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3 16:13:11
Name 두번의 가을
Subject 이전 가을의전설에 공통점과 OSL 8강 예상
가을의 전설이 일어났던 두번의 스카이배 공통점이 있다면

2001, 2002 스카이배의 공통점...

플토로 우승한선수는 4강에서 홍진호와의 피말리는 승부끝에 결승행을 낚아챈다

결승에서는 임요환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거머쥔다.


●A조 - 전태규(P), 박용욱(P), 강 민(P), 임요환(T)

1. 전태규

기요틴에서의 임요환선수와의 경기가 있다.
이는 분명히 그에겐 1승에 근접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기요틴에서의 플vs테 전은 분명히 테란이 조금은 밀린다고 보는것이 정설이라고생각한다.
다만 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플vs플 전의 약세라는 평가
맞다 그는 플vs플 전에서 약한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요틴에서의 승리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플vs플전 2경기에서 한경기만 잡아낸다면 4강이 유력해진다.
그래도 플vs플전 매우 잘하는 박용욱과 강민이라는점이...
4강확률 순위는 4위라고 보아진다.

2. 박용욱

A조에서 최대의 관건은 사실 플vs플 전이라기 보다 나머지 한명의 테란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라고 생각한다.
A조 3플토선수들이 모두 테란에게 강한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들은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를 물론 쉽게는 생각하지 않겠지만
나머지 플vs플 전보다는 승리확률이 높다고 생각할것 이다.
그가 테란과의 경기를 가지는 맵은 패러독스...
대플토전이라면 패러독스 분명히 테란이 그리 좋지는 않다.
하지만 두 선수가 같은 팀에 서로를 너무 잘 알것이라는 점...
새로운 상황을 야기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플vs플 전...
챌린지리그 1위결정전에서 강민선수를 3:2로 이겼던바 강민과의 경기는 백중세임에 들림이 없다.
전태규선수가 플vs플 전에 약한것을 감안한다면 상황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4강확률 순위는 역시 2위라고 보아진다.

3. 강민

좋다...
1경기 순서 부터 플vs플 전의 약세인 전태규선수와의 일전을 시작으로
2경기 순서가 자신이 스페셜리스트인 대테란전
그리고 신개마고원에서의 임요환선수의 플토전 승률이 좋지않다.
앞선 2경기를 좋은분위기로 가져간다면
3경기역시 마음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4강확률 순위는 단연 1위라고 보아진다.

4. 임요환

그는 임요환이다...
무엇을 말하겠는가. 패러독스에서 보여준 정말 말도안되는 경기...
잊기엔 아직 그는 황제다
하지만 모든이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이것은 단지 우려가 아닌
정말 최악의 악재임에 틀림없다.
어떤분들은 3플토전만 연습하면 되기때문에 오히려 유리할 수 도 있다고 말씀하시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3플토를 만난 큰 핸디캡에서의
조금의 쓴웃음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예상은 할 수 없지만
1경기 패러독스에서의 같은팀의 박용욱 선수를 잡아낸다면 모른다.
4강확률 순위는 3위라고 보아진다.



●B조 - 홍진호(Z), 박정석(P), 서지훈(T), 박경락(Z)

1. 홍진호

나는 왜 이 저그가 우승을 하지 못하는지 알 수 없다.
온겜넷 우승자 명단에 그가 들어 있지 않는 것은 아직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나는 그의 팬은 아니지만 그가 온겜넷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이유를 도데체 알 수가 없다.
그의 폭풍은 그만큼 대단한것이기에...  
홍진호...
나는 8강 진출자 명단이 확정된후 다른것은 보지 않았다
패러독스에서 홍진호와 박경락이 플토를 상대해야 되는것일까 하는 점을 짚었다.
나의 우려일것이라고 생각했던 상황이 홍진호에게...
상대는 섬맵에서 저그를 잘잡기로 소문난 박정석선수이다.
그것을 감안한다면 이전 두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된다는 결론이라는 것은 명맵한사실
1경기가 저그전의 약세인 박경락선수인점은 나쁘지 않다.
2경기가 관건 노스텔지아...
이미 올림푸스배 1차전과 5차전에서 한번씩 승리를 주고 받았던 맵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한사람은 승리의 눈물을 한사람은 패배의 아쉬움을 가져다 준 맵
4강확률 순위는 2위라고 생각된다.

