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GR21 만우절 이벤트때문에
브라우져 상단에 뭐뭐 적혔나 메뉴들을 일일이 클릭하다 겪은 일입니다.
게임리포트 메뉴를 보고는
'이런 메뉴도 있었나?'
했다가 2초후
'아~ 게임리포트'

원래 PGR들어오면 하는 일이
맨처음 게임리포트 보고, 자유게시판 보고,유머게시판 보는게 순서인데
스토브 리그라는 무려 한달동안의 기간동안
자유게시판과 유머게시판만 들어가다보니
게임리포트 메뉴는 마치 토론게시판 메뉴나 게임뉴스처럼
정 볼거 없을때 들어가는 메뉴마냥 잊혀졌었나봅니다.
그동안 한번도 들어갈일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제 다시 익숙한 메뉴가 되겠죠?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개막이니까요.
(세상에.. 프로야구개막보다 기대됩니다)
임선수가 빠져서 흥행이 걱정되지만
어쨌건 부디 선수들이 네티즌들 신경쓰는 바람에 예쁜말만 하는
시시한 조지명식 말고 예전 전태규,장진남,강도경 선수가 있었을때 처럼
재밌는 조지명식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을 갖습니다.
아울러 등받이 있는 의자가 준비되었을까 기대도 되구요.(무슨말인지 알죠? ㅋ)


그나저나 피지알 만우절 이벤트 올해꺼 시시해요~~
왜냐면요.
저 작년 이벤트에 완전 속아서 번번히 YG홈페이지 내에 PGR게시판이 어딨나를 며칠동안 찾다찾도 못찾아서 그당시 1주일 넘게 PGR 안들어갔습니다.
PGR 없어진줄 알고..

하여튼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