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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8 21:13:40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614
Subject [일반] 유튜브 민심만 바라보다 무너진 미래통합당 (수정됨)
▲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 현황. 자료=소셜러스 구독자 순위에서 시사토크 채널 분류.
[보수 유튜브채널이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이슈를 주도하고 있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보기 힘들다. 선거는 중도층 외연 확장이 관건인데 구독자 기반에 개인맞춤형 알고리즘 중심으로 추천되는 유튜브 콘텐츠 특성상 콘텐츠 유통이 ‘집토끼’에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

통합당이 조중동보다는 뉴미디어 유튜브애들을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우물안 개구리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집권전에는 나꼼수,팟캐스트 같은 대안언론들이 있지만 결국 집토끼용으로 드러났는데 보수쪽은 민주당 암흑기 시절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의 미래가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해찬의 민주당 20년 집권이라는 말이 진짜가 될것같고 이대로 통합당이 유튜버들에게 휘둘린다면 10년뒤는 보수민주당과 진보정의당 같은 시대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민주당 야당시절에는 인터넷이 친민주당이였는데 지금은 네이버뉴스 댓글,유튜브,디시,펨코 같은 사이트들도 반민주 했는데 결과는 그게 민심이 아닌걸로 나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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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낚시터
20/04/18 21:18
수정 아이콘
전에 스샷 올라온거 보니깐 샤이보수가 30%니 어쩌니 하다가 갑자기 약장수가 되서 후원 물품 팔고 후원 계좌 올리면서 구걸하고
코미디의 극치
Normal one
20/04/18 21:23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가로세로 연구소 보면 부정개표 떡밥으로 야무치게 후원 땡기고 있습니다 크크크.
물론 책임 질만한 행동을 요구하면 이리저리 말 돌리면서 우리가 지금 걸려있는게 많으니 미통당에게 토스~

점점 통합당과 보수 유투브 채널은 윈윈하는 사이로 갈수가 없는 지경으로~
GRANDFATHER__
20/04/19 00:13
수정 아이콘
그거 김치광고 띄워둔거 봤는데 김치맛은 괜찮다고 하던데요 크크
딱총새우
20/04/18 21:22
수정 아이콘
세상은 밖에 있어요.
공사랑
20/04/18 21:23
수정 아이콘
원래 저기에 하태경이 굽실거리고
이준석이 친한 티 엄청내던 윾튜브도 있었죠
윤서인티비도 규모가 20만 언저리라 빠진 모양 이네요
blood eagle
20/04/18 2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 친구K 이딴 헛소리 나올때부터 망조가;;;; 총선이후 방송보면 지들끼리 아주 물고 뜯고 백가쟁명 하더군요. 멘붕한 모습좀 볼까 했다가 제가 멘붕왔습니다. 이인간들 헛소리를 다 믿을수는 없겠지만, 미통당 선거실무에까지 참여했다는데 사실이면 진짜 미통당은 100년은 망해야 합니다. 가령 김어준씨가 민주당 선거실무에 참여하고 영향력 행사했다고 하면.... 죽고자 하면 못할게 없지만 이건 정말 아닌거죠.

참여정부 슈퍼스타이자 유력한 대권컨텐더 수준의 정치적 잠재력을 지닌 유시민 작가의 파급력도 한계가 있는데, 이건 뭐..... 황교안 전대표에게 정치코치해준 멍청이가 누군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이군
20/04/18 22:06
수정 아이콘
당장 지금도 정계 복귀하면 대권후보 소리 듣는 유시민도 민주당에서 뭐 준거 없다고 말했죠...
GRANDFATHER__
20/04/19 01:24
수정 아이콘
그 내친구 k라는 사람 예전엔 나꼼수 출연도 한 사람이었죠 크크크
루트에리노
20/04/18 21:31
수정 아이콘
전에도 비슷한 댓글 어디선가 달았던거 같은데...
인터넷은 야당꺼에요. 여당 지지자들은 별로 억울한게 없으니까요.
불굴의토스
20/04/18 21:36
수정 아이콘
저돈을 여연에 넣어야되는데..

유튜브 보고 깜짝 놀란게 오세훈,나경원,유승민은 유튜브세계에선 듣보더군요. 세명 합쳐도 전희경 하나 못따라갑니다.
불굴의토스
20/04/18 21:39
수정 아이콘
물론 약간의 순기능은 있습니다. 새로 출마하는 사람들 소개나 당직자 나와서 내부정보 얘기하는건 괜찮죠. 민주당 신인급들도 다스 뵈이다나 박시영의 눈에 나와서 알리고 하니까요. 거기서 캐릭터 잡히고 인지도 늘고..

