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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07 16:28:03
Name a-ha
Subject [일반] 이렇게 되면 김문수 후보는 더 사퇴하기 어렵게 된 거 아닌가요?
그동안은 대법원이 선거 전에 이재명 날리면"난가?"가 그나마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옵션으로 다가왔는데 이제 이 옵션이 사라졌으니 대선 승리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서 이후 당권 확보가 가능한 목표가 될텐데 이걸 한덕수 후보에게 넘길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잖아요? 김문수 후보 쪽으로 합류하는 의원들도 하나 둘씩 늘고 있다고 하고 있고 이걸 김문수 후보가 포기할 것 같진 않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국민의힘의 전국위원회 및 전당대회 개최를 막아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합니다. 결국 김-한 대결의 승자는 김이 될 것 같고 한덕수 후보가 과연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나올 지가 궁금하네요. 성향이나 상황 상 완주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오늘 두 후보들이 만난다고 하니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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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바라 신
25/05/07 16:31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한덕수에게 갖다바치려나 했는데 갑자기 후보되자 총기가 되살아난듯...김문수가 선거에 있어서는 물불 안가린다고 합니다.그나마 만만한(?) 김문수에게 했는데..이게 전략이였나?
25/05/07 16:39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쪽도 마찬가지죠

어차피 지는 선거 모가지 뻣뻣한 당내 경선주자들 대신 다루기 쉬운 한덕수 데려와서 배후에서 당권놀음 하자가 애초 기획이었을텐데..
짭뇨띠
25/05/07 18:28
수정 아이콘
기가문카는 굴복하지 않습니다. 독재정권 모진 고문도 참아온 인생인데 이까짓 시련에 정당성 가진 대선후보가 스스로 내려놓을리가요.
당원도 아닌 한덕수가 너무 무리했습니다. 정치 쉽게 생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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