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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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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야구보면서 아버지께 '이종범 야구 안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그랬더니 아버지께서 그러시더군요.
이렇게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재능 못지않게 엄청난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저렇게 근성있는 사람은 뭘해도 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플겜머들 괜시리 프로 아니잖아요. 매일 연습에 연습....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인데... 혹 게이머를 그만 두고 다른 일에 도전한다고 해도 그 근성이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단기승부가 아니잖아요. 아직 젊은 그들인데... 폐인이 되기보단 다른 시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일거라고 생각해요. ^^
02/04/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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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짱님! 반박 부탁드립니다.
프로야구선수..과연 행복할 것인가.. 현재 가장 행복한 이들은 바로 프로야구선수입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돈두 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는데 선수 수명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기껏해야 10년정도.. 그리고 경쟁장들이 너무 많아 탈입니다 프로야구선수는 야구만 압니다. 다른건 거의 모른다는 점이구요 심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예로 y 선수 l 선수 j 선수는 전교 꼴찌거나 폐인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프로에 입성 못하면 인생 끝입니다. 특히 야구는 현실 생활과 약간 동떨어지기 때문에 현실 생활을 이해하기가 힘이 듭니다. 현재 야구에 중독된 사람은 자살하고 싶다고 까지 하지요.. 알맞게 즐기는 야구는 좋지만 직업으로 생각하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현재 야구 s 선수는 부산외대이지만 공부를 등한시 하여 f 학점이 너무 많답니다. 그래서 이번 야구대회를 끝으로 학업에 열중한다고.. 문제는 직업,진학도 못한 야구선수 입니다. 이들은 나중에 폐인이 되기 때문에 우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현재 우리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주는 야구선수.. 나중에 폐인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관심을 가져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눈물을 누가 닦아 주겠습니까. 현재 아무리 잘나가는 선수도 10년 후엔 폐인밖에 안됩니다. 아는게 있어야 다른일 할수 있죠. 모 야구선수는 프로머 그만두면 체육학과 에서 공부하고 싶답니다. 하지만 불가능 하지요.. 음악,미술,스포츠 같은 현실 생활과 관련있는 걸 하면 좋을텐데 운동라서 안타깝네요 물론 다른 운동이 많아 거기에서 잘한다고 하지만 쉽지 않죠,. 곧 폐인이 되기 때문에.. 프로야구선수에게 관심을 가져줍시다. 직장도 있고 야구도 할수 있으면 금상천화죠. 여기 pgr 많은 분들이 그렇습니다. 운동은 즐기고 인생도 즐기기 바랍니다
02/04/22 14:29
저의 수제자.. 지금은 군대에 가 있습니다.. 부산 시내의 모 경찰서의 의경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뭐.. 스타크래프트 제자가 아닌건 아시겠죠..?? 제 실력에 무슨.. 언젠가 우리편한테 뿌린 플레이그가 그 넘의 질럿들 위였다는.. ^^;; 어째거나.. 그넘 대학을 갈때.. 장학금을 받고 갔더랬습니다.. 부모님들이 다 우셨죠.. 그넘. 우직하게 공부만 합니다. 정말 우직하게 합니다.. 뭐.. 이런 곰같은 넘이 다 있을까..?? 정도로 말이죠.. 지나가는 말로.. 이거 다 외우면 좋지.. 라고 하면.. 다음시간까지 다 외워옵니다.. 근데.. 그넘이 저랑 공부(과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40 여명인 반에서 40등을 했더라는 것입니다. 허허.. 세상에.. ^_^;;;; 뭐..제가 특출나게 잘 갈쳐서 그런가요.>?? 천만에요.. 그넘의 노력이죠.. 그렇습니다.. . 대충 짐작들은 하셨겠지만.. 그넘은.. 초등학교 5 학년때부터 고 1 여름방학까지 야구를 했던 넘이었습니다. 중학교때는 부산의 야구명문 p 중학교에서 전국대회 우승도 했고.. 2 루수로서는 드물게 양투 양타 였죠.. 흠.. 키가 좀 작은게 흠이었지만.. 중 3 전국대회때는 타격상, 도루상, 거기에 mvp 였습니다. ^__^;; 그 넘의 친했던 친구들.. L 팀의 김사율 투수.. 지금은 메이져 리그로 가 있는 송승준.. 백차승 등등.. 다 같이 야구를 했던 넘들이라더군요.. 흐흐 ( 난 사인 다 받아 놨죠.. 흐흐..) 처음에는 절대로 불가능 할거라고 저도 생각했던 것을 그 넘이 뒤집어 버렸습니다.. 하나의 일에 메달려서 열중하고 그것에서 남들에게 인정을 받는다는거.. 어쩌면.. 다 같은 원칙이 적용되는 듯 합니다. 공부라고 별다를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사회 생활도 별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하나를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무엇을 해도 쉽게 적응하리라 생각을 합니다. ^__^ 그리고......... 생각해 보십시오... 테란 잘하는 넘-이렇게 표현해 죄송합니다만..- 저그나 토스 해도 잘합니다..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좀 더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는 것 뿐일듯 합니다. 흠.. 흠.. 폐인..?? 설마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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