2. 박정석

일단 1경기 맵이 기요틴에서의 대테란전이라는 점은 좋다
하지만 퍼펙트테란이라서 장담은 할 수 없다
다음은 2경기 상대가 누구인가...
플토에게 좌절을 심어주는 저그 박경락선수다
맵이 노스텔지아...분명히 힘들다
3경기 홍진호 패러독스
분명히 좋다...
그는 1경기와 2경기 분명히 아슬아슬한 점이 없지않지만
지금은 가을이다...
4강확률 순위는 단연 1위라고 생각된다.

3. 서지훈

그가 1경기에서 박정석선수를 잡는다면 나는 그가 4강진출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단언하고 싶다.
하지만 박정석의 물량과 자신의 물량에서 승리를 확신하는것은
쉽지않다고 생각한다.
2경기가 노스텔지아에서의 홍진호선수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3경기가 패러독스에서의 저그전 좋다.
하지만 박경락선수라면 무언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
1경기가 관건이다 서지훈...
4강확률순위 2위

4. 박경락

그역시 1경기가 4강진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1경기 대저그전의 약세를 어떻게 극복할텐가 그것이 가능하다면 상황은 대역전이다.
2경기 노스텔지아에 경기 그는 플토를 대적함에 있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3경기가 패러독스에서 퍼팩트테란과 대전의 암울함이 있지만
그는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저그이기에..
4강확률 순위 4위



나는 처음 16강 대진을 보고 친구에게 말을했다
장진남선수가 대테란전 한경기만 잡는다면 그는 결승행이라고...
하지만 아쉽게도 플토가 많아서 좋으리라 생각했던 그가 플토에게 패배를 보면서 재경기결과
아쉽게 8강행이 탈락되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4강멤버
일단은 경기가 치루어 지지 않은 상황이라서
A조 강민과 임요환
B조 박정석과 홍진호를 예상한다

글이 성격이 이미 토론 게시판의 글에 코멘트로 들어가야할점을 알지만
글의 길이가 길어서 그렇게 하지 못한점 죄송스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有馬總一郞
03/09/13 16:15
수정 아이콘
2000년에두 가을의 전설이 있었는데...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2000년7월24일~11월1일) 김동수 선수가 우승했었죠
두번의 가을
03/09/13 16:17
수정 아이콘
네 그점은 감안을 못했었네요 저그 상대로 우승했던 점을 깜빡했군요 ^^
지적 감사합니다 두번의 스카이배만 생각하다보니 그점을 놓쳤군요
03/09/13 16:18
수정 아이콘
제생각하구는 약간 틀리군요 저두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이번에는 임요환 선수 힘들것 같습니다.......

