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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4 22:48:02
Name 럭키비키잖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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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제가 지금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이유




여기서 맨날 백마탄 초인 타령하던데  (제 기준) 그런 정치인 있었던적도 없고 바란적도 없습니다. 이준석 후보 흠 많은 사람인거 알구요. 개혁신당 규모도 너무 작고 국정운영 힘든거 알아요. 저는 대통령 노무현을 그리 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준석 후보 워딩, 정책 공감 안 하는 부분도 많구요.

그런데 페미 관련해서 저 말도 안되는 꼬라지 보면 기존 양대 정당으로는 못 가겠습니다. 저 쪽은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아니면 무슨 이유인지 왜 저러는지 제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매번 민주당 대입법이야기 하시던데 이건을 남자 대입건 하면 이렇게 크게 깽판치고도 아예 고소도 없이 스무스 하게 넘어갈 수 있었을까요?

진짜 이렇게 넘어가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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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흔(書痕)
25/05/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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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소까지 철회하게 시킨다면 이건 좀 할 듯
카레맛똥
25/05/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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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주당은 이미 여성계가 큰 계파중에 하나라 페미에 더 힘만 안실어주면 다행이고, 국힘은 페미 손댈 생각조차 없는거 윤석열 집권기에 잘 보여줬죠.
차기는 그냥 이재명 정부라 가정해도 무관한 상황이니 가정해 보자면 2030 남성들에겐 또다시 부조리하고 황당한 5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스노우볼은 이재명 퇴임 이후에 어떻게 굴러갈지 아무도 모를겁니다. 문재인 정부 조차도, 물론 부동산 문제가 크지만, 윤석열의(사실상 이준석의) "여성가족부 폐지" 두 단어의 힘으로 퇴임 지지율 40%가 넘었음에도 정권교체를 당했으니까요.

정말 더 까놓고 얘기해 볼까요? 2030 남성들에겐 윤석열의 계엄보다 문재인 정부, 민주당이 보여줬던 기울어진 여성 정책이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더 위협이 된다고 느끼는 케이스가 꽤 있을겁니다. 군사독재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에게 계엄이야 정말 하룻밤의 해프닝에 가까울 수 있는데 페미들의 분탕과 위협은 내 신변과 내 밥그릇에 영향을 미치는, 정말 피부에 와닿는 이슈거든요.

문재인 정부 때 보여줬던 여성 위주 운동장, 젊은 남성들은 말그대로 언에듀케이티드 취급했던 방향이 이재명 정부에서도 이어지면 세월의 흐름으로 계엄의 기억이 희석되는 순간 민주당도 권불십년과 화무십일홍의 이치를 깨닫게 될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Pelicans
25/05/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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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이대남들이 젠더이슈와 역차별 문제에 민감한다는걸 지난 몇년간 보아왔다보니까, 본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것 같은 이준석을 지지하는 건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치 지형상 합리적인 보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지지를 보낼 후보가 이준석 밖에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본인들의 최대이익을 위해서 투표하는 건 전혀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엄 보다 성 역차별이 더 와닿는다 라고 말하는건 생각이 너무 짧다 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네요.
아무리 입장차가 있다고 해도 햐 이건 좀... 계엄은 누군가의 밥그릇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슈입니다

단순 여성 가족부 폐지 공약 의 힘으로 정권 교체를 당했다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젠더 이슈가 이대남을 핀포인트로 공략했고, 이준석이 주장대로 세대포위를 통해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으니 젠더이슈가
매우 큰 역활을 했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 그중에서도 부동산과 인사의 실패가 메인 이슈라고 봐요.
카레맛똥
25/05/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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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살아온 세계관이 아예 다른 세대의 문제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걸 생각이 짧다라고 지적하는 순간 꼰대가 되는게 요즘 메타니까요.
아무래도 민주주의가 완전히 자리잡고, 이후 극한 배금주의와 각자도생의 세계관이 자리잡은 세대에게 윤씨 계엄에 대해 느끼는 온도가 기성 세대와 다르다고 해서 생각이 짧다고 폄하하는 것도 어른으로서 점잖치 못한 태도인거 같구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정권 교체는 당연히 말씀하신대로 근본 원인은 제 글에서도 썼듯이 부동산 실패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선거 공학적으로 판을 뒤집은건 여성가족부 폐지 페북글 게시 이후였죠. 그리고 이건 애초에 문재인 정부가 균형있는 젠더 정책을 잘 취했으면 전혀 선거에 영향이 없는 이슈였습니다.
Pelicans
25/05/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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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에 대한 입장이 경험한 세계관이 다르다고 해서 다르게 바라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역시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 할 수 있는 일이겠지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이라고 되돌아오게 되는데요 ;;

결과적으로 다소 무례했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25/05/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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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이라고 대놓고 박아놨죠.
25/05/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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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든 국힘이든 부채의식이 있는거죠. 그 나이때 양반들은 당연히 남성우월주의 시대에 살았으니까.

근데 정말 요즘 시대에 남녀간 차별이 있나요? 제 1당 대선후보가 여남노소라고 말하는 시대 아닙니까?
왜 본인들의 부채의식을 아래 세대에게 지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5/05/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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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 타이밍에는 진짜 물기 어려운 주제인데..
이 후보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카이바라 신
25/05/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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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분명 저거 물어볼거 같은데....이준석이 분명 이재명이나 김문수에게 물어볼겁니다.
25/05/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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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윤석열 지지자 이준석
로하스
25/05/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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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대선주자였던 이재명 대선 1호 공약이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었는데..
하늘하늘
25/05/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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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이 완전 다른 말을 하고 계시네요. 이재명은 정치인 윤석열을 지지한 것이 아닙니다.
공정한 검사로 알려진 당시 윤석열을 '도구'로 쓰고 싶다고 한거죠. 도구는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폐기하는 거에요.
로하스
+ 25/05/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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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문재인이 그런 생각으로 윤석열을 검찰총장 임명했지만
아니다 싶은데 폐기도 못해서 대통령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거군요.
윤석열 입장에선 자기를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폐기할 도구라 생각하는
정권을 들이받은게 당연한 걸 수도 있네요. 좋은 관점입니다.
하늘하늘
+ 25/05/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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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야기를 했는데 문재인이 왜 나와요.
이준석 이야기를 했더니 이재명 이야기하고 이재명 이야기했더니 문재인으로 답하는건 무슨 신출귀몰한 보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은 대선경선후보 자격으로 인터뷰에서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걸 강조하기 위해서 윤석열이란 당시에
공정하고 결기있는 검찰총장 이미지를 위해 말한건데
그걸 대통령이 모든 정보를 보고 판단할수 있는 인사행위와 비교하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예 완전히 다른 사안이잖아요.
로하스
+ 25/05/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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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문재인, 이재명이 다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고 싶어했고 실제로 임명한 것처럼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 윤석열에 대해 강한 지지와 신뢰가 있었다는 거에요. 그렇게 민주당 정권에서
지지받고 신뢰받던 인사가 민주당 정권에 칼을 빼드니 국민들이 지지했던 거고 그런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윤석열이 국힘에 와서 대선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됐는데 당대표인 이준석이 그걸 지지할 수 밖에 없었던건
당연한일 아닐까요? 근데 그걸 마치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처럼 댓글을 쓰니 이상해서요.
하늘하늘
+ 25/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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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윤석열의 이미지만 소비한거고
문재인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고
이준석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윤석열의 이미지가 아닌 실제 권력에 동참했던 것이잖아요.
박근혜, 윤석열에 대한 지지연설도 하고 정권 창출에 도움도 많이 줬는데
두 정권이 실패한 지금 그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로하스
+ 25/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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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디서부터 문제를 삼느냐의 차이겠죠.
님은 딱 끊어서 윤석열이 국힘에 온 이후부터를 비판하고 싶은거겠고
저는 어떻게 윤석열 같은 사람이 대선주자급으로 클 수 있었느냐
그렇게 윤석열 체급을 키워준 사람들이 누구냐 여기서부터 비판하는 거고요.
하늘하늘
+ 25/05/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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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윤석열 지지자 이준석' 가 첫 댓글입니다.

