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1/06/11 16:18:50 |
Name |
daebal |
Subject |
원래 다쿠님 글이 이런가? 아니면 내가 기대를 많이 한걸까? 아님 먼가? |
오늘 게임큐를 보니깐..1.08용 맵핵이 나왔다고 ㅈ ㅣ랄하는 넘들이 있었다..
솔찍히 쉴팔 기분 더럽다..
왜 또 맵핵이 나오느냐 말이다..--+++
그래서 기분전환겸 다쿠님 게시판에 왔다.
난 다쿠님을 안것은 게임큐게시판이다.
원래 난 스타경력도 졸라 짧기에 다쿠님이 그전에 먼짖을 한지 모른다.
나만 스타 잘하면서 분석잘하고 독설가며 머,기타등등이라고 게시판에서 봤다.
이 게시판와서 느낀건데..
그냥 그저 그렇타..
근데 이번글은 머단 말인가?
그냥 머 꼴리는데로 휘저은 글이단 말인가?
이 게시판은 자신의 이름을 건 게시판이다.
그러한 게시판치고는 형편없다.
겜분석, 겜해설, 사람분석, 머에 관한 분석, 머머머머머머머...
으...
겜큐에서본 몇몇의 사람들의 글에 절반도 안된다.
다쿠님은 겜큐에서 토론하고 논쟁하고 싸우는게 조타고 했다.
그러니 자기독설에 도전하라 했다.
그러나 이글은 머란 말인가?
토론할 껀덕지도 없는 글이지 않은가?
욕을 먹고 싶었던건가?
그러나 이글은 욕을 먹기에도 부족한 글이 아니지 않은가?
적어도 욕을 먹을려면, 철저한 자기 주장을 담아서 상대방으로부터의
욕을 유도해내야하지 않을까?
으...
앞으로도 이따위 글이 계속 나온다면...이 게시판을 올 이유가 없다.
나 또한 대학원 졸업하고 우여곡절 끝에 가기로 한 직장 못가게 되고
옛날애인과 이별도 하고 있다가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난 그와중에도 삶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난 믿는다.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하든 열정이 없다면. 그사람은 시체다.
난 지금도 내가 열정을 가졌기에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열정..
다쿠의 게시판에는 지금 열정이 없다.
다쿠님이 열정이 있다고 반박해도. 난 열정이 없다고 생각한다.
열정을 가진 자의 글은 뜨겁다.
그러나 다쿠님의 글은 그냥 모니터 앞에 써있는 글이다.
열정이 없어서다.
남자는 나이를 먹으면 현실이라는 젖같은 것이 다리를 잡아당겨서.
자신의 순수한 꿈과 이상과 낭만을 실현하기 어렵다..
나또한 이제 겨우 27이지만 이런것을 느낀다.
난 내가 하고 싶은게 만타..글치만. 나에게도 현실이라는게 있다.
이런게 내 발목을 잡는다고 느낄때마다..젖같다..
쉬팔 난 겨우 이제 27인데...
하고 싶은것도 졸라많은데...
난 생각 끝에 현실이라는것과 타협을 하기로 했다.
현실을 인정하되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고 살기로..
그러면서 내 열정을 불태우기로..
다쿠님의 현실을 난 모른다.
기껏해봐야 다쿠 게시판에 있는 글로 유추할뿐.
다쿠님도 현실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하고픈 일을..
그리고 열정을 불태웠으면 좋겠다..
나중에 이게시판을 왔는데 다쿠님의 글이 여전히 쓰레기 같다면.
난 욕할것이다. 글고 이젠 올 필요 없는 곳이라 말할것이다.
그러나 난 또 올곳이다.
또 와서 여전히 그러면...
또 욕하면서 변한게 없다고..그리고 다신 안온다고 말할것이다.
글고 난 분명히 또 올것이다...
쓰레기 같은 글이지만..사람을 또오게 하는것이 다쿠님글의 마력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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