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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18:58
[청춘을 바치는 젊은 군인들에게 힘들더라도 조국의 안녕을 위해서 불편을 참아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정도(正道)]
정부의 군 장병들 처우 개선에 대해 저런 말을 하며 반대하신 분입니다.
18/06/08 19:32
왜 청춘만 바치냐...니가 조국의 안녕을 위해서 불편을 참고 다시 가보지 않으련....이라고 전하고 싶네요..
아니 그냥 조국의 미래를 위해 부검하자...부검 좋다....부검해서 연구하자...
18/06/08 18:56
부천사는데
아침 출근길에 서울 방향 지하철 출구에서 유세 하시는 자유한국당 분들께 "제가 서울에 취직 못한 이혼남 같냐"고 물어봐야겠네요
18/06/08 19:33
부천옆에 시흥사는 흑흑.....
알바분들께는 패스해주세요... 요즘 저희 동네 횡단보도에서 고생하시는 알바분들이...빨간옷입은 분들은 진짜 얼굴도 제대로 못들고 서있으세요...
18/06/08 18:59
으하하하하 세상에나. 이젠 아주 막나가는군요. 아니 이건 당이 어디인지를 떠나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인데.
18/06/08 19:49
기분 탓인지 나름 사전투표일인데 퇴근길에 번화가에 2번 선거 운동 하시는 분들을 한명도 못봤습니다 (This is 부천)
여기는 게임 터진 것 같고 다른 곳이나 관심 가져야 겠네요. 인천도 광역시지만 부천은 경기도인데 나름 84만 대도시입니다. 경기도 인구 1/12 정도 차지하는데... 어제 저 발언으로 부천에서만 십여만 표는 날린 듯
18/06/08 19:53
도대체 저딴 소리를 하게 된 이유가 뭔가 싶어 찾아봤는데...
유정복 후보가 현역 인천 시장인데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등의 수치에서 인천이 꼴지라고 더민주측에서 공격하니 그걸 쉴드치겠다고 한 소리군요. 네, 앞 뒤 맥락을 보니 더 깔끔한 개소리입니다.
18/06/08 19:56
민주당 : 지표 봐라. 인천 왜케 개판임? 유정복이 말아먹은거 아님?
자유당 : 노노. 인천이 원래 서울에서 이혼당하고 실직한 루저들이 모인 도시라 수치 구린거임. 민주당 : ?????????? 님 제정신? 딱 요 흐름이죠.
18/06/08 20:13
이재명이 아무리 의혹이 많아도 남경필에게 표를 못 주겠는 이유가 이런데서 나오죠.
저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이제 인천에서 밀려나면 어딘가요? 서울에서 밀려나면 다 수도권인가보네요. 크크 수도권에 사는 부자들 다 루저행..
18/06/08 20:36
남경필은 그 어떤 기준을 봐도 이재명의 하위호환이라고 봅니다. 이재명의 모든 문제점을 더 심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남경필이에요...
18/06/08 20:21
민주당에서 이런 실언이 나오면 다른 뉴스 제쳐놓고 지상파 종편이 아주 이걸로 도배가 될 텐데 말이죠.
혹시 홍대표님의 SBS KNN 뺐겼다는 그 말은 짜고 치는 액션이 아니었을까요? 이미 평정해놓고 앓는 소리 연기하는 것이 아니었을지.
18/06/08 20:23
저도 뉴스보고 아니 공당에서 이런말을 했다고? 해서 의심스러워 영상을 직접 봤는데
https://youtu.be/2lZJ9G1moog 오늘 이런말을 했는지는 알겠는데 단어 선택이나 표현이 오늘도 개그하네요.
18/06/08 20:36
솔직히 요즘 자한당 하는 짓거리 보면, 민주당을 위해서 또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혹시 '일부러' 이러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입니다. 또는 '제정신으로는 우리당을 찍을수 있겠냐'라는 느낌이려나요. 한심한 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18/06/08 21:03
큰 타격은 아니긴한데, 하부조직 싹쓸이하고 스노우볼 잘 굴리면 총선때 강화군쪽 말곤 싹쓸이 가능하겠네요. (윤상현 낙선 시킬수 있을듯..)부천이야 애초에 철옹성이고요.
