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06/18 12:28:46
Name unluckyboy
Subject [팀플]3:3를 기본으로 종족조합에 관하여.
얼마전에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저로써는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혹시나 다른 분도 그러신 분들이 있으실까 해서 적어봅니다. (테란 셋이 최강 조합이라니 정말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3:3 팀플에서 랜덤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조합을 꾸민다고 생각할때, 그 조합에 따른 결과를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센터장악이라는 의미는 센터장악이 되어서 지나갈 수 없거나 헬프가 용이하지 않을때, 질럿 같이 느린 유닛이 나오면 잡혀먹기 쉬운 상태, 레인져 유닛끼리 싸울때 자리를 먼저 잡고 있는 유닛이 좁은 길목에서 자리를 잡아 손해를 많이 보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태, 우리편이 당할때 상대편의 유닛이 나를 커트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견제라는 의미는 상대방에 대한 성큰, 벙커 강제로 유닛의 양과 진출 타이밍을 늦추는 것을 말합니다. 성큰의 가격은 크립, 성큰, 드론 175입니다. 추가로 뽑아야하는 드론에 미네랄 손실까지 생각해본다면 두개만 지어도 해처리 하나가 넘는 가격입니다. 성큰을 두개 이상 짓게 했다면 저글링을 모아서 센터로 나가기엔 수가 적고 시간이 늦춰지며 레어를 가서 뮤탈, 럴커를 뽑는 방법이 있지만 가는 과정동안에 저글링으로 지원하는 것은 힘이 들어서 게임이 어렵게 진행됩니다.
테란은 바이오닉을 갈때 벙커를 짓고 가는 가, 그냥 가에 따라 바락의 수가 달라지고 메딕이 나오는 시간이 달라지고 마린의 수가 달라집니다. 토스는 초반에 포토를 지으면 센터에는 별로 나가기 싫다는 것이죠.


그리고 전 게임의 공격 시작을 9드론 6저글링, 원질럿 타이밍으로 봅니다. 4드론같은 방법도 있지만 별로 선호하지도 않고 실패에 대한 위험 부담이 큽니다. 9드론 단독 러쉬는 잘 당하지 않기도 하구요. 하지만 질럿이 하나 섞인다면 저그, 테란은 방어타워를 무조건 지어야 하고, 토스는 일꾼을 동원하거나 추가 질럿이 생산되기 전까지 게이트를 내주고 있어야 합니다.



우선 같은 종족으로 모두 골랐을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저그 3 - 정말 강력한 조합입니다. 셋 모두 9드론을 뛰거나 둘만 뛰어도 하나는 탈락되기 쉽상입니다. 둘만 뛰고 하나가 커서 중반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토스 3 - 질럿 3마리 타이밍에 치고 나간다면 적절한 방어타워가 없는 상대편 진형은 꽤나 위험해질 수 있고 헌터에서 힘을 발휘하기 좋은 토스 셋이 뭉쳐 있는 것 만으로도 힘이 상당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저그와 테란위주로 편성되어 있다면 정답 없이 관광겜이 되기 딱 좋은 조합이기도 합니다.

테란 3 - 상대편 셋중에 둘이 기본 유닛을 제외하고 테크를 올려도 견제할 수단이 별로 없습니다. 타이밍을 잡고 scv끌고 밀어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초반 싸움 없이 유닛을 모은 상대에게는 이것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초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고 시작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번에는 종족 2를 기본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테란 2 - 테란이 두명이라면 하나는 저그나 토스일껏입니다. 하나의 저그와 토스가 공격를 당하고 있을때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전무합니다. 마린을 보낸다고 하지만 생마린을 메딕나오기 이전에 소모한다는 것은 확실히 나갈 타이밍이 늦어진다는 것뿐이 안됩니다. 공격받는 한명이 확실히 살아남고 센터를 잡거나 한명이 밀리더라도 두명이 힘을 모아 한명을 밀고 센터를 잡는 다면 괜찮게 진행이 가능하지만 대체적으로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팀플에서 테란 둘 이상은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조합입니다.

