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1/12/01 01:32:39
Name iuy2
Subject 상습적 분란유도 유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평소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다던 몇몇 분들에게 응원 쪽지를 받고 등떠밀려 쓰게 됐습니다. 먼저 말 꺼낸 책임감도 있었고요.

저격은 금지이므로 일단 대상자의 닉네임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상습적, 의도적으로 분란글을 올리는 유저가 있습니다. '상습적, 의도적'이란 말과 '분란글' 이라는 말은 제 판단에 의한 것입니다. 그 글을 올리는 당사자는 '나에게는 분란을 일으킬 의도가 없었으므로 분란글도 아니고 의도적인 것도 아니다' 라고 주장합니다. 게다가 과거의 행적을 들춰내는 건 주홍글씨 낙인과 같은 비겁한 짓이니 상습적이라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왜 상습적, 의도적, 분란글이라고 판단했냐면, 그가 쓴 글과 리플들은 높은 확률로 격하게 과열된 수백플이 달리거나 운영진 잠금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의도가 있기 전에는 그 정도의 과열양상을 만드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고, 숱한 자제 요청과 질타에도 끊이지 않고 같은 패턴의 글을 올리고 있으므로 상습적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분란유도의 의지가 없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이 거짓임을 증명할 방법은 없죠. 하지만 대상자의 행태에 대한 질타 중에 공감갔던 예시가 있었습니다.

A가 사람을 폭행했다. A는 정당방위였고 실수였다고 주장한다. 조회해 보니 A는 폭력전과 상습범이었다. 이 때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A의 주장을 믿고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과거 그의 행적을 들추는 건 주홍글씨 낙인이기에 오로지 이 단일 사건만을 갖고 개별적으로 A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과연 이성적인 반응인가?



이번엔 수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pgr운영진에게는 제재에 대한 원칙이 있을 것입니다. 욕설, 조롱, 비아냥 등과 같이 기본적인 것들이 있을 것이고, 그것만으로는 구멍이 많기에 '읽는 이에게 불쾌감을 일으키는' 과 같이 포괄적이고 유동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보조적인 제재 규정도 있을 것입니다.

규정을 어기면 제재를 받습니다. 그 제재의 수위를 10 이라고 봤을 때, 20 의 글을 한번 쓰고 제재 받은 사람과 9.5의 글을 상습적으로 올리는 사람 중 누가 더 해로운 존재일까요? 저를 비롯, 많은 분들이 후자라고 생각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상습적인 9.5가 때려죽일만큼 밉더라도 10을 넘지 않은 이상 처벌해서는 안된다' 라는 주장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원칙적으론 옳은 이야기입니다. 원칙적으로 옳기에 그 당사자는 자신의 상습적인 분란유도에 자제요청하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 '제재는 운영자가 결정한다. 나에게 재갈을 물리지 마라' 라고 외칩니다.
운영진 역시 그에 대해 '우리가 당신의 글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신에 대한 반응이 왜 이런지 생각해보라' 라고 권고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10을 넘지는 않고 있기에 원칙적으로는 처벌할 수 없으니까요.


법과 규정은 지켜져야 하지만, 문자 그대로만 해석하여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너무나 많은 '감정적인 불합리'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국민적 법감정이란 말도 있는 것이겠지요. 물론 법감정에 의해 법전이 자의적으로 해석되어선 결코 안되겠지만 법감정으로 인해 결국 법전이 수정되어지는 것도 우리는 여러번 지켜본 바 있습니다.
그의 상습적인 9.5짜리 분노 유발글들과 선동적, 자극적, 독선적인 주장들로 인해 많은 유저가 불편해 하고 있다면, 이 '다수에게 검증된' 감정을 헤아려서 운영진이 제재 수위의 재조정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런지요. 혹은 9.5의 수위가 장기간 지속될 시, 이를 상습적인 것으로 간주하여 0.5를 플러스하여 계산하는 특별규정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구요.