18/06/08 21:12
한나라-새누리 시절까지만 해도 속으론 이런생각 할지 몰라도 그걸 세련되게 감춰서 잘 속이는 빌런들이였다면 이젠 매 차례 수준공개 하는 개콘 수준까지 온거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716-503 콜라보의 여파가 저 당의 인재풀을 다 개박살내 놓은 듯 하군요.
최근에 느끼는 거지만 얘들은 곧 그냥 개박살 나고, 현재 민주당 구성에서 서로 찢어져서 새로운 보혁구도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점 지금 보수를 자청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구렁텅이를 향해 가는 것 같네요 크크
18/06/08 21:26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새누리당 시절 세월호 참사때 저놈들이 했던 말들 보면
그떄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았따고 생각해요 그때도 세련되지 않았어요 그떄도 똑같이 막말 일삼던 나쁜놈들이었죠 단지 그때는 정권을 잡고 있던 여당이라 지금보다도 더 쉴드가 많았을 뿐..-_-;
18/06/08 21:14
머 자유당 속 마음은 일본에 있는 분들과 강남3구, 분당, 대구, 경북 정도가 우리나라 국민이라 생각할듯요.
만화책에서 보던 속마음 말풍선이 바로 나오듯.
18/06/09 06:31
이젠 압구정동,신사동, 도곡 2동만큼만 수준 높으면 된다고 하려나요. 물론 김무성이 실제 발언할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만..
18/06/08 22:46
서울도 강서는 양천 목동 아니면 못산다고 한 거나 마찬가집니다(...) 대체 저게 어떻게 실드가 된다고 생각한 건지 의문입니다.
18/06/08 23:22
마계태생에다가 현직 마계인으로써 왜 저런 소릴 했대??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인천이 자기들 텃밭이나 자기들 표를 절대 못얻을 곳이었으면 말을 안할텐데 약간 한국당에 유리한 지역이거든요. 개인적으로 민주당:한국당=4.5:5.5 전체적으로 인천 지역구가 대세를 많이 따르는 편이고 나름 이름값있는 국회의원도 민주당에 비해 한국당쪽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 이번에 한 발언은 실책중에 실책입니다. 인천사람이 알면서도 제일 듣기 싫은 소리 해버렸어요. 인천사람들이 전반적으로 힘있는 정치인에 대한 갈증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서울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정치쪽으로 무시 당한다는 느낌을 많이들 받는 편이라 정치인들이 말할때도 항상 조심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황우여, 윤상현이 자기 지역구로 확실히 자리 잡았고 유정복이 친박+인천 태생으로 송영길 눌러버렸구요. 근데...거기다 대고 저런 발언을 했으니.. 당장 지선이야 끝났지만 이게 총선까지 이어질수도 잇는거 같은데 거기다가 박남춘 위시로 슬슬 인천 출신 민주당 정치인들도 서서히 뿌리 내려가고 있는판에.. 그냥 어이가 없네요.
18/06/08 23:59
그래도 네이버 지방선거 뉴스에서 이재명과 나란히 헤드라인 장식중입니다.
이재명은 스스로 망할듯요. 이번 경기지사 1번하고 정계은퇴각 입니다. 이제 형수까지 나서서 이재명 깜. 김영환은 자유당 들어가기로 했나 모든 걸 이재명에게 쏟아붙네요.
18/06/09 00:01
이재명 가지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난리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번 경기지사까진 이미 9부능선 넘은것 같네요. 여기까진 이미 된거나 다름 없고 막기도 늦었으니 걍 받아들였습니다. 이게 마지막이길 바랄 따름입니다.
18/06/09 00:08
이재명은 그냥 경기지사 1선이 정치 커리어 끝일것 같습니다. 저도 이재명 싫은데 만약 남경필 되면 적폐세력 결집해서 남경필 밑으로 헤쳐모여 해서 총선, 대선 날뛸게 뻔히 보이는데 남경필 뽑을 순 없을것 같습니다. 경기도민이 아니기도 하지만요.
