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일경에 나온다는 소문이고 플토가 좀더 강해 진다 하네요 ..


2003년 4월1일 공개된 1.10 버전 이후 2개월 여만에 ‘스타크래프트’의 새로운 패치 1.11이 6월 23일경 발표된다.


이번 패치가 관심을 끄는 점은 1.08이후 최초의 밸런스 패치라는 점이다. 그동안 블리자드(스타크래프트 제작사)에서는 1.08이후 더 이상의 밸런스 패치는 없다고 강조해왔었다. 그러면에서 이번의 1.11 패치 공개는 많은 추측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패치로 저그의 스탑 럴커,얼라이 마인 등의 일명 버그성 플레이들이 모두 고쳐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1.08이후 2년만의 종족간 밸런싱 조정. 프로토스를 강하게 만들고, 테란과 저그를 약하게 하는 등의 게임 밸런스 조정이 이뤄지면서 국내외의 많은 스타크 팬들을 다시 한번 스타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 같다.


하지만 외국 유저들 사이에선 1.11 패치가 1.08이후 어느 정도 완벽했던 종족간의 밸런싱을 오히려 해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문제로 시끄럽다. 프로토스와 저그 사이의 종족 밸런싱에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국내 실정과는 달리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유저사이에선 스타크의 종족간 밸런싱은 완벽하다고 평가되어 왔다.


게임 패치 하나로 이렇게 곳곳에서 들썩거리고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스타크래프트를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에서는 스타크래프트를 한 번이라도 즐겨본 사용자가 1억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형철 [email protected]

주다스페인님이 젤 기뻐하실듯...

강민의 선전에 이어 패치라 하지만 워낙 패치에 관한 루머가 많았던 지라 실제로 되기전엔 믿겨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