개개인의 사례 때문에 규정이 복잡해지고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반론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례를 통해 10의 수위만 교묘히 넘지 않는 글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 경우를 고려해보면 과연 기계적인 원칙적용만을 고수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싫으면 그의 글을 읽지 마라... 라고 한다면, pgr에서 점점 패스하게 되는 글이 늘어나는 상황이 싫기에 꺼낸 말이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1. 자신은 분란과 불쾌함을 의도하지 않았으며,
2. 과거 행적을 들추는 것은 주홍글씨 낙인이므로 해서는 안되고,
3. 제재는 운영진만 가능하므로 내게 자제를 요청하지 말라

라고 주장하는 상습적인 분란유도 작성자에 대한 태도는 과연 어떤 것이 옳은 것이겠습니까?
어쨌건 제재 수위를 넘지 않았으므로 분해도 참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법망을 손질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은 그의 태도변화와 자각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당사자를 설득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그에 대한 제재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법망의 틈을 넘나들고 불법의 선을 넘지 않으며 나쁜 짓을 일삼는 악인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숱한 사례들을 우리는 오늘도 보고 살고 있으니까요. 규정으로써의 제재에 대한 논의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대처법'에 포커스를 맞추고 말씀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추가)
구체적인 정황을 모르시는 분들이 이 글만을 읽고 품게 될 예상 질문 몇가지에 미리 답해봅니다.

Q. 단지 그의 글이 높은 확률로 수백플의 격한 분쟁글이 되고 잠김글이 되는 것만으로 '의도적'이라고 볼 수 있는가? 글쓴이는 단지 주제선정만 했을 뿐, 리플 싸움이 글쓴이로 인해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면 의도적이라 볼 수 없지 않은가?
A. 저를 비롯해 그를 오래 겪은 많은 분들이 의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주제선정 자체가 사안의 시급성이나 비중에 비해 과도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조회수를 높이려는 정황이 자주 포착되니까요. ★필독★ 같은 제목 낚시의 pgr버전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항상 과격한 댓글 공방이 글쓴이의 댓글 개입으로 인해 촉발됩니다. 자신의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는 리플에 대해 독선적인 태도로 일관하여 과열양상을 만듭니다.

Q. 그를 논파하면 되지 않는가?
A. 불가능 합니다. 그의 실제 사례를 들면 사람을 특정하게 되므로 예만 들어보자면,

그: 개탄스러운 대한민국 아동 식사문화!! 어린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주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
- 왜 맛있는 식사를 주면 안되는가?
그: 아이들이 맛있는 것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값싸고 맛없는 음식을 기피하게 되고 결국 비싼 재료의 음식만 찾게 되어 물가상승을 부추기게 된다.
- 비약이 심하지 않은가. 이러이러 해서 그건 합리적이지 않은 생각이다.
그: 내 생각이 맞다. 왜냐하면 내가 어렸을 때 맛없는 것만 먹었더니 지금도 싸구려 음식으로 잘 먹고살기 때문이다.
- 당신 개인의 사례만으로는 논거가 부족하지 않은가. #$^#$%^#% 이런 사례가 훨씬 많다.
그: 다른 사례를 이 사안에 들이대는 건 옳지 않다. 이 사안만 개별적으로 판단하라. 그리고 친구 어머니는 요리를 잘했는데 그 친구는 지금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근거는 이렇게 많다. 그리고 내 의견에 반대하는 당신과는 이제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대개 이런 패턴이지요. 독선적이며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파가 불가능한 이유는, 외통수에 몰리면 대답없이 만만한 다른 리플을 상대하러 가거나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른 법인데 자기 생각만 강요하지 말라는 '다양성' 카드를 꺼내듭니다. 설득과 논파를 포기한 사람들이 태도와 소통의 문제를 제기하면 '제재는 운영진의 고유권한이므로 내게 자제 요청을 하지 말 것' 이라고 맞서지요.

Q. 그럼 무플로 대응하면 되지 않는가?
A: 지쳐 나가 떨어진 사람들은 상종을 않습니다만 모든 회원이 그의 패턴을 아는 것이 아니므로 걸려드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너만 안하면 되지 않는가? 라는 질문에는 글쎄요... 단골집에 진상이 고정출몰 한다면 단골집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그 진상의 퇴치법을 고민해 보는 것도 틀린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01 01:59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잘 알고 발제자의 의도 또한 공감이 되며 저 또한 그러한점을 느끼고 있다는게 참 씁쓸합니다.
저는 최근 진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싫어졌습니다. 피지알에서 이런 저런 글들을 봐서요. 제가 보수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진보라는 패러다임을 나쁘게 보지도 않는데 말이죠. 몇몇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가 싫어진 것처럼 몇몇 사람들 때문에 진보가 싫어졌습니다.
최근 들었던 발언중에 가장 기분 나빴던게 FTA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했더니
"보기 드물게 한나라당 지지자이신가 보네요." 라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살의를 느꼈고 그 이후로 글쓰기가 싫어졌습니다.

