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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4 15:38:19
Name Davi4ever
Subject [일반] 이번 주 정치 다른 이슈 - 장제원 전 의원 사망 / 4,2 재보궐선거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는 큰 일이 있었는데요,
이번 주 있었던 또다른 정치 관련 이야기들 해보겠습니다.


'성폭력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01737?sid=102

4월 1일,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발인식이 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제가 지지하는 성향의 정치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선택을 했을 때
제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고인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것까지는 뭐라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쁜 말들도 너무 많이 쓰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이런 선택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은 더 이상 안 봤으면 합니다.



4·2 기초단체장 재선거…與 1곳·민주 3곳·혁신 1곳 승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07130?sid=004


4월 2일에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진행됐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구로구청장 포함)
기존에 여4-야1였는데 결과는 여1-야4로 나왔네요.

다른 지역은 그렇다 쳐도 경남 거제시에서 민주당 후보가 18%P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는 게 의미있는 것 같네요.
대선, 그리고 내년에 있을 지선까지도 뭔가 큰 이슈가 있지 않으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난이도가 될 듯 합니다.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게 승리한 것도 흥미로운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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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4 15:45
수정 아이콘
박원순때도 그랬지만 피해자한테 못할짓 하는겁니다 진짜.
라라 안티포바
25/04/04 17:58
수정 아이콘
장제원은 뭐 전 시장님 만나러 갔다 말고는 더 할말이 없고...
최근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 둘이 줄줄이 탄핵됐다는건 꽤 타격이 클겁니다.
고민시
25/04/04 20:08
수정 아이콘
장제원 사망은 정말 놀랬습니다. 얼굴에 철판깔고 살줄알았던 양반이
치킨너겟은사랑
25/04/04 21:01
수정 아이콘
여성단체들은 조용
린버크
25/04/05 01:03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아무리 높았다지만 지방선거 때보다야 낮을 수 밖에 없는데도
부산과 거제, 분당 등에서 한국 내 진보계열이 여유롭게 이겼다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일단 확실한 것은 여론조사가 응답상시대기 상태인 사람들에 의해 왜곡되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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