이재명은 정치인 윤석열의 지지자가 아닙니다. 당시 '공정하고 결기에 넘쳤던 강직한 검사'라는 평가를 받았던
윤석열이란 검사의 이미지를 차용했던 사람이죠.
로하스
+ 25/05/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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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님// 본문글은 동덕여대 사태 이야기고요. 동덕여대 사태를 이런 식으로 무마한
민주당에 대한 분노를 이야기하는 글이죠.
여수낮바다
+ 25/05/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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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4범을 실드치는 분들이, 당시 전과가 생기기도 전인 박근혜 윤석열을 지지했던건 왜 어떻게 까는 걸까요? 미래를 예측했어야 합니까?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4 23:06
수정 아이콘
정권 바뀌고 할줄알았는데 참 빠르네요. 크크
국회교육위원장이라고 박아버려서 학교측에서 정한거라고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어떤 기상천외한 쉴드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앞으로 기분나쁘면 락커칠좀 하러 다녀야겠어요.
아엠포유
25/05/14 23:09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어떤 쉴드를 펼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플리트비체
25/05/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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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을 긴장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불어넣기때문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약설가
25/05/14 23: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면서도 동의하기 어려운 지점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성 관련 입장이네요. 일종의 세금으로 봐야 하는 건지...
어차피 지금은 별 일 없으면 이재명이 집권한다 생각하면, 총선이든 대선이든 그 다음 수권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아킬레스건 중 하나는 분명 여성 정책이 될 겁니다.
25/05/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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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하지만 저역시 이백퍼센트 동의합니다. 문재인정권의 최대실책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재명은 어쩔런지 모르겠네요.
개가좋아요
25/05/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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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재명은 쫌 유연할것같다는 느낌은 있어요. 약간 실용주의자랄까?실제는 어쩔지 모르겠는데
25/05/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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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개인은 페미니즘에 큰 애착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민주당이라는 세력의 주류 계파 중 하나가 여성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재명 개인의 성향과 무관하게 다음 정부에서도 여성계의 비상식적인 요구를 최대한 들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더해, 요즘 민주당은 이대남 표를 포기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준석이 보수세력을 통합하지 못한다면, 정치공학적으로 이대남은 이준석, 전통 보수세력은 국민의힘에게 각각 분산시키고, 민주당은 이대녀와 전통 진보세력에 어필하면서 집권을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조랑말
25/05/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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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과 대단히 비슷합니다.

이재명이 여성우월주의자다? 절대 아니라고 보지만
굳이굳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할 (표 떨어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틀림과 다름
25/05/14 23:15
수정 아이콘
덴드로븀
25/05/14 23:15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A%B9%80%EC%98%81%ED%98%B8(1967)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지역구 : 서울 서대문구 을
의원 대수 : 20, 21, 22
소속 위원회 : [교육위원회 (위원장)]

3. 논란
3.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
3.2. 대구광역시 비하
3.3. '오염수 영상 아나운서는 국민의힘 당직자' 가짜 뉴스

논란에 아직 추가가 안됐네요.
25/05/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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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남녀갈등 주제에 대해 저도 민주당이 제일 잘못하고 있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문제이긴 하겠지만,
이걸로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데 엄청 기여했던 이준석의 공약이, 결과적으론 실행가능성도 없고, 또한 걍 표몰이용 허풍에 불과했다는 걸 이미 인증 깊이 해서, 딱히 이준석이 남성을 위해 뭘 할거 같지가 않아요. 제게는 신뢰를 잃었습니다. 특히 요즘 하는 언행들이 결국은 진심어린 정치적 신념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전형적인 말솜씨 좋은 똑똑하지만, 지도자감은 아닌, 얄팍한 정치인으로 점점 비춰요.

결론적으로 저는 젊은 남성의 박탈감과 역차별의 소외감을 공감하고 대변해줄 정치인이 현재 없다고 느낍니다. 이준석이 가려운 점을 긁어주고 최초로 공략을 했다는 그 의미만으로 큰 인지도를 쌓았지만, 결국은 워딩 말고는 없어요. 실제로 윤정부 들어섰을때 어떤 사람도 여가부 폐지에 대해 뭘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이 갈등을 제대로 부추긴 원인이라면, 보수쪽도 딱히 선거이용 그 이외에 문제해결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 건 마찬가지라는 거죠.
일면식
+ 25/05/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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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부가 말만 하고 이행을 안 한것에 빡쳐서 나온게 이준석 입니다.
이준석이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어줬다고 해서 윤석열의 모든 의견에 찬성하는것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많네요. 그렇게 쿵짝이 잘 맞았으면 왜 이준석이 윤석열을 대놓고 극혐 하겠습니까
빼사스
25/05/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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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이걸 가지고 윤석열 정권 탄생을 만들어냈고 이모양 이 꼬라지를 만들어냈죠. 그리고 정작 본인도 메인 스트림에 안착하면 아마 귀신같이 기성 정치인들과 똑같이 할 겁니다. 왜냐하면 2030 남성 반쪽 지지로는 안 되거든요. 지금이야 눈치 볼 것 없으니 지르는 거죠. 그가 되든 안 되든 공약 선명성 어쩌고 저쩌고 하며 자랑이듯 떠드는 것도 당선될 리도 없고 자기가 지킬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뭐 그렇다 해도 결국 지금 현재 잘 이용해 먹고 있으니 계속 한동안 이준석은 지금 스탠스를 유지하겠지요.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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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준석의 세일즈 포인트긴하죠.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젠더 갈등, 근데 이거 세일즈 포인트긴 한데 왜 민주당이 대선 전에 이용해 먹었을까가 참 재밌긴하네요.
역시 실질적인 이득이 신념을 앞설수 없구나 느껴지네요.
발이시려워
25/05/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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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이 정도면 병인 것 같아요. 도대체가 민주당은 학습능력이 제로에요. 무능한거죠.
o o (175.223)
25/05/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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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말하자면 놀라운 일은 아니네요.
이것까지 봐줄까? 아닐까? 의 문제였지 설마 이런 일을? 이런 느낌은 아니죠.
발이시려워
25/05/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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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페미한테 살랑이거나, 의사들한테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면 지난 정부에서 학습한 게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답답하고 황당하네요. 선도 아니고, 표도 안 되는 짓거리를 왜 하는지 저같은 범인은 이해가 안 됩니다.
25/05/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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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폭도들을 지원하는 것은 정말 납득할 수 없습니다. 개혁신당을 지지할만한 충분히 합리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정당이든 진보정당이든 정책실패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문재인의 무조건적인 조국 옹호,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친페미 행보, 채상병 사건을 덮으려는 윤석열 정부, 그리고 계엄과 탄핵 반대 운동 등등...

