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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8 20:21:22
Name 마바라
Subject [일반] [리얼미터] 일간차트(4/6) - 아직 한발 남았다
4/6까지 리얼미터의 일간차트입니다.

■ 정당 지지도 - 전국


■ 정당 지지도 - 수도권


■ 정당 지지도 - 호남

4/6 - 더민주 23.2% vs 국민의당 54.9%


마지막 리얼미터 일간 차트입니다.

더민주.. 김종인의 선거전략에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경제는 화두에서 사라졌고, 정의당과의 연대는 파탄났고, 국민의당 부활에 호남은 전패 분위기고..

문재인의 마지막 한발.. 제발 먹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일간 차트는.. 내일 한국갤럽까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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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8 20:26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 저렇게까지 차이가..... 신뢰구간이 몇 %p까진지는 나오나요?
cadenza79
16/04/08 21:35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호남이 10%니까 100명 정도인데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가 ±10%거든요.
신뢰수준 99%인 경우에도 ±13%기 때문에 더민주가 앞서고 있을 가능성은 1% 미만이라고 봐야겠죠.
16/04/08 22: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람이 참 웃긴 게... 제 스스로가 통계로 밥 먹고 살려고 준비 중인 사람인데도
참 본인이 관련된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고 그렇네요.
공표된 여론조사를 믿고 싶지 않아 괜히 신뢰구간을 들먹인 윗 댓글도 그렇구요. 여러모로 부끄럽습니다.
윤가람
16/04/08 20: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경제아젠다는 실패한 모양이네요... -.-
그거 하나 때문에 데리고 온 게 김종인 대표인데..
에버그린
16/04/08 20:28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23&aid=0003162619
갤럽에서는
국민의당이 서울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로 더민주를 추월한걸로 나옵니다.

국민의당 정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14%로, 지난 2월 초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구요.

국민의당이 지금 엄청난 상승세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대체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도깽이
16/04/08 20:37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이 비례후보가 정말 잘빠진거 같아요

그에비해 대체제라 할 수 있는 더 민주는 1번 교수님은 지들도 창피한건 아는지 아주 꽁꽁숨겨놓아 보이지도 않게 했더군요
그러지말자
16/04/08 21:17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 지원유세때 끼고 다니던데요?
16/04/08 20:3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분위기가 좋네요
요새 정치 기사 관련 댓글 봐도 호감순 보면 국민의당에 엄청 호의적인 글이 많고..
뭐 하는 것도 없는데 다른 당이 알아서 삽을 퍼주는 모양인건지 희한한 일입니다
코랜드파일날
16/04/08 20:34
수정 아이콘
그 댓글 쓰는 사람들 눌러보면 다른글에는 새누리당 칭찬하고 있어요..
다 믿으시면 안 됩니다
klemens2
16/04/08 20:35
수정 아이콘
이 추세대로라면, 문재인은 은퇴각이네요. 아쉽습니다.
역시택신
16/04/08 20:35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들어맞는다는 전제하에 제 하찮은 머리로는 결론이 하나밖에 안나옵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지지층을 흡수중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새누리하락, 민주당보합, 국민당상승인데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김종인체제 이후 도의적이든 선거공학적 차원이든 잘못이나 소위 패착으로 볼만한 사건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보기엔 그런것들이 이유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더민주 지지율이 지금 새누리 그래프마냥 하락을 해야 하는데 더민주 지지율은 오히려 저점을 찍고 어느정도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쉽게말해 아무리 더민주가 우클릭을 해도 어쨌든 더민주는 싫다는 거겠지요. 여기 계신 더민주 지지자들 상당수도 사실 새누리가 어디까지 좌클릭을 하면 지지하실건지요?
에버그린
16/04/08 20:3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군요. 새누리 지지자들이 대거 국민의당으로 몰린다면 이해가 가네요
도깽이
16/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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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민주가 우클릭을 해도 소위 말하는 라이트 세누리지지자는 안철수에게 가지 민주당에게는 가지 않는다는 걸가요..
마바라
16/04/08 20:41
수정 아이콘
우클릭 좌클릭 같은 이념 문제라기 보다는..
사실 지금 이념이 뚜렷하게 갈리는 이슈가 있는것도 아니고..

