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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4 15:57:00
Name [NC]...TesTER
Subject [코메디유행어]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옛 기억에 사로잡혔습니다.
안녕하세요. 엊그젠가 우연히 차안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옛날 유행했던 코메디 프로에 나온 유행어를 이야기 해 주더라구요. 들어보니 참 재미있었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워크맵 조작부터 모교수의 망발, 북핵문제 등 머릿속에 복잡한 일들이 많지만 잠깐의 여유를 갖고 그 옛날 유행했던 유머, 즉 유행어를 하나씩 떠올리면서 머리를 식혀 보죠(주말이 시작되는 금욜이잖아요^^ 근데 눈이나 비가 온다는데 OTL)

유머1번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  "나 어때요?(이때부터 김oo 코메디언의 전성기가 오지않나요?)
"전 회장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딸랑"
탱자 가라사대 : "잘랐어 정말, 샤프심~~!"
고독한 사냥꾼 : "그날 난 완존히 xx됐다"
영구 : "영구읍따"(좀 쑥스럽네요^^)
출발비디오쟈키
쓰리랑부부 : "딱딱 그것도 하나 못마춰!!~"(일자눈썹의 순악질 여사가 기억나네요)
그러면서 마무리하는 그 두주인공의 추임샌가,,암튼 모션 있잖아요..그것도 기억납니다.
일요일밤의 대행진
"나가 놀아라~~" "먼저 인간이 되어라" "안녕 오지마 와봤자 주민등록 말소야"

그 밖에 아주옛날 이것도 하나 생각나네요. 이름이 뭐냐 물으니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산 동방석 위리워리 쉐부리(??)깡"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당

여러분들은 어떤게 생각나시나요?(15줄의 압박이 심하네요^^)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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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4 15:59
수정 아이콘
영구의 "영구없다" 와 맹구의 " 선생님 안녕하시와요~" 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와룡선생
05/03/04 16:53
수정 아이콘
옛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유머일번지, 쇼비디오쟈키, 그리고 주병진의 일밤...
학교가면 항상 따라하곤 햇죠.. 영구, 맹구, 순악질여사의 음메 기살어..
옛추억에 흐믓해지네요..^^
리부미
05/03/04 17:00
수정 아이콘
이경규의 별들에게 물어봐..
ShadowChaser
05/03/04 17:5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시커먼스 망해따~ 망해따~"
화영아사랑해
05/03/04 23:16
수정 아이콘
이것도있죠,,부채도사! 부채도사님맞습니까??오호그렇다!1
악플러X
05/03/04 23:52
수정 아이콘
밑줄 쫘악~ 랄랄랄라~ 아 sbs
05/03/05 02:29
수정 아이콘
김흥국 : 아! 응애에요~ -_-;
05/03/05 02:33
수정 아이콘
또 생각났어요...^^
맹구아저씨의 "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리바이벌은 안해~"
신동엽 : 안녕하시렵니까? ㅋ
wannaRiot
05/03/05 10:57
수정 아이콘
아 아 아르바이트~ -_-어색해
05/03/05 12:2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유행어에 관해서는 토론이 아니므로 자게로 이동합니다.
좋은 하루 바랍니다.
도끼든 고스트
05/03/05 13:1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있죠 난 자장은 싫어 난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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