토스 2 - 토스가 둘이라는 것은 질럿 3- 5 타이밍에 센터를 잡기 용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테란의 생마린도 질럿의 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뒤에서 지원사격하기 좋습니다. 저그가 한명 있다면 9드론 타이밍에 한명을 공격하거나 견제 하기 좋기 때문에 (여기에서 견제란 벙커, 성큰등의 방어타워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초반 주도권을 잡기 좋습니다.

저그 2 - 저그 둘이면 상대방이 같은 조합이 아닌 이상 초반 주도권은 거의 우리쪽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한명을 밀지 못하더라도 견제가 가능하고 우리편이 테크 타는 것을 확실히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만약 2저그 1테란 조합인데 상대편에 저그가 없거나 하나라면 중반에 메카닉이 센터를 잡고 저그가 많은 드론을 뽑으면서 테크 올리는 것을 그냥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다른 종족조합은 거의 관광당하기 쉽상입니다. 초반 3-5질럿 타이밍으로 한번에 나기기엔 저글링에 싸먹히기 쉽고 한꺼번에 나간다고 해도 이동속도가 느려서 시간차로 한쪽을 먼저 치고 한쪽을 나중에 치면 나갈수가 없습니다. 벌쳐가 나오는 타이밍에 마인이 박히면서 저그가 테크를 타기 시작하면 옵이 확보되서 나갈때는 뮤탈이나 럴커때문에 더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저그입장에서도 2저그로 동등한 수를 유지해서 센터를 잡는다고 해도 벌쳐가 나오기 시작하면 저글링, 질럿, 마린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2저그로 벌쳐를 지원해주고 중반 벌쳐의 사기성을 충분히 이용해서 저그가 안정적으로 커가는 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 테란 토스 - 종합 선물 셋트 조합이라면 다른 분들도 공감 하시겠지만 어느때라도 맞춰 갈 수 있는 반면 조합에 따른 어떠한 특색도 띄우기 힘들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이것 저것 다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라는 상태가 되기 쉽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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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시계불태
07/06/18 12:46
수정 아이콘
헌터3:3할때는 테란 한명은 무조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초중반의 마린메딕은 정말 강력하거든요.
2저그1테란 2플토1테란이 좋은 조합이 아닐까요?
unluckyboy
07/06/18 12:56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전 반대로 저그는 무조건 하나는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투저그 9드론을 막을수가 있고 오버는 많은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특히나 저글링의 빠른 움직임으로 인한 대응은 여러가지 대처상황에 대응하기 좋죠. 초반 저글링의 움직임은 우리편의 손해를 줄일 수 있고 상대편의 손해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죠.
2저그 1테란은 좋지만 2플토 1테란은 모든 유닛이 강력하지만 느리기 때문에 여러가지 대처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possible
07/06/18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에서 저그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버로드가 정말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빠른 기동성으로 인해 병력을 합치기 쉽고, 빈집털이, 헬프가 유리하죠... 팀플은 말그대로 혼자가 아닌 2명 이상이 하는 것이니까 이런것들이 유리할 수록 이길 가능성이 높을듯 싶네요...프로리그 팀플에서도 거의 저그는 무조건 들어가고 나머지가 플토, 테란으로 갈리는 것으로 봐도 단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강 조합은 2저그 1테란 이라고 생각합니다.
ShooTinG
07/06/18 14:32
수정 아이콘
팀플최강조합은 역시 3플토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종족은 특성상 바이오닉의 경우 메딕이 추가되어지거나
벌쳐의 마인업이 되지 않았을때는 무척 약하며, 진출하기도 힘들죠.
-
우리팀에 저그가 없는데, 상대팀에 저그가 있으면
기동력에서 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암울하죠~~
-
제가 생각하는 최고 조합은
2플토 1저그 or 1플토 1테란 1저그 라고 생각합니다.
완성형폭풍저
07/06/18 14:48
수정 아이콘
2플토 1저그같은경우에.. 1플토가 1시나 11시 다른플토가 5시나 7시에 걸리면 밀봉관광당할위험이..
자리운에 크게 영향을 받지않는 조합은 역시 2저그 1테란, 혹은 3저그정도 되겠네요.
불타는 저글링
07/06/18 17:54
수정 아이콘
2저그 1테란이 가장 좋은 조합이긴 하나, 엄청난 팀웍이 요구됩니다.
우선 병력의 힘으로 센터를 장악하는것이 아닌, 9드론의 기동력과 그 후에 추가되는 벌쳐 등으로 센터를 장악하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정면 힘싸움으로는 절대로 2저그 1테란은 다른 조합을 이기기 힘듭니다.
공방에서 처음 만난 사람끼리 저런 호흡을 기대하기는 좀 힘들죠.
공방에서 모르는 사람과 할 때, 가장 무난한 조합은 2플토 1저그, 또는 2저그 1플토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couple]-bada
07/06/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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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조합은.. 팀플이 정말 잘맞는 2저그 그리고 1토스라고 생각합니다. 2저그가 잘하면 한집에 피해를 주는건 쉽죠.. 특히 상대에 저그가 없거나 테란이 끼어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초반에 질럿이 지원공격을 못가거나 그런것도 아니니 말이죠.