저는 이준석의 정책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 많이 다듬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로남불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고, 조롱과 긁음에 집중하는 것으로 봐서는 많이 발전해야 하는 정치인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저 정도로 비상식적인 행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발전을 많이 해서 좋은 정치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십자포화
25/05/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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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민주당이 페미니즘에 관련되는 것에 대해선 굉장히 싫어합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건에 대해서도 이준석이 내세웠을 때 꽤 혹했을 정도로요.

하지만 이재명이 내세우는 보편 복지 쪽에 표를 던졌습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다른 거죠.

그나마 이재명은 저번 대선때 남초 여초 커뮤 모두 가면서 균형을 잡아보려는 시도는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뭐.... 말하지 않겠습니다.
최소한 박대는 하지 않아야 편을 들어주죠.
관망도 아닌 배척하는 유권자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흔솔략
+ 25/05/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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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도 아닌 배척하는 유권자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 동의가 안되네요.
그 배척 제일 열심히 하는게 동덕여대 학생들 아닌지? 저 사태가 남성입학이 논의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일어난거 생각해보면 저집단이 얼마나 배타적인 집단인지 알수있죠.
아니면 남초 유권자들이 이재명을 배척했다고 하신말씀이신가요? 지금 이재명 싫어하는 보수표 얻겠다고 이재명이 우클릭하는거 보면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Pelicans
25/05/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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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 이슈라서 그정둔가 싶지만, 젠더이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대남 집단에서 이준석을 지지하는 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남 목소리를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는 세력이 아예 없다시피 하니까요.

사회 정치 영역에서 이십대 남자가 천대받는건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이건 제 앞세대도 그랬고, 제세대도 그랬으며 슬프게도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 않을겁니다 이십대 남자라는 포지션이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이십대들은 정치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본인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모습들이 매우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짭뇨띠
25/05/1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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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더듬어 보면 2030 남자문제가 5060부모님 문제로도 연결이 되더군요
2030 굳이 일방적으로 찜질하는 방향성이 미래의 표획득에 유리한가? 글쎄다 싶어요
혜택을 주면 받은 사람들만 그래 고맙다 라는 가벼운 호감을 얻는데
분노를 키우면 적극적인 안티를 양산하는데 이게 좋은 방향일까 싶습니다.
그리고 20대 남성들 생각들 살펴보면 혜택 안줘도 되니까 공평하게만 하자인데
정책 결정자들이 워낙에 스윗해버려서 절대 공평하게 가질 못하더군요.
말씀대로 20대남은 예전부터 사회에선 최 밑바닥이고 지금보다 어쩌면 더 차별을 받았을 텐데
현재세대는 달라진 사회분위기와 민주 교육을 받은 의식이 더 성장한 세대라 공평, 평등에 훨씬민감하다고 생각듭니다.
Pelicans
+ 25/05/15 08:41
수정 아이콘
쓰신 댓글을 요약 하자면 왜 이대남만 차별하냐 라고 적으신거 같은데
제가 적은 댓글 내용이 원래 이대남은 차별받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지금 40대도 20대때는 무시받던 존재였으니까요
25/05/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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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건은 학생들이 잘못했다고 전제를 깔아둡니다. 이준석 후보 지지자의 대부분이 성별갈등 때문에 지지하고 있고, 또 그 이유 때문에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지자분들께 궁금한 건 대선 후보로 나온 지금도 그 선명성을 유지하기를 원하실까요? 지지자 분들처럼 이준석 후보가 sns에 본문의 일을 강하게 비판하고 폭도들의 처벌을 요구하길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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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굳이 민주당이 앞서서 이건을 해결해야 했을까요? 민주당입장에선 걍 쌩까는게 가장큰 이득이였어요. 젊은층 말곤 큰 이슈도 아니였고 친민주당 남초커뮤에서도 처벌을 원했구요.
제가 제일 신기한건 이걸 굳이 나서서 처리한겁니다.
역으로 묻고 싶네요. 이걸 왜 대선전에 꼭 처리했어야 했을까요?
25/05/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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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민주당이 여성 친화적이라는 걸 인정하고 나서서 처리한 것도 민주당답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들은 원래 그래왔구요.
저는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봐요. 지지자분들은 이 대선판에서도 그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이준석이 해주길 바라시는지 궁금해요.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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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역시 누구나 다 민주당에 생각하는건 비슷한가봅니다.
25/05/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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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에 대답은 안 주시나요? ㅜㅜ 이준석 지지자 분들은 응원하는 후보가 (판세에 불리해지더라도) 소신을 지키길 바라는지 vs (소신은 좀 버리더라도) 득표율에 유리한 방향으로 가길 바라는지 궁금한데요...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5 00:17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네요.. 전 이준석 지지자가 아니라
저한테 이준석에 대한 평가를 물어보신다면 3석따리가 정권 잡으면 혼란이 더 가중되고, 철저히 자기 계산으로 정권을 이끌어갈거라고 봐서요~
전 반페미일뿐이지 아직 어디에도 속한사람이 아닙니다~ 아 그건으로 민주당을 좀 더 싫어하는건 맞네요.
25/05/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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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렇군요. 제가 전자였다가 후자쪽이라 바뀐 사람이라 (성별에 대한)이념을 최우선으로 지지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흐흐 이준석에 대한 제 평가는 호와 불호가 같이 있어서 이준석 비판을 목적으로 여쭌 건 아니었습니다. 대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재
25/05/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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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석들고 자기 계산으로 정권을 이끌어갈수 있으면 정치인 GOAT죠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5 00:38
수정 아이콘
그게 되겠나요. 크크 의외로 이정재님이 이준석 높게 보시나 봅니다.
이정재
25/05/15 00:45
수정 아이콘
3석짜리 당도 쪼개먹는분을 고평가는 누가하는건지...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5 00:48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역시 크크 지지하는 분 뻔히 아는데 살짝 놀랐습니다.
이정재
25/05/1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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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좀그만찾아 님//애초부터 반어법인데요
로하스
25/05/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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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지금 와서 말을 바꾸는게 득표에 유리하지가 않죠. 이준석 지지자들의 상당수가 말씀하신 그런
소신때문에 지지할텐데 지금 말 바꾸면 그 지지자들 대부분 떨어져 나갑니다.
25/05/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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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말을 바꾸는 게 적극적 변절(?)이면 침묵을 하는 건 소극적 변절(?) 같아서요. 저도 막줄처럼 추측을 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지지자들의 생각이 많이 궁금하네요. 정말 이준석의 신념을 믿는다면 말을 바꿔도 전략적으로 저러는 거다 하고 이해해줄 수도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로하스
25/05/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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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준석이 이낙연이랑 잠깐 함께했던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지지자들 분노해서 돌아섰던거 생각하면
이준석이 말을 바꾼걸 전략적으로 저러는 거다라고 이해해줄 지지자들이 얼마 없을거 같아요.
25/05/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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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낙연과의 동행은 잠깐의 방황 같은 걸로 생각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크크
그럼 로하스님은 저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않고 침묵으로 넘기는 것도 평소 스탠스와 다른 말바꿈이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로하스
25/05/1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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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님// 이준석이 이번달에도 동덕여대 폭력 시위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이 상황에서 갑자기 침묵하면 굉장히 이상하죠..
+ 25/05/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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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님// 그렇군요 저도 말씀에 동의합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짭뇨띠
25/05/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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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자기 생각대로 다 합니다. 지지자들이 하지 말라는것만 골라하더니 알아서 사지로 기어들어가 동탄가서 당선도 되고 그러던데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발언도 다해요 그냥. 자기 소신대로 하지 지지자들 훈수나 바람을 안듣는다 보면 됩니다.
소신 지키지 말라해도 일관되게 소신 지키는 병에 걸린건지 노무현 비토가 심한 대구 연설에서도 노무현 찬양했습니다
그 특유의 싸가지없음, 표떨어져도 할말은 한다 주의라 저 이슈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하면 전과 같은 일관된 소리를 하겠죠.
지지자들도 익숙해져서 응 그래 니 하고싶은대로 해라 응원해줄께 분위기 아닐까 싶어요.
+ 25/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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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계산 생각하지 않고 소신있게 밀어붙일 거라 생각하시는군요. 지지자분들도 그런 모습을 보아왔기에 꾸준히 지지하시는 거겠죠. 이준석의 메시지가 궁금하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루오스
2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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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건이 이렇게 마무리 되다니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강경모드였던 학교측이 이렇게 물러나다니 증말 대에단 하네요.
이쥴레이
25/05/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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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민주당 안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스탠스는 진짜 짜증 납니다.
마술의 결백증명
25/05/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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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평화롭게 해결이됐군요
민주당이 개입한건가요? 잘했네요
형사고소로 안가고 합의로 끝낼수 있다면 그게 최고지요
발이시려워
25/05/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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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회가 어떤 행패를 부렸는지는 아시고 의견 다신 것일까요?
25/05/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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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언타트블고
25/05/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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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크크크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5/05/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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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게 범죄자 용서해주라고 협박한거죠.
뭐 이 건을 떠나서 이준석 괜찮게 봅니다. 이번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정재
25/05/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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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가서 현실키배 한번 했어야되는데
덴드로븀
25/05/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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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2862?sid=100
[“폭력유감” 동덕여대 사태 발담근 한동훈…이재명 침묵과 대조] 2024.11.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90032?sid=100
[고민정 "동덕여대, 폭동 아냐" vs 이준석 "그럼 뭔가" 설전] 2025.02.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33673?sid=100
[이준석 “학교 건물 락카칠이 학생운동? 그것이야말로 학생운동 모욕”] 2025.05.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89600?sid=154
[李, '출산 가산점' 논란 문자로 사과…"사유·과정 불문 미안"] 2025.05.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34761?sid=154
[“여성 공약 왜 없나” 女지지층 반발에… “출산 가산점 있을것” 벌집 쑤신 민주] 2025.05.14.
<지지자의 메시지에 이재명 후보가 답장>
"빛의 혁명의 주역이자 민주주의 기둥인 분들께 이런 마음을 들게 해 사유와 과정을 불문해 미안하다"