본문과 관련하여
"그의 상습적인 9.5짜리 분노 유발글들과 선동적, 자극적, 독선적인 주장들로 인해 많은 유저가 불편해 하고 있다면, 이 '다수에게 검증된' 감정을 헤아려서 운영진이 제재 수위의 재조정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런지요. 혹은 9.5의 수위가 장기간 지속될 시, 이를 상습적인 것으로 간주하여 0.5를 플러스하여 계산하는 특별규정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구요.
개개인의 사례 때문에 규정이 복잡해지고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반론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례를 통해 10의 수위만 교묘히 넘지 않는 글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 경우를 고려해보면 과연 기계적인 원칙적용만을 고수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싫으면 그의 글을 읽지 마라... 라고 한다면, pgr에서 점점 패스하게 되는 글이 늘어나는 상황이 싫기에 꺼낸 말이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라는 부분은 심정적으로 공감되지만 그렇게 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운영진 스스로가 색안경을 끼고 회원들을 바라봐야 되고
그렇게 되면 운영진 선호에 따라 주관적인 개입의 여지가 커지게 됩니다. 얼마전 있었던 사건처럼 말이죠.
현재의 기계적인 시스템이 가장 객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이의 의견이 평상시에 말이 안된다해서 모든글에 색안경을 끼고 필터링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레지엔
11/12/01 02: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피지알 자체가 수위를 굉장히 높게 잡은 곳이므로, 10에 달하지 못하였지만 숫자가 많으니 이건 물타기다!라고 보고 처벌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봅니다. 또한 피지알이 시험보고 들어오는 곳도 아니고, 일반적인 다른 글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였다고 해서 그 글을 금지할 수도 없는 것이죠. 의도적이었느냐 아니냐는 처벌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서 결정될 문제지 이건 처벌 대상이 아니므로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과거 행적을 들추지 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과거에 처벌받았으니 이번에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도맷금이라면 문제가 되지만, 과거에 올린 글의 수준과 논리 구조가 이러했고 지금도 이러한데 이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라면 그 분이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죠.

간단히 말해서 저 분이 맘에 안든다면, 저분을 논파하면 됩니다. 혹은 다 같이 리플을 안달면 됩니다. 규정을 통해서 막을 이유가 별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글 자체가 무례하다거나 욕설이 섞인 것도 아니고, 남들이 관심을 가지는 소재(그리고 논란이 붙기 좋은 소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글을 올렸을 뿐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다분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그리고 대다수가 공감할) 논리구조의 문제, 근거의 문제, 발상 수준의 문제일 뿐이고 그건 리플로 비판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논파당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별 수 없는 거죠. 수긍하지 못함을 처벌의 근거로 삼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비판하는 쪽도 안 걸리게, 안 무례하게, 그러나 상대방은 충분히 지적인 창피감을 느낄 정도로 논파하면 되는 겁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무플로 대응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 아니면 좀 더 치졸한 방법이지만 그 분의 글에 이전 글들을 링크해서 이런 분임을 다른 회원들에게 보여주고 무대응이 상책이라는 공감대를 얻어내는 방법도 있겠죠.
아니면 수위를 아예 9 정도로 낮춰서 모두가 다 빡빡해지는데에 동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사람은 규칙의 선은 넘지 않았지만 감정의 선을 넘었는데 자주 넘었으니 다른 수위를 적용해야 한다... 라는 건 그냥 도편추방하고 다를 바가 없습니다. 10을 자주 넘었다면 그건 운영진 판단에 의해서 영구탈퇴 처리를 하든 아니면 집중 관리(..)를 하든 하면 되는 것이고 그럴만 하지만, 10이 되지 못한 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에게 짜증날 수 있을 뿐이지 전체가 적용받는 규칙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처벌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생각이 특정 회원을 왕따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휴식같은친구
11/12/01 02:10
수정 아이콘
상습적, 의도적, 분란글이라고 판단한 이유가 과열된 수백개의 댓글과 그로인해 코멘트잠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을 이야기 하셨는데 그게 왜 글쓴이의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쓰는 주제 선정에 있어서 많은 이야기를 서로 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것이 잘못도 아니고 댓글의 싸움이 글쓴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면 문제될게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10이라는 규제가 정당하면 9.5수위의 글 역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규제하는게 더 악영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자체가 문제여서 10이아니라 9정도로 규정을 바꿔서 9.5정도의 표현을 막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런 규정의 논의는 지금껏 많이 있어왔고 운영진들이 적절히 해주고 있다고 느낍니다.
과거의 행적에 잘못된것이 있어서 반복되면 자동으로 벌점누적이 될테니 충분히 지금 잘 이루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JunStyle
11/12/01 02:39
수정 아이콘
물론 글이 Fire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분란 유도라고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미약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정말 분란을 유도했는지, 아니면 작문 능력이 본인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발휘될 수도 있다고 보구요.