하지만 최강은 3저그.. -_-;
Bright-Nova
07/06/19 00:45
수정 아이콘
3테란은 바이오닉이 너무 사기적이라 셉니다.
3테란이 세지기 위해선 셋 다 3배럭 플레이가 대전제로 되어야합니다.
세 명이서 모두 3배럭에서 마린을 모으면 마린숫자가 상상을 초월하게 모여서 뭉치게 내버려뒀다간 막을 방법이 없어집니다. 둘씩이나 테크 못 올립니다. 한명 테크 다 올라가기 전에 무너집니다.

기본유닛으로 3테란의 바이오닉 상대가 될 리는 없고... 한명만 테크 올리는 경우가 가장 무난한 대응인데 바이오닉 자체가 헌터에서만큼은 가장 상성이 없는 체제인지라 (원래는 드라군이나 럴커, 벌쳐같은 게 이겨야 정상인데 바이오닉이 업그레이드와 물량으로 맞짱 떠버립니다. 탱크+벌쳐랑 하템, 많이 모은 럴커 빼고 압승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p.s 골리앗은 안써봐서 모릅니다) 테크 올렸다고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건 또 아니거든요.

하지만 3테란이 뭐니뭐니해도 중요한건 호흡이라서(많은 분들이 호흡이 중요하다는 2저그1테란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호흡여하에 따라 최악의 종족조합도 되기때문에 추천할 만한 조합은 못 됩니다.

3테란 좋다는 말에 이해 안 가시는 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온갖 태클, 비판 다 환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3테란은 아직 제대로 틀이 안 잡힌 조합이라고 보기에(공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은 아니지요^^) 마냥 3테란이 안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3테란-3배럭을 당해보고 하는 말입니다. 그 압도적인 포스는 잊지 못하겠더군요-_-
forgotteness
07/06/19 06:03
수정 아이콘
3테란 바이오닉은 병력 상대 안해주면 그만입니다...
기동성이 느리다는 단점이 이 조합의 치명적인 단점이죠...
그리고 3바이오닉이다 싶으면 본진에 방어타워만 지어놓으면 컨트롤 여하에따라서 막을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그리고 팀플잘하는 분들이라면 저 머린들 뭉칠때까지 가만히 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플토나 테란이 끼여있으면 나오기전에 캐논이나 벙커로 막아버리고 병력모아서 하나치는식으로 경기진행하면...
3테란은 방법이 없죠...