몇일전 출산 가산점 논란으로 여성층 지지를 얻기 위해서 급하게 마무리를 지은건지
그냥 국회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좋게좋게 하자며 예전부터 퉁치려고 했던건지 궁금해지네요.

선거법 판결 미루듯 이것도 대충 대선 이후로 미뤄도 상관없었을것 같은데 굳이 이 타이밍에 한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이렇게 되면 저 동덕여대 깡패(?)들을 이제 누가 건드릴 수 있을까요?

찾아보니 이재명 후보가 동덕여대에 대해 직접적으로 발언한건 검색이 안되네요. 제가 모르는걸까요?
부모님좀그만찾아
25/05/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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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story.php?story_fbid=9686955254706381&id=100001760093450&rdid=X5P0T65QrkB45rYg#

이번에 단일화 마무리 하신 김재연 상임대표님이 의견을 내셨네요.
짭뇨띠
25/05/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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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민주당에선 압력넣은적 없다로 모르쇠 한다면
학교는 학교대로 손해보고
혹시나 세금이 수리비에들어간다거나
이득은 레디컬 페미집단이 보고
또 맘에 안들면 반달하고 다니고
아주 배드엔딩각인데 여기에 제대로 그동안 합리적인 목소리 내준게 이준석은 갈라치기 원툴 억까 밈이 되어 제대로 말을 해줘도 말도 안먹히지 않을까요?
갈라치기 원조맛집이 2017년쯤부터 폭주하게 되니 세상 별일을 다 봅니다. 살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입니다.
근데 학교가 이미 저렇게 방향 잡아 결론지었다면 이제 더 뭐라하기도 머하네요. 그 또한 외압이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 25/05/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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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치기는 유서깊고 보편적인 정치기술이라 원조집을 찾으려면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 쯤 가야 합니다.

한국 광복후 기준이면 이승만, 박정희가 있죠.
민주화 이후론 노태우가 원조고요.

심지어 인터넷 기준으로도 말씀하신 이야기는 원조 찾기엔 너무 나중 이야깁니다.....
짭뇨띠
+ 25/05/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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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슈로 한정하면 우리나라 레디컬 페미 대두되고 그것을 지지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은 시기를 말합니다.
너무 위로 올라갔죠.
소독용 에탄올
+ 25/05/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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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일이 새로운 일이 아니잖아요.
정치영역에서 인터넷 사이트 난동꾼들 키우고 둥기둥기해서 써먹어온 일들의 연장선상에 있는거지.

너무 위로 올라간게 아니라 이전에 있던일을 애써 무시하고 있으신겁니다.....
고래가새우를
25/05/1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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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글 볼때마다 2030남성들의 피해의식에 도대체가 공감이 안갑니다. 저도 20대 후반 남성인데 군복무기간 단축, 휴대전화 풀어주고 최저임금 상승(이 자체에 대한 논란은 차치하고)등으로 경제적 사회적 혜택을 꽤나 입지 않았나요? 공공연하던 갑질문화, 직장 대학내 부조리(젊은 남성들이 제일 피해자였죠)가 시정되었던 시기도 문재인 정권때 입니다.

조국 사태와 부동산문제는 문 정권의 패착이었고 이로인해 정권교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의 어느 정책이 그렇게 젊은 남성에게만 불합리하고 황당했으며 실질적인 손해를 가져왔는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지자체나 소규모 지원사업에서 여성에 대한 특례가 있었다거나 여성가족부의 정책방향(대기업 직장여성위주의 보육지원정책)에 대해서는 비판할 만한 여지 있다고 봅니다만 실제 이대남의 삶에 악영향을 주었는가? 이건 아니거든요.
짭뇨띠
25/05/15 01:5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성범죄자, 직장에 즉각 통보해 가해 이상의 불이익 줘야"
https://www.insight.co.kr/news/164524
뭐 이런건 2030이 아니라 4050까지 확대되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극적으로 깨고 남자들만 담궈버리는 행위였고 가장 쎗던게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등에서 여성 가해자는 약하게 남자는 강하게 처벌받게 된다는 흐름이 이미 생겨버렸습니다.
공공기관, 공기업, 일부 민간기업 채용에서 여성할당제 또는 여성 가산점이 적용되어, 남성 지원자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고 느끼는 사례가 많았죠. 간단한 예로 경찰, 소방공무원을 뽑을 때 체력컷을 여성에게만 유리하게 한다거나 여성 비율을늘려가며 남성직업군을 굳이 여성에게 헌납하는 것도 실질적인 피해죠. 여성공간만 확대하는 문제등도 그렇습니다.