위에서 휴식같은친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LIMIT 이 10인데 9.9 를 해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실제로 규제가 10일때 9.9 라는것을 정량화 할 수 있느냐의 문제겠죠.

만일 100% 정량화 할 수 있다면 100번이 아니라 1억번을 9.9 로 글을 쓰더라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PGR 생활을 오래 한건 아니지만 (눈팅 4년 + 글쓰기 시작한지는 1~2년쯤 됐습니다) 최근에 벌점을 한번 받았습니다. 댓글에서요.


그 댓글을 보신분도 있을거고, 벌점을 받을만했다라고 생각하신 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나쁜 의도로 댓글을 적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운영진께서는 벌점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다른 분들이 보고 판단했을때 결정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케이스도 정말 글 올리신 경우처럼 반복이 지속적으로 되고 문제가 되다면 그 선에서 또 자연적으로 정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건 정말 그런거겠죠.

LIMIT 이 10일때 글 내용도 9.9, 댓글도 9.9 로 굉장히 교묘하게 규제를 피해가는 그런 경우요.

이때는 다시 한번 이런 토론이 또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결국 그러면 돌고 도는거라서 시간이 아깝기도 합니다만.
블레이드
11/12/01 09: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난 7월에 노르웨이에 정신병자의 총기난사사건이 있었죠. 그 당시 노르웨이 총리는 추모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테러에 대한 우리의 보복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많은 개방성, 그리고 더 많은 인간애입니다. "
관련글 :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EB%85%B8%EB%A5%B4%EC%9B%A8%EC%9D%B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0552

그리고 그 글에 대해 수 많은 pgr회원분들이 존경한다고 말하고 노르웨이의 국격과 한국의 국격을 비교하며 감탄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민노당의 친북성향(?)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왔을 때에도 "주체사상을 용납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불편한 글이 있다고 해서 억압을 가하고 제한을 두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군요.

어쩌면 우리는 일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사상, 발언의 자유를 용납하지 못하면서

정부를 향한 나의 의견이 묵살됨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이중적인 잣대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헬리제의우울
11/12/01 09:40
수정 아이콘
제가 pgr에서 제일 짜증나는건
분란이 일어나는 글에서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찬성하는 글에 법 논리 이런거 갖다대면서 엄청난 장문으로 반박해놓고
반대쪽에 대한 비판을 하면 달랑 한줄로 그것도 맞다고 퉁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은 둘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중립이라고 하는데 웃기지도 않는 소리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제 글에 댓글달기 시작하면 그날은 pgr 안들어옵니다.
11/12/01 10:0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특정 유저가 쓰는 글은 읽지 않는 정도로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누구를 진정으로 설득시키는건 불가능하고, 제가 굳이 그렇게 에너지와 정성을 쏟아가면서 댓글 달다가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이 무슨 바보짓인가 싶어서요.
11/12/01 10: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인터넷에서 커뮤니티활동을 할려면

맘에 안드는 사람, 신기한 사람 등 별별 사람 다 만날 각오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기분나쁠수도 있고, 언짢을수도 있죠.

하지만 거기에 대한 대처법은 결국은 스스로 터득해야 할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싸이트의 규율이라는 그물이 있을수 있지만, 최소한의 선만 유지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피지알은 충분히 잘 작동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상자의 닉네임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어제 게시판을 본사람이면 누구를 지칭하는지 다 알겁니다.

