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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13 18:40:15
Name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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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구라데이폐간하라!] 특종! 이런 우연이!




뭐 우연히 광고성 기사가 나갔을수도 있겠지만...
http://www.khan.co.kr/news/view.khn?artid=200302191402291&code=9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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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새로 생겼네!]고기 Bar ‘토실배기’

‘삼겹살에는 소주’라는 고정관념에 반기를 들고 ‘삼겹살과 와인’의 새로운 맛을 제안하는 ‘삼겹살 바(bar)’가 등장했다.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한복판에 지난 12월 문을 연 ‘토실배기’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들의 이동이 집중된 곳인 만큼 삼겹살의 소비연령대를 대폭 하향조정하는 데 성공한 곳이다.

비결은 연기 자욱한 기존의 삼겹살 집에서 매캐한 연기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빼고 대신에 젊은층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추가한 것이다. 우선 인테리어를 고정관념에서 탈피시켰다. 스시바처럼 중앙에 둥그렇게 둘러앉을 수 있는 바를 설치하고 그 가운데에는 전체 홀에서 다 볼 수 있는 대형 뮤직스크린을 설치했다. 전체적으로는 원목으로 마감처리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손님들에게 하우스 와인 한잔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약간 떫은 맛의 와인과 삼겹살은 의외로 잘 어울리는 궁합이라는 것이 손님들의 평가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고기의 육질이 이곳의 성공비결이다. 돼지고기 수출 전문업체를 운영하는 사장 노주완씨(42)가 직영하기 때문에 육질만큼은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곳의 자부심이다. 노사장은 “매일 도축하는 돼지 1,000여마리 중에서 육질이 상위 5%에 해당하는 돼지 중 5마리를 골라 공급하는 만큼 고기맛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고기 육질이 좋은 만큼 그냥 삼겹살을 구워 기름소금에 찍어서 먹는 게 전부다. 요즘 유행하는 와인 삼겹살이나 허브 삼겹살은 취급하지 않는다. 매콤하게 무친 겉저리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더욱 깔끔하다. 토실배기 삼겹살은 1만2천원, 보통 삼겹살은 8,000원이다. 점심메뉴로는 쌈밥 샤브샤브(7,000원)가 적당하다. (02)515-9405

/이무경기자 [email protected]/

최종 편집: 2003년 02월 19일 1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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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폭행현장을 지켜봤다고 주장하는 증인 노주완씨가 10여분의
기자회견을 마치자 강남경찰서측은 기자실로 달려와 목격자에게 얼굴을
붉혔다. 이 사건의 조사관인 신철구 경위는 노씨에게 “순서가 잘못됐다. 경찰
수사를 먼저 받은 뒤 기자회견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발끈.

▲ 로비사진 준비해 정황설명

○…노주완씨는 사전에 단단히 결심을 한 듯 S스포츠센터 1층 로비를 촬영한
사진 2장을 미리 준비해와 차분히 정황을 설명했다. 노씨는 “고소인 이모
기자의 회사인 굿데이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거라고 미리 알려줘서 사진을
준비해뒀다”고 말했다



노주완씨, 당신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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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03/11/13 18: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기자되는건 어려울지 몰라도..기사쓰는건 너무 쉬운것 같습니다.
참...편하게 기사쓰시는군요..(차라리 삼겹살문화의 요즘 유행-은 어땠을까 싶습니다..아..그건 돈이 안되나요?)
물의환상
03/11/13 18:46
수정 아이콘
두더지//방송도 하시고 글도 올리시고 부지런하십니다 엠팍과 후주에 남기신 글을 대충 훓어 보았는데 참으로 열정적이신 분이로군요 이곳과는 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AthlonXP™
03/11/13 18:51
수정 아이콘
야이 기자 스티븐 시갈아 아주 쌩 라이브로 쇼를 해라.
옷가구 있네 아주.
두더지
03/11/13 18:54
수정 아이콘
"참다 참다 더 이상 못 참겠소"가 지금, 김병현선수 관련 사건에 대한, 저질 언론에 대한 제 심정입니다.
03/11/13 19:35
수정 아이콘
영화 한편 만들어도 되겠네요.
03/11/13 20:10
수정 아이콘
왜 유게와 자게에 같이 올라와 있는거죠?
두더지
03/11/13 20:18
수정 아이콘
삭제했습니다.
03/11/13 20:21
수정 아이콘
짜고치는 고스톱이죠. 여론 불리하니깐 입좀 맞추고 나왔겠죠. 한심합니다.....
두더지
03/11/13 20:23
수정 아이콘
사건이 터진 것은 8일 저녁 8 시 입니다.
그리고, 굿데이에서 처음으로 이 사건을 기사화 한 것은 9일 낮 12 시 입니다. (기사의 작성 시간으로 확인했음)

자, 이제 위에 증인이 한 인터뷰를 볼까요 ?
(이건 한쪽 신문에서만이 아니라 대부분 똑같습니다.그러니까 틀림없이 증인의 말이겠지요)
-그 사람이 김병현인 줄 알았나.
▲처음은 세 사람(김병현과 후배, 사진 기자)이 모두 친구인 줄 알았다. 그날(이부분...지금 굿데이가서 기사 다시보세요..다음날로 바꿨습니다) 저녁에 TV를 보는 데 여자 친구가 "아, 아까 저 사람"이라고 말해 김병현인 줄 알게 됐다.