어떤 심리로 이런 일이 터졌나 살펴보면
취업난 때문에 직장이 없으면 사람취급도, 장가도 못하는 남자들의 핸디캡과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터져나온거라 생각듭니다.
그래서 젊을수록 역차별이나 형평성 문제에 민감합니다.
피해의식이 아니라 실제 피해이고 이것을 피해의식이라고 내려쳐버리니 그 분노가 폭발하여 적극적인 안티가 된거죠.
문재인시절 기회는 균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거라 입을 털더니 그게 완전 속임수라는 것을 느껴 배신감도 커졌을 테구요.
기성세대는 니들 대체 뭐가 문제냐? 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들의 세상과 20대의 세상은 너무 달라져있습니다.
고래가새우를
25/05/15 02:12
수정 아이콘
남성대상 성범죄보다 여성대상 성범죄가 훨씬 빈번하고 심한 상황에서 몇몇 케이스가 과대 대표되는 느낌입니다. 성범죄자 강력처벌이 왜 남성차별인지 모르겠네요.

여성할당제이슈로 박탈감 느낄수 있고 이로인해 정말 직장을 놓친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게 유의미한 숫자 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찾아보니 순경 체력기준도 강화추이라고 하네요.

대부분의 수치(학력 전공 등)를 보정해도 같은 나이대에서 여성보다 남성의 임금이 더 높아요.

취업난때문에 제대로 된 직장구하지 못하면 사람대접받기 어려운 세상으로 가고 있고 문재인 집권기 자산폭등이슈까지 더해 민주당 정권의 안티로 돌아서게 된 원인이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민주당의 여성정책 때문인가요? 그보다는 우리나라 사회구조 전반적인 문제같습니다. 문재인정권이 이런 구조개혁에 실패했죠. 잡다한 정권 비리도 있었고 국민들이 몰아준 열망에 답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민주당 비판은 당연합니다. 다만 민주당의 친 여성정책으로 남성들의 취직이 어려워 졌고 성범죄자로 몰리게 되었으며 차별받는지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짭뇨띠
25/05/15 02:19
수정 아이콘
여남 임금격차는 실제 빡센일, 험한일, 장시간근로, 고등기능이필요한 직업수행 등 남자가 적게 받으면 그게 더 이상할겁니다.
저런 크고 작은 역차별들이 팽배해지는데 나는 차별인지 모르겠다고 느끼면 어쩔 수 없죠.
차별받고 답답하다 느낀 사람들이 들고 일어서서 5년만에 정권 교체를 해버렸으니 그런가 보다 해야죠.
고래가새우를
25/05/15 02:29
수정 아이콘
크고 작은 역차별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입증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임금만 관련해서는 https://sovidence.tistory.com/m/1173
산업직업학력학과 모두 통제해도 남성임금이 높습니다.
민주당 정권 잘못한거 많습니다. 전 그런데 정권교체된 원인이 차별받는다는 감정에 기인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위선에 대한 역겨움, 믿었던 진보정권에 대한 실망감에 가까울거라 봅니다.
짭뇨띠
25/05/15 01:56
수정 아이콘
여권의 강제신장으로 인한
법적용의 형평성이 처참하게 무너지니
남자들은 재수없으면 무고 미투를 당해 인생을 날릴수도 있다는 걱정에 실제20대의 연애율도 급감해버렸습니다.
이대남의 삶에 악영향을 주었죠.
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터에 별의 별 사례가 올라오고 인생 망가진 젊은 남성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고래가새우를
25/05/15 02:1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덕여대 저도 민주당이 굳이 왜 끼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생들이 왜 저런식으로 투쟁했는지도 전혀 이해 안되고요.

여성정책을 펼친다고 무고가 늘어날까요? 세상 어딜가나 범죄자는 있고 과거에도 꽃뱀으로 불렸던 무고범죄도 여전히 있었습니다. 민주당의 여성정책으로 무고미투가 늘고 이게 무서워서 연애을 못한다는건 과한 비약같습니다. 차라리 취직 부동산 미래에 대한 걱정 문제로 못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이건 남녀문제가 아니라 청년문제고요.
짭뇨띠
25/05/15 02:24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25/05/15 0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제시란 남성이 받았다는 혜택이라는 것들은 매우 제한적인 사람들에게만 돌아간 혜택입니다. 군복무 단축, 휴대전화 풀어준건 군 미필에게만 적용되는 혜택이고 최저임금 증가 저임금 일부 직종에만 효과가 쟉용되는 혜택이고 이마저도 물가 상승 생각하면 그렇게 큰 혜택을 받았다 볼수 있는지도 미지수죠. 상당수의 20대 남성들은 님이 제시한 혜택을 전혀 못 받았어요. 그에 비해 위에 댓글로 적어주신 문재인 정부 시절의 정책과 사회적 분위기로 인한 불안은 더 많은 남성에게 뷸안감을 유발했죠.
Pelicans
+ 25/05/15 09:04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몰라서 여쭙고 싶은데
그래서 현세대 이대남들이 느끼는 대표적인 역차별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25/05/15 11:47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군대 문제하고 여대 문제 (정확히는 약대 같은 일부 전문직 티오가 여성만 들어갈수 있는 여대에 배정되어 있는것)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Pelicans
+ 25/05/15 13:0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한가지만 더 여쭙고 싶은데 혹시 현재 이대남 세대에 이전에 비해 특별히 성역차별이 발생한 케이스들이 있을까요?

이전까지는 의식하지 못하던 차별들에 대해서 인지하게 된것인지
아니면 이전에 비해 성역차별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논쟁을 할 생각은 아니고 제가 이대남이 아니다보니까 해당 이슈를 체감하지 못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일면식
+ 25/05/15 13:38
수정 아이콘
생각나는것 몇개만 써보면
1. 범죄와 관련해서 남성에게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2. 여성에게만 특별하게 부여하는 창업 지원금이 있는 것 (여성창업 지원금)
3. 각종 공무직에 여성할당제를 통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혜택을 주는 것
4. 여성전용~~ (행복주택대출, 주차장 등등)
이 정도가 있어요
Pelicans
+ 25/05/15 14: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공평한 기회를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거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래가새우를
+ 25/05/15 09:18
수정 아이콘
2017년 문재인 집권시점, 그 이후로 군복무를 한 인원이 현재 20대의 대다수 아닌가요? 사실 군 복무 혜택 만큼 소득, 환경 가리지 않고 특정 나이대 성별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도 잘 없습니다. 그동안 군복무 처우가 너무 열악했던거죠. 상당수의 20대 남성들은 님이 제시한 혜택을 전혀 못 받았다 고 하셨는데 적어도 지금 20대에서 군월급상승 복무기간 단축효과는 받은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문재인정권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문재인이 남녀갈등을 노리고 남성 차별을 유도해서 이득을 봤다는 명제가 사실과 다르다는거에요. 말씀하신대로 진보정치인의 위선이 드러나고 경제정책의 실패로 박탈감을 주었다는건 맞죠. 근데 그게 남녀갈등 유발때문은 아니잖아요. 민주당, 반미친중, 페미, 문재인, 북한, 장애인, 소수자 싹 다 싫으니까 내가 싫은 애들 다 같은 놈들이라 치부하고 적으로 돌리는게 일부 이대남들 세계관 아닙니까. 전 이 일부 이대남들이 커뮤니티상에서 과대대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5/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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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징집해 가면서 쥐꼬리 만한 돈 주다가 돈 좀 올려주고 핸드폰 쓰게 해준게 혜택이라는거 부터가 웃긴거 아닙니까? 징병제 하에서의 군 환경 개선을 [혜택]이라고 하는거 부터가 무리입니다. 결국 100으로 맞던거 좀 덜 맞았으니[혜택]이라는거 부터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남성만 사병으로 군대가는 구조적 차별에 대한 반발로 [여성징병] 청원이 올라왔을때 문재인 정부가 택한건 웃으면서 무시하는 거였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남녀차별을 노리고 여성우대 정책을 한건 아닐지라도 여성우대 정책을 진행하고 남성의 제도적 차별은 무시하며 남녀 갈등을 심화시키고 거기서 결과적으로 정치적 이득을 본건 맞죠.
고래가새우를
+ 25/05/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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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는 국민이 납부하는 세금같은 의무잖아요. 징병제 폐지할수는 없고 다만 환경이 너무 열악하지만 보수정권에서 개선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대상자들의 의견을 들어준건 평가할만한 부분아닌가요? 문재인정부가 정말 남성혐오정권이었다면 군복무기간을 줄여줬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성징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거 아시잖아요. 이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받아들일 수 없는 안건입니다.