더민주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전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역시택신
16/04/08 20:5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이만하면 그냥 평타정도라고 보는데 말이죠. 19대때도 무진장 시끄러웠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새누리까지 엄청 시끄러웠던 바람에... 국민당도 시끄러웠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정당이라 그런지 좀 묻힌 감이 있다고 봅니다.
마바라
16/04/08 20:53
수정 아이콘
이미 시끄러운 놈들 다 빠져나가고.. 딱 두명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남들 다 시끄러울때.. 단일대오로 똘똘뭉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그 두명을 중용하는 바람에.. 에휴..
역시택신
16/04/08 21:0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줄은 알겠는데 남들 다 시끄러울때 단일대오로 똘똘 잘 뭉치면 싸움구경하며 팝콘 튀기는 재미는 있지만 그게 지지율로 이어지나에 대해서는 ?? 입니다. 대표적인 비슷한 예가 필리버스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싸우고 이기면 당연히 축제인것이고 만일 그러고도 진다면 뭐 최상의 패를 다 내보고도 진거니까 속이야 후련..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애당초 민주당같은 규모의 정당이 그렇게 굴러가는 것도 솔직히 말이 안되고.. 그리고 님이 꼽으신 두명 가운데 한명인 박영선은 수도권에서 몇 안되는 당선유력권 의원인게 현실이고 말이죠.
마바라
16/04/08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대표적으로 비슷한 예인 필리버스터로
분명히 지지층이 집결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정무적 판단이란 이유로 아무 근거없이
당선 유력권 목을 댕강 잘라낸 김종인입니다.

당선 유력권이 아까웠으면 그러지 말았어야겠죠.
역시택신
16/04/08 21:18
수정 아이콘
필리버스터로 지지층이 집결했다 컷오프, 비례공천파동 등으로 흩어졌지만 결국 선거 막판되니 우리가 남이가.. 식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고 봅니다. 결국 선거결과가 더민주의 실패로 끝난다면 저는 김종인의 가장 큰 패착은 그냥 국민의당을 찌그러뜨리지 못한것이라 봅니다(물론 도의적으로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로 가면 저도 비례공천부터 짜증납니다;;).
이건 너무나 if가 많이 들어가는 추론입니다만 만일 국민의당이 없었다면 지금 새누리에서 빠지는 표는 부동층으로 많이 가고 일부는 더민주가 흡수했으리라 봅니다(새누리 찍는 사람들이 웬만해서 정의당 찍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면 실제 득표율은 더민주가 더 크게 이득을 봤겠지요. 그리고 박영선을 굳이 언급한 것은 한석한석이 아까워서 살렸다는 개념이 아니라 여기 게임사이트에서까지 정치이야기를 하는 소위 정덕들과 일반인들의 분위기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박영선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마바라
16/04/08 21:30
수정 아이콘
역시택신 님// 국민의 당을 찌그러뜨리기 위해 안철수 빼고 다모여~를 외쳤으나
그 결과 김한길 아웃, 천정배 쫄보화로 완벽한 안철수 독재체재를 만들어주었죠.
안철수신당 때로 돌아간 국민의당은 오히려 부활해버렸구요.
그러니 도대체 성공한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집토끼들이 선거 막판되니 알아서 모인게 아니라
문재인이 발바닥에 땀나게 뛰면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딱히 정덕은 아닙니다. 정치에 대해 아는것도 없어요.
그냥 차트를 그리다보니 보이는 흐름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 뿐이죠.
역시택신
16/04/08 21:43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에.. 사실 문재인이 땀나게 뛰는건 맞습니다만 어차피 문재인이 총선 내내 칩거할 거라고는 생각 안했으니까.. 어차피 이런 역할 하려고 지역구도 포기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건 더민주에서 현재 거의 유일하게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정치인이니까 더민주가 분위기 좋았어도 전국을 돌아다녔을 겁니다.
그리고 안철수 독재체제 구축은 사실 여기 상당수도 안철수가 김한길 등에게 잡아먹힐거라 예측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동안 안철수가 나름 정치력이 늘었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애당초 국민당 창당을 새정연 시절부터 치밀히 준비했다는 설이 유력하니까요(물론 이것은 꼭 현 대통령의 정치력 같은 개념이라 사실 께림칙합니다만;;). 근데 대체 이럴거면 2년전에 새정치연합을 왜 포기하고 민주당 입당한건지 나원..
역시택신
16/04/08 20:42
수정 아이콘
제 하찮은 추론이 맞다면 김종인이 아니라 안철수야말로 산토끼 잡은대신 집토끼 우리 문 활짝 다 열어준 케이스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도깽이
16/04/08 20:44
수정 아이콘
전 민주당집토끼는 안철수 집도끼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문재인과의 단일화과정에서 자기에게.우호적이라도 결국 민주당갈 토끼라고 생각한거 같아요
역시택신
16/04/08 21:0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려면 처음 정치를 시작할때 야권진영을 선택한 이상 결국 소위 친노라 불리는 리버럴도 적어도 상당부분 흡수해야 되는데 말이죠. 이러면 정말 호남에서 민주당을 궤멸시켜 대세론 못 만들면 답이 없습니다. 호남 28석가운데 민주당이 반타작만 해도 다른 지역에 전혀 확장력이 없는 안철수는 그냥 망하는거에요. 솔직히 좀 더 너그럽게 보아 국민6:4민주정도로만 막아도..
심지어 대세론 만들어도 친노팬덤은 차라리 민주당의 제3의 후보를 찍을것 같은데.. 안철수지지자들이 더민주지지자들의 갑질에 열불내하는것 많이 봤는데 사실 안철수와 그의 지지자들의 논리도 12년 이래로 똑같습니다 "새누리정권 보기싫으면 날 찍어라"
아무로나미에
16/04/08 21:1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골수빠신 아버지도 국민의당생각중이시네요 민주당은 싫고 새누리도 싫으니 그냥 안철수라는 느낌입니다
16/04/08 20:36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참 기대되네요.
20대 당 지지율에서 새누리가 더 높은것도 특기할만한 사실이고요.
16/04/08 20:4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었으니 세부적인 선거결과는 바뀔 여지가 있다고는 보지만 당초에 '삼성을 광주에' 같은 것을 외치는 정당이라면 미래가 없는 것이지요.

