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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22:04
저도 정신이 혼란합니다.
예전 말을 보면 우리가 패싱당하는거같기도 하고 저말 보면 우리가 천조국 황상 회담 날짜까지 좌지우지하는거같기도 하고
18/06/05 21:39
2,3번은 워낙 본인들 상황이 시궁창이니 칭얼될 수 있지 하고 봐준다 해도
1번은 크크크크크크 아니 아무리 뚫린 입이라도 저놈들 입에서 북풍이란 말이 나오나
18/06/05 21:45
이건 뭐....진짜 미친건가?
아무리 수준이 떨어졌다지만 우리나라 보수라는 것들 수준이 진짜 이정도인가 싶네요.. 아니 이런 것들을 위해서 남경필을 뽑아요???????
18/06/05 21:51
자기들에게 악재중의 악재라는 거니 뭐 사실이죠. 근데 날짜를 한국 대통령이 반대했어야 한다니 이건뭐 숨은 보수도 쪽팔려서 더 숨을듯
18/06/05 21:54
과거 9년동안 계파 보스한테 딸랑거리기만 할줄 아는 권신들만 야당에 남아서 정치하다보니 나오는 발언들의 정무감각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18/06/05 23:11
PGR러 네임드(좋은의미) 수준도 안되는 여자가 쥐락펴락하면서 그나마 있는 능신들을 많이 좌천 시켰는데 뭐 거기서 성장하길 바라면 그것도 이상한거같기도 합니다.
18/06/05 22:00
아니, 딴나라들끼리 만나겠다는데, 우리나라가 선거니까 나중에 만나달라고 말하라는게 말이나 되는 소린지.
남북정상회담하는데, 일본 총선거가 직후에 있어서 미뤄달라고하면 우리가 정상회담 밀어야하나? 홍준표가 밉다고해야하나 그런게, 저거 본인도 따지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거 아는데 저러고 지지자들이 듣고싶어하는 말을 한다는 거죠.
18/06/05 22:08
일단 홍[문]표 입니다... 근데 저런 강성 지지자들이 좋아할만한 말만 늘어나봤자 여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너무도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외연 확대를 차단시키는 효과밖에 없는데 왜 저 전략만 줄창 고수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선거 망치면 다음 대구경북 공천권이고 뭐고 당이 작살날 수도 있는데 말이죠.
18/06/05 22:06
남북회담을 선거 하루 전에 잡는다 그러면 내부정치용이라는 의심이 들 수도 있겠는데, 북미회담 일정을 어떻게 우리가 감놔라 배놔라 하겠습니까.
북미회담 일정을 우리 선거를 위해 조정할 수 있을 정도의 정치력이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꼭 뽑아줘야하는 거죠.
18/06/05 22:17
악재 중 악재라는게 저쪽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죠 크크크. 북미 정상회담 잘 풀려서 평화가 오면 이걸 푸는데 큰 역할을 한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오르는 것과 함께 자기들이 쓰던 최종병기 중 하나인 북풍+안보장사 카드가 없어지니까요 크크크.
18/06/05 22:21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국가적 행사, 그것조차 남북회담도 아닌 북미회담을 가지고 저런이야기를 하면 진짜....
자유한국당은 반국가, 반미단체인지 궁금하네요. 진짜 정무감각 너무 떨어집니다.
18/06/05 22:24
13일날 선거가 있는데 북미회담을 12일날 하도록 유도한게 문대통령이면 닥치고 충성충성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무려 세계를 호령하는 천조국 미국대통령과 미국에 각을 세우는 북한 김정은위원장을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분이라는건데...!
18/06/05 22:26
속으로 할 소리가 있고 말로 할 소리가 있는데 이걸 말로 하다니 크크크크크
북미 회담 날짜를 정할 트럼프와 김정은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문재인이었던겁니까. 세계 최강국과 세계 최고 독고다이 독재국가를 동시 컨트롤할 그 정도 외교력을 갖고 있었다면 종신 대통령 해도...
18/06/05 22:26
매국노..들
'자유한국당'에서 '한국'을 지워버리고 '자유매국당'이라고쓰고 싶네요 진짜 욕을 한바가지 하고싶지만 규정상 여기서 끊겠습니다
18/06/05 22:27
자유한국당 당내는 좌중지란인거 같습니다.
