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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 09:52
그놈의 경제효과...... 저 또한 보자마자 본문에서 말씀한 G20 경제효과라던가 이승우 경제효과 4000억 등이 생각났네요. 가장 의미없는 단어 같아요-_-;
22/03/29 09:55
2000억...옮기면 경제적 효과로 연간 합참 이전 비용이 나온다는 건가 보네요.
참 뻔뻔합니다 진짜... 왜 부끄러움이 우리의 몫이 되어야 하나요 크크 문체부 산하 연구소...아무리 출연연이라고 해도... 이런 연구결과가 나가는 걸 허가해주는 원 수뇌부... 차라리 공무원이 한다면야 까라니 까는거라 생각하지만 연구소 이름으로 나오다니... 믿겨지지 않네요 크크크 그냥 정책적 고려사항으로, 행정부 수반의 명령으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하면 3~5년짜리 프로젝트를 3달 정도만에 끝내라고 하니, 사후 대책이라도 잘 세우길 바랄 뿐입니다.
22/03/29 09:55
기대치가 낮은만큼 오히려 어지간해선 더 떨어지진 않고 오를땐 기대이상이라 생각해서 더 많이 오를 것 같아요.
신상 효과가 없어서 냉정하게 바라보는게 차라리 더 나은 느낌입니다. 대통령 지지율 보면 사람들이 있는대로 헹가래치다가 받아주지않고 땅바닥에 내팽겨치는것 같아서 많이 불편했거든요. 대통령도 초기 지지율에 취해 헛짓거리하다가 민심이반을 심하게 겪는데 반해 윤대통령은 상대적으로 그럴 일은 적을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뭣이 중헌디? 라는 생각을 하면서 초기에 중점을 둘 사안을 잘 골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지지자건 비지지자건 좀 윙?스럽게 생각할 용산이전 같은 사안은 시행하더라도 좀 티안나게 조용히 추진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22/03/29 09:57
청와대로 인한 효과는 기대 안하고, 걍 대통령이 밖에 나가서 좀더 개방된 곳에서 일한다는데에서 의의가 있지 않나 싶어요.
문제는 이런 언플을 하는 이면에는 이전비용이 최종적으로 생각보다 많이 들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2/03/29 09:59
경제효과는 있겠지만 청와대 같은 국가 핵심이 서울 중심지로 옮기는 마이너스 효과도 있어서
청와대 이전 국방부 이전비용 하면 뭐 마이너스일거 같은데 그리고 저런 무형적인 경제효과는 뻥튀기 한거 뻔해 보여서 신뢰도가 안듭니다
22/03/29 10:01
뭐, 유동인구가 늘긴 하겠죠. 초반엔 사람 좀 몰릴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그쪽 상권이 다시 살아날지는 잘 모르겠어요. 삼청동쪽 가보니까 예전의 그 삼청동이 아니던데....
22/03/29 10:02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국제행사 개최할때 경제효과 얼마니 하는거 결국은 다 부질없는거 라고 배웠기 때문에 저런기사보고 와닿지도 않네요 갈거면 조용히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22/03/29 10:04
일단은 현재 문체부에서 업무 보고를 한 내용이니까….
다만 이 경제 효과라는 게 대체 어떻게 추산하는 거고 검토는 어떻게 되는 건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22/03/29 10:03
윤석열이 능력있다고 생각해서 뽑은 사람 아무도 없죠. 잘 모르니까 주변사람들이 컨트롤 잘하면 중간은 가겠지 했는데..
당선되고 나서 아집부리는걸 보니 예상보다 더 한 꼴이네요. 저러니 물러나는 대통령보다 평가가 나쁘죠
22/03/29 10:03
http://m.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_mob.do?publishId=000000290275
다른 기사에서는 인수위가 향후 연간 2000만명 방문까지 기대한다고 되어있던데, 보고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입장객 수가 많고 전세계 기준으론 3위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자 수가 구글 검색 기준으로 2018년 1971만명, 다른 자료로 보니 연간 1700~1800만명 정도이고 에버랜드가 연간 500~600만 정도 되던데 청와대 개방해서 디즈니랜드라도 만들 생각인지 크크
22/03/29 10:07
북촌 청와랜드?!
