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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1 19:31
참여정부때 정권 힘빠지니까 동력이 없어서 뭘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며 이번엔 초반에 제일 힘있을때 속전속결로 모든 개혁이며 공약이행을 할거라고 하더라고요.
17/05/11 19:41
아직 우리나라는 공약/정책이 나랑 맞는가? 혹은 국가에 도움이 되는가? 를 보기 보다,
"실행력이 있는가?" "정직하게 지킬 사람인가?" "못 지키면 책임을 질 사람인가?" 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을 지키는 게 당연하고, 지키지 못하면 죄송합니다 할 줄 아는 분위기가 좌/우 할 것 없이 정착되기 전에는요.
17/05/11 19:52
이거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구형폰은 지금도 공시 무제한이고 신폰은 공시 맥시멈이 현행도 없습니다. 맥시멈 푼다고 아무런 의미 없어요 공시지원금을 건드릴게아니라 불법보조금(리베이트) 지급 금지법을 풀어야 인터넷에서는 싸게 살 수 있는겁니다
17/05/11 20:08
안 좋은 쪽으로 변할 이유가 없는데요?
상한이 없어지는데 공시지원금이 줄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변하는게 없으면 없었지 안 좋은 쪽으로 변할 일은 없을텐데요.
17/05/11 20:19
늘어날 이유도 없죠.
신제품 보조금은 지금도 15만원 안팎입니다. 구형 노트5 정도 되야 공시를 50정도 주는 거죠. 이걸 상한제 없앤다고 더 줄까요? 게다가 안 좋은 쪽은 분리공시젭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암암리에 할부원금 30만원에 파는 것과 대놓고 '갤럭시 s8 제조사 보조금 40만원!' 이렇게 공시하고 50만원에 파는 것은 다릅니다. 단말기 제조사 보조금이 공개 된다는 건 단말기 실 판매가가 드러나는 것과 마찬가진데 삼성이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걸 공개하려 들까요? 게다가 삼성이나 엘지는 국내판매보다 해외판매가 더 많습니다. 국내에 가격을 낮게 푸는 것에는 극도로 경계할 수 밖에 없어요. 결국 제조사는 통신사에 밀어주는 보조금을 최대한 줄이고(법적으로 공개시켜버렸으니까.) 증정품으로 퉁치려하거나 국내 가격을 올려버리고 보조금을 주는 조삼모사 방식을 쓸겁니다. 해외 판매 금액과 큰 차이가 나면 안되니 당연하겠죠?
17/05/11 20:40
공시 보조금이 늘어나면 당연히 혜택은 있고 손해는 없습니다.
리베이트 말씀하셨는데 그건 결국 제조사랑 할부원금 정하고 마진정하고 통신사가 거기에 웃돈 얹어놓는 방식입니다 폰장사만 7년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신대로만 돌지는 않습니다.뭐 그만둔지는 4년됬지만요 박근혜 정권들어오고 단통법나온다 나온다 할때의 정책까진 대충 기억합니다만 단통법생기고 박살난 2차점들은 리베이트만 먹고사는곳이 아니거든요 공시요금제나 리베이트나 이통사 마케팅 비용인데 이거 상한푼다는 말은 모로보나 이통사 돈내라는 소리입니다. 나빠질일은 없다고봅니다 님말씀도 맞는 말씀이 있습니다만 제조사 유통 마진은 보통 특정모델 에 걸어주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보다는 그레이드 에 따라서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통삼사중 한곳이라도 마케팅비 좀써서 mnp 땡긴다고 작심하면 가격이 안움직일수 없다고봅니다
17/05/11 20:43
그럼 지금은 삼성이나 엘지폰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 판매 가격보다 싸게 팔고 있나요? 해외에서는 어느정도 가격에 팔고 있는지 몰라서...
17/05/11 20:46
기기만 사는거라면 30 만 20 만원
차이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이통시장이 제조사 단독판매 거의 안합니다 이통사 끼고들어가야되는데. 이통사 낀다는건 약정할인도 하겠다 하고 들어가는거죠. 물론 우리나라 통신요금 비쌉니다. 할인을 해주니마니해도 많이 비쌉니다
17/05/11 22:27
헋님의 말씀이 다 틀렸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폰 장사도 6,7년 해보고.. 호주에서도 워홀가서 놀면서 폰도 한번 개통해봐서 대충 가격대를 아는거지 저 또한 100% 정확한건 아닙니다. 흐흐... 어쨌든 눈 깜빡하면 뭐가 바뀌어있는 시장이다보니.. 다만, 제 생각에는 국내와 해외는 유통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해외판매가와의 차액 때문에 소비자가 공시보조금 제한 풀어도 혜택을 받기 힘들다!는 의견에는 공감을 하기 조금 힘듭니다.
17/05/11 20:14
이것만으로 부족하고 어르신들 피 빨아 먹는 거 막으려면 폰값과 요금을 분리시키던가
식료품에 제조년이나 성분표시하듯 통일된 할인이나 요금표시를 강제로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5/11 21:17
이 달에 두번째 약정(4년) 끝나는데, 맘에 드는 폰이 없어서 배터리 새로 주문했습니다.
당장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천천히 추이를 보아야 겠네요.
17/05/11 23:18
이게 단말기 지원 상한제 폐지만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구요..
당말기 상한이 올라가면 그만큼 단말금지원위약금 이 많이 잡히게 되는거죠.. 통신사로서는 어쩌면 이득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거에요.. 단말기 지원금 제도 자체가 없어져야해요.. 예를들면 통신사마다 다르긴 하는데 최악의 경우는 99만원 단말기를 사서 99만원 지원금 받아서 0원에 샀는데 6개월 사용후 문제가 생겨서 새로운 기기를 사야 한다면 99만원 위약금내야합니다.
17/05/12 01:09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요.. 그럼 99만원 단말기를 지원 상한제 때문에 50만원 지원 받아서 49만원 주고 샀다가, 6개월 사용후 문제 생겨도 50만원 위약금 내야 하면 동일하게 99만원 드는것이고, 문제가 안생길 경우 전자는 0원에 산거지만 후자는 49만원 주고 산거라 이득인 것 같은데요... 다른 조건이 더 있나요?
17/05/12 08:10
근데 그런건 보험 들어놓으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보조금으로 할인받은 부분 그대로 내는거라 사실상 손해보는건 없는거 아닌가요? 보조금없이 99만원에 사나 6개월 후 99만원 내고 다른기기로 갈아타는거나 똑같은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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