근데 여연 소장이 정규재tv 불려다니고 나와서 읍소하고 이게 정상적인것 같진 않더군요.
루데온배틀마스터
20/04/18 21:40
수정 아이콘
인터넷 여론이 현실적인 힘에는 못미친다는건 민주당이 숱한 세월 깨지면서 이미 증명된거 아니었습니까?
온라인 커뮤니티만 가면 다 민주당 지지자들이고 선거만 끝나면 술퍼먹고 한숨쉬는 사람들밖에 없는 것 같지만 정작 본 투표는 다 발리는게 그동안의 역사였는데요

그 당시의 젊은 세대들이 인터넷 하던걸 이제 연령층 높은 쪽이 따라가는 것 뿐이죠. 고 연령일수록 유튜브 보는 시간은 오히려 더 많을테고요. 구독과 좋아요만 배워도 시청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으니까. 극우 (전 민주당을 보수로 볼지언정 미통당 계통은 보수로 안봅니다) 유튜버들만 노나는 장사에요. 막말과 고함, 비논리로 점철된 그들만의 사이다입니다.

개인적인 음모론으로 어쨌든 극우층도 젊은 피 수혈을 해야된다는 걸 모르진 않기 때문에 일베며 유튜브며 공들여서 돈 쏟아부어가며 우경화 작업 펼쳤다고 보는데, 현실은 리얼월드지 네이버 댓글이 아니죠. 뿌리부터 잡는다는 대전략은 좋았는데 그게 되면 성공적인 키잡이지만 그정도로 세뇌될만큼 젊은 세대들이 받아들여야 할 정보량이 하찮지 않아서 어려울 겁니다. 앞으로도. 당장 먹고 사는 문제도 바쁘고요
Horde is nothing
20/04/18 21:40
수정 아이콘
와 엄청보네요
아우구스투스
20/04/18 21:41
수정 아이콘
김어준 하나에도 다 정리될 느낌인게 김어준은 그 와중에 청취율 1위를 찍었죠.
선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20만이 보고 있고요.
최강한화
20/04/18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어준은 구독자수가 저래도 조회수가 구독자수 이상이라.....
그리고 저기 없지만 팟캐스트 이동형 스피커도 무시못할 수준이라.... 보수 스피커 이동형 선에서도 정리될겁니다.

이이제이부터 이어온 짬밥은 무시못하거든요. 컨텐츠도 좋았고, 스피커가 좋고 발이 넓어서 의원들도 자주 나오고..
20/04/18 21:42
수정 아이콘
근데 정치유튜브도 돈 들어오나요?
루데온배틀마스터
20/04/18 21:44
수정 아이콘
땅파서 장사하는 사람이 세상에 없지야 않겠지만 수익 없이 저걸 계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후원금이 됐든 광고 수익이 됐든 유명세로 어딘가 초청을 받든..수익은 분명 있겠지요
20/04/18 21:45
수정 아이콘
계좌 열어놓던데, 후원 달달한 거 같던데요. 차명진도 세월호 막말한 이후에 1억 5천 받았다고도 들었고요.
20/04/18 21:47
수정 아이콘
저는 광고수익만 생각했는데 그런식의 후원이 있겠네요.
20/04/18 23:40
수정 아이콘
정작 보수진영 유투버 광고수익은 노란딱지 붙어서 돈한푼 못받는게 대다수..
물론 라이브 별풍선 같은 후원이나 계좌 후원이 몇천만원 단위라서 노났더군요. 저기 순위에도 없는 윤서인도 한달에 수천만원 땡기던데
20/04/18 21:46
수정 아이콘
후원금이 그야말로 폭포수같이 쏟아져들어옵니다.