공주분장한 알바대신 역대 대통령 코스프레하고 돌아다니는 알바를 쓴다면? 돈 내면 역대 대통령탈쓴 알바들과 만찬.. 이거 좀 신박할듯
22/03/29 11:32
저도 위 기사는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금액을 지불하는 놀이동산과의 비교는 조금 적적하지 않은 듯 합니다.
기사에도 비교를 청계천이 2000만명 방문했다는 점과 비교하면서 비슷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는데요. 청계천랜드 왜 안만드냐고 하는것도 웃기는 일 아닌가요.
22/03/29 11:38
진지하게 답하면 도심 속을 길게 관통하는 청계천과 경복궁 뒤쪽에 자리잡은 청와대 부지는 접근성이 아예 다르죠.
현실적으로, 서울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경복궁 방문객 수보다 청와대 공원 방문객이 더 많을 거라고 기대하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개방 직후엔 오픈효과 때문에 조금 더 몰린다고 쳐도요.
22/03/29 12:17
네 차라리 말씀하신 비교와 비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제법 있는 놀이공원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라요. 근데 경복궁 방문하면 청와대는 꼭 패키지로 같이 갈 것 같아서 경복궁 방문객 수보다는 청와대 공원 방문객이 더 많을 것 같네요. 그래도 기사의 내용처럼 2000만명? 그 부분은 저도 어렵다고 봅니다.
22/03/29 17:22
안그래도 저도 다른데서 반박자료 보고 크로스체크 내용 적으려고 했는데 먼저 적어주셨군요
저걸 보고 믿는 사람은 윤석열 측에서 무슨 말을 해도 다 믿는다는 뜻이겠죠 -_-;;
22/03/29 10:17
넹 알고 있는데 윤당선인 추진력보면 가능할거 같아서 말이죠. 참여정부 시절 추진했던 일이라 민주당도 딱히 반대할 명분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22/03/29 15:39
그러니까 어차피 옮길거면 청와대에 임시로 있다가 아예 세종으로 옮기면 될건데, 용산으로 옮기면 이제 앞으로는 지방으로는 못가겠죠...
이점이 답답한데 이건 누구도 말 안하더군요 만약 차후 민주당이 세종으로 가겠다 하면, 반대할게 뻔합니다 용산 반대하지않았느냐~ 내로남불이다~ 어쩌고 지겹고, 멍청한 의견이라 생각하지만 어쩌겠나 싶네요. 허허..
22/03/29 10:25
성남시 대장동게이트와 얽혀있는 성남 제1공단 공원화 사업부지가 5.6만㎡에 조성예산이 2500억원입니다
물론 아수라 일당들에게 돌아갈 몫을 위해 보상비와 공사비를 엄청 부풀려 놓은거겠지만요 그런데 청와대 이전 비용만 치르면 서울시 도심 한복판에 25만㎡짜리 공원이 몇달만에 생기는데 연2천억 효과는 과장이라해도 충분히 할만하죠
22/03/29 10:26
이승우 경제효과 2280억원이 떠오르는 기시감이 들 수는 없지만
승효상, 유현준의 글을 읽고 잘 되길 바란다고 결심했습니다. 다음 정부도 가장 최선일 방안을 선택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경제효과야 상관없으니 앞으로 대통령들이 효율적으로 일하길 바랍니다.
22/03/29 10:37
저런 경제적 효과 금액은 일단 조단위가 기본일텐데 2천억원이면 정말 별거없는거라고 봐야하나 싶기도? 크크크
그나저나 윤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도 너무 낮아서 조금만 잘해도 상당한 효과들이 나올것 같긴 하네요 크크
22/03/29 10:47
또 경제효과 크크
청와대 개방은 무조건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긴 하죠 아 근데 이게 중요한 것도 아닌데 인수위는 왜자꾸 이걸로 언플하는건지
22/03/29 11:03
정말 공원화 된다고 하면
청와대에 근무하는 대통령실 직속 직원들은 줄어들고, 공원관리인 및 주변상인들 같은 고용은 늘어나는게 맞죠.
22/03/29 10:56
서울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그 자리에 아파트만 만들어도 경제효과 수십 수백 조원 될거 같은데요.