여의도연구소도 예전같지 않은거 같고 행복회로만 돌리고 있는거 같고, 할말 못할말 다하는거보니 정무 적감각도 망했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가세가 확 기운듯한 느낌입니다. 이번에 지선이랑 재보궐 폭망하면 자기들 살길 찾아 떠돌아 다닐거 같습니다.
18/06/05 22:53
여연이 박수무당 하던 시절에서는 자기들 지지율이 지금하고는 비교가 안됬고, 실제 대선 당시 서울,호남은 예측실패, 나머지 지역은 예측에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영향력이 아직 큰 TK는 어느정도 맞추지 않을까 싶네요.
18/06/05 22:43
홍준표 대표한테가서 미국에 말해달라고하세요
아니면 아베한테가서 좀 빌어보던다 평소에는 잘하시던데.... 하여튼 이놈들은 언제나 항상 말같지않은 소리를 하고있네요
18/06/05 22:47
그간 민주당 친노친문계에게 가해지던 [무능하지만 패권부리는 친노친문]이라는 모순된 수식어가 [코리아 패싱 당하지만 자기들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미국 대통령도 좌지우지하는 문재인]로 구체화 된 것일 뿐이죠.
한마디로 근거없는 마타도어질이란 거고, 언론이 게을러서 이딴짓 해도 응징을 안 당하니까 얘들이 10년 넘게 발전이 없는겁니다.
18/06/05 22:52
이렇게 당해본적이없어서 쟤들도 뭘어떻게 해야될지
감도 안오는가봅니다 MB부터 근혜말년전까지 진짜 편하게 정치했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얼마나 편해요
18/06/05 23:04
참고로 홍문표라는 작자는 올해 초 자유한국당 충남, 세종시 신년인사회에서 다음의 극언을 한 바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22364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평소의 문재인 정부의 실정 잘 모자이크해서 한 번 들어 주면 문재인 정부는 충청도, 세종에서 허리를 부러뜨려야 한다.] [이제 행동할 일만 남은 충남·세종 함께 죽기 살기로 이번만은 눈치보지 말고 분명한 우리 주적은 문재인 정부고 북한이다.] 네. 현직 대통령과 정부를 북한과 동격으로 놓은 것도 모자라 '허리를 부러뜨린다'느니 '주적'이라느니 한 역적 패거리다 이거죠.
18/06/05 23:34
조심스레 예측해보면 지선 폭망할 게 어느정도 데이터로 나와서 저리 날뛰는게 아닐지...
최근 자한당 퍼포먼스는 진짜 미쳐날뛴다고 밖에는...
18/06/05 23:50
진짜 자체조사에서도 폭망으로 나와서 저러는 건가요?
이게 사실 여유가 있으면 저런 반응이 나올 리가 없거든요, 되려 느긋하게 북미회담 성공하길 바란다 이러겠죠 자한당 전략을 보자하니 경기도 그렇고 경남까지 네거티브던데, 왜 불리할 때 네거티브를 한다면서요
18/06/06 03:23
자한당 측은 전쟁으로가서 북한을 폭격하는 식의 해법을 바라는것 같으나 그러면 우리국민 수백만명이 죽는 사실을 모르는건지???
특히 대구 경북지역이 위험 한데도,,,,,,,,,,,,,,협상으로 해결 안한다면 도대체 다른 방안이 무어가 존재 하기라도 하는가??
18/06/06 09:36
절대 안그럴걸요.
북한이 존재하지않으면 안보, 종북, 공안 프레임이 사라지니까요. 세대별 혹은 남녀 갈등 프레임 짜기로 갈아타자니 여태껏 저질러놓은 게 많아서 당장은 힘들테고요.
18/06/06 17:14
어찌보면 철권 폭압 정권인 지금 북한이 안사라지고 계속 체제 유지하며 살아나는데 보수정당 입장에서 최고의 선거 대책이 될게죠 그런데 자기네가 이후라도 정부여당이 되는것 생각해야지요 국가를 안전하게 지키고 유지하는 책무가 주어지는데 핵을 안버리고 계속 보유하는 북한을 놔두고 타부분, 정치 을 아무리 잘한다한들 그 종말이 무어가 될것이며 후세 역사가 이점 어떻게 기록할까요??
