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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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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계시판의 계보를 살펴 보라면 라이브24(성큰사건으로 분위기 이상해졌죠)에서 크레지오(음 여기서 인터넷 중계를 많이 해줘서 부흥)를 걸쳐 역사상 최강 겜큐(역사상 최강입니다.ㅜ.ㅜ)을 걸쳐 pgr까지 오지 않았나 합니다만...
갠적으로는 아직도 겜큐의 그 시끄러운 시장바닥이 좋습니다...하루에 한번씩 갈때마다 웃겼던 한줄짜리 하이개그들과 야동의 레이블번호 까지 알려주던 만능게시판의 성격, 결정적으로 "난 아직도 진정한 변-_-태가 되기까지는 멀었구나"를 느끼게 해줬던 많은 아이디들....깨끗한것도 좋지만 약간은 더러운것도 지내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아직도 글쓸때 마지막글자가 자꾸 "당"과 "여"로 끝나서 글쓰는데 애먹는 사람의 헛소리입니다..
02/08/22 01:02
겜큐 참 재밌는 곳이었죠,아무생각 없이 글쓰고 읽을수 있었던곳..참 편한게 다닐수 있었던 곳,,, 오늘 베넷에서 88han 길드원 만났는데 유투는 요새 스타 많이 안하다더군요
02/08/22 01:53
아아...ㅜㅜ 눈물나게 그립습니다. 겜큐..ㅜㅜ
다소 쿨하고 시니컬한 면이 있었던 다크프로부님.. 그 분도 악동 범주에들어가나요?^^
02/08/22 02:23
최근들어 pgr을 보니 옛날 겜큐가 무척 그리워 지네요
게임큐의 공백을 pgr이 매꾸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pgr과 게임큐의 가장 큰 차이는 Manner는 아닌거 같네요 (스펠링 틀린거 아닌가요?) 그 옛날 겜큐는 시장판이라고 한다면 pgr은 깨끗한 편의점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진정한 재미와 볼거리 사람냄새는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죠 ㅋㅋㅋ TTL,작은아이버슨,U2,다크프로브,와룡선생...등등 수많은 악동들이 어우러져 수많은 에피소드를 남겼죠... 특히 TTL 나중에는 IP추적해서 서울시립대 학생인거 들통났죠... 그때의 게임큐가 무척 그리워지는군요... 하지만 게임큐가 다시 부활하기를 간절히 바라네요 이젠 PGR도 같이 좋으니까*^^* p.s 혹시 님들중에 게임큐에서 한가닥 하셨던 분들 자진신고하세요........많이 계실텐데..... 아 그 옛날~~~ 게임큐 게시판이 시작페이지였고 하루의 일과였던 폐인중 하나가!!!!
02/08/22 02:51
게임큐의 그 더럽다고 하는 게시판이 지금생각하면 너무 그립네요....당시에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안티임성환이 모든 플토유저상대로 싸움을 벌였던것도 기억나고요..^^
02/08/22 11:30
ㅋㅋ 초창기 겜큐 멤버들은 알건데
절정테란인가 초절정테란인가..그사람이 ㅋㅋ 임성춘선수한테 말하길 "너의 칼과 공에 산화되는 벌쳐탱크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라" 이렇게 해서 둘이 게임햇는데 임성춘 선수가 원질럿 원드래군으로 입구 뚫어서 이겼다는 ..ㅋㅋㅋㅋ
02/08/22 14:08
저도 기억합니다...^..^
그 때 얼마나 웃겼던지 사흘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그 겜만 회상하면서 방에서 데굴데굴 굴렀다는...^0^;;;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겜큐 때 한 가닥(?) 하셨던 분들이 이렇게나 많이 PGR에 계셨다니 정말 방갑네여...ㅎㅎㅎ ^^v 그 때 겜큐에서 TTL님만 열심히 쫓아(넘 황당해서...^^;;;)다녔던 휴딩크.
02/08/22 16:00
전 겜큐에서 스타게시판에는 글을 거의 안 남겼죠(지금의 니기네임은 아닙니다). 디아블로2에서 살았으니까요 그때는..
그때 많은분들이 그러더군요 4대지존...(물론 초기때입니다) 뒤에가서는 디아블로게시판도 이상하게 변해서 그만뒀죠 스타게시판에서 생각나는건 짜장면 얘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왜 그 이야기가 나온지는 아직까지도 모르지만요...........
02/08/22 20:32
TTL과 동일인물 취급 받은 사람은 여기서도 저밖에 없을걸여...케케케케..=.=
1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였지만.....황당했었음...-_-;;
02/08/23 01:18
전 와룡 선생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만. 이 인간도. 세컨 아디 가꼬 착한척 하고. 와룡 선생 아디로는 반말에 욕만 뱉던.. ㅎㅎ 그러다 아이피 공개 되면서 카이스트인거 밝혀지고. 잠수 타더군요. 불쌍한 인간.. 그럴꺼면 애초에 얌전히나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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