왜 저그가 하나씩 끼여있어야 한다고 윗분들이 누누히 강조하는지가 바로 그 이유죠...

정찰되는 순간 병력모이기전에 저글링으로 압박하면서...
입구만 조여버리면 그 이후 바이오닉 간 테란은 아카데미에서 메딕을 기다려야만 하고...
그 시간동안 한둘이 밀려버리면 답이 없죠...

상대가 동등한 실력이라는 기준하에...
조금은 통하기 힘든전략인든 보입니다...

단 예외가 있다면 자리운이 11시, 12시, 1시 이런식으로 뭉치기 싶게 걸려준다면...
분명 초반부터 강력한 조합이 될겁니다...

또한 3테란 조합이 힘을 더욱 발휘하기 위해서는 러쉬때 SCV5마리 정도를 동반하는것도 포인트 중에 포인트죠...

아무래도 최강조합은 2저그 1테란이나...
2저그 1플토...
3저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불타는 저글링
07/06/19 09:13
수정 아이콘
헌터에서의 테란의 위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Bright-Nova님이 적으신 대로 3테란으로 했을때 바요닉이든 메카닉이든 그 파워만으로 봤을때는 아무도 막을수가 없죠.
하지만 역시 문제는 그 파워는 개개인으로 봤을때는 아무것도 아니고, 뭉쳐야만 그 파워가 발휘된다는 것입니다.
호흡이 극으로 잘 맞으면 잘 뭉칠수 있다고 하셨는데, 상대방도 그 만큼 극으로 호흡이 잘 맞는다면 기동성이 최악으로 느린 3테란이 뭉치는것을 가만 두지는 않죠.
다만 역시 로또의 힘은 존재합니다.
3테란중 2테란의 위치가 11,12 또는 6,7로 걸린다면은 나머지 한명은 방어중심, 위치 좋은 2 테란은 힘싸움 중심으로 가면 상대방팀이 아주 난감해지죠.
Saturday
07/06/19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최강조합은 2저그 1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성형폭풍저
07/06/19 11:43
수정 아이콘
테란이 꼭 필요한 이유는 헌터에서 테란만큼 상대 멀티 견제를 쉽게 할수 있는 종족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반 힘싸움에서도 쉽게 결정이 나지 않고 병력이 쌓일경우 자연스레 테크가 올라가고 멀티가 늘어날텐데..앞마당같은 경우 소수 병력으로 안전하게 멀티를 견제할수 있어 그 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체게바라형님
07/06/19 21:01
수정 아이콘
3테란이면 상대편 플토한명이 캐논으로 입구들 다 막아버리면 지지요. 부랴부랴 테크올려서 탱크로 뚫으려하면 한명쯤 드래군이나 러커에 쓸려있거나 상대편 테란이 탱크가 나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風雲兒
07/06/19 21:02
수정 아이콘
3테란이 최강이라... 올바이오면 두명이 병력 뽑아 견제 해주면서 한집이 테크 올리면 관광버스 예약이죠. 올메카면 그 순간 우주여행 티켓을 끊은거구요. 2바이오 1메카, 2메카 1바이오는 메카닉 가는 쪽에서 얼마나 피해없이 초반을 넘기느냐가 관건이지만 메카닉이 끼어있는 3테란은 패스트드라군에 너무 약해서 센터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에게 테란이 껴있을 경우 초 암울모드죠. 테란은 모이고 조합이 되어 자리잡고 있을때 최상의 힘을 발휘하는데 과연 상대방이 그럴 시간과 상황을 줄까요?
제가 생각하는 헌터에서 가장 중요한 종족은 저그인거 같습니다. 상대에게 저그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렐리 포인트가 달라지고 건물의 위치와심시티가 달라지죠. 초반타이밍에 맵을 휘젓고 다니는 저글링의 스피드는 팀플을 위해 태어났다라고 평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저그유저의 능력이 높을수록 경기는 짧고 간결하게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은 2플토 1저그, 2저그 1플토입니다. 3플토나 3저그는 1명은 초이스 + 2명은 랜덤 = 3플토,3저그 였을때 더욱 강력한듯 하고요. 3명 모두 초이스 = 3플토,3저그는 강력함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나 싶습니다.