민주당이 페미이슈로 정치적이득을 보았나요? 괜히 지지율만 깎아먹고 공격거리나 되었죠. 그 결과 정권도 넘겨준거고요.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진보정당들은 전혀 민주당에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 25/05/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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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의무]라는걸 한쪽 성별에만 일방적으로 부여하는 것부터가 문제인데 그 불합리함은 그대로 놔두면서 일부 처우개선을 한걸 [경제적 사회적으로 상당한 혜택]이라고 할 정도냐구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여성징병이 불가능하다고 그 청원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해서 그냥 웃으면서 무시하는것과 최소한 고민하는 척이라도 하는것과는 다른겁니다. 그 청원 올라왔을 때 [생각해볼만한 주제이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 수준의 답변만 올라왔어도 뭐라고 안하죠. 그런데 현실은 그냥 [재밌는 이슈군요]하면서 웃어 넘기고 추후에 청원 최소기준 올려서 답변조차 하지도 않았습니다.
고래가새우를
+ 25/05/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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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만 징병하는 현 제도자체가 문제라면 이건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전 문재인정부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내에서 군처우 최대한 개선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성징병제 청원이 진지한 주장이라고 생각하지않고 제도권에서 논의될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설령 문재인이 저 청원글에 정성스레 답변글을 남겼더라도 안티페미정서가 없었을까요? 아닌거 아시잖아요.

아래에도 썼지만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가 남성(특히 온라인에서 발언권이 센 중상류층 대기업 전문직 남성)의 기회감소로 이어졌고 이 정서가 안티페미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 25/05/15 09:37
수정 아이콘
예전에 관련 주제에 대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 남자 50, 여자 100의 혜택보다 그냥 둘 다 0, 0으로 공평하게 없는게 차라리 낫다는 의견이 생각보다 꽤나 있고 20-30 세대에는 꽤나 설득력이 있는 것 같네요.
저야 40대니까 아직 회사에서도 남/녀 차이가 있는 걸 목도하지만 그건 기존 어르신들이 결정하는 관리자급, 차장 이상이지 실무자급, 과장 이하 20-30 세대의 업무 생태계는 또 다르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겪는 분위기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이해가 더 어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래가새우를
+ 25/05/15 10:2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남성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성평등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기회를 막을 수는 없죠. 과거처럼 결혼하며 동시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는 많이 줄었고 그만큼 조직내의 채용, 승진, 실적경쟁도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회구조의 변화에 의한 기회감소를 문재인, 민주당, 페미탓으로 돌리는건 설득력 없어보입니다. 가상의 적을 상정한 허수아비 때리기같아요.
Anpester
+ 25/05/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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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시무룩
+ 25/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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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시절 정책으로 이대남의 삶에 악영향이 생겼는지 아닌지는 상세하게 분석해본적이 없으니 그 주장을 반대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2030 남성이 받은 혜택 예시랍시고 군대 복지를 말씀하시는건 진지하게 하시는 말씀인가요?
남자들이 혜택 받으려고 군대가나요?
갑자기 나라에서 100만원 뺏어간 다음에 '흠... 100만원은 너무했으니 30만원은 돌려줄게' 라고 하면 30만원 혜택 받은건가요?
백번 양보해서 20대는 말씀하신 혜택을 받았다 치고 그럼 30대는 무슨 혜택을 받았죠?
고래가새우를
+ 25/05/15 10:25
수정 아이콘
그간 군문제가 젊은 남성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던게 맞았죠. 표현이 껄끄러우시다면 혜택이라기 보다는 기존의 불이익을 완화시켰다고 하겠습니다. 군복무가 혜택이란게 아니라 과거에 비해 군복무생활이 분명히 나아졌고 그 점은 문재인 정부의 공적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30대 남성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인건 맞습니다만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문재인이 남녀갈등을 이용하고자 하여 노골적인 여성우대정책을 펼쳤다는건 허상에 가까운 말이라는 점이에요.
일면식
+ 25/05/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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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대남의 삶에 악영향을 주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말을 잘 들어보면,
여성우대 정책은 여성을 위해준 거지 그게 남자를 억압하는 것은 아니라는 논지로 말씀하시던데 딱 고래가새우를 님도 그러시네요.

모든 게 똑같은 기회의 평등이 주어진 집단에서 한 집단에만 우대정책을 내는 것은 너무 당연하게도 반대쪽 집단에게는 역차별로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던것 처럼 당장 생각나는것만 몇 개 적어도
1. 범죄와 관련해서 남성에게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2. 여성에게만 특별하게 부여하는 창업 지원금이 있는 것 (여성창업 지원금)
3. 각종 공무직에 여성할당제를 통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혜택을 주는 것
4. 여성전용~~ (행복주택대출, 주차장 등등)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가 왜 여자한테만 저런 혜택을 주는 거야? 라고, 질문했을 때 고래가새우를 님은 어떻게 대답해 주실 건가요?
또 반대로 위에 쓴 정책들이 남녀가 바뀌어 남성우대 정책으로 바뀌었을 때, (남성전용 주차장 같은) 그걸 여자들이 차별받는 게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고래가새우를
+ 25/05/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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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무죄추정의 원칙 잘 안지켜지는것 맞죠. 그런데 그렇다고 정책적으로 남성의 성범죄는 고소 접수되는 즉시 공개하는건 아니잖아요. (공공기관재직자나 공무원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수사개시할 경우 기관통보가 가지만 사기업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2.3.4. 사기업에 여성할당제 없음은 아실테고 공공기간에서는 양성균형선발입니다. 본 댓글에도 적었지만 여성대상아파트, 여성대출, 주차장 등등 지원사업엔 비판할 소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책들은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은데 실제 모든 여성들에게 닿지 않고 소수의 선발된 대상을 상대로 혜택을 주는 방향의 정책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런 정책들 때문에 실제 남성들이 박탈감이 아닌 실질적인 손해가 있었느냐는 다른 문제 같아요. 임금만 관련해서는 산업직업학력전공 모두 통제해도 남성임금이 여성보다 높습니다. https://sovidence.tistory.com/m/1173

어떤 분들은 한국이 치안이 나쁜나라가 아니고 성범죄율이 낮은데 여성들이 과한 불안을 느낀다고 생각하죠. 비슷하게 여성우대정책이 전체 남성청년의 기회박탈로 이어질 정도로 광범위하지 않음에도 내 기회를 빼앗긴다는 느낌이 반발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수는 있죠. 그런데 합리적인 논증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면식
+ 25/05/15 15:56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부터 완전한 기회의 평등에서 자란 지금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왜 여성우대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하실건가? 하는거였습니다.