대법원 대검찰청 국회 청와대등등 수 많은 공공기관 다 세종으로 내려가버려!!! 윤석열 추진력하나는 기대해 볼만 하니까 이참에 다 내려가길. 응원 합니다.
22/03/29 13:08
아파트는 인정입니다
그리고 청와대가 좋은 관광상품이면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경북이나 전남 지방자립도 낮은데다가 복원했으면 하네여 믄 서울애들만 좋은거 다가져간답니까
22/03/29 11:43
길에다 똥을 싸도 경제적 효과는 발생하죠. 궁금한게 이제 삼각지-이태원 사이 길은 못쓰는 건가요? 주변 동네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2/03/29 11:50
그냥 아무런 능력도 준비도 없는거에요 소상공인 지원 50조원도 비대위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달할건지 방법을 내놔야하는데 없잖아요
방역대책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서 입 다물고 있는거고요 결국 과거 국정경영 경험이있던 mb계를 불러들이고 있는데 거기도 코로나는 처음이라 뽀죡한 수가 없는 모양이네요
22/03/29 12:17
2천억 경제유발은 있을 수 있는데... 다른데 갈 사람들이 여기오면 그만큼은 다른데는 쪼그라드는거니까요.
좋은 공간 개방되는만큼 성장하는게 있긴 하겠지만, 기회비용 반영안하는 경제효과 운운 기사들은 진짜 한심한듯.
22/03/29 12:31
청와대 이전에 찬성하는 입장인데 오히려 급하게 추진하는 바람에 이전 반대여론만 불붙은 느낌입니다. 차근차근 추진바랍니다.
22/03/29 12:40
일단 보고서를 한 번 보고싶은데... 찾아봐도 안 보이니 기사에 나온 내용으로 추측하자면,
1. 300만명이 [실제로] 생성되는가. 현실적으로 청와대가 경복궁만큼의 관광객을 [추가로]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멀리서 온 관광객들은 대부분 경복궁~청와대를 묶어서 같이 방문할 것이기 때문에 이미 기존 경복궁 주위의 상권이 상당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추가적인 고용과 경제 효과가 그대로 발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적을 것 같습니다. 2. 기회 비용의 측면에서 청와대 개방의 공원과 명소적 측면의 기회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와대 완전 개방의 편익 - 현재 청와대 견학 프로그램이 주는 효용 -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용산 주변이 잠재적으로 묶이는 비용 - 청와대를 보러 옴으로서 낭비되는 지역 공원이나 여타 관광명소들이 입는 손해. 뭐가 더 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2/03/29 12:52
흠 여기에 이게 들어오면 돈이 많이 벌리겠지?
흠 여기가 열리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까 상권이 활성화 되겠지? 딱 이정도로만 생각하는 거 같아서 좀 짜증나긴 합니다
22/03/29 13:10
음 진지하게 5년마다 대통령 집무실과 거처를 바꾸면 2천억의 효과와 2천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겠네요. 이렇게 꿀사업일 줄이야
22/03/29 13:43
어짜피 옮깁니다. 흐흐 비판비난해봤자 청와대열리고 구경가면 다들 좋죠. 윤석열 맷집이 좋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돈이야 뭐 태양광사업 몇십조짜리 멈출거고 정아니면 좀 부족하면 놔두고가는 김정숙 옷 처분해서 충분히 되지않을까싶고(억울하면 공개하면 됩니다) 그런거 떠나서 얼른 청와대 구경가보고싶네요.
22/03/29 13:54
효율적이든 아니든 대중만 좋아하면 상관없다는 식의 나쁜 포퓰리즘, 니들도 돈낭비했으니 우리도 돈낭비해도 상관없다는 식의 물타기, 이번 이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루머를 끌고와 아무튼 니들이 나쁘다는 식의 네거티브가 종합된 댓글이네요.
22/03/29 14:02
대중을 멍청하다고 보는 밈에서 연결되는 것 같은데 대중의 수준이 곧 자기입니다. 그러면 결국 누워서 침뱉기이니 납둬도 됩니다.
22/03/29 15:42
일부 대중이 때때로 멍청하다
라는건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이 언제나 옳진않죠. 그리고 대중이 언제나 틀리지도 않구요 멍청한 사람들은 하나만 취사선택해서 그것만 믿으면서 사는거죠
22/03/29 14:08
저게 돈낭비라고 생각안하니까요. 청와대의 구중궁궐 구조는 문제가 있다 생각하고 국민들이나 기자가 감시가능한 용산으로 옮긴다는 거에 찬성하는 겁니다.