한 편 찍을떼마다 몇 백만원은 우습죠.
자하르
20/04/18 21:54
수정 아이콘
가세연 같은 경우는 사전투표조작 물고 라이브스트리밍으로 후원 엄청 땡긴다는 소식이
다크서클팬더
20/04/18 22:13
수정 아이콘
신의 한수는 김치 파는 짤 돌아다니던데요 크크
20/04/18 21:44
수정 아이콘
저게 다 중복일텐데 몇줌 되지도않는 여론가지고
20/04/18 21:45
수정 아이콘
이언주가 유튜브 구독자로는 박영선을 이기네요.
루트에리노
20/04/18 22:14
수정 아이콘
언니는 장관하는 대신 구독자를 잃었군요 크크크
20/04/18 23:41
수정 아이콘
??? : 언주야 낙선하고 인방이나 하고있니? 언니는 장관하고 있단다..
20/04/19 00:25
수정 아이콘
너는 유튜부
언니는 중기부
Lovelius
20/04/19 00: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0/04/19 00:54
수정 아이콘
20/04/18 21:50
수정 아이콘
여당일 때보다 야당일 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그 관심은 돈으로 연결되죠. 수비보단 공격이 재밌고 쉬우니까. 팟캐스트 방송이 정권 바뀌고 힘빠진 거 생각하면 유투브 쪽은 정권 획득에 큰 관심 가질 필요가 없죠. 너무 망신 당해서 시청자를 아에 날릴 정도만 아니면 지금이 딱 좋다고 생각할겁니다.
20/04/18 23:44
수정 아이콘
함익병이 가세연 나와서 팩트폭력 날렸었죠. 이렇게 욕만하고 자극적인 공격하는 방송만 하면
[당신들 조회수만 올라가지 보수가 살아나는건 아니다] 팩폭 당해서 3명 다 침묵..
실제로 유투버들 목적은 자기들 돈=수익이지 보수 재건이야 하던말던 신경도 안 쓸듯
ComeAgain
20/04/18 21:51
수정 아이콘
펀치홀 누구 아이디어인지... 어응...
자하르
20/04/18 21:59
수정 아이콘
유튜버는 당연히 돈 때문에 자기 방송 보는 사람만을 위한 방송밖에 못해요.
보수유튜버들이 친박과 손절해야 된다 예전 친이계랑 유승민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된다
이러면 그냥 구독자 만명도 못 찍고 한 3개월 하다가 폐쇄됩니다.
결국은 정치인들이 가려서 정보를 받아야 되는데 미통당애들은 보수유튜버들하고만 피드백 하니 답이 없죠.
루트에리노
20/04/18 22:03
수정 아이콘
사실 보수유튜버 개인은 너무너무 그래야만 하는데
그걸 정당이 그러고 앉았으니 문제죠
발적화
20/04/18 22:06
수정 아이콘
인터넷 민심에 의하면 17대 대선도....
정동영은 이미 아오안이라 5% 미만
이명박은 이인제와 이회창이 각각 10프로 이상씩 갈라먹어서 30프로 내외 먹고
[문국현]이 범진보진형의 모든 표를 싹쓸히 해서 40프로 먹어서 문국현 당선 이었.....
캬옹쉬바나
20/04/18 22:44
수정 아이콘
진짜 문국현은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이었죠 크크
20/04/18 22:06
수정 아이콘
유튜브 내에서 불거지는 문제가 확대 재생산되는 데는 기성 언론의 문제도 있다. 하버드 법대 요하이 벤클러 교수팀이 2016년 미국 대선 이전 1년 6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유통된 뉴스 200만개를 분석한 결과, 허위정보 그 자체보다 이를 퍼 나른 전통 언론에 문제가 컸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든 허위정보가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게 아니라 폭스뉴스 등 보수 매체들이 정당한 의혹인 것처럼 보도했던 내용이 계속 살아남아 유포됐다는 내용이다.

이봉우 민주언론시민연합 모니터팀장은 이 같은 예로 ‘차이나 게이트’를 들었다. 유튜브 속 설득력이 떨어지는 극단적인 주장이 기성 언론에 보도되고 미래통합당의 대응으로 이어졌다. 이봉우 팀장은 “보수 유튜버들은 정치적인 목적도 있겠지만 신념에 차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콘텐츠를 수용하는 독자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기성매체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유튜브에 편입된 시민들을 기성매체의 영향력으로 끌어올 수 있어야 한다. 시민사회도 마찬가지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
기성 매체의 잘못도 크죠.

https://cdn.pgr21.com/election/4929?
이 글 내용처럼
[조중동이 생산->자유당이 언급->카톡 타고 찌라시화]
중간 과정에 유튜버 넣으면 되겠네요.