지역의 경제적 투자가 정말 큰 고려요소였다면
생각보다 많은 광주의 사람들이 새누리를 지지했겠죠. 그런데 광주는 90%가 넘도록 야권을 지지했거든요. 민주화의 성지라고도 불리우는 자부심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곳에 지극히 세속적인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젠 그 자부심 조차 밟으십니다. 이 정당이 말이죠. 물론 지역에 투자를 받는 것이 나쁜 유인요소는 아니죠. 하지만 그걸 주로 내세우는 정당이라면 어처구니 없는 겁니다.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에 삼성을 광주에라고 외쳤습니다.

남녀간에 싸우는데
니가 뭐를 잘못했는지를 알아?
알아 안다고. 이정도면 되겠니?
라면서 봉투를 내미는데
좋은 소리를 들을 수가 있을리는 없죠.
역시택신
16/04/08 20:5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삼성 유치공약의 전근대성이나 비현실성으로 까는거면 모를까, 호남사람들이 지역개발에 대한 욕망이 없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그리고 그게 광주사람들 자부심에 스크래치 내는거라고도 생각안합니다. 인터넷상의 소위 호남지역주의자들 보면 결국 우리가 그렇게 민주당을 찍어줘도 우리 고향은 나아지는게 없다는 분노가 큰것 같던데.. 제가 호남출신이 아니니 더이상은 말씀 안드리겠습니다만 너무 까기 위한 까기 같으십니다.
동네형
16/04/08 23:07
수정 아이콘
전 이게 민주당지지자. 강성 2번 유권자의 가장 큰 오해라고 봅니다.
박지원 주승용 김한길 정동영 지지도가 민주주의라면 말이죠.