22/03/29 14:13
굳이 태양광이니 김정숙이니 언급한건 애초에 통치행위의 하나이고 공약의 실천과정에서 일자리 20조니 태양광 50조니 쓰는거고, 아깝긴해도 그과정에서 비리만 없다면 이해해줘야한다 생각하는데,
지방에서 집무실을 옮겨도 몇백억이 드는마당에 그런돈을 지고 갑자기 사활을 걸고 비용지적을 하는게 웃겨서 그렇습니다.
22/03/29 14:34
1. 지방 지자체들에서도 공원 만든다는 이유로 시청 도청 군청 구청을 이전하진 않습니다.
2. 저는 제가 사는 지자체에서 공원 만든다는 이유로 시청 군청 구청을 옮긴다고 했어도 쌍수 들고 반대했을 겁니다. 3. 저는 일자리 20조 태양광 50조(일단 수치와 정확한 세부내역을 모르고 까는 것이 위험하다고는 생각하지만)도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이것도 그냥 그 기준을 똑같이 적용하는 것 뿐입니다. 4. 큰 도둑은 죄고 작은 도둑은 죄가 아닌가요. 비효율적인 사업은 크기에 관계없이 지적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중론을 보아 최소 500억,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폐기될 시설 등의 비용까지 고려하면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 확실시되는데 생각만큼 작은 비용도 아닐 거 같구요. 5. 용산이라고 구중궁궐 안되고 청와대라고 구중궁궐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국민들이나 기자의 감시를 받고 싶으면 청와대에서도 훨씬 싼 비용으로 감시를 받을 방법들이 많습니다. 소통하겠다고 용산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문제점이 개선될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비해 돈은 많이 드는 아주 비효율적인 개선방안이 될거라는 뜻이지요. 6. 마지막으로 제가 꾸준히 하는 지적이지만 차기, 차차기 대통령들이 용산 안들어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건가요. 그때 가서 막을 명분이 있나요. 해외 선진국들에서 집무실 함부로 안 옮기는 건 이런 전례를 만들지 않는 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22/03/29 14:39
지켜보면 알겠죠. 님이나 저나 확언은 불가합니다. 옮기는건 오피셜이고요.
저는 적어도 궁궐구조인 청와대보다는 개방형인 용산이 낫다 생각하고요. 비용측면에서는 공약실천인만큼 이해해줘야한다 생각합니다. 뭐 안찍으셨으면 어떤 비용이든 마음에 안들거라는 것도 이해가요. 저도 이재명이 대통령되서 기본시리즈 했으면 아주 길길히 반대했을테니. 용산 안들어간다그러면 그건 그때 대통령이 알아서 하는거죠. 이미 개방화된 청와대에 국민들 다 내쫓고 본인이 들어가던지. 새로 옮기던지. 그건 그때 당선인이 사회적 비용 감당하고 움직일 일이지. 윤이 벌써 감당할 문제가 아닙니다.
22/03/29 14:49
죄송하지만 저는 윤석열 찍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재명 전 지사가 후보시절이었을 때부터, 아니 후보가 되기 전 여권 잠룡시절부터 기본시리즈 길길히 반대한 사람입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0722#4210140 https://cdn.pgr21.com/freedom/94282#4438653 https://cdn.pgr21.com/freedom/92631#4322171 https://cdn.pgr21.com/freedom/92391#4305064 저는 그저 윤석열과 이재명에게 똑같은 기준을 대고 있을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2/03/29 14:55
네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지금까지 어떤 이전 찬성 측 논리를 들어도 기회 비용을 고려했을 때 더 크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소통, 권위주의, 개방해서 명소... 저는 뭐든지 이걸 우리 지자체에서 하겠다고 했어도 반대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청와대 규모로 하겠다라... 개인적으로는 많이 어이없긴 합니다. 솔직히 저는 그래서 이전 찬성 건은 이제 그냥 진영논리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2/03/29 15:07
댓글 수정이 안 되서 이어적는데, 다음 대통령 이전의 건에 대해서는 윤석열의 책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옮기지 않았더라면 그냥 있는 청와대를 계속 썼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뭐든지 첫 선례를 만든 사람은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22/03/29 18:10
정말 궁금한게 지정학적 위치 - 산 - 를 제외하고 왜 용산 국방부 건물이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입니다만, 제가 가본 국방부는 일부러 가기 전에는 절대로 갈 일이 없고, 일부러 가서 들어가도 절대로 개방적일 수가 없는 건물입니다. 애초에 보안이 필수인 군용 건물이 개방적일 수가 없죠. 청와대가 궁궐구조라면, 국방부는 군사구조입니다.