기성 언론 자체가 극우 유튜버랑 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요. 보수 정치인도 마찬가지고요. 악순환이고 그래서 망한 거고 앞으로도 개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20/04/18 23:45
수정 아이콘
꼭 조중동 테크 아니라도 진짜 듣도보도 못한 매체에서 기사생산 정치인 누군가 입에서 이런의혹이있다 퍼짐 카톡타고 이랬더라더라 테크 타면 뭐 어떻게 더 할수가 없음
라라 안티포바
20/04/18 22:20
수정 아이콘
뭐 정치유튜브가 꼭 집토끼용은 아닙니다. 정치관심층은 주변에 정치적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니까요. 이른바 포교용 논리를 만들어주는 기능도 하죠.
문제는, 극우유튜버들은 그런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호머심슨
20/04/19 06:33
수정 아이콘
지금 문재인 금괴200톤 무시하는 겁니까?
다크서클팬더
20/04/18 22:22
수정 아이콘
본대인 정당 중심으로 움직였어야죠. 특히 여연같은 첩보대 자원을 끊으면 그냥 전쟁 패배하겠다는 꼬라지밖에 안 되는.

레지스탕스는 스탠으로도 충분합니다. 장비 떡칠해봐야 정규군 못이겨요.
상대가 민주당같이 잘 조직되고 훈련된 곳이라면 더더욱.
레게노
20/04/18 22:25
수정 아이콘
주갤같은 보수쪽 커뮤니티 눈팅하면서 가장 한심했던게 뭔 유튜버들 팬갈라서 싸우는거. 뭔 안정권이 어쩌고 가세연이 어쩌고 이러던데 얘네들은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나마 펨코같은 상대적으로 젊은사람들 커뮤니티는 안그러던데 뭐 물론 넓게보면 김어준이냐 유시민도 유튜버긴 하겠으나...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18 22:3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이 보기엔 다 똑같겠지만, 한발 떨어져서 보면 그래도 소위 젊은 우파 지지자들은 최소한 뭐가 문제인지 감은 갖추고 있더군요. 얘네는 대부분 보수 유투버 쫓아내고, 젊은 보수 위주로 리빌딩해야되고, 선거조작같은 뻘소리 하는 놈은 추방해야한다 뭐 이런식임.

반대로 나이든 분들이 모인걸로 여겨지는 현 시점 대표사이트 우한갤러리는... 완전 맛이 간 느낌.
유념유상
20/04/18 22:27
수정 아이콘
유튜브는 집토끼 단속용 스피커에서 끝나야 하는데 보수유튜브는 정당까지 힘이 들어가서 망조가 생긴거죠.
모쿠카카
20/04/18 22:28
수정 아이콘
지금 웃긴건 저 유튜브 구독자들 시청자들이 교집합 같아요 신의한수보고 밑에 있는 보수유튜브들도 다같이 보고...
관지림
20/04/18 22:28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게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원금을 주니깐 똥꼬쇼를 하는건지
똥꼬쇼를 하니깐 후원금을 주는건지
마치 아프리카 별풍하고 묘하게 비슷해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0/04/18 22:59
수정 아이콘
진실된 마음으로 똥꼬쇼를 했더니 도네가 쏟아져서 현상유지하는게 맞을겁니다 크크
동년배
20/04/18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들이 영상을 질리지도 않고 보기 때문에 조회수 높게 나오듯이
저런 보수 유투브 보는 층은 자주 보기도 하고 특정 채널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채널 보기 때문에 구독자나 조회수가 과대 평가 되기 쉽습니다.
아이돌로 치면 남돌이라 팬덤이 강해 목소리도 크고 돈이 되지만 정치는 결국 표 싸움인데다 팬덤 병크가 크기 때문에 확장성도 없습니다.

