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31 13:39:21
Name TheMarineFan
Subject [잡담] 피파 2004 출시!
드디어 게임팬들이 기다리던 피파2004가 출시되었습니다.
표지모델은 설기현 선수입니다.

이번주는 게임팬들이 아주 좋아하는 한 주가 되었군요.

디아블로 1.10 패치에, 피파 2004 출시에.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3,4위전을 앞두고 있고, MBC 게임에서는 홍진호 선수가 먼저 결승전에 도착해서 나머지 한 선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게임관련 게시판은 피파로 도배된곳도 많습니다.
역시 피파 하면 위닝 빠지면, 위닝이 섭섭하죠
전 위닝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하여튼 가끔 두 축구게임 비교글이 보입니다.
전 둘 다 재밌겠구만, 뭐가 재밌고 비교를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얼마 있으면 위닝 PC컨버젼 판이 나온다고 하는데. 게임동영상을 보니 대단하더군요.
데모게임을 해본 사람들 말로는 사양의 압박이 심하다고 하네요.

이상 순도 100% 잡담이였습니다.

p/s : 1. 피파2004에 일본 국가대표가 없습니다. 제일 먼저 하는게 한.일전인데 아으~
           결국 한.중 전 했습니다.
        2. 제 개인적으로는 2003보다 좋아졌네요.
           그나저나 피파게임만 하면 왜 대각선키가 ( 두 방향키 동시 누름 ) 잘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잡담
        3. 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365일 내내 안듣다가 오늘만 이리 찾아서 들을까요?
           가사의 영향이 대단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백두산
03/10/31 14:02
수정 아이콘
위닝 일레븐 시리즈 참 재미있죠. 고 2시절 친구와 위닝4에 미쳤던때가 생각나네요. 방학때면 친구집에서 위닝만 하고 살았던적이 -_-; 정말 아슬아슬한 승부들도 많았고, 심리전, 승부차기 등등 진짜 축구게임의 쾌감을 느낄수있었던 명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피파는 몃번안해봤지만, 개인적인 취향문제로 피파는 재미를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 ; 이번에 위닝7?8? 한글판인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기대하구있습니다^_^
03/10/31 15:01
수정 아이콘
nba 2004는 언제 나오나^^v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스포츠 게임은 오래하면 질리더군요..
컴퓨터랑 해서 그런가-_-;;
TheMarineFan
03/10/31 15:24
수정 아이콘
nba2004는 플스용으로만 나옵니다. ^^
IntiFadA
03/10/31 15:44
수정 아이콘
위닝7 12월 4일에 한글판 나온다더군요^^
쉬면보
03/10/31 15:52
수정 아이콘
이번 피파2004에서는 mvp 2003에서처럼 프랜차이즈모드를 집어넣었다고 들은거 같은데.. 실제로 괜찮나요?
ataraxia
03/10/31 16:01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진삼3 맹장전도 어제 출시 되었습니다~_~
백두산
03/10/31 16:09
수정 아이콘
오 12월 4일 @.@ !!
Intifada님// 감사 ! 두근두근
03/10/31 16:16
수정 아이콘
피파2004엔 커리어 모드라는게 생겼습니다
프랜차이즈비슷한건데 팀훈련, 개인훈련, 선수이적을 시킬수있고
매 경기는 직접조종이지요

피파2004 너무 어렵네요. 그래픽은 좋아졌는데 조작성이 어렵고 새로추가된 세트플레이시의 모드나 프리킥도 차기 좀 어려워지고..
그래픽빼곤 03이 더 나아보임..
03/10/31 16:28
수정 아이콘
TheMarineFan님// NBA PC판으로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파 2004, 위닝 좀 하고 나서 다시 해보니 실망이 좀 크다는...
다 괜찮은데 가장 중요한 거 몇가지때문에...
1. 잔디 -> 맨땅같은 느낌입니다. 잔디가 가장 사실적이였던건 피파 2001로 기억되는군요.
2. 여전히 공간패스를 할때 가만히 움직인다는점
3. 클럽-국가대표수가 적다.
-> 개인적으로 이거에 대해서 가장 많이 언급하고 싶습니다. FIFA의 라이센스를 받으면서도 그정도 밖에 안하다니... 특히, 네덜란드가 3년연속으로 빠지고 일본이 없는건 정말 어이 없습니다. 차라리 코나미한테 라이센스를 넘겨라 라고 말하고 싶을정도입니다.
4. 모드가 부족
-> 위닝은 마스터 리그, 컵 만들기, 리그 만들기가 있는데 이번에 FIFA는 달랑 커리어 모드 하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컵 만드는 모드는 없다고 해도, 챔피언스 리그와 UEFA컵, 각종 국가컵(유로 2004, 월드컵, 아시안컵등)들이 없는건 정말 충격 그 이상입니다 -_-;; 어이가 없을 정도죠.
5. 연습모드의 다양성 상실
- 연습모드에 있는거라곤 프리킥, 코너킥이 다입니다. 그것도 키커도 자기가 임의로 고를수도 없고요.(아니, 방법이 있겠지만 너무 귀찮은 방법이죠. 팀 설정 일일이 다해주는... 도중에 바꿀수도 없고요)
이것들만 다 고쳐도... 진짜 엄청나 될것같네요.

