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4/05/31 02:13:35
Name Toby
Subject [일반] 전과자 후보 논란





어제 썰전 방송분이네요.

SNS에서도 친구들이 전과가 상당히 많은 후보들이 있다고 사진찍어 올리면서 이런 사람을 어떻게 믿냐길래,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했는데 한 두명이 아니었네요.

예전에는 정치사범으로 옥살이 한 경력(?)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법이 바뀌니 잡범이 많아졌네요.
선거법 위반 뿐 아니라 위법 사항들을 모두 공개하도록 한 건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재산이 15억인데 세금을 한 푼도 안 낸 사람은 도대체 뭔짓을 한건가요.
마음 같아서는 재산 몰수 해버리면 좋겠다 싶습니다만...

투표소 가기전에 우리 동네 후보중에도 전과자가 있는지 한 번 찾아보고 가야겠다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4/05/31 07:33
수정 아이콘
데이터 센트럴로 방송을 날로 먹더니 이런 나쁜...
14/05/31 09:15
수정 아이콘
데이터 센트럴을 안들어서 몰랐는데 거기서 다 얘기했던 내용인가 보군요
하심군
14/05/31 09:31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 훨씬 재밌어요. 이 양반들이 인터넷으로 수집할 수 있는 정보중에 재밌는 건 죄다 모아놔서 대전 교육감중에는 음란물유포죄(...)로 걸리신 분도 있거등요.
솔로9년차
14/05/31 10:09
수정 아이콘
뭐랄까, 휘발성 재미가 있습니다. 한 번 들으면 재밌는데, 다시 들을 내용은 아니고...
후보를 주제로 잡담하는 느낌이죠.
자기 지역 후보에 관한 이야기를 기대하기는 어렵구요. 전체 몇십시간짜리 방송인데, 자기 지역에 관련한 이야기는 광역 단체와 교육감을 합해도 30분정도니까요.
14/05/31 09:40
수정 아이콘
전과 여부, 세금 체납 여부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저런 사람들은 피해서 찍어야 할텐데..
14/05/31 09:43
수정 아이콘
http://nec.go.kr/ 에서 후보자 검색을 해보시면 됩니다.
근데 전과를 보려면 ActiveX 를 깔아야 하는 것 같군요.
14/05/31 11: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놀랍고도 슬픈 결과가 나오네요.
음주운전, 사기, 폭행 등의 전과자, 세금 체납 불이행자, 본인 및 자녀 병역기피자를 제외하면
각 후보군 중에 1~2명 밖에 남지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시장, 교육감, 시의원 등을 하겠다고 나오다니...
정말 이 나라의 도덕불감증은 심각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하정우
14/05/31 11:06
수정 아이콘
제 지역에도 교육감후보중에 음주운전이 계시더군요,
처벌기록이 오래된 일이긴 해도, 그딴 정신머리로 누구를 가르치겠다는건지 참 ...
하심군
14/05/31 12:03
수정 아이콘
주욱 보면 음주운전은 거의 일상다반사고...종류에 따라선 사기, 폭행등 왠지 구청장이 되면 눈 앞에 선한 그런 분들 많죠.
눈시BBv3
14/05/31 12:06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 음주운전 - 음주 무면허운전 - 무면허운전
-_-;;;
14/05/31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투표하려는 후보를 보니 음주-음주-무면허 콤보더군요.
찝찝하지만 그래도 찍기는 할 생각입니다만...

이제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도 음주운전 잘못하면 훅가는 세상이 됐네요.
음주운전에 떨어져나가는 표가 무시 못하게 많을 것 같습니다.
선거당락에 영향을 크게 줄 것 같아요.
이전에는 잡범기록 공개가 없어서 당만보고 찍었는데, 전과있으면 아무래도 찍기 싫으니까요.
눈시BBv3
14/05/31 12:34
수정 아이콘
전 다행히 찍을 가능성 없는 후보네요.
음주운전 따위 신경 안 써 -_- 뭐 이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무시못할 변화인 것 같습니다.
하심군
14/05/31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그 분이 맞다면 공약이 심야 뻐스 운행이인걸로...
눈시BBv3
14/05/31 12: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공약의 절실함이 느껴진다고 해야될까요 (...)
하심군
14/05/31 12:55
수정 아이콘
내가 경찰서 바닥에 앉아있는 건 뻐쓰가 없기 때문이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93 [일반] 대구시장후보를 터키가 지지합니다. [13] 토니토니쵸파3378 14/06/01 3378
892 댓글잠금 [일반] 고승덕 후보의 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후보가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26] 노올자3848 14/05/31 3848
890 [일반] 고승덕 후보 딸 '아버지는 교육감이 되면 안된다' [67] 당근매니아4983 14/05/31 4983
889 [일반] KBS의 그래프 조작질 [13] KARA2934 14/05/31 2934
888 [일반] 전과자 후보 논란 [15] Toby2806 14/05/31 2806
887 [일반] 확성기 덕분에 하루 컨디션을 완전히 망쳤네요 [5] 당근매니아2940 14/05/30 2940
886 [일반]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20] 강희최고2861 14/05/30 2861
885 [일반] 끝날 때까진 끝나지 않은 대구 시장 선거 [6] Charles2212 14/05/30 2212
884 [일반] 사전투표 투표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13] 버들강아2435 14/05/30 2435
883 [일반] 적어도 우리 동네 도지사 선거는 많이 기울었네요... [8] Neandertal2765 14/05/30 2765
882 [일반]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24] 솔로9년차2496 14/05/30 2496
881 [일반] SBS-MBC 지방선거 공동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6] ClearType3220 14/05/29 3220
880 [일반] 서울시 초중등 급식에서 농약검출이 사실로 판명 났군요. [83] 수원6527 14/05/29 6527
879 [일반] 지방에 투표권을 가지신분들께. [7] 파란회색2328 14/05/29 2328
878 [일반]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 언론 노출 [2] 당근매니아2615 14/05/29 2615
877 [일반] 이번 선거 야당이 많이 고전할 가능성도 큽니다. [37] 자전거도둑3379 14/05/28 3379
875 [일반] "아내도 공인이에요" 정몽준 아내, 박원순 아내 나오라 주문 [81] 다솜3664 14/05/28 3664
874 [일반] YTN서울시장 토론회를 보고... [47] JSclub2533 14/05/28 2533
873 [일반] 부산 시장 선거가 재미있네요 [7] 당근매니아2309 14/05/27 2309
872 [일반] 유시민이 보는 김진표 [47] Korea_Republic5923 14/05/27 5923
871 [일반] '서울시 친환경급식은 농약급식이다.'는 의혹에 대하여. [31] 자투리여행2794 14/05/27 2794
870 [일반] [토론]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238] Jinx5426 14/05/26 5426
869 [일반] 방송 3사 합동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23] 티아고 메시4253 14/05/20 42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