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06 21:07:59
Name Tea
Subject 임요환 VS 장진남 경기.. 혹시 최단 시간 경기는 아닐까요?

이때까지 온게임넷 최단 경기는 변성철 선수와 김동구 선수의 경기였죠..
하나로 통신배 때 5드론으로 쉽게 끝났던 경기..
아마 5분쯤..
근데 이번 경기는 체감적으로는 그보다 더 빨리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로 통신배 때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면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만약에 사실이라면 깨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기록이 깨지는 샘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9/06 21:54
수정 아이콘
아까 김도형님 말씀으로는...4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끝났다고 하네요.
아마도 최단시간 기록을 깬 것 같습니다.
Madjulia
02/09/06 21:58
수정 아이콘
장진남선수는.. 자신의 저글링으로 토스 괴롭힐때 그 토스의 마음을 그대로 오늘 느끼지 않았을까 합니다-_-;;
02/09/06 22:0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저그 유저에게 임테란은 가혹한 숙명이

긴 하지만.. 장 브라더스에게는 정말 악몽 그 자체인 듯 합니다. 극상의

게이머로 발돋움 하려는 순간마다 번번히 부딪히는 장벽...
하하하
02/09/06 22:04
수정 아이콘
3분40여초라고 그러던데....;;;; 참금방 끝나더군요....;;
폐인저그
02/09/06 22:2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도 이기고 나서 좀 민망하지 않았을까요^^?
장진남선수 임요환선수의 치즈러쉬에 무너진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걸루 기억이 되는데요.
날아라병아리
02/09/06 23:08
수정 아이콘
민망하다뇨 프로가 이기고 민망합니까 -_-;
프로는 이기는게 첫목적 아닌가요?
Altair~★
02/09/06 23:27
수정 아이콘
최단시간 기록 경신한건 분명합니다.
지금 재방송을 하는군요.
Stop Watch로 재봤는데 3분 42초만에 경기 종료.
공식적인 결과는 다음주에 방송에서 알려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2/09/07 00:05
수정 아이콘
기록경신이 된듯 합니다.
변성철 선수와 김동구 선수의 게임 동영상을 지금 봤는데요.
다소 오차는 있겠지만... 3분 50초 정도에 겜이 끝나더군요.
휴우... 장진남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http://starc.hananet.net/hanaro_star001_2.asx <= 5분 16초에 시작합니다.
스파이더마인
02/09/07 00:09
수정 아이콘
성준모의 4드론 스포닝....
홍유민
02/09/07 01:3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정말 신기록 제조기군요.
Michinmania
02/09/07 01:36
수정 아이콘
허접한 실력이라 의문이 생겨서리...
장진남 선수 치즈러쉬인거 확인하구 드론 다 데리고 나와 방어했는데..
이 장면은 KPGA에서 임요환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경기에서두 비슷한 상황이 있었죠..
홍진호선수는 이걸 막았는데..이건 홍진호 선수의 컨트롤이 좋은건가여? 아님 당시 하나 존재한 성큰의 힘인가여?
폭풍저그
성큰의 힘이라고 봐야겠죠 -.-
러쉬거리나 드론1개 덜뽑고 해처리짓거나 이런 차이일 수도 있고요
해처리 완성직후에 성큰 2개지을 여력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근데 오늘 임요환 선수 악수 청했나요?
폐인저그님 말대로 민망해서 안청했다고 봐야하나 -_-;
엄재경
02/09/07 02:43
수정 아이콘
최단기록 달성 같네요. 제가 알고 있는 짧은 경기들을 조사해 봤더니, 오차가 1~2초 있을 수 있겠지만 4위 KT 왕중왕전에서의 임요환 대 장진남 3분 57초, 3위 프리챌배 봉준구 대 김동준 3분 48초, 2위 하나로 통신배 김동구 대 변성철 3분 46초, 1위 2002 스카이 임요환 대 장진남 3분 42초입니다. 마지막 건 재보지는 않았는데, 위영광 피디가 3분 42초가 맞다는군요. 위영광 피디는 저한테 다른 경기들도 면밀히 조사해서 최단경기 기록을 정립하겠다고 했으니 다음 주를 기대해 주세요. :)
폐인저그
02/09/07 07:08
수정 아이콘
역시...ㅡㅡ::: 왕중왕전에서 사볼에서 치즈러쉬에 장진남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당한적이 있었죠..그때도 정말 일찍 끝났던 경기였는데.
그리고 날아라병아리님. 전 임요환선수 팬은 아닐지 몰라도 안티는
더더욱 아닙니다^^. 임요환선수를 험담할 의도로 쓴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박지헌
02/09/07 13: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보기엔
5드론이 빨리끝난거같은데요..
아무리 bbs라지만..
5드론해서 저글링 6기 모이는게 더 빨르죠..
그리고 그"때 다크스톤 가로라서 마린보다도 더 빨리 도착했고..
02/09/07 13:47
수정 아이콘
체감시간도 그렇지만.. 엄재경 님 멘트 보니 신기록 작성이 유력해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789 [진짜허접꽁트] 2인자 테란 (1) [6] i_random1528 02/09/06 1528
5788 메이져 3사 4강의 종족별 분포. [7] 이재석1573 02/09/06 1573
5787 여러가지 잡담... 임요환, 그리고 김정민... [42] 귀족테란'정민2837 02/09/06 2837
5786 특기 사항 랜덤테란1147 02/09/06 1147
5785 임요환 VS 장진남 경기.. 혹시 최단 시간 경기는 아닐까요? [16] Tea2231 02/09/06 2231
5784 온겜넷스타리그8강 중계창.. [248] 쿨보이^^v6943 02/09/06 6943
5783 [진짜잡담]필드에서 작업하는 법....두번째 이야기 [35] Zard11005 02/09/06 11005
5782 RTS 통합 타이틀 매치 김대호 vs 봉준구. [13] eldritch2112 02/09/06 2112
5781 [오늘]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경기 일정 [18] 삭제됨1642 02/09/06 1642
5780 담론의 유형 중에 이번엔 축구스타입니다. [4] Laurant1095 02/09/06 1095
5779 잠시 관심을 꺼두셔도 좋습니다.(^ -_-) [15] 아트 블래키1518 02/09/06 1518
5777 [잡담] 현존하는 테란최강고수 7강.... [11] Vampire_'SlayerS'2417 02/09/06 2417
5776 <현장의 눈> 메직엔멀티팩배 겜티비스타리그9주차(8강마지막주차) 이윤열 VS 박경락 hiljus1481 02/09/06 1481
5775 "Sweetest Thing"? [4] 케이군1367 02/09/06 1367
5773 無題 [2] Altair~★1709 02/09/06 1709
5772 [잡담]문득 임요환선수과 비교되는 온게임넷 커프리그의 강경원 선수가 생각나네요;; [12] neo2163 02/09/06 2163
5771 잡담 그리고 잡담...10가지 [11] Dabeeforever1746 02/09/06 1746
5770 눈병에 고생..ㅜㅡ [4] Zerg=overmind1131 02/09/06 1131
5769 임요환 선수의 팬이지만 박정석 선수를 응원합니다. [12] 하수태란1670 02/09/06 1670
5768 최후의 13인(여름시즌 막판입니다) [5] 은별1858 02/09/05 1858
5766 박정석선수...축하^^~*합니다. [8] 삭제됨1656 02/09/05 1656
5765 브래드 피트의 트랙이란 영화를 보신분.. [2] KABUKI1336 02/09/05 1336
5764 [잡담] 휴... [13] 니가게맛을알1283 02/09/05 12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