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02 10:31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보고 놀랬;
근데 윤석열도 저렇게 했었고 홍준표도 제주만 빼고 부산~서울 훑었더라고요 국힘의 대선 D-1 유세 디폴트로 자리잡는 느낌 크크
25/06/02 10:35
동탄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줄 알았는데 동탄(+서울역)을 어제 하고 오늘 대구로 가네요
제 기억에 그 피켓 들고 인사하는 유세 제일 처음이 대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무리도 대구에서 하는군요 추후 지선이나 총선을 염두에 둔 포석일지 과연..?
25/06/02 10:41
이와중에 학식이라니 컨셒 확실하군요. 청년자금 대출 말고 청년-대학생 공약들을 좀 더 촘촘히 하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번에 되지도 않을거 먹힐만한 곳에 먹힐 공약들을 좀 더 준비해서 이미지 잘 잡았으면 좋았을텐데
25/06/02 10:44
이번에 이준석에 대한 인식이 와장창 깨진 것 중 하나가 그런 거죠. 원래 안좋아하던 사람들도 그래도 쟤가 능력은 좀 있긴 한 거 같다였는데 후보들 중 공약도 제일 부실하고 커뮤에서나 열광할 몇개 아젠다 빼면 실제로 다급한 현실적 문제는 제대로 된 고찰조차 없었으니까요
25/06/02 10:49
진짜 자기 공약발표 시간마다 공약발표는 안하고 이재명 까는건 대선후보로써 많이 미달해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 20대에게 인지도는 확실히 넓혀놔서 추후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이준석은 궁극적으로 국힘 복당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느낌인데...
25/06/02 10:52
저한테는 뭐가 겹쳐보이냐면, 종부세 때문에 나라망한다며 국힘 지지하는 극빈층을 보는 느낌이에요
아니 니들한테 주는 것도 없고 줄 생각도 안해 정신차려
25/06/02 13:15
청년 대학생 공약이 없으니깐 학식을 먹으러 갈 수 있는 것이죠...
키배에서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견이 없는 것(없는 척하는 것)이니깐요... 대학생 공약 만들었다가 대학생에게 질문이라도 받으면 답하기 곤란하죠.
25/06/02 15:24
이와중에 학식이아니라 원래일정에도없었는데 유세하러 나간거리에서 한 대학생이 오더니 꼭 자기학교로 와달라고 부탁해서 바로일정잡아서 간겁니다.. 좀알아보시고 말하셧으면
25/06/02 16:07
학식 먹으면서 대학생들 여론 청취한다는게 후보 컨셒 아니에요? 계속 해오던거고 마지막날 까지 컨셒유지하는건데
제가 적은 내용에 틀린 내용이 뭐가 있을까요? 대학생이 요청 하던 안하던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25/06/02 10:43
이준석 후보가 막판에 대구 수성못 가는 건 아마 최근 대구 사투율 등 국힘 전통지지층의 표심이 흔들리는 것을 노린 포석인가 싶기도 한데... 좋은 전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긴 이 마당에 유세로 좋은 전략이 무엇인지부터 알 수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25/06/02 14:17
오늘 김문수 후보가 박정희광장(구 동대구역광장. 홍준표 전 시장이 강제로 바꿔놨죠..)에서 유세하는데, 어제 이재명 후보도 그것에서 유세했습니다. 인파비교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국힘 공식 홍보물조차도 박정희광장 대신 동대구역광장이란 명칭을 쓰는 게 블랙코미디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