그 사람에 대해 내내 어떤 가정을 하며 비판을 하고 있다가,

막판에 '단골집에 진상이 고정출몰 한다면 단골집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그 진상의 퇴치법을 고민해 보는 것도 틀린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식으로 진상에다 비유를 하면서 퇴치하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게 정말 저격글이 아닌지가 의문입니다.
Suiteman
11/12/01 10:34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날때 많아요..하지만 말 그대로 피쟐의 게시판 허용 범위안에 있다고 하니 피쟐에 올려면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고 그러니까 이 덧글을 쓰고 있겠지만 컴퓨터 앞에서 쌍욕 한적도 많네요.
프림퐁
11/12/01 10:54
수정 아이콘
저격글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 글의 주인공이 누군지 다들 아시는 분위기네요. 그분이 비상식적인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쌍욕을 하는 것도 아니니 제재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냥 말투만 좀 바꾸시면 좋겠어요
11/12/01 10:58
수정 아이콘
이리님인가.. 하고 자게 가봤는데 딴분이시군요 -_-a
11/12/01 11:20
수정 아이콘
하이텔 시절 모 거대 커뮤니티에서 자주 분쟁이 벌어졌었는데 ('한번은 전기밥솥에 밥을 하다니 이런 게으른 사람들. 조금만 부지런하면 압력밥솥으로 밥을 해먹을 수 있는데 이게 전기밥솥과는 비교가 안 된다.' 라는 글이 올라와서 파이어 됐고, 이 밥통가지고 싸우는 밥통같은 사람들 -_- ... 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곤 했었습니다) 해당 커뮤니티에선 한 3~4개월 정도 게시판에 불지피는 사람들은 추방해 버리곤 했습니다.

당시 하이텔 가입하려면 신분 확인을 위해 집전화로 전화를 하거나, 팩시밀리로 주민등록증 사본을 보내야 했던 시절이라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한번 밀려나면 이중아이디 파서 복귀는 꿈도 못 꾸던 상황이었죠. 그렇게 한 명, 한 명 밀어내더니 점점 커뮤니티가 밋밋해 지더군요. 따라서 저는 지금 PGR 정도의 규제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11/12/01 11: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질게에 경보선수를 똥마려운 병x 같다고 질문하면서 다른 사람들 댓글 이리저리 비꼬시다가 네임드, 어그로라는 말은 기본에 심한 표현까지 들으신분이 이런 글 남기니 아이러니하네요.
불편한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의 글쓰기 권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도 그닥 이라고 생각합니다.
코큰아이
11/12/01 11:31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일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사상, 발언의 자유를 용납하지 못하면서

정부를 향한 나의 의견이 묵살됨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이중적인 잣대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2)

약간은 호들갑스런 면도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그래도 이런 분들이 있어야 사이트도 활력도 있고 또 반박 하시는 분도 있고 유기적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또한 해당되시는 분의 논조와 의도가 저랑 그다지 다르지 않아 응원하는 면도 많고요 !!
11/12/01 11:47
수정 아이콘
사이트 차원의 조치에는 반대합니다. 아무리 보기 싫고 눈살을 찌푸리게 되더라도 게시판 규칙의 범위 안이라면 존중되어야 합니다.

감정적인 글에는 감정적인 맞대응이 필요하고, 논리적인 글에는 논리적으로 맞대응하면 됩니다.
리플이나 피드백에서 논리를 잃었다면 이에 맞추어 대응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흔히들 '분란'을 막자고들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질서보다는 '말할 권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말할 권리'가 현재 시스템 내에서의 규율 안에 있다면, '말할 권리'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그러한 '분란'이 있는 사회가, '질서'가 강요되는 사회보다 더 건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포리
11/12/01 11:48
수정 아이콘
차단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LenaParkLove
11/12/01 12:05
수정 아이콘
대단히 장난스러운 질문 글로 사람들을 순식간에 우스꽝스럽게 만들었던 분이 '이런 주제'로 토론 글을 올리시니 참 당혹스럽군요.
토어사이드
11/12/01 12:07
수정 아이콘
저급한 글을 쓰면서 질게를 똥통으로 만들었던 분이
상습적 분란유도니 뭐니에 대해서 토론 주제를 삼는다는게 헛웃음이 나오네요
본인부터 똑바로 하시고 글 쓰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13롯데우승
11/12/01 12:21
수정 아이콘
일단 자기 자신부터..
11/12/01 13:15
수정 아이콘
상습적인 분란유도 유저가 상습적인 분란유도 문제에 대한 글을 쓰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시간 좀 지났으니 없는 일인 셈치고 쿨하게 사시나봐요.
거간 충달
11/12/01 13:18
수정 아이콘
질게 글을 찾아봤는데 이글을 쓰시려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관련한 언급을 수정이나 댓글로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악군
11/12/01 13:46
수정 아이콘
나는 상습은 아니잖아~ 자게도 아니고~ 란 생각이신 듯?
11/12/01 13:50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고 질문게시판에 가보았는데 ...
그곳에 남긴 질문글은 정말 어이없네요. 그냥 웃고 갑니다.
저글링아빠
11/12/01 14:03
수정 아이콘
그냥 제재할 일이 아닌듯 합니다. 말썽(?)의 정도로 보아도 그렇고, 사안의 성격으로도 그렇구요.