요새는 경기지사되면 당과 경기도 요직에 경기동부 밖을거라고 논란이던데 하여간 머리 아픈데 우선 당장 지선을 이겨야 문재인 대통령의 추진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8/06/09 00:15
어차피 경기도민 아닌 입장에서 한발 떨어져서 보면 이재명 찍어야한다 남경필 찍어야한다 이런 논쟁이 현 시점에선 이미 부질없다고 생각합니다. 늦어도 너무 늦었죠. 몇달전부터 지금처럼 온 언론이 이재명 가지고 헤드라인 채웠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대다수 사람들이 마음 정하고 승패가 갈린 다음에 난리가 났어요. 더군다나 아예 새로운건이 나와서 현행범 구속될 정도면 모르겠는데 대부분 이미 다 나왔던 사실들 재탕입니다. 이 말인즉슨 이재명을 찍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 입장에선 이미 '이 정도면 OK'라고 결론난 사안들이란 이야기죠. 별로 생각을 바꿀만한 이유가 없어보여요. 결국 경기도민 손에 달린 문제지만, 외부인 입장에선 이미 지선에선 결론 난것이고 그 다음에 막는게 문제다 싶네요.
18/06/09 00:20
그 말씀이 맞습니다. 대부분 사이트에서 분란은 이 사람 찍어라 이 사람 안찍으면 극단주의자(극X 등)로 몰면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에 의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정말 새삼 문대통령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하루 3번 청와대로 절해야할듯.
18/06/09 01:30
심지어 이 인간 인천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군요. (2010.07 ~ 2013.04 인천광역시청 기획관리실장)
유정복 안 그래도 힘든데 진짜 쫓아가서 한 대 치고 싶을듯
18/06/09 01:48
크크크 인천 남구나 중구에서도 밀려나면 뭐 다같이 서해바다로 가야하나요?
아버지 회사때문에 인천 남구에서 태어나서 20년넘게 살다 대학때문에 10년 서울살다가 직장때문에 다시 인천온 토박이 인천 시민인데 생각할수록 굉장히 불쾌하네요. 주민들을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인천이 서울 따까리도 아니고 얼마나 무시해야 공인 입에서 저런 말이 입밖으로 나오나요? 2등시민인 인천 시민들 표는 이제 필요없나 보네요. 제 인생에서 자한당과 그 계열 표줄일은 이제 없겠군요. 저희 부모님과 친척들한테도 말씀드려야겠네요. 자한당이 저런소리나 지껄이고 다닌다고. 그분들한테는 서울 강남하고 대구경북 주민만 사람이고 나머지는 사람이 아닌가보네요?
18/06/09 10:14
솔직히 당시부터 지금까지 쭉, 좋지않은 표현이긴하나 그게 '망언'으로 불릴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망언'은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데, '노인비하'발언이란 말에는 도저히 동의가 안되더라고요. 그 말의 어디에 비하가 있는 건지...
18/06/09 10:53
근본적으로 당시 정동언 망언(망언은 맞다고 봅니다...)은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면서 문제된것이고, 정태옥 망언은 순수하게 의도 그대로 해석되서 난리가 난 상황이니 전혀 다르죠. 사실 동영상 보면 주변에서 놀라서 정태옥 입 다물게 시키려는데 본인이 고집스럽게 두번 연속으로 계속 말하던거 보고 정신병 걸린줄 알았네요.
18/06/09 10:51
크크크크크 솔직히 정태옥이 국회의원직 사퇴할것 같진 않고, 그러면 ["인천시민과 저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렇게 말도 해놨겠다 어차피 지는선거 사퇴각 잡겠네요. 아니면 선거까진 하되 모든 패배를 정태옥 탓으로 돌리든지
18/06/10 22:25
이부망천이 나오길래...
아 내가 모르는 한자성어가 인터넷 유행어가 되었구나...ㅠㅠ 하면서 저의 변변찮은 가방끈을 탓했는데....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이라니요~~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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