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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22:20
대단하네요 진짜...뭐가 있는건지-_-;; 적어도 하나는 확실해진거 같습니다. 국민의 당과 안철수가 집권하면 언론개혁은 요원하다는점이요 민주당과 문재인이 된다고 해도 잘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기대라도 해볼수있는데 국민의당과 안철수는 기대치를 0으로 만들어주는군요;
17/04/16 22:22
내일 오르는지 볼까요? 라는 멘트에서 [니들 기대처럼 쉽게 안 될걸?] 이라는 행간의 메시지가 숨어있다고 본 건 저만의 독창적인 해석일까요?
[니네 더 개판 됬으니까 기대해] 로 보입니다.
17/04/16 22:24
국민의당, "자기가 1등으로 나온 여론조사는 절대적으로 맹신하고,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결과는 무조건 부정하는 이중적인 태도가 참으로 개탄스럽다." - 실제로 한 말
17/04/16 22:35
리얼미터 cbs랑 친해서 신뢰도 회복(?) 별 문제 없을텐데...
왜 mbn이 굳이 리스크 속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이거 까먹고 넘어갈줄알아? 너넨 아직 종편심사도 안 끝났잖아~
17/04/16 22:35
월권행위 자체입니다
저런 당과 저런 후보가 정권을 가진다면 mbgh정권 못지 않을 거 같네요 비례를 찍었던 게 후회됩니다 다음 선거에선 비례조차 찍지 않으렵니다
17/04/16 22:35
이게 루머인지 팩트인지 2-3일 안으로 결판 날테니 지켜봐야겠네요. MBN과 매일경제가 리얼미터가 아닌 다른 조사기관의 여론조사를 사용하거나 리얼미터 결과를 CBS가 사용하게 되면 팩트가 되겠죠.
17/04/16 22:41
언론들이 다들 머리 숙이고 있는건지, 아니면 뒤에 뭐가있는건지...
이렇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꼴 보면, 의심이 안갈려고 해도 안갈수가 없어요.
17/04/16 22:48
이게 사실이면 국민의당도 국당이지만 매경과 MBN은 또 뭐하는건가요?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안철수 개인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고 한가닥 기대도 있었는데 안철수가 되면 언론개혁은 물건너가겠군요 씁쓸하게도 안철수는 사실상 보수권 후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투표합시다, 투표, 민주당 의원수로는 여소야대 뻔한데, 대통령 득표율이라도 월등해야 뭐라도 할 수 있겠죠
17/04/16 22:53
안철수가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5060세대에서 문재인에게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2040세대에게 박근혜 이상의 소구력을 보이는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요즘 행동보면 2040세대에게, 문재인 몰표던지라고 보채는 수준입니다.
17/04/16 23:00
CBS야 진보적인 기독교 방송이고, 이택수 대표가 목요일마다 김현정 뉴스쇼에 나오는 고정코너로 하니 자연스러운 흐름이네요
MBN은 하는짓이 너무 노골적이네요 크크크
17/04/16 23:09
그런데 이정도로 움직이는 거 보면, 음모론이 안생길 수가 없네요. 정말 뒤에 누가 있는걸까요? 여러분 최순실은 사실 진 보스가 아니었습니다. 히든 보스가 있었습니다?
17/04/16 23:12
안믿으셔도 어쩔수 없지만 여의도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이 얘기 최근 몇번이나 들었습니다 원래 언론하난 꽉 잡고있었던 MB계열이 안철수 밀기로 작업들어갔고 그 중심은 한국 갤럽이라고요.....
17/04/16 23:15
제가 의심하는건 MB에게 그러한 힘이 있냐?에서 부정적입니다. 정말 하나의 거대한 세력이 움직이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리고 mb는 일게 소속원이나 수족일 것 같은느낌.
17/04/16 23:19
제가 들었던건 MB가 아니라 MB계열입니다 MB와 함께 했던 그 집단들...MB가 아애 관여가 없다곤 못하겠지만 배후조정세력 핵심 그런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17/04/16 23:19
옛날에 박근혜와의 경선때도 갤럽에 뭔가 수를 써서 여론조사를 뒤집은 후 경선에서 이겼다는 소문이 파다하긴 했는데..
형이 갤럽하고 연관이 있다고.. 루머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17/04/16 23:23
사실 결국 타고 올라가면 정경유착의 끝판왕이 나와야 할것같긴하죠. 단순한 정치적인 힘만 가지곤 이렇게 언론을 하인 부리듯 맘대로주무를수는 없다고 봐서...
17/04/16 23:25
음모론 싫어하는데, 너무 일관되게 방향성을 가지고 너무 많은 집단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하기야 지금 움직이는 집단들이 상식적인 집단은 아니긴 합니다.
17/04/16 23:12
오늘도 샤이 안철수는 늘어만 갑니다.
피지알에도 안철수 지지자분들이 꽤 계셨는데.. 안철수 지지한다고 밝히기가 점점 부끄러워지실듯 합니다.
17/04/16 23:21
아무리 정치라는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감정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라지만 기존 새누리처럼 우리 더러워 근데 쟤들도 더럽거든?으로 나온것도 아니고 새정치하겠다면서 연일 이러는데도 아직도 안철수못잃어 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나와달라 한다고 나올리도 없고 나오면 분명 수십개의 리플로 공격당하게되겠죠. 근데 진짜 그 심리가 궁금해서 대선 끝나고 어느정도 조용해 진 이후에라도 한번 쯤 지금시점에서 안철수를 지지했던 이유를 들을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불가능하겠지만요 흐흐
17/04/16 23:19
다시 한번 새정치 클라스를 느끼면서 투트랙의 위대함을 느낌니다. 진짜 전 2017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는 투트랙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마법의 단어네요!
17/04/16 23:34
적으로 돌려서 좋을 것이 없을텐데...
초짜들도 아니고 이번 대선을 준비하고 치루는 것을 보면 이런 초짜도 없습니다. 아무리 급하게 만들어진 정당이라도 총선이 끝나고 1년이 넘는 시간이 있었거든요. 거기다 호남의 기반을 그대로 가져갔고... 정말 어설퍼도 이렇게 어설플거라곤 예상 못했습니다. 자신에게 우호적으로 만들어도 부족할판에 적으로 만들거나 등 돌리게 하다뇨.
17/04/16 23:41
이야, 치졸하네요 진짜. 지들이 더민주에서 디오피니언에 문제제기할 때는 있는대로 비아냥대더니만요.
저런 것들이 집권하면 이 나라는 그냥 망하고 말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로남불도 정도껏 해야지요.
17/04/17 00:03
요즘 자유한국당 위상이 떨어지니 국민의당이 치고 오르네요. 구태력만 보면 만년 야당이라는 게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진심으로 이 친구들 권력 잡는다면 땡전 아니 땡안뉴스라도 부활시킬 기세인데요.
17/04/17 01:00
지금의 뉴스 환경에서
앞으로 무선 90퍼짜리 조사는 못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선비율 확 늘려서 억지로 비비는 조사만 주구장창 보려나 싶네요. 몇주 전부터 누누히 말해왔지만 투표날 전국투표지도가 더민주의 파란색으로 덮힐겁니다. 리얼. 이 따위로 흘러가니 더더욱 그렇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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