그리고 이 글 작성자분이 질게에 작성하신 과거 글 이야기도 여기에서는 그만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분이 그런 글을 작성하셨다고 이 글 자체가 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위원장
11/12/01 14:09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집중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전 먹이를 안주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분란유도 하는게 보인다면 분란에 참여 하지 않으면 되죠
참여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그런 글 자체도 줄어들겁니다
11/12/01 15:18
수정 아이콘
상습범에 대한 저격은 게시판 담당 운영진에게 쪽지로 해결했으면 하네요. 증거 하나 나오면 너무 뜯겨서 ...
릴리러쉬.
11/12/01 15:34
수정 아이콘
닉네임 언급안했지만 저격글 아닌가요 이글..
채넨들럴봉
11/12/01 15:37
수정 아이콘
본인 저격글이라니
11/12/01 15:59
수정 아이콘
결론은 현실적인 제재와는 연결되지 않는 방향으로 갈 듯한데, 이때까지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매번 지적하는 문제점을 고치겠다는 의사는 보이지 않고, 규정이라는 마지막 선만을 의식하는 기존의 모습은 제발 좀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지적받을 때마다 '원래 급한 성격이다.', '비판은 감수하겠다.'라는 식으로만 나오니 상황이 개선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보는 사람도 과거의 모습만 물고늘어지면서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것은 피하려고 노력해야되지만 그 보는사람들의 노력 이전에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될 것은 그 색안경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의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자게글 중 empier님의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강용석 출연 추진'을 보면 mbc에 대해서 그렇게 해피투게더가 이기고 싶었냐?, 사장하나 바뀌고 방송사 망가지는게 진짜 쉬운 일이다, 뭐 저런 경우가 다 있냐, 제정신으로 하는 것이냐 라고 말하면서 본문이 구성되어 있었는데 실제 링크를 타고가면
-------------------------------------------
그러나 이들 인사들이 바쁜 정치 일정 등을 이유로 확답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개그맨 최효종을 형사고소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강 의원의 게스트 참여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방송에서는 강 의원과 최효종의 동반 섭외를 위해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가 관련 부분인데 주병진 쇼에서 접촉중이라는 내용이 아니라 다른 의원들이 확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고 되어 있는 기사로만 보면 기자의 생각일 뿐입니다. 또한 동반 섭외를 하는 곳은 '또 일부 방송' 이쪽이지 주병진 쇼가 아니며, 그것 또한 구체적인 방송명이 적혀있지 않은 카더라일 뿐이고요. 그리고 네이버에서 '주병진 강용석'이라고 검색해서 뉴스 기사를 보면 관련 기사는 5개 중 딱 하나인데 그건 링크와 동일한 스포츠조선의 기사 뿐입니다.

