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죄송하구요..
무지하게 아쉽네요..
패인을 보자면.. 비록 좀 불합리적인 일을 당햇지만..
제스스로 마인드 콘트롤을 못했다는 점이 가장큰 패인인거같아요..
첫날 베르트랑 선수랑 첫경기를 햇었는데.. 무대방송겜을 안한다구 했는데.. 올라가야한다구.. 올리더라구요..
진짜 해야하냐구.. 어쩔수없다구 하셔서.. 저는 올라갔습니다..
베르트랑 선수랑 경기진행전에.. 사회자님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스타에 대해서 잘모르는분같은데.. 예전에는 좀 아셧다구 하더군요..
베르트랑 선수가 뭐할거같냐구해서.. 더블커맨드 할거같아서.. 저는
2스타 레이스를 한다구 했습니다.. 근데.. 경기시작후..
사회자님이.. 해설하는게 영어로 다들리더군요.. 저는 영어실력이 짧아서.. 잘못들었지만.. 선명하게 영어 해설이 크게 들리더군요..
더군다나.. 행사가 다끈날무렵 사람들이 없을때.. 방송경기한거라..
주위에.. 다른행사 소리나.. 그런거는 없었습니다.. 그냥.. 스타소리랑..마이크 해설 소리만 들렷죠..
근데.. 해설자님이.. 제 진영 1시 라구 얘기하구.. 베르트랑이 11시진영이라구.. 하는겁니다..(영어로)
제가 비록 영어실력은 짧지만 거기까진 들을수있거든요.. 이렇게 해설하는데.. 제가 2스타포트 레이스를 간다면.. 상대방이 알경우.. 불리해질거같아서.. 저는 물량전으로.. 겜을 하려고 저도 하는수 없이 더블커맨드를햇습니다.. 그런데.. 제가 배럭을 날려서.. 배르트랑 선수 진영 건물들을보는데.. 평소때와 다른 플레이를 하더군요.. 정찰도 아주 늦게 오고..
아카데미를 빨랑짓는 예전과는 달리.. 마니 다르게하더군요.. 그래서....
해설때문이라 생각해서.. 항의하려 했지만.. 방송중인지라.. 하지못했씁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상황까지 이끌어갔지만.. 나중에 몰래한멀티 1개때문에.. 하나씩 밀리게 됏죠.. --;;
만약 제가 영어를 알아서.. 베르트랑선수처럼알고.. 이용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도해보고.. 벼라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패자의 변명이긴하지만 속이 마니 상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똑같은 일이 이써서....
글러볼 본선가면 해설하는소리가 들리는일은 결코없을것이라고..
못을 박아놓고.. 그런거죠..
겜이끈나고.. 항의 햇습니다.. 해설소리가 다들린다구..
리겜을 요청하는것두.. 아니고.. 항의햇죠..소리 들린다구..
그러니깐 그쪽 해설자가 하는말씀이..베르트랑선수는 영어를 잘못하니깐
비슷한 입장이라고 하시더군요..하하 --;;
그리고.. 한국선수랑 외국선수가 스테이지 가면 한국말로 해설할때..
저희나라선수가 그렇게 자세히 들을수 있다구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알구 돌아갔습니다..
마음을 다듬구.. 다음날 나머지경기를 다이겨서.. 꼭나가구 싶었지요..
다음날 마음을 가다듬고.. 대회장을 향했습니다..
그런데.. 통역자님이나.. 다른분들이 오시더니.. 엘키랑 영어로 오랫동안통화하고.. 인터뷰 했다는군요.. --;; 하하 그리고.. 한국선수해설할때는..사운드가 안쪽으로 들어가게 해서.. 집중하지않는이상.. 그리고 주변에 행사 소리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항의했습니다.. 어제랑 얘기가 다르다구..
어제는 저기서.. 소리 그냥 얘기하듯 다들으면서 했다구..
하니깐오늘도 테스트했는데.. 문제가 없다구 하시더군여..
어이가 없어서.. 화났습니다..
엘키도 자기가 영어못한다구 말했다구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여기저기 항의하러 갔습니다..
나머지 4경기에.. 집중을 할수 없더군요....
나중에는.. 그문제는 어제만 그런거구.. 시정돼었다하더군요..
오늘 경기 다이기면 된다구..
어떻게 그렇게 쉽게 얘기할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판지면 끈난다는 생각으로 겜에 임했을때는 평소의 플레이가 안나왔구..이미화가난 상태라.. 겜에 집중이 안됐습니다..
그리고.. 계속 항의하던무렵
겜이고 뭐고.. 그만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도끼한테 형그냥 집가고 싶다구 했죠..
첨에 여기 왔던 의지와 그건 다 없어졌습니다..
2승1패상황중에..마니 흥분중이라..
심판장님한테.. 시간좀달라했는데.. 시간상 어쩔수가 없이 제가..
겜을 하게됐습니다..
너무 신경을 쓴탓인지.. 핑계일지 모르지만..
생전 안남는 돈이 남더군요.. 1750원 노멀티에..
살이 부르르 떨렷습니다...
하하하-- 화가 났죠..
겜엔 결국 졌습니다..
제가 진거지만..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사실 WCG운행버스를 타고.. 코엑스에서.. 용인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지금가면 욕도 마니 먹고.. 겜어로서도 끝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속이 마니상했습니다... 버스를 20분기달리는동안 벼라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차가 출발했습니다..
이제 겜을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발후 1분뒤.. 기사아저씨한테.. 무전이 오더군요 선수 2명이 못탔다구..유턴을해서..
다시 거기로 돌아갔습니다.. 갑자기 계쏙 겜이 하구싶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진짜 이런식으로 막 하면.. 안됀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저는 내렸습니다.. 바람도 마니불었는데.. 처량했습니다..
제가할줄아는게 겜뿐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했는데.. 쉽게쉽게 말하는
여기 사람들이 미웠습니다..
나중에 다시들어갈때.. 바보같았지만.. 나중엔 좋아지더군요..
겜을 관두긴 싫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대전을 끈낸후.. 3승2패의 성적으로 떨어지게됐습니다..

큰경기 앞두구.. 제맘도 잘 못 다루는 제가 바보같습니다..

하여간 응원해주구..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저는 국가대항전에서.. 좋은 모습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하루보내시고..
감기조심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