대체 저기가 어딜 봐서 청와대 여민관보다 개방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들 부터 좀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사용하는 사람이 의지만 가지면 거기나 거기나 똑같을 것 같은데요. 아무도 이 부분에 대해서 대답을 안주시더군요.
22/03/29 14:16
자꾸 상대평가를 하려하는데...
이제 절대평가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누구랑 비교해서 더 낫다 이거 의미없어요. 500억 안에서 한다했으니 그거대로 밀어붙여 하면 다행이고 훨씬 많이 들면 욕먹어야죠.
22/03/29 14:20
문재인도 지지자들이 5년간 하는말이 이명박근혜보다는 낫다는 거였는데 윤은 당선이전에도 그런말을 못하나요?
모든 정책 사업이라는게 예산이나 추정치보다는 당연히 더 들수도 있고 적게들수도 있는 건데(보통 더들죠) 청와대 이전건만 비용타령이 자꾸 나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22/03/29 15:04
기간 비용 둘 중에 하나만 어긋났어도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텐데 둘 다 납득이 안 가는 모습을 보여줘서(2달과 날짜별로 변화되는 소요예산이 대표적이겠네요)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죠.
한 번 의구심이 생기면 다시 신뢰를 쌓는 게 참 어렵거든요. 청와대는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 이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2/03/29 15:15
모든 정책사업이 당연히 더 들 수도 있는데 비용이 차이가 많이 나면 당연히 까여야죠.
제대로 계획도 안 세우고 타당성 평가 못한거 아니에요? 자기가 공약한대로 이행하면 되죠. 우선순위 한참 떨어져보이는 걸 갑자기 틀고, 비용 왕창 변경되고 그러면 누가 오구오구한답니까?
22/03/29 15:16
그리고 전 비용은 뭐 한 조단위 들거 아니면 알아서 해라는 주의입니다.
너무 무계획으로 대충 하는거 같아 불만일 뿐입니다. 한달만 더 계획 잘 세우고 한 두달 늦게 들어가면 큰일나나요?
22/03/29 16:47
윤석열 최대지지층이 200만원이하 저소층과 무직. 가정주부 60대이상 이상이라고 하죠 윤석열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전략 충분히 이해합니다 크크
22/03/29 17:38
저소득층이 주로 보수정당 지지하고 중산층이 주로 진보정당 지지하는 건 전세계적인 현상이더라구요.
완전 고소득까지 올라가면 좀 달라지긴 하는데.. 거기까지 가면 머릿수가 너무 적고요.
22/03/29 17:27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39744
아마 이 기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과는 약간 다른 것 같긴 한데….
22/03/29 17:39
아닙니다. 저 얘기는 이미 작년부터 민주당 국회의원 및 지지자들이 상대방 비하 목적으로 열심히 퍼나르던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팩트체크] 황운하 “빈곤·고령층이 尹지지” 진짜?... “NO”, 중상층·20대男 지지 견고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12/01/Q47GHDAW5BCXLB6LZ7JOAW2EPU/
22/03/29 17:48
어… 달밝을랑 님이 그 근거 없는 이야기를 인용하신 게 아니라면, 제가 링크한 기사가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요. 매경 기사니까 딱히 친민주당 쪽 기사도 아닐 테고요. '최대 지지층'이라는 표현은 좀 걸리는데, 실제로 해당 계층에서 윤석열 지지도가 이재명 지지도보다 확연히 높은 건 맞아 보여요.
22/03/29 18:10
작년부터 나돌던 얘기라기엔 18대 대선 때도 어느정도 드러났던 경향이고 계급배반투표, 야도여촌 이런 얘기가 나온 것도 아주 오래된 일이죠.