위에 인터뷰 내용을 잘 보시면, 증인이 가짜라는 것이 판명됩니다.
사람은 기억력에 한계가 있는지라 ...
8 일을 9 일이라는 식으로 혼동할 수는 있지만

위에 인터뷰에서는 .... 분명히 ....
사건이 터진 그날 (8일) 저녁에 뉴스에서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언론에 처음 기사가 공개된것이 9일 날 12 시 입니다.
Kim_toss
03/11/13 20:41
수정 아이콘
그 사람 더더욱 재밌는 것은..평소에 팬이었던 사람이..김병현 선수를 못 알아볼 수 있을까요?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증인으로 나서게 된 동기는.
▲평소 김병현의 팬이었다. 늘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는데 이번 사건 이후 진실을 덮으려는 모습을 보고 실망감을 느꼈다. 공인 여부를 떠나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팬들에게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증인으로 나서게 됐다.
김기범
03/11/13 21:11
수정 아이콘
오호라 ... 짜고 치는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움 내용에 저런 오류가 있을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03/11/13 21:58
수정 아이콘
웃대에 동영상이 하나 있는데요. 김병현선수가 "여기 기자분들도 조금씩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란 식으로 말을 했는데, 뒤에 기자들이 "저 새X X나 4가지 없네." 등의 말을 한게 녹음 됐더군요. 대한민국 기자 대단합니다
Marionette
03/11/13 22:31
수정 아이콘
그리고님이 말한 동영상이 아마도 이것을 말하는 것 같군요..
mms://newsvod.imnews.imbc.com/imnews/imtv/nocut/2003/11/13/bk_police_MBC_WMV_1.wmv

그리고 스포츠서울에는 새로운 목격자 관련 기사가 올라와있군요
식용오이
03/11/13 23:02
수정 아이콘
고소인측 증인과 관련해서 풍겨나던 구린냄새가 속속 원인규명이 되고 있군요 : ) 연예기획사 투자자라. 스포츠신문과 연예기획사라. 후후...

박선영 투자자 회사 부사장 취임
[속보, 연예] 2003년 09월 04일 (목) 15:18

[일간스포츠 김영현 기자] 탤런트 박선영(27)이 소속사의 투자자가 경영하는 프랜차이즈 관련 회사에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단순히 '얼굴 마담'격으로 머무는 게 아니라 경영 수업까지 받을 예정이라 더욱 화제다.

박선영은 최근 문을 연 '스타트'라는 연예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소속사는 서울 압구정동에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한 사업가로부터 투자를 받아 사무실을 오픈했다.


그런데 투자자는 이왕 돈을 쓰는 김에 기획사의 간판인 박선영을 위해 획기적인 아이디어까지 냈다. 정식 월급과 함께 무상 지분까지 제공하면서 부사장 자리를 마련해 준 것. 박선영이 앞으로 실질적으로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영 수업까지 받게 할 계획이다.


박선영도 "이번 기회에 내 이름이 찍힌 명함을 갖게 돼 너무 기분 좋다. 덕분에 새로운 공부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연예 활동 도중 틈틈이 출장도 가고 음식점도 들러 실무를 익히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음식점은 고급스런 와인바 분위기의 ===> 삼겹살 전문점 '토실배기'<===로,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박선영은 KBS 2TV 사극 '장희빈'의 인현왕후 역에 이어 오는 10월 6일부터 방송되는 SBS TV 대하사극 '왕의 여자'(극본 윤정건, 연출 김재형)에서는 주인공 개똥이로 출연할 예정이다. 개똥이는 조선시대 선조와 광해군 두 왕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야심 많은 요부다.


김영현 기자 [email protected]
언덕저글링
03/11/14 03:26
수정 아이콘
완전 노골적으로 광고해대는군요. 토실배기
03/11/14 04:08
수정 아이콘
신문사 기자. 기자가 되기 힘든 만큼 특권의식에 사로 잡혀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전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죠. 극히 일부. 그러나 그 일부때문에 기자 전체이미지가 나빠지는 건...........
03/11/15 13:08
수정 아이콘
구라데이폐간에.........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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