차라리 내부고발자 출신의 권은희씨가 80% 가까이 받는다면 본문에 동의하겠습니다.


이정현의원을 봐도 그렇습니다. 처음엔 광주 - dj 의 연결고리였고 이건 너무 오래전 이야기 이며
지금은 그냥 습관처럼 계속 나오던 동네사람을 찍어주고 있는거로 생각됩니다.
Camomile
16/04/09 08:26
수정 아이콘
제주도 사람들도 환경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만
선거에서 가장 큰 이슈는 어느 관광단지를 개발할 거냐? 였어요
할러퀸
16/04/09 10:51
수정 아이콘
호남사람으로서 조심스럽게 말하는거지만 지역경제 부활을 위한 욕망이 민주화의 성지?라는 기치보단 조금 크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50-60대층에서요. 저희 아버지만 하시더라도 국민의당을 호남의 이익을 대변하는당으로 키워주기 위해 서로 합심해야한다고 주장하시고 계시니까요..
16/04/08 20:4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꾸준히 더민주와 대립각을 세우니 더민주가 싫어서 새누리 찍던 사람들이 빠져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돌돌이지요
16/04/08 20:47
수정 아이콘
지지율대로만 의원수가 나오면 범야권 지지성향인 저로서는 딱히 큰 불만은 없지만 승자독식제라 새누리의 압승이 확실해보이네요

저대로라면 국민의당이 캐스팅보드를 쥐게 될 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지지기반이 호남이니 설마 새누리가 내미는 안건에 쉽게 지지해주지는 않겠죠, 물론 새누리당이 180석이 된다면 그때는 야권 전체가 참패한 셈이 되겠습니다만
16/04/08 20:47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10% 찍을 기세였다가 내려가는 게 아쉽네요 ㅠ
마바라
16/04/08 20:4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집나간 토끼들을 다시 불러모으는 중이라서요..
추가적으로 올라가긴 쉽지 않겠죠..
compromise
16/04/08 20:50
수정 아이콘
사실 정의당은 지역구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부족해서 사표론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긴 하죠....
16/04/08 20:52
수정 아이콘
이야...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장난 아니네요?? 호남에서 이렇게 잘나가는 줄은 몰랐네요...
기왕 이렇게 된김에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아주 화끈하게 이기는 결과가 나와도 재밌겠네요.
호남을 다 뺏기면 민주당 자체가 망할 수도 있지만.. 전화위복으로 전국정당이!!??
현실은 문재인 은퇴에 더민주 멸망일수도 있겠네요. 허허..
소와소나무
16/04/08 20:57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 국민의 당이 선전하는 건 상관없는데 저 바람속에 정동영까지 있다는게 속 쓰리네요. 하 그 인간이 고향에서 또 당선되는 꼴을 봐야 한다니...
도깽이
16/04/08 20:59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오늘꺼 까지가 마지막 발표인가요?
마바라
16/04/08 20:59
수정 아이콘
어제 조사부터는 공표를 못하니까요.
밀로세비치
16/04/08 21:03
수정 아이콘
에휴 답답하다 답답해 그냥 관심끄고 살련다
compromise
16/04/08 21:05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비례대표는 괜찮은 거 같긴한데 호남 의원들 때문에 참 찍기가 망설여지네요.
붉은악마
16/04/08 21:07
수정 아이콘
국민당은 언론에서 대놓고 띄워줍니다.
대보름
16/04/08 21:15
수정 아이콘
종편을 비롯한 언론의 힘+여론조사의 낮은 신뢰성의 결과로 생각되는데, 여튼 얼른 13일이 왔으면 좋겠네요
Zzzzzino
16/04/08 21:2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지지자인데도 국민 지지율 오르는걸 보면 참 신기하네요.
쿤데라
16/04/08 21:29
수정 아이콘
다른 요소도 분명히 있겠지만 제일 큰 요소는 비례 공천의 힘입니다. 지역구는 솔직히 경쟁력 낮은 후보들도 있고 공천 자체를 못한 지역도 있는데. 비례만큼은 확실히 경쟁력이 있어요. 미래먹거리 과학기술 강조에 어울리는 인물들이라 무당층에게 호소하는 바가 있는 겁니다.
마바라
16/04/08 21:32
수정 아이콘
국민들 중에 국민의당 비례 1,2번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국민의당 성공요인은 새누리의 헛발질로 인한 지지층 이탈을 흡수한 측면이 가장 크고
김한길 천정배 다 쭈그러들고 안철수 홀로 우뚝선게 오히려 지지층을 모았다고 봅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안철수 혼자였던 안철수신당때가 가장 높았으니까요.
쿤데라
16/04/08 21: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양당삽질 요인도 있겠죠. 새누리 옥쇄파동이나, 더민주 김종인셀프공천+비례파동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없을 수 없겠죠. 근데 단순히 양당이 못한다고 그 지지율이 고대로 오는것도 아니라서요. 상대적으로 양당에 비해서 비례 인물만큼은 긍정적으로 보이거든요. 일단 전과기록도 없고, 딱히 책잡힐만한 사람들이 없는 것이 긍정 요소로 보입니다.
역시택신
16/04/08 21:36
수정 아이콘
비례 1, 2번 분들이 특히 훌륭하신 분들인것 같긴 합니다만 그게 지지율에 의미있는 영향력을 미친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워요.
16/04/09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비례말고 지역구는 어디 찍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6/04/09 03:09
수정 아이콘
판세를 봤을때는 국민의당이 힘좀 받으려면 여당보다는 야권에 힘을 실어주는게 나아보여요
16/04/08 21:39
수정 아이콘
지난 두번의 국회도 새누리 과반이었는데 또 과반이라고 해서 막 엄청 좌절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저 180석만 막아줬으면 싶네요.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선방하고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꾸리고 정의당도 6석 이상 무난하게 가져갔으면 싶습니다.
역시택신
16/04/08 21:45
수정 아이콘
뭐 18대의 그 파란나라에 통합민주당 80석 시대도 버텼는데 설사 대패하더라도 버텨야죠.
16/04/08 21:42
수정 아이콘
헬조선이 헬 그자체로 승천하는 것이 얼마 안 남았군요.
하심군
16/04/08 21:53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러니 한 건 우리가 처음에 국민의 당이 창당될 때 기대했던 새누리형 부동층을 예상 못한 형태로 흡수하고 있다는 거네요. 생각보다 국민의 당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계층의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국민의당 선대위에서 보면 아차 싶은 사람들 많겠는데요.
16/04/08 21:54
수정 아이콘
야당지지자입니다.