기회의 평등이 이뤄지지 못했던 과거에는 한쪽을 우대하는 것이 다른 쪽에 대한 반발심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이지, 지금 세대에는 전혀 맞지 않는 논리입니다.
지금 당장 남성전용 주차장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게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이 당연히 먼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남성우대 정책을 펼친다고 여성들의 기회를 뺏는 건 아냐.. 라고 하실건가요?

심지어 가장 불평등의 상징인 군대문제는 언급조차 하지 않은게 저 정도인 겁니다.
흔솔략
+ 25/05/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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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제도나 지원
위에 몇몇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문정부 내에서 여성들과 여성계에 지원이 늘어났죠. 이는 당연히 경쟁자인 남성들을 상대적으로 더 불리하게 만드는 효과가 납니다.
군내 휴대폰 허용등은 저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사회에서 여성들에게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줬죠.

2. 기존 원칙을 여성에게 유리하도록 해석.
특정 제도나 지원을 신설하는것뿐 아니라, 기존 원칙들을 여성에게 유리하도록 해석하는 것도 큰것입니다.
대표적인게 성인지감수성이죠. 성인지 감수성은 구체적인 제도는 아니죠 그래서 '감수성'같은 모호한명칭을 쓰기도하구요.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클수있습니다. 성인지 감수성이 목표하는 바는 "여성에게 유리하도록 해석할것" 이거든요.
기존 남녀가 이해상충하는 부분들을 "여성에게 유리하도록, 여성의 심기를 불편해하지 않도록" 해석하도록 원칙을 도입했고 이는 기존에 이슈가 생기는 부분에서도 남성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그 모호성도 큰 문제입니다. 형사처벌, 그것도 중범죄인 성범죄의 기준이 모호해질수록 회색지대는 넓어지게 되고, 그 넓어진 회색지대에서 남성은 스스로를 검열하게 되고 이는 남성의 행복추구를 저해합니다.
권력행사란 모호해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법이죠.
여성계는 성관련 이슈에서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보단 모호성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며 회색지대를 늘리고, 그렇게 넓어진 회색영역에서는 "성인지감수성"등을 통해서 여성에게 유리하게 해석할것을 유도했습니다.

3. 검열
문정부 내에서 남성향 컨텐츠, 게임이나 웹툰등에 대한 검열이 적극적으로 일어났죠. 뿐만아니라 그 기준이 낮아지고 모호성이 늘어났습니다.
남성향 창작자들은 위축되었고, 이는 남성의 행복추구를 저해했습니다. 행복추구에 있어서 소비도 중요한 영역인데, 남성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소비할 영역이 좁아졌습니다.
특히 젊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문화인 게임과 만화에 이런일이 발생해서 젊은 남성들은 그 여파를 피부로 더 느낄수 있었죠.

또한 검열이 더 빈번해졌습니다.
제도는 있다고 해서 언제든지 쓰면 되는게 아니라 행사하는데도 신중해야 합니다. 있으니 쓰는게 뭐가 문제냐 할거면 윤석열의 거부권 남발도 문제없었겠죠.
그런데 문정부에서는 남성에 대한 검열권력 행사의 빈도가 늘었습니다.

4.
정리하자면, 생산에 있어서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불리하게 분배받도록 하였으며, 소비에 있어서도 남성의 행복추구를 위한 소비를 위축시키는데 적극적이었던게 당시의 문정부하에서의 여성계였습니다.
카케티르
25/05/15 02:07
수정 아이콘
전 꼴보기 싫습니다. 저게 멉니까?? 거대 양당은 미래가 없어요 그저 닥치면 하는척할 뿐이지 어휴
소독용 에탄올
25/05/15 02:40
수정 아이콘
수권정당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이고, 미래에 대한 입장도 현재의 연장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민주당이 하는 갈등관리도 올바른가 아닌가보다 현재의 이해관계에 맞춰서 하는거죠....
Jedi Woon
25/05/15 03:06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로 느낄 수 있는 현 정치 상황이지만 가장 이상적인건 지금 민주당이 득세하고 내란의 힘이 소멸한 뒤 몇몇 어젠다로 민주당이 분열하는 거라 봅니다.
예를 들면 친페미와 비폐미 계열로 나눌수도 있겠죠.
지금의 우리나라 정당은 정책으로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를 딱딱 나누기 어렵습니다. 정책이나 노선 등이 그만큼 혼재 되어 있기도 하구요.
내란의 힘은 민주 공화국에 어울리지 않은 정당임을 이번에 증명했으니 사라지고 하나 남은 거대 정당인 민주당이 주요 어젠다에 따라 분당하는게 좀 더 정상적인 정치가 될 겁니다.
내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몇개 있다고 저쪽 똥물 뒤집어 쓴 세력을 지지하거나 표 주는 건 윤 어게인인 거죠.
25/05/15 03:07
수정 아이콘
여성에 대한 성역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처참하게 무너지길 바랍니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겠죠.
파다완
25/05/15 03:41
수정 아이콘
동덕여대 사건에서까지 이렇게 할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적어도 요즘은 눈치 좀 보면서 긁는줄 알았는데 동덕 가지고 이럴 줄이야.

혜화역때보다 어떤면으로는 역겨운 짓을 보는군요.
12년차공시생
25/05/15 03:44
수정 아이콘
1등 시민
전원일기OST샀다
25/05/15 06:52
수정 아이콘
국회 교육위원회가 중재를 했고.... 취하했는데... 취하의 주체는 동덕여대인데... 중재를 한 국회 교육위원회가 욕을 먹는군요..

위원장 민주당 / 간사 민주당1, 국힘 1 / 위원 민주당7 국힘5 조국혁신당 1

위원장이 민주당이니까... 흠.. 그렇군요..
25/05/15 0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회 교육위에서 고소 취하를 위한 중재를 해줘야 할 이유가 있나요? 굳이 중재 안했으면 욕 안먹었을 겁니다.
+ 25/05/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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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주도해서 나서서 중재하는데 고소 취하 안하고 배길 수가 있나요
정권도 민주당이 잡는게 뻔한 상황에서?
25/05/15 07:17
수정 아이콘
한쪽은 페미대장

한쪽은 내란

한쪽은 홍위병들의 난립

이번 대선 실화냐 크크
25/05/15 07:31
수정 아이콘
민사까지 더 지켜보고 욕하렵니다.
전경준
+ 25/05/15 08:4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21249
형사고소 취하서와 처벌불원서를 제출하기는 했지만 혐의를 받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형사처벌이 안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아우구스티너헬
+ 25/05/15 08:54
수정 아이콘
국회가 중재하면 의사결정의 책임이 국회로 넘어가나요?
우러전 중재를 터키가 했었는데 우러전이 이꼴이 된건 터키 잘못이 되는 건가요?