오즈의마법사
07/06/20 19:03
수정 아이콘
최강조합은 2저그 1테란 1순위.. 2저그 1프로 2순위.. 1저그 2프로 3순위 정도인듯.. 물론 같은 실력이라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테란이 꼭 필요하시다는 분들 물론 중반이후 마메가 무섭지만 헌터 고수들 끼리하면 초반 1질럿부터 바로 달립니다. 마메나올때 벌처나 드라군 나오고요.. 같은 실력이면 대체로 테란이 없는 팀이 승~~~
오즈의마법사
07/06/20 19:18
수정 아이콘
래더방에서 픽내해보심 느낄것임.. 2저그 초반 저글링 대따 무서움..ㅜㅡ 9발업 거의 사기수준.. 2저그에 이은 벌처 완전 사기.. 2저그에 이은 드라도 좀 사기..
07/06/20 19:49
수정 아이콘
3/3은 종족도 종족이지만.. 헌터에서 한다치고.. 위치운이 참 많이 작용되는 겜이죠뭐... 저그는 꼭하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빠른 저글링 기동성+ 오버로드의 유용성..
07/06/22 10:5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2저그 1테란이 최강 조합이라 생각함.
마술사
07/07/08 00:46
수정 아이콘
2저그 1프토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티테란
07/07/08 18:19
수정 아이콘
3테란은 최강이 아니라 최악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 생각해봐도 3테란보다 안좋은 조합을 생각하기가 너무 힘든데요.
저글링의 도움이 없는 테란은 토스가 바로 파워 드래군으로 가버리면 테란은 바이오닉을 하든 메카닉을 하든 할 게 없게 됩니다. 팀원의 약간의 보조가 있는 경우 저그는 앞마당을 먹고 시작해도 됩니다.
마음의손잡이
07/08/13 23:33
수정 아이콘
늦게나마 이야기해보는데 저그의 9드론 저글링은 생각 외로 막기 어렵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컨트롤을 잘해도 일단 맵자체가 열렸고 많이 돌아다닐 여지가 있는 '헌터'인지라 그 후에 추가 되는 저글링에 막을 힘이 달리는 겁니다. 앞에서 테크를 올릴수 있다 뭐 뭉칠 수 있다 라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수준급의 9드론 저글링 컨트롤(최고수라고 안했습니다. 그냥 수준급이라 해도 무섭습니다)이라면 앞에 한 말 다 취소하셔도 될겁니다. 그러면 2저그가 9드론을 같이 뛰는데 타종족인 나는 모르고 있다?->엘리...입니다.
07/09/18 06: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팀에 테란이 끼여있으면 기동성 면에서는 상대팀에 접어주고 시작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플토 한 명이 테란 입구 막아버리면 초중반 주도권은 자연히 테란 없는 쪽에 넘어가게 되죠. 그리고 테란이 겨우겨우 탱크 만들어서 치고 나올 때쯤이면 저그든 플토든 테란 병력을 저지시킬 수 있는 테크는 이미 올라간 상태죠. 물론 테란이 끼여있는 조합에 한 번 센터를 내주면 다시 찾긴 힘들지만 전 우리팀에 테란이 없는 조합이 플레이하기엔 편하더군요. 3테란은 뭐.. 할 말 없습니다. 별로 본 적도 없거니와 갖고 놀기 딱 좋은 조합.. 전 저그+플토 조합이 젤 괜찮다고 생각하고 온리 저그나 온리 플토는 윗분 말씀처럼 알고 시작하면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목동저그
08/01/13 21: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그는 팀플에 하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종족마다 각기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호흡이 맞기만 하다면야 3:3에서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저그+테란+플토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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