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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8 17:54
저는 구케가 마인드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뭐랄까... 좀 겸허해진 상태가 아닌거 같아요. 내가 내다 이런게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되는 두 선수가 구마, 케리아예요. 기본기 너무 부실해짐
22/07/08 17:55
2세트 볼 필요도 없이 발로란트 하러 가고싶어졌는데 그래도 응원하는 마음에 참아보렵니다.. 크크. 바텀이 놀래켜줄지 누가 압니까..
22/07/08 17:56
지금 T1 바텀은 폼이 자존심을 못 따라가는데, 스스로 저하된 폼을 인정하기 보단 어떻게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려는 욕심이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뭐... 장기적으론 기대치에 폼을 맞추는 게 맞긴 하겠죠.
22/07/08 17:56
작년 젠지랑 올해 젠지랑 가장 큰 차이는 진짜 운영적인 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유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젠지도 강팀이었던 건 맞는데 뭔가 팀 전체가 다 굉장히 경직되어있고 빳빳한 모습이었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롤알못인 저는 그 원흉이 룰러라고 좀 단정지어서 생각했는데 올해 들어와서 .. 특히 섬머때 경기력보니깐 그런 생각이 참 별로였구나 싶습니다. 이게 뭐라고 써야 잘 정돈된 글이 될 지 모르겠는데 선수 성향이 한쪽으로 쏠린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선수끼리 뭉쳐버리면 진짜 아무리 체급이 강해도 작년 젠지처럼 강하지만 우승하기엔 너무 유연함이 부족한 팀이 되는 거 같은데 올해 젠지는 쵸비도 쵸비인데 피넛 들어오니깐 진짜 팀이 완전 바뀐 느낌 크크 아니 근데 잠깐 피넛은 젠지 두번쨰잖아?..(..)
22/07/08 17:57
스프링때 케리아 인터뷰 중에 우실줄이 아니라 어떻게 실수 해도 이길 수 있는가를 고민한게 T1의 운영이랬나??
대략 그런 인터뷰가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일단 우실줄의 기본기를 다시 좀 쌓아야 할거 같은 느낌이네요. 결국 우승권에 있는 팀간의 대결에선 실수를 해도 이길 수 있는 경우보단 실수를 줄여야 이길 수 있는 경우가 많이 나오거든요.
22/07/08 17:59
지금 폼과는 무관하게 어쩃든 스프링우승 - MSI 준우승팀이라 다들 쳐죽일 기세로 분석해오고 있는데 응 그래서 어쩔 이러고 있으니..(..)
22/07/08 17:58
제 생각엔 나르 1픽을 위해서 보단...
바텀 후픽을 주기 위함 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르는 선픽으로 제일 무난하니까 뽑은거고요.
22/07/08 18:02
티원 입장에서 상대가 우릴 열심히 분석해서 직구를 떄리니 우린 변화구를 쓰겠다... 물론 방향자체는 맞는데 왜 슬라이더나 커브가 아니라 포크볼을 던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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