관련글 :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516
관련기사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12010100003550018408&servicedate=20111130
사신아리
11/12/01 16: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쓰신 글로 인해 iuy2님이 어떤분인가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었으니,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글이긴 하네요..
후후하하하
11/12/01 16:42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신호등의 빨간불에 출발하는것은 신호 위반으로 처벌 받지만 주황불에 출발한다고 처벌을 받지는 않죠.
윗글의 대상이 되는 분은, 아마 주황불에 출발하는것을 자주 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아마 신호를 어기는 순간이 있을것이고, 그때 그전의 행위가 참작이 되서 처벌이 되겠죠.
논란의 대상이 되는 분에 대해서 이제 운영진까지 나서서 자제를 요청할정도가 되었으니, 본인도 스스로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윗글에 함축되어 있는 글쓰기의 양식, 자질의 논란은 10줄 규정이 충분히 상쇄하고 있다고 봅니다.
1줄에 툭뱉는것과 10줄을 자신의 논지를 유지하면서 쓰는 것은 차이가 크고 그 사람의 실제 견해일 가능성이 높죠.
또한 규정을 넘지 않는 글에 대해서 제재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보는 쪽인데, 다수가 틀릴 가능성도 있고 문제 해결,
다양성 측면에서도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규정을 조금 수정해서 비방이나 명예 회손이 될 수 있는 글을 제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문제가 되는 글 또한 지나친 비방 때문에 문제가 일어난것이거든요.
11/12/01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하게 글을 링크(5줄)+기사를 보자마자 쓴 듯한 몇 줄(나쁜놈, 때려죽일놈과 같은 느낌의 감정적인 부분이 상당수 포함된)로 성급하게 올리시는 것 때문에 일어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글의 본문과 링크의 사실관계가 어긋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다른 곳이었다면 그냥 그 기사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겠지만, 해당 본문의 링크였는데 이런 부분은 애초에 글로 쓰기 전에 꼼꼼히 읽어봤다면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직접 글로 쓸 것이라면 최소한 그정도 확인은 해줘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사들에서 잘못된 보도가 나오고, 이후 정정보도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고나면 잘못된 보도로 사실을 알게되는 사람도 있는 것과 같은 일을 피하기 위해서는요. 어제는 대부분 글에 공감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만일 그 글과 같이 사실을 알고 주병진쇼를 욕하게 되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면 주병진쇼는 무슨 죄입니까. (만일 주병진쇼가 강용석 씨를 섭외 혹은 단순 접촉이 실제로 일어나고 그것을 욕할 분이 계시더라도 지금 당장은 접촉 여부조차 확실한 것이 없는 상황이니까요.)
고마아주라
11/12/01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주제와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다른 내용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10줄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 억지로 엔터를 남발하여 줄수를 맞추는 모습이 되게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 내용 채우기가 그렇게 힘든가.. 싶어서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이 분 글을 보면 대체적으로 전혀 문장이 끊어지는 부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엔터가 들어가는 부분이 많죠.
실제 글을 보면 10~15줄 정도 되는듯 한데 내용에 맞게 줄을 넘기면 10줄이 안되겠더군요..
11/12/01 22:43
수정 아이콘
이건 저격대상자 보다 글쓴분 처리부터 시급해 보이네요.
아야여오요우유으
11/12/02 08:36
수정 아이콘
스스로의 양심을 이기지 못한 셀프저격
상한우유
11/12/02 09:31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어요 크크. 유게보다 더 재미가...
임요환의DVD
11/12/02 10:29
수정 아이콘
제목에 오타 있어요 "유" 자를 빼야..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
11/12/02 13:29
수정 아이콘
으아아 이게 말로만 듣던 셀프빅X이군요..
11/12/02 16:39
수정 아이콘
얼핏 봤던 '이 구역에 미친 x은 나야' 라는 명대사가 생각나는군요.
하늘보리차
11/12/04 21:24
수정 아이콘
아이디 차단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크크
고윤하
11/12/07 14:29
수정 아이콘
장난칩니까? 풉
11/12/10 08:19
수정 아이콘
본인을 어떻게 대해드리면 되겠어요? 크크크크크
11/12/11 22:09
수정 아이콘
셀 : 크크크 난 30초 뒤에 자폭한다.
후루꾸
11/12/12 14:58
수정 아이콘
아나 이거 진짜 웃기네요 크크
정 주지 마!
11/12/13 13: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파혼이라는 분이 계셨죠.. 그 분 이후 실생활이 궁금한 분입니다.
우던거친새퀴
11/12/13 19:38
수정 아이콘
일단 이건 저격글 같고요.
두번째로 편견가지고 판단하는건 논리적으로 안맞고요
세번째로 어떤이유로든 말이 안통한다는 생각이 들면, 상대를 안하고 댓글을 안달면 됩니다. 소위 먹이를 안주면 되는거죠.
네번째로 저는 이분 잘모르지만, 저분이 평소에 어떤글을 썼든 여기 달린 댓글들처럼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이 가득한건 보기 안좋습니다.
확고한신념
11/12/15 12:40
수정 아이콘
토론게시판에 비아냥 글부터 조절 하는게 더 시급한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분들은 대놓고 나서지 않지만 분위기만 타면 오히려 분란 조장 유저들 보다 더 큰 분위기를 망치는데 큰 조장을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켈로그김
11/12/15 13: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토게에 발제하는 분은 정보공개를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Marionette
11/12/15 14:59
수정 아이콘
이 글 뿐만이 아니라 현재 페이지에 정보공개 안되고 토게에 발제한 글이 몇개 되죠
게다가 이 글에서는 글쓴이는 글만 써놓고 토게에서 피드백도 없고..
11/12/18 14:13
수정 아이콘
이분 지난 여름 즈음에 자게에 여자가 없으면 외롭고 그래서 사귀면 금방 지겨워져서 헤어지고 를 반복한다고 글 올렸다가 정성스레 답변 달아준 분들에게 아주 시건방진 댓글 하나 달더니 조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사람의 댓글들을 무시하고 홀랑 삭제했던 분이시군요

