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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8 17:47
저는 그보다는 방금 겜도 그렇고 약간 플레이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보이는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잘하는거보다는 아무래도 미숙해서.. 이 고비를 못넘으면 내리막 가능성이 커지긴 할듯
22/07/28 17:49
전 샌박 질주할따도 듀담한테 전혀 위협적이라 생각 안해서 그런지 뭐 그런갑다 싶네요 크크
그렇다고해도 저돌적인 스타일은 엄청나게 매력있지만요
22/07/28 17:50
그리고 뭐 저번에도 이야기했는데 결국 롤드컵 진출 같은 유의미한 성적 못거두면 샌박선수들에게도 크게 의미있는 시즌은 아니지 싶습니다.
잘했다도르로 좋은팀 갈 만한 선수는 크로코 정도인데 룰 개정으로 묶일수 있고, 프린스는 솔직히 저는 좀 더 봐야한다는 입장이라…
22/07/28 17:50
샌박도 결국 벽을 넘어야 하고, 그 벽을 넘기 위한 시도를 하는 면도 슬슬 나오고 있다고 보는데 그게 샌박 본인의 스타일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긴 하죠. 프린스가 원딜 캐리를 보여주긴 했다지만 그게 상대적으로 전통적 방식의 원딜캐리라기보다는 난전 구도에서 기습적으로 의외성을 발휘하는 개념이어서...
22/07/28 17:54
다시 생각해도 아까 하이라이트로 나온 경기에서 샌박이 이기고, 그 시리즈를 그 여세를 몰아서 2 대 1로라도 이겼다면 샌박도 한단계 더 클래스 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그게 아니니까 본인들의 한계 영역을 넓히기 위한 시도를 하기 시작한거 같은데(플옵은 거의 확정이니)... 갈길이 좀 멀어보이긴 해요. 샌박의 지금까지 성공흐름도 다재다능보다는 장점극대화쪽이라
22/07/28 17:55
샌박의 플레이 문제라기 보다는 울프 분석도 그렇고, 분석데스크도 그렇고 밴픽에서 그냥 박살난 경기라고 보는게 맞는듯.
인게임은 농심도 그다지 좋지 않았죠. 울프도 다이브각이 몇 번이나 나왔는데 놓쳤다고 하고...
22/07/28 17:58
올해 DRX가 담원 잘잡는거도 있지만 그건 어쨌든 Bo3고 Bo5는 또 다른거거든요. 근데 그거보다도 그냥 보여지는 전력에서 DRX가 다전제에서도 담원상대로 할만함... 상체 vs 바텀인데 미드가 게임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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