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23 21:57:30 |
Name |
랑맨 |
Subject |
랑맨 채널 첫경험기 *^^* |
저희 직장이 오늘까지 휴무인 관계로
모 딱히 할일도 없고 pgr여러분들을 좀 더 알아가고픈 소망도 있고 해서
오늘 하루 아침 부터 지금까지 근 12시간을 pgr 채널에서 보냈읍니다
잠간씩 밥먹고 화장실 가고 엉덩이가 아파와서 산책한번 한 것 빼면 쭉~
겜 옵 하면서 님들 실력에 감탄하기도 하고
어리 버리 팀플 동참 했다가 초반에 몰살당하고 파이런 하나 남을 걸로
끝까지 구경잘하고 결국엔 1승을 챙기기도 했다는 ^^v
참! 메트렙님과의 하수 결정전 첼린지 리그 에서 아쉬운 승리를 거두기도...--v
호-
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님들과의 만남이었읍니다
제게 처음 인사해주신 art님...
(저랑 동갑이시더군요 사는 곳도 직선거리로 한 500m 되려나.)
넷 예법을 따금하게 가르쳐 주신 pear 님
(그런 말들 쓰면 안된다는 거 상식으론 알고 있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고칠께염 (__) )
그리고 다른 모든 님들 모두 반가웠읍니다
낼부턴 출근해야 하니깐 언제 다시 이렇게 한가한 하루가 올지 모르겠지만
항상 기억하고 짬 날 때마다 님들 뵈러 들르겠읍니다
그리고...
한번은 꼭 없는 시간이라도 내서 게시판에 있는 글들 일독 해 봐야 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 하루 참 즐거웠읍니다
님들 항상 평안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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