전 회원가입전이라 눈팅만 하던 때였지만 보고만 있어도 빡치던데

뭐 이런 미친인간이 다있는지 퍼플씨가 사람은 제대로 봤더군요 전두환이 군부독재타도 부르짖느것도 아니고 쯧
정신병원 들어가서 치료좀 받으시죠 응원쪽지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11/12/30 01:26
수정 아이콘
방금 전에도 글 하나 쓰셧다가 삭제한건지 삭제된건지는 모르겠는데,
글 내용이나 지금 자기소개글 봐도 단순히 어그로나 끌려고, 소위 말하는 찌질대시는게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의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계신거같아요. 크크 풍차에 달려드는 돈키호테 같으심
만수르
11/12/31 10: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연말에 크게 웃고갑니다
역시 세상은 재밌어요
패스미
12/01/07 01:29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랑으로 감싸줍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8 충격적인 동물 생체실험? [454] 나이로비블랙라벨27111 11/04/19 27111
1767 인간과 동물의 구분 기준 [189] 유유히25378 11/06/20 25378
1758 [개신교 계층] 일본이 선교의 불모지인 이유에 대한 생각 [316] RPG Launcher20055 12/04/29 20055
1753 pgr에서의 정치글에 관하여 (댓글에 나타난 의견들 종합하여추가) [41] 김연아이유리11292 12/04/12 11292
1752 투표 무조건적으로 해야 옳은가??? [79] 꼬미량14371 12/04/11 14371
1750 '빨갱이'란 표현, PGR에서 어떻게 취급될 것인가? [67] jjohny=Kuma12296 12/04/07 12296
1749 스포츠 편중 현상 - 조직적인 음모는 존재하는가? [164] 항즐이17724 12/04/06 17724
1744 소녀시대는 정녕 김연아가 될 수 없는가 [67] 다음세기18017 12/02/25 18017
1743 작은 하마 이야기와 관련해서 내용의 수위와 돌려쓰는 언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8] ギロロ[G66]13336 12/02/24 13336
1742 공무원 혹은 준 공무원 신분인 사람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난&비하 발언은 자유로운가? [26] 레몬커피13092 12/02/12 13092
1740 이명박 대통령의 '게임은 공해다' 발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2] 막강테란14220 12/02/05 14220
1739 입시 제도 개혁에 관해.. [93] 율리우스 카이사르11651 12/02/01 11651
1738 필립모리스마저 담배값 오르네요. KT&G도 담배값 오를까요?? [43] 웨브신11837 12/01/31 11837
1736 다문화 사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1] 울랄라세션11663 12/01/24 11663
1735 현 스마트폰 사용실태에 대한 저의 생각.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1] Right12457 12/01/24 12457
1732 fta와 한우 아사 문제 [42] 동동동3311025 12/01/14 11025
1730 한게임 또는 넷마블 포커게임에 승부조작이 있다. vs 없다. [44] 純粹理性24902 11/12/28 24902
1728 남북 통일 vs 중국의 북한 흡수 [30] Yesterdays wishes13726 11/12/26 13726
1727 치욕의 역사: 조선은 자립할 수 있었을까? [49] LenaParkLove14145 11/12/17 14145
1724 대한민국 대통령은 경제(성장/하락)에 주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32] 凡人12034 11/12/02 12034
1723 상습적 분란유도 유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61] iuy214531 11/12/01 14531
1722 한미 FTA 반대 근거와 현 야당의 자세에 대해서 [31] Yesterdays wishes10733 11/11/25 10733
1721 지하철 요금의 현실화,,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35] 부끄러운줄알아야지12402 11/11/24 124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