민주당에서 비하목적으로 퍼날랐다기엔 저소득층의 보수세가 강하다는 얘기는 이미 많았습니다.
22/03/29 18:24
이른바 '주학무' 로 국민의힘 지지자들 묶어 부르는 데에는 비하의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되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경제적으로는 저소득층, 직업 상으로는 주부, 학생, 무직이 국민의힘의 강력한 지지 기반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냥 어느 여론조사를 보나 마찬가지죠.
소득이 낮을수록 보수 정당을 소득이 높을수록 진보 정당을 선호하는 현상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관찰되는 현상이고 오늘 내일의 일도 아닙니다. 선거의 역사만큼이나 오래 된 보편적 현상이죠. 가난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제적 이해에 반하는 보수 정당을 뽑는 '계급 배반 투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들과 수 많은 이론들이 차고 넘칩니다. 보통 소득이 높아질수록 진보 정당 선호가 쭉 상승하다가 1% 이내의 최상위권에서 다시 꺾입니다. 尹, 소득 낮을수록 환호 vs 李, 부유층 지지도 단단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170 “소득 상위층선 李 중하위층선 尹”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1208/110678780/1 부자일수록 민주당, 가난할수록 한국당 '정당지지율의 역설' https://cm.asiae.co.kr/article/2019060311252988400 소득 높을수록 문재인 선호..황교안은 저소득층 지지율 높아 https://www.sedaily.com/NewsVIew/1ODCT28RQT 우리나라는 노령층의 일방적인 보수 정당 선호로 인해 계급배반투표가 착시에 가깝다는 반론이 간혹 제기되기도 합니다만, 직업별 정당 선호도, 후보 선호도를 보면 소득이 가장 높은 화이트 칼라 계급의 진보 정당의 선호도가 언제나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반론은 설득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22/03/29 19:29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지금 그 계층을 비하하는 건 회원님입니다만. 요새 왜 그렇게 분노에 차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좀 릴랙스하시죠.
22/03/29 17:20
MB 때 경제효과 라는 단어로 포장한게 한두개가 아니고 그거 태반이 거짓말이라는게 드러났는데
정권 바뀌자마자 바로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는군요 그리고 연 2천억원 경제 효과 근거 내용을 보면 보고서 작성한 사람들은 접시에 코 박아야 합니다 저딴걸 근거라고 작성하다니... 그저 어이가 없네요
22/03/29 18:42
경제효과는 무슨 동해바다에 유전이라도 발견되야 쓸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차라리 청와대 개방을 시설 관리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유료 개방으로 해놓아서 '1년 입장료 수익추산'이라고 발표하면 납득이라도 가겠습니다.
22/03/29 19:34
경제효과라는게 꼭 이익적인 측면이 아닌 모든 부분을 다 때려 넣는다고 하는데,
용산으로 이전해서 인근 교통체증과 보안 수요로 인한 부동산 매입 등, 청와대 개방 후 인근 진입도로 정체와 이로 인한 매연, 소음 피해 등등 모든걸 때려 밖았다면 저정도 금액 나올 수 있다 봅니다. 그 경제효과라는게 국민들 소득이나 생활의 질에 긍정적인 기여를 안한다는게 중요하겠지만..
22/03/29 23:56
2000억 안될겁니다. 그리고 이전비용 1조 안될거구요.
그런데 이전비용은 일회성이지만 청와대 개방으로 얻는 효익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경제적 관점으로 보면 이전하는게 맞을수도 있다고 봐요.
22/03/30 16:04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3008565522875
[한경연 "청와대 개방시 연간 5조원 경제효과…투자 관점에서 봐야"] 2천억 받고 5조 나왔습니다 크크크크크크
22/03/30 16:27
김 교수는 한국의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가장 큰 이유로 제도적 신뢰 미흡을 꼽았다. 그러면서 신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다면 정부와 국민 간의 정보 교류가 늘고 제도적 신뢰가 증대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했다.
...네?
22/03/30 19:46
정권 바뀐지 며칠 됐다고 벌써부터 윤비어천가를 부르짖나요 크크크
저걸 말하는 전문가나 저런걸 그대로 옮겨주는 언론이나 수준이 바닥 아래 해저에서 기어 다니네요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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