그런데 방법이 없죠. 저게 돈이 되는데 강제로 만들지 말라도 보지 말라고 할 방법이 없는데요.
유투브쪽 막지 못한다면 결국 당내에서 개혁을 해야 하는데 방법이 있다면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 당내 권력 잡고 당의 절대적인 자산인 TK 에 인재를 박아놓고 이들을 신주류로 키우면 됩니다. 유투브는 당 공식채널 외에는 얼씬도 말게 하고요. 하지만 그런 카리스마적인 힘을 가질 수 있는 정치인은 이제 문재인 이후에 없을 것 같고 이미 총선은 끝났고 검찰 출신 제외한 보수 엘리트들이 민주당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져 인재 모으기도 힘듭니다.
모쿠카카
20/04/18 22: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민주당이 다른 나라 정당 들어가면 중도보수당으로 들어갈 겁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이란 존재 때문에 극좌가 살아남을수가 없어요
독수리의습격
20/04/18 2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극우 유튜버라고 한 번에 묶기에는 현재 여당 스피커로 활동하고 있는 팟캐스트쪽과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구독자 수가 저렇게 보면 일견 많아보이긴 하지만 대형 극우 유튜버끼리도 사이가 정말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대표적으로 신의한수와 가로세로연구소), 그래서 화력이 여당 스피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산 돼요. 극우 유튜버 수는 많은데 조직력으로 보면 모래알에 가깝습니다. 반면 팟캐스트는 상대적으로 화력이 집중되어 있어 특정 이슈에 대해 입장이 갈리는 경우가 별로 없고, 그래서 친여 유권자들에 대한 메시지도 상대적으로 간명하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채널이 여러개다보니 그 자극성 측면에서도 친여 팟캐스트보다 훨씬 독한 면이 있어요. 어찌됐건 메시지로 경쟁을 해야하니까. 그래서 메시지는 더 강성으로 가는데 그게 중도측에게는 점점 비호감을 사게되죠. 김어준급 비호감이 극우 유튜버쪽에는 몇 명이 더 있는 수준......
유념유상
20/04/18 22:33
수정 아이콘
보수유튜브 들어가 보니 공천받아서 선거출마 하셨네... 미통당이 지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네.
모쿠카카
20/04/18 22: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수유튜브들 상당수가 자국혐오가 너무 강해요... 윤서인은 할말도 없고 친일 경향이 강해지면서 한국자체를
너무 혐오하는 컨텐츠가 많은데 그걸 중도층이 좋아할리가..
프로틴중독
20/04/18 23:52
수정 아이콘
원래 야당 극성지지층은 자국혐오가 심합니다 크크
20/04/19 00:40
수정 아이콘
???(십년전의나):이거마따!
지나가던S
20/04/19 09:51
수정 아이콘
10년 전 생각하니까 바로 납득이 되네요.
20/04/18 22:55
수정 아이콘
가세연 가서 선거조작의혹 보고왔는데 원래 음모론 좋아해서그런지 재밌어요
Janzisuka
20/04/18 23:11
수정 아이콘
원래 여던 야던 저런던 자위용이죠
나꼼수 요즘 다시 들으면 느껴지는 크크
저는 이번 선거 관련해서 저희 지역구 정보는
데이터센트럴하고 시흥TV를 통해봤어요
DownTeamisDown
20/04/18 23:14
수정 아이콘
XSFM 이 딴지에서 독립한 이유도 데이터센트럴 때문이긴 합니다.
지금의 민주당도 까려다보니 말이죠
Janzisuka
20/04/18 23:15
수정 아이콘
약간 색채가 남아있긴한데 다 듣다보면 깔놈은 까는구나 싶어요 크크
20/04/19 00:11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안 맞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DownTeamisDown
20/04/19 01:47
수정 아이콘
잘듣고 있습니다... 아 데이터센트럴은 다듣기가 너무나도 힘든 프로그램이라 ...
꺄르르뭥미
20/04/21 10:16
수정 아이콘
진짜 본인이셨군요!!
20/04/21 12:5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유머였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0/04/18 23:16
수정 아이콘
만약 미통당이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옹립하는 데 성공하면 일단 김종인은 저런 것들과 거리를 분명히 둘 텐데, 그 뒤의 흐름이 어떻게 될 지 볼만 하겠습니다.
나른한날
20/04/18 23:52
수정 아이콘
남경필 이재명 때 갈라진 민주당 정치 유튜버들이 저랬죠. 대선 지선 이기고 누가 신빙성이 있는가로 결론 나서 지금의 진보 정치 유투버는 저 상황보단 낫습니다
20/04/19 00:10
수정 아이콘
모 평론 방송에서 IT기술에 소외 받던 노안 세대에서 유일하게 빛을 준 스마트폰 플랫폼이 유튜브라고 하더군요. 복지이자 엔터테인먼트고 절대 주력 무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04/19 00:34
수정 아이콘
신혜식씨 참.. 독립신문 만들고 거의 혼자 기사 다쓰던때가 2000년대초, 30대 중반이었는데, 저렇게 커버렸네요.
자기 신념에 따라 변치않는 뚝심만큼은 인정.
Jedi Woon
20/04/19 02:36
수정 아이콘
처음엔 우파라는 작자들의 유튜브 채널이 늘어나고 구독자도 많아지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저렇게 보니 자기들끼리도 지분싸움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저렇게 자기 목소리내는 애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집중이 안되고 파벌싸움만 심해지죠.
우파라는 사람들의 유튜브 채널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HealingRain
20/04/19 03:02
수정 아이콘
저것도 나중에 구독자수 늘어나고 후원이라던가 조회수로 받는 액수 커지면 보수 구독자 파이로 지들끼리도 싸울걸요.
사명감 보단 이익으로 인해 굴러간다는 느낌이라...
20/04/19 05:14
수정 아이콘
꺼-억
호머심슨
20/04/19 07:49
수정 아이콘
눈먼 돈이 넘쳐 나는구나...나도 좀 먹고 싶다...
지금까지 이런 미디어는 없었다.좌파독재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따듯한 위로와 동질감을 느낄수 있는
유튜브채널을 하나 개설했습니다.호머심슨tv로 초대합니다.
20/04/19 09:32
수정 아이콘
doh
feel the fate
20/04/19 10:30
수정 아이콘
세상은 인터넷 밖에 있다 오타쿠들아...
김티모
20/04/19 10:46
수정 아이콘
이제 낙선하신 분들 유튜브에 잔뜩 오실 터라. 기존 사업자분들이 신규사업자들에게 갑질꽤나 할겁니다 크크크크
클로이
20/04/19 11:55
수정 아이콘
저럴수록 더 점점 망할텐데...