생각해보면 99의 다양한 모드 + 2004의 게임플레이 정도만 되도 엄청나게 좋은 작품이 될수 있을텐데... 매번 아쉽네요 피파
다크고스트
03/10/31 16:56
수정 아이콘
위닝과 피파는 스타일상 다른게임이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뭣하죠. 위닝이 축구게임중 가장 사실성있는 매니아틱한 게임이라면, 피파는 스피디한 전개와 골넣는 맛이 장점이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게임을 즐기면 될듯합니다. 저는 축구매니아라서 그런지 섬세하고 사실성이 뛰어난 위닝이 맞더군요. 위닝시리즈는 나올때마다 매번 구입하게 됩니다.
오크히어로
03/10/31 19:30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재 집에서 플스2로 위닝7을 즐기고 있습니다. 흐흐흐 그 골넣을때의 쾌감이란 -0-;; 저도 모르게 골세레모니를 하고 있더군요.^^
비류연
03/10/31 19:55
수정 아이콘
위닝은 제가 완벽하다고 느낀 두 번째 게임입니다;;
마스터리그 정말 재밌죠.
03/10/31 19:55
수정 아이콘
저도 위닝하고 싶은데 집에 PS2가 없다는... -_-;; 그래서 이번에 나오는 PC판은 무슨일이 있어도 얻을 생각입니다. 암흑의 손으로 가서... -_-;;
03/10/31 20:29
수정 아이콘
이번 2004는 게임답지 않게 참 느릿하죠. 딱 실제 볼차는 속도인것 같구요.
2004를 보고도 위닝이 사실성이 있다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들어갈듯 말듯 하면서도 잘 안되는 아슬아슬함이 위닝의 장점이라면..
2004는.. 게임으로써의 장점이라고는 생각하기 거시기한 상당히 지루하고 피말리는 것까지도 느낄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패스한번 하기도 드럽게 힘들죠. 전체적인 움직임들을 보고 가장 적당한곳에 받을사람 오프더볼로 따로 움직이면서 정확하게 공 줘야 합니다.
2004를 조금 하다보면 위닝이 상당히 단순한 게임이라는걸 느낄수 있을겁니다.
어쩄든 게임의 리얼사커에 대해 새로운 느낌을 받은것 같네요.
모모시로 타케
03/11/01 02:22
수정 아이콘
막군님..네덜란드랑 일본이 없는건 코나미에게 라이센스를 뺐겨서 입니다..^^;
백두산
03/11/01 09:34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완벽하다고 느낀 첫번째 게임 궁금해요 -_- 혹 스타?
흠... 위닝을 pc로 하면 키가 어떻게 될라나 ;
그 패드를 두손으루 땀나도록 움쳐쥐고 검지 손가락으로 조율을 하며 엄지 손가락에 물집잡히도록 조물딱거리는 것이 위닝의 재민데 흐흐흐
혹시 pc에 ps2용 패드 연결해서 사용할수있나요-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94 박경락 선수, 징크스를 깼습니다 [22] 50kg5272 03/10/31 5272
14593 가림토의 저주 ... [26] 스타리그광팬-_5395 03/10/31 5395
14592 아쉬움.... [2] 프토 of 낭만3123 03/10/31 3123
14591 한빛 내전 중계창입니다. [157] 초보랜덤5494 03/10/31 5494
14590 마린과 저글링, 럴커의 업그레이드 관계 [11] 양창식5935 03/10/31 5935
14589 이재훈선수가 탑랭커 킬러라는 소리를 듣고.... [18] 김범수5463 03/10/31 5463
14588 [펌]이번 마이큐브 결승전 초초초초대박 특별전 있습니다!!! [38] 박아제™6961 03/10/31 6961
14586 도서관 일기 -_- (요즘초등학생의 무서움@) [13] 백두산3566 03/10/31 3566
14585 Boxer와 NaDa의 길, 팬들의 마음 [23] antilaw5114 03/10/31 5114
14583 [잡담] 피파 2004 출시! [16] TheMarineFan2320 03/10/31 2320
14582 [잡담]담배 좀 사주실래요? [33] 좋은사람3477 03/10/31 3477
14581 잊혀진 사람. [11] 껀후이3206 03/10/31 3206
14580 PgR21 Total Ranking과 관련하여... [10] Altair~★3891 03/10/31 3891
14579 [mlb소식] 충격! 매니 라미레즈 웨이버공시 [12] 두더지3624 03/10/31 3624
14578 [100% 주관적인]5명의 프로게이머 그리고 그들 하면 떠오르는 색... [15] 심술이4914 03/10/31 4914
14577 아래 매트릭스 글에 이어서...이정도면 최고의 반전? [9] Ace of Base2908 03/10/31 2908
14576 영화 매트릭스를 생각하다가 ... [9] i_terran2622 03/10/31 2622
14574 두명의 게이머.. [8] 킁킁3679 03/10/31 3679
14573 그가 돌아왔습니다 +_+ [13] Vegemil-180ml4239 03/10/31 4239
14572 박서의 팬인...내가 좋아하는...그 선수...~~ [22] 메딕아빠4662 03/10/31 4662
14571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 [24] Ace of Base5016 03/10/30 5016
14570 Show me the real [Red]NaDa - 초조한 팬의 혼잣말 [58] 해원6246 03/10/30 6246
14569 다음주에 벌어질 테테전 대박메치 (가츠테란 VS 토네이도테란) [37] 초보랜덤5512 03/10/30 55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