박용욱 강민이나 강민 전태규일듯 싶네요

글구 B조는 저랑 예상이 똑같으시네요
03/09/13 16:21
수정 아이콘
강민 vs 홍진호, 임요환 vs 박정석.... 강민선수의 우승... 인가요? [홍진호 - 임요환... ㅡㅡ;;;]
물빛노을
03/09/13 16:59
수정 아이콘
훗 한빛브라더스가 4강 갈것을 기대합니다!^_^
안전제일
03/09/13 17:34
수정 아이콘
제 예상은(희망사항일지도..--;;;)
한빛vs 동양의 리턴매치정도이지만.^^;
모든선수들에게 가능성과 위험도는 공존하는군요..아아 기대되요!우훗
03/09/13 17:36
수정 아이콘
A조는 동양 B조는 한빛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있긴 있네요.
Matsu Takako
03/09/13 17:46
수정 아이콘
그러보니 박정석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대결은 첫 대결 아닌가요??
둘이 맞 붙은적은 한번도 본적이 없엇던거 같네요..
박정석테란김
03/09/13 18:12
수정 아이콘
Matsu Takako//박정석선수와 서지훈선수는 PGR 1차대회(맞나요?) 4강에서 붙어서 서지훈선수가 2:0으로 승리한 적이 있죠.(서지훈선수가 우승했답니다.). 그리고 KPGA 4차리그에서 서지훈선수가 바카닉 쓰다가 박정석선수에게 지기도 했죠. OSL에서는 처음입니다만.......
쿨럭.. 전 개인적으로 A조는 박용욱선수가 3승. 나머지 재경기(여기선 누가 올라갈진 장담 못하겠군요. 꼭 이렇게 되라는 법은 없지만 웬지 강민선수가 전태규선수 잡고, 전태규선수가 임요환선수 잡고,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 잡을듯...)..
B조는 박경락선수가 1위, 박정석선수가 2위로 올라갈듯..
03/09/13 18:16
수정 아이콘
경기를 많이 못봐서 패러독스에서 저그의 승리는 성학승 선수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성학승 선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pgr 게시판에서 저그 고수분들의 패러독스 해법을 듣고 싶은데 의외로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최근 경향을 보면 대테란전에서는 초반에 수 많은 오버로드가 학살 당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네요. 응원하는 선수와 상관 없이 제가 저그 유저라서 그런지 오버로드 한 마리 잡힐 때마다 가슴이 섬찟합니다. 재경기에서 비명횡사한 장진남 선수의 오버로드들. 가슴이 아프군요. 홍진호 선수가 최강의 플토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어떤 해법을 보여줄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저는 이 경기가 패러독스에서 저그의 운명, 향방을 가늠할 정말 중요한 한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낭만드랍쉽
03/09/13 18:17
수정 아이콘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저 멤버라면 누가 올라가도 이상할게 없겠죠.
단진.. 응원을 할 뿐-_-+ 동양 갑시다 4강으로..+ㅡ -
실비아스
03/09/13 18: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작년 내작년 이루어진 가을의 전설의 필수요건은...홍진호와 4강전에서 맞붙어야하고 결승에서 임요환을 꺾어야 하는 것입니다-_-;;;
즉 임요환이 결승에 올라가서 홍진호에게 이긴 플토에게 져야 가을의 전설이 성립이 된다는 이야기...쿨럭;;;
하지만 전 임요환선수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임요환 화이팅~
메딕아빠
03/09/13 18:50
수정 아이콘
A조는 같은 종족이 3명...거기에 영원한 우승후보 임요환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정말 예상하기가 쉽지 않네요...^^
B조는...박정석 선수가 정말...극강의 플토유저임은 분명하지만...
홍진호.박경락이라는 극강의 두 저그유저들을 넘어서기는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게다가 나머지 한명도 퍼펙트테란이니...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저의 솔직한 생각으로는 1위는 폭풍의 몫인 듯 하구요...
2위 자리를 두고 나머지 세선수가 경합을 벌일 듯 하네요...굳이 한명을 꼽으라면 박경락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용가리통닭
03/09/13 19:07
수정 아이콘
가을의전설 우승자는 그전시즌에는 탈락 이라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2000년 김동수선수 프리첼배 우승하셨죠 그런데 그전시즌인 하나로통신배는 못올라오셧죠 그리고 2001 스카이배 이떄도 그전시즌인 코크배는 못올라오셧고요 그다음 2002 스카이 박정석선수 그전시즌인 네이트배에 못올라오셧죠 (첼린지리그는 아닙니다. 본선만 얘기하는겁니다) 이렇게보면 강민선수나 박정석선수가 됄것같은데. 전 왼지 강민선수가 올라오기 쉽지않을까 하는생각이드네요
03/09/13 20:10
