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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1 18:43
유럽에 있는 사람들도 다 우리랑 똑같은 인간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할줄 아는 사람들도 있고 화도 잘내고 다혈질적인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인간들이 존재할것입니다. 개인주의라는 뜻이 단순한 이기주의란 뜻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란 뜻이 아닐까요?
02/09/11 19:37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다른 것입니다.
둘다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된다는 것에는 차이가 없지만 개인주의에는 일단 타인에 대한 배려가 일차적으로 담겨있습니다 남도 나와 같은 인간이다. 따라서 그만큼의 존중을 해주어야 한다. 그것입니다. 그리고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개인주의 사회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을 많이 뜯긴다기 보다 많이 쓰는..(--;) 그런 경우가 솔직히 더 많아보입니다만. 유럽의 나라들은 다 정이 없는 사회라는 질문은 당연히 아니오...가 답이 되겠구요 로베르트님 말처럼 다 우리와 같은 인간입니다. 마찬가지의 사회입니다. 다만 더 합리적 사고에 익숙해져있을뿐
02/09/11 19:40
개인주의가 발달(?)한 나라들은 프랑스 북부부터 더 북쪽으로..죽이구요, 이탈리아, 남프랑스, 스페인쪽은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을 많이 뜯긴다는건 금시초문...외국나가서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된다는 소리는 들어봤지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다릅니다. 극단적인 개인주의가 가족이기주의 지역주의 연고주의 정실주의같은것보다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그 사람들의 삶의 바탕은 합리성에 기반한 개인주의라고 생각합니다.
02/09/11 19:42
그리고 외국에서 한국 사람 상대로 가장 바가지를 씌우고 사기를 치는 사람은 한국 사람입니다. 그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죠. 같은 나라 사람이 가장 속이기 쉬우니까말이죠.
02/09/11 20:49
글쎄 호주여행 다녀온 분들은 호주사람들 디게 친절하다던데 흠 정이 없다 그건 아마 문화차이가 아닐까여? 우리가 예를 생각해 말한것이 외국에선 해가 될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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