북이 완편 핵무장에 성공시에 미국은 자기네 안전부터 지켜야 해서 한국을 버리고 떠나감니다
18/06/06 18:44
적어도 이전 정권까지는, 그런 거 생각안해도 알아서 다 찍어줬으니까요.
긁어대고 흔들어서 쓰러뜨리면 알아서 사람들이 찍어주기도 했고요. '4년만 버티면 다시 정권잡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괜히 하는 게 아니죠. 나라 망하지 않는 선에서 정권잡고 뱃지달고 자기 배불리는다가 정권 바뀌면, 그때 여당은 자한당류 정권 똥 치우기 바쁘고. 자한당류 정당은 그거 못치운다고 비난하다가 조금 나아진다 싶어질 때 다시 정권 잡아서 해쳐먹고. 쟤들은, 대한민국이 망하기 직전까지 가는 것엔 신경안써요. 망하지만 않으면 되는거죠.
18/06/06 13:26
자유당도 전쟁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저 말종들이 원하는건 [전쟁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죠. 북한이 옛날과 같은 상태로 정기적으로 미사일 빵빵 쏴주고 우리나라쪽을 향해서 뉴스로 막말을 날려주며, 미국이 북한에게 그럴때마다 한마디 던지고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방향. 이래야 북풍이 저 말종들에게 유리하게 부니까요. 이런 평화국면으로 가면 그동안 아주 잘써먹은 전쟁위기북풍을 이제 못써먹으니까 저렇게 난리치는거죠.
18/06/06 17:08
그건 아주 나이브한 생각인데...현사태는 북한의 핵무장 완성 초입이라 ...전쟁의 위기감에 머물지 않고 10중 8,9로 북미간 전면적 전쟁에 까지 감니다..본질적인게 미사일 시험은 ..북한이 대미 공격능력 확보에 직결이라서 미국이 방치 안한단 점이죠..이는 미국패권을 붕괴에 이어지는 사안이라 그런데 그래서 근본적 해결을 강구해야 하고 자한당 같이 원내 제1야당이라면서 그같은 책임감 없이 공당을 어찌 운영할것이냐 하는게죠
몇개월 전만 해도 뉴스보도에 북한이 태평양 복판에사 핵미사일 시험한다고 법석을 떨 정도인데... 미국은 한국이 망가지던 말든 전쟁의 불사로 치닥으면 그전장 복판의 우리는 다 죽는검니다 지금하는 행동으로 보아선 자한당 수뇌부는 한반도 핵위기나 국가안보 개념 탑재 여부 조차 의문이 갑디다
18/06/06 17:19
그정도까지 생각하는 놈들이였으면 최소한 현 평화무드를 방해하는 듯한 행동을 하지는 않을겁니다. 돈줄테니 총좀 쏴줄수 있겠냐고 문의하는 놈들한테 무슨 상식을 바라겠어요.
18/06/06 18:10
어이쿠 자한당 수뇌부에게 국가안보에 대한 개념 탑재라니 너무 과한걸 기대하셨군요. 걔네 머리속에 든건 다음 총선 내 자리 유지할 수 있나 그거 뿐입니다.
18/06/06 10:11
자한당의 입장에서는 악재중에 악재긴 하죠 머..
상대(트황상)한테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해서 나쁘게 먹었던 마음(굳이 6월 12일날 해야 하는지)을 바꾸게 하는것도 여러분 능력이고 요령입니다.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건 멀까요..
18/06/06 12:12
솔직해서 보기 좋네요 크크크
국가와 민족에 대호재가 자신들에게 악재로 다가온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반 국가적인 단체인지를 본인들 스스로 자인하네요 크크크 진짜 잡아다놓고 정치 왜하냐고 묻고 싶습니다
18/06/06 17:15
항상 느끼지만 보수가 썩었지만 유능하다는 말이 대체 얼마나 황당한 프레임이었는지... 이게 정녕 '유능한' 집단의 발언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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