21 4624 0
13063 예전에 있었던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의 실력 논쟁 [66] Bless6292 05/05/21 6292 0
13062 최연성선수 스타일이 바뀌고 있는 걸까요? [17] 정테란6839 05/05/21 6839 0
13060 잡담 두가지. 임요환과 최연성. 그리고 협회. [12] Sulla-Felix5422 05/05/21 5422 0
13059 주간 PGR 리뷰 - 2005/05/14 ~ 2005/05/20 [9] 아케미6123 05/05/21 6123 0
13058 Whatever you say, I am I [21] 비오는날이조4099 05/05/21 4099 0
13057 박태민 선수의 플레이 [51] 벙커구석마린6985 05/05/20 6985 0
13056 수고하셨습니다~[스포일러] [6] SkadI4020 05/05/20 40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