저들이 저걸 걱정하진 않을테죠
제로콜라
20/04/19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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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5 [일반] 방통위가 채널A와 TV조선에 조건부 재승인을 또 줬습니다. [57] 뚠뚠이8174 20/04/20 8174
4954 [일반] 2009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위기의 비교 [23] chilling5329 20/04/20 5329
4952 [일반] 긴급 재난 지원금 과연 결과가 어찌 나올지 모르겠네요. [71] 키토9520 20/04/20 9520
4951 [일반] 증명된 수도권의 힘 [142] 아우구스투스11912 20/04/20 11912
4950 [일반] 민주당이 부산에서 완패한 이유.jpg [99] 청자켓12189 20/04/20 12189
4949 [일반] ?? : 니들이랑 겜 안 함. 수고요. [26] 길갈7492 20/04/20 7492
4948 [일반] 기자들은 스스로 밥줄을 걷어찬게 아닌가? [91] 꿀꿀꾸잉20186 20/04/17 20186
4947 [일반] 10% 이내 접전지 사전투표 분석 [25] DownTeamisDown8232 20/04/20 8232
4946 [일반] 태영호=태구민 당선자의 대북정책. [41] kien8490 20/04/20 8490
4944 [일반] 김어준까지 인용하면서 투표조작 언급하는 가세연 [72] 나디아 연대기11583 20/04/19 11583
4943 [일반] 사전투표 조작썰 말말말 [56] 길갈10594 20/04/19 10594
4942 [일반] 4년 전, 고뇌에 가득찬 백발의 민주당 대표의 선언 [30] 뚠뚠이8900 20/04/19 8900
4941 [일반] 왕의 귀환을 꿈꾸는 그 남자.news [59] 프테라양날박치기12030 20/04/19 12030
4940 [일반] 여당에서 21대 국회운영 키워드로 제시할 첫 법안 [127] GRANDFATHER__12245 20/04/19 12245
4939 [일반] 이제 보수 진보도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38] 눈물고기6394 20/04/19 6394
4938 [일반] 40대 입장에서 바라본 미통당... [41] 삭제됨8300 20/04/19 8300
4937 [일반] 글로만 봐도 홧병나는 민주당 암흑기 [196] 불굴의토스23640 20/04/19 23640
4936 [일반] [질문]그래서 ARS와 면접조사는 누가 이긴건가요? [24] 앙겔루스 노부스7933 20/04/19 7933
4935 [일반] 유튜브 민심만 바라보다 무너진 미래통합당 [77] 나디아 연대기12755 20/04/18 12755
4934 [일반] 젊은 계층의 우경화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44] 루트에리노8227 20/04/18 8227
4931 [일반] 몇번이나 지적되었지만, 여의도연구소의 완전한 몰락. [76] 불굴의토스14298 20/04/18 14298
4930 [일반] 조리돌려지는 박성민 컨설턴트 [38] 어강됴리14396 20/04/18 14396
4929 [일반] 딱히 미통당이 망한 건 유투버가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28] 벨라도타7820 20/04/18 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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