수정 아이콘
8강 멤버가 워낙 빵빵(?)하다 보니 예상이 어렵군요. ^^
(낭만드랍쉽님 오타 발견!! 단진 -> 단지)
저그는 어려워
03/09/13 20:15
수정 아이콘
박정석 대 서지훈 정말 기대됩니다.컨트롤 물량 극강인 두 선수들.
게다가 맵도 기요틴이니 엄청난 힘싸움이 기대됩니다.
KPGA3차 결승에서 이윤열,박정석이라는 빅카드가 있었지만
그때는 맵이나 위치운이 박정석 선수에게 너무 안좋았죠.
청학동
03/09/13 20:29
수정 아이콘
서지훈, 강민 선수. 4강 갑시다~ 훠이~ -0-/
03/09/13 22:2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A조는 강민선수, 임요환선수, B조는 박경락선수, 서지훈선수가 올라갈 것 같아요.
강민선수의 경우, 플플전과 대테란전에 매우 강하고 맵운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4강에 안착할 것 같구.., 임요환선수는 재경기를 악착같이 뚫어내는 것을 보고 웬지 4강에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박경락선수는 4강저그라는 점에서, 4강만큼은 꼭 올라갈 것 같구요.. 서지훈선수는 엠겜에서 보여준 물량이라면(탱크의 병목현상;) 4강 진출의 관건인 박정석선수와의 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잘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강민, 서지훈 화이팅!! (<- ;;)
거짓말같은시
03/09/13 22:50
수정 아이콘
박정석,서지훈,강민 이 세선수는 꼭 4강 가시길...please....
특히 강민 화이팅!!
03/09/14 00:00
수정 아이콘
맵과 종족 대진으로 본다면 일단 박용욱, 박정석 선수가 좋아보이네요. 나머지 2자리는 임요환 vs 강민의 승자와 서지훈 vs 홍진호의 승자가 가져갈 듯 합니다.
03/09/14 00:5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과연 그 많은 플토전 경기에 어떤 카드를 가져나올지 참 궁금하네요
마술사
03/09/14 12:13
수정 아이콘
2위가 2명인데요? 홍진호선수랑 서지훈선수..-_-; 오타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905 울클랜 자체 리그에서 진행된 WCG2003공식맵 전적 [11] Lunar2774 03/09/13 2774
12904 2002Sky 와 마이큐브 배 [10] GyungRak_MaSaJi2756 03/09/14 2756
12903 그래쿠나... 개꿈을 꾸어쿠나... [3] 미사토2345 03/09/14 2345
12902 mycube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 winner(1) [13] kama3748 03/09/14 3748
12901 가끔씩 하는 달콤한 상상..전설의 게이머가 되다!! [14] 리오그란테2566 03/09/14 2566
12900 조지명식 이제는 조추첨식으로... [12] Ace of Base3085 03/09/14 3085
12899 MBC Game Starleague의 발전을 위한 제안 [20] Altair~★3188 03/09/14 3188
12898 [잡담]마우스에 미쳐본적있나요? [32] 묵향지기2860 03/09/13 2860
12897 [데이터] 온게임넷 최고의 명승부 메이커는? [42] Canna5038 03/09/13 5038
12896 과연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팀은? [68] 다크고스트5244 03/09/13 5244
12895 씨유 베틀넷을 재방 보고있습니다.. [12] 이묘한3226 03/09/13 3226
12894 키보드에 대하여.. [13] Vocalist2187 03/09/13 2187
12893 Mycube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패권 예고 [21] Altair~★4228 03/09/13 4228
12890 ygclan.com 임시 접속 주소 [7] SailOr4095 03/09/13 4095
12889 이전 가을의전설에 공통점과 OSL 8강 예상 [22] 두번의 가을3158 03/09/13 3158
12888 여러 방송대회를 통합한 대회가 생긴다면.... [7] 김재성2365 03/09/13 2365
12887 참.. 장진남선수..... [7] 박지완3343 03/09/13 3343
12885 온게임넷 스타리그 4명의 조별리그에서 종족간 비율이 3:1인 경우와 전적 [7] 랜덤테란3054 03/09/13 3054
12883 와우~! 외박나왔습니다..^^ [5] 박경태2609 03/09/13 2609
12882 [잡담] 게임아이가 너무도 그립네요. [10] 리정호2740 03/09/13 2740
12881 여성 프로게이머를 방송에서 볼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 [19] 2000HP마린3307 03/09/13 3307
12878 소모적인 논쟁 [8] sick boy1839 03/09/13 1839
12877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으십니까? [13] Lunatic Love1956 03/09/13 19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