비난을 하려면 그런 의사 결정을 한 동덕여대 총장 및 학교 관계자에게 하느게 우선이지 왜 국회부터 싸잡아 비난하면서 시작하나요?
그리고 국회 비난하는데 왜 민주당만 걸고 넘어들 가는지?
그리고 여기서 이준석은 왜 반사이익을 보나요?
여기 관련해서 어제 오늘 뭔 의미 있는 워딩이라도 했답니까? 국회에서 관련 활동을 했답니까?
표떨어질까 무서워서 읍읍 하고 있는데 왠 이준석 찬양이랍니까?
카레맛똥
+ 25/05/15 10:49
수정 아이콘
1. 중재란건 양자가 서로의 납득할만한 입장차이로 갈등이 생겼을 때 행하는 것이지 동덕 사태 처럼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무차별적으로 테러한 상황에서 행하는건 온당치 않습니다. 잘못을 저질렀으면 중재가 아니라 벌을 받는게 상식입니다.

2. 중재를 주도한 위원장이 민주당 친명계고 민주당 의원들이 동덕 사태 발담그려 했다가 여론 몰매맞고 물러난 전적도 있습니다.


3. 이준석은 동덕 사태에 대해 명백히 야만적 테러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최소한 이 사태로 반사이익을 볼 요건은 갖춘 사람이긴 합니다.
아우구스티너헬
+ 25/05/15 17:06
수정 아이콘
1. 중재는 의사결정이 아닌데 마치 국회에서 학측이 굴복하게 강요한것 같은 뉘앙스로 비난하는건 선거철에 늘 행해지는 거짓을 기반한 기만이죠

2. 위원장이 민주당이면 위원회의 모든 활동이 민주당꺼가 되는건가요? 관련해서 국민의 힘의 격렬한 반대 따위는 본적이 없습니다만..

3. 그래서 이번에 뭘 했는데요? 중재할때 반대의사를 표현했습니까? 아님 관련 처벌법을 발의했나요? 하다 못해 이번 화의에 부정적 언급이라도 했나요?


말에 아무런 행동이 따라 붙지 않으면 국회의원이나 대권도전자나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랑 뭐가 다른가요?
+ 25/05/15 08:58
수정 아이콘
이해합니다. 미국 유권자들도 PC에 질려서 트럼프를 뽑았죠. 그런데 그게 잘한 결정 같지는 않습니다.
FastVulture
+ 25/05/15 09:33
수정 아이콘
??? : 여가부 폐지
자칭법조인사당군
+ 25/05/15 09:36
수정 아이콘
단군이래 가장 큰 젠더이슈 뒷통수죠
대선에서 표만 야무지게 빨아먹고 버림
물소싫어
+ 25/05/15 09:53
수정 아이콘
이래도 나거한이 아닙니까?
나거한의 나라죠
군령술사
+ 25/05/15 10:14
수정 아이콘
이게 정치의 원래 역할이죠. 사회에 극한 대립이 있을 때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중재하면서 타협을 이끌어내는 것이 정치인이 할 일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정치가 실종된 시기가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카레맛똥
+ 25/05/15 10:56
수정 아이콘
이건 타협이 아니라 엄벌이 필요한 사항이 아닌지요?
타협도 양자가 납득가능한 입장차이가 존재할 때 행하는거지 동덕 사태 처럼 한쪽이 일방적인 테러를 저지른건 그 행위에 대가를 치뤄야지요.
대가도 안치루고 타협이란 미명으로 행위에 책임이 면제된다면 그 누가 이 사회의 시스템에 납득할까요?
군령술사
+ 25/05/15 11:35
수정 아이콘
페미와 남녀갈등이 동덕 사태로 나온 건 아니죠.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인데요.
엄벌도 당연히 해결 방법 중 하나겠죠. 하지만 정치를 통한 타협도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해결 방법 중 하나라는 점을 상기해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행위에 대가를 치르지 않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136
학교측에서 재물손괴와 업무방해로 고소했었는데, 둘 다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서 수사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양형에 고려되겠죠.
+ 25/05/15 11:12
수정 아이콘
그건 엄연히 불법이 아닌것에 대해 정치의 역할이죠. 일방적으로 학교 건물을 훼손하였는데 여기서 어떠한 정치 역할이 필요한가요. 피해자와 가해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작동해야 하는건 법입니다. 말씀하신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시기는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의견이 나올때 동덕여대의 내부 구성원들이 대화를 통해 했었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일방적인 물리적 행태로 피해를 입히고 정치인들이 끼어드는게 아니라요.
군령술사
+ 25/05/15 11:44
수정 아이콘
음... 근본적으로 합법 여부의 기준이 되는 '법'을 만드는 곳이 국회입니다. 사회적 합의를 법에 반영하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는 당사자들끼리 논의하다가, 상황이 악화되어야 정치인들이 끼어들 명분이 생기지 않나요?
그리고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노사분쟁 중에도 갈등이 격화되면 시설을 파손/점거하거나 사람이 다치는 경우도 그동안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정치인이 두고만 봐야할까요?
중재의 결과와 영향에 대해 정치인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정치인이 중재를 했다는 것에 대해 공격하는 것은 넌 일하지 말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 25/05/15 11:58
수정 아이콘
법을 만드는 곳이지 판단하는곳은 아닐텐데요.. 다만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 정치가 끼어들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한 결과가 참 많이 아쉬울뿐
군령술사
+ 25/05/15 12:04
수정 아이콘
좋은 법을 만들려면 어떤 법이 필요한지 or 현실과 맞지 않는지 판단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 수사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양형 고려는 되겠지만요.
처벌의 수위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는 아쉬우시겠지만, 그만큼 갈등의 수위도 낮아질거라는 점에서는 다행인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으로 해결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민주당도 여성계 쪽은 병먹금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극렬 페미 쪽에 이거나 입에 물려주고 닥치고 있게 만드는 게 최선이 아닌가 싶어요.
+ 25/05/15 11:23
수정 아이콘
설마 민사까지 포기하진 않겠지...?
왕립해군
+ 25/05/15 11:36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 싫어하지만 결국엔 수년간 페미니스트 정치활동이 만들어낸 결과죠. 예비군 개선 시위도 쥐꼬리만큼 나가는데 바뀔리가 있나요. 계엄령 시위만큼 나갔으면 바뀌긴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시위로 해결하는거 가장 싫어하는게 현재 인터넷에서 정치적 목소리 내는 남초집단아닌가요. 전략부터 바꿔야 저런 것도 받아먹는거죠. 여초보고 왕자님 기다린다 비아냥하는데 제가 볼 땐 정치권력에선 남초가 가장 백마탄 초인 기다리는 집단으로 봅니다.
조랑말
+ 25/05/15 12:15
수정 아이콘
대단히 비판적인 입장임을 먼저 밝히며, 민주당도 표 계산 끝내놓고 하는거라 봅니다.

동덕여대 취소시켜서 날라가는 표보다 챙겨줘야할 시민단체 표가 크다고 보는거죠.
집회 등 외부적으로 표출될 수 있는 파워는 당연하구요.
당장 이번 일에 대해 누가 시위하려고 할까요?


어차피 민주당이 정권 먹을거고 이런 잘못된 방향과 태도, 그것을 옹호하는 잘못된 무지성 지지가 합쳐지면
5년이든 10년이든 정권은 순환하게 될겁니다. 그게 한국 정치지형에도 더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 25/05/15 13:33
수정 아이콘
이건 민주당이 잘못한게맞죠.
지금이야 이것보다 훨씬 중요한 반계엄, 민주주의 사수 등 중요한 일이 산적해서 망정이지
지난 대선처럼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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