이렇게된거 새누리 180석을 보고싶습니다. 어찌되는지!
만약 더 안좋아지는데 그래도 계속 지지도가 유지된다면 정말 관심끊고 나자신만을 위해 살수있을거 같습니다.
16/04/08 22:18
수정 아이콘
새누리 하락세가 멈췄다고 봐야하는건지.. 일단 한가지 확실한건 국민의당 지지율은 올랐단 거네요.
빅뱅이론
16/04/08 23:03
수정 아이콘
주변을 보면 새누리도 싫은데 더민주도 싫어 그러면 국민의당(안철수)지지해야지! 하는 분들이 계시는걸로 보아 확실히 기존 정당에 신물만 사람들을 끌어모으는효과는 있는것같습니다. 다만 정치혐오자들이 과연 적극적으로 투표할지는 의문이긴합니다만...
동네형
16/04/08 23:33
수정 아이콘
장년층. 그러니까 소위 적극투표층을 흡수한것도 상당수 있을꺼라 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실제 투표율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통계를 봐도 상대적으로 적극지지층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13일이 기대됩니다.
16/04/09 10:24
수정 아이콘
서울 화이트칼라 30대인 제 주위 회사 동료들이랑 총선이야기 하다보면 비례로 3번 찍을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 그 기폭제는 유승민 찍어내기였고요.
새누리는 못찍겠고 지역구는 2번이나 정의당, 비례는 3번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반새누리 비민주 였던 사람들이 그나마 3번라도 찍어야 겠다는 부류도 종종 이야기하고요.

분명 안철수가 죽지는 않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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