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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17:33
아우솔이 1,2코어 타이밍부터 딜 짱짱하고 누킹되고 이러면 희대의 op겠죠. 근데 초중반엔 그냥 판깔리는거 받아먹는거에 가까워요. 그러고 킬먹고 왕귀해서 4코어에 노답챔프로 게임 캐리하고 이런거지..
23/03/03 17:34
가능성 있던 팀이 패배로 인해 버티던 사람들도 다 찌들어서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네요.
샌박의 클로쟈 처럼 검증된 고급카드 한장 가지고 리빌딩 시작하는게 정말 벼슬입니다.
23/03/03 17:35
아우솔 지금 솔랭 op임 lck에서도 잘 나올듯~
경기 종료 상위권은 안 쓰고 하위권만 만지다가 전적 멸망 그리고 구린 걸로 결론
23/03/03 17:36
모함 나오면 광동이 모함에게 메이킹롤을 부여하는 장면이 많은데 그때마다 결과가 안좋음. 라인전 디테일이 좋다는데 사실 경기내용만 보면 오히려 그 반대고... 에포트 하위호환 느낌이에요.
태윤 준은 둘이 호흡이라도 좀더 낫고 준이 나오면 상체쪽에서 더 주도적으로 하는데 모함이 나오면 뭔가 팀게임이 엄청 애매해짐
23/03/03 17:40
준이랑 모함도 문제긴한데
광동이 지금 제일 문제인건 암만봐도 태윤입니다… 이런 수준은 아니었는데 자꾸 지다보니 점점 못햐지네
23/03/03 17:43
윌러가 콜이 진짜 좋다고 페이커가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옾더레 나오는거 보면 윌러 카엘이 심플하게 정리를 잘해줍니다
23/03/03 17:45
지금 6강팀 선수 중에 1군 경험 없이 자리잡은 유망주는 페이즈 뿐이죠
지금 롤판, 특히 LCK 유망주는 약팀에서 뛰는 게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23/03/03 17:47
태윤 솔랭 1위도 찍고 1군에서 못한 선수는 아니었는데 최근 하는거 보면 백퍼센트 멘탈이슈죠
물론 프로는 멘탈관리도 실력이긴하나
23/03/03 17:50
애초에 LCK 주전 경쟁력 있는 선수 2명 박아놓고 들어간 거라서 농심 광동이랑 출발선 자체가 다릅니다. 웃픈 사실은 이게 샌박의 의지가 아니었을 거라는 거죠. 클로저 카엘 안 판게 아니라 못 판거라는 얘기가 파다하니
23/03/03 17:51
바텀이 초반에 게임을 역으로 터트려버린 거랑 별개로 이 게임에 결정타를 박아넣은 건 두두라고 봅니다. 3용 때 진짜 천상강림 덕분에 아우솔이 처음으로 기지개 펴서 드디어 뭐 좀 해볼만한 구도였는데 거기서 제어와드로 잭스 아군한테 가는 걸 뻔히 보고서도 cs 먹으러 가는 그 판단이 진짜...그것만 아니었어도 그 한타 그렇게 일방적으로 대패하진 않았을 거에요.
23/03/03 17:51
광동은 매치승을 했어야 할 경기를 하나라도 땄다면 좀 더 성장했을거 같은데... 스포츠에서는 승리/패배 말고 다른 결과는 없는거라 깝깝하네요
23/03/03 17:53
바텀 교체는 할거고 근데 두두보니까 솔직히 이 팀은 걍 잘되긴 힘들거같긴해요
수렁에 빠진게 보임 저거 말 안되는 판단인데 연패하는 팀에선 볼 수 있어서
23/03/03 17:57
사실 롤판에 계약기간은 의미가...
작년 한화도 우리는 리빌딩 기조라고 말했지만 막상 스토브 시작하니 계약기간 남아있어도 짜르고 시작했죠
23/03/03 17:58
광동은 어차피 썸머시즌을 보자 라고 대놓고 말하던 팀이니까
스프링은 성적과 관련 없이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고 실험하고 점검하는 게 맞죠 중간에 KT 잡았도르 때문에 사람들이 헷갈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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