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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22:46
솔직히 전 방금판 사이온 걍 개 못한거같은데 크크
사이온이 각잡아서 궁으로 몇명이라도 박고 Q로 띄워야 챔프지 걍 탱템으로 앞에서 얻어맞기만 할거면 그게 챔프입니까 바위게임 크크
22/03/05 22:46
탱커의 한계라기보다는
1. 제이스 아펠은 잘컸는데 사이온이 성장이 너무 말려서 점사 당하면 탱킹이 생각보다 더 안됨 2. 그냥 앞라인 탱킹만 해도 좋은 챔프 따위는 없음 스킬을 써야 좋지
22/03/05 22:48
그건 탱커의 한계라기보다는 탱커가 잘나가던 시절에도 원래 그렇게 설계된 겜이라... 물론 드럽게 안죽는 탱커들도 더러 있긴 했습니다만
22/03/05 22:52
극후반가서 템 다나오고 딜러가 패면 대부분의 탱커가 탱킹으로 못버티고 죽는건 설계 자체가 그런식으로 된거라 그냥 거의 법칙에 가까운거고 그건 보통 기본적인걸로 상정하고 이야기하는거죠... 롤이 안그런적이 없었으니까요.
그게 아니라 요새 탱커의 한계 이야기 나오는건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탱커가 잘 버티지 못해서 나오는 말이구요. 용어가 다른게 아니라, 전제를 두고 이야기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죠.
22/03/05 22:47
사이온이 어그로 끌면서 탱킹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자기 일을 해야하는데 중반까진 그런 한타구도가 많이 나왔는데 후반 결정적인 장면 2번에선 그냥 나머지 넷이 라이즈 쫓아가고 + 잘로에 처형되고 이게 다였습니다
22/03/05 22:47
노틸 라이즈 볼베 피해서 아펠이나 제이스한테 사이온이 도달하는게 불가능하죠. 결국 아리가 메이킹하는거 말고는 답 없는데 노틸 있으면 여러모로 각도 줄어들고 쉽지 않아요.
22/03/05 22:48
잘큰 제이스가 포킹으로 한타 전에 초대박 내는 장면도 안나온 것만으로도 중반까지 사이온 뽑은 이유 차고도 남았었어요 마지막 한타 두번이 웃겼던거지
22/03/05 22:49
사이온이 너무 순삭당한게 크긴 해요. 라이즈가 어그로 잘끈거도 맞고... 솔직히 저기서 라이즈 안볼수가 있을까? 싶긴 해요 크크크 너무 먹음직...
22/03/05 22:50
솔직히 방금판 비디디는 라이즈를 라이즈로서 잘써서 이겼다기보다는 그냥 롤력으로 이긴 느낌...
탱템가서 한번 어그로 끈걸로 이김
22/03/05 22:51
이게 탱커의 한계가 아닌게, 탱커가 탱킹하는 동안 나머지 넷이 뭘 하는게 정석인데 뭘 했는데도 안된다 이러면 당연히 탱커의 한계죠, 근데 그런게 아니었음
22/03/05 22:52
아아.. 이해했습니다 탱커는 자기 할일은 했으니까 탱커 탓이 아니다 - 뭐 이런 거군요
저는 탱커 자체가 한계가 있다. 이런 뜻이구요
22/03/05 22:53
몇 년전만 해도 우지에 묻혀서 가자미형 미드 취급 받던게 리위안하오였는데 탑 한 번 다녀오더니 재능러였다는게 증명되는 중 덜덜
22/03/05 22:52
몇년간 탱챔 원챔잡던 사람들도 노답이라며 챔프 갈아타는게 지금 롤입니다.
그나마 뽀삐 정도가 타협점이고 퓨어탱커는 하나같이 똥입니다. ㅠㅠ 랭겜에서 탱해주세요 소리 본게 언젠지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크크크
22/03/05 22:54
팀게임이야 챔프가 힘을 발휘하는 타이밍에 집중해서 이득 가져오며 굳히는게 되지만 어영부영 비벼지고 후반가기 일쑤인 랭겜에선 완전 똥이죠… ㅠㅠ
4코어 탱템 입어도 녹아버립니다… 방금 게임도 중반에 굳혔으면 문제없는데 후반 가버리니 사이온이 그냥 없는챔 되버림… ㅠㅠ
22/03/05 22:56
게임 늘어지는거 방지 (워모그 탱커로 우리집에 왜왓니) 하기 위해 계속 너프너프하다보니 이렇게 되버렸죠. ㅠㅠ
화공탱이 마지막 전성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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