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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9 10:02
아래는 빠시스님이 일주일전에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확진자수는 어쩔수 없더라도, 중환자수와 사망자수라도 줄어들어야 할텐데요. 1/12(일) □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07명, 해외유입 사례는 38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38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4,868명 (해외유입 19,800명)이다.
22/01/19 10:20
(수정) 출근하면서 ytn 보니까 중증자나 입원자가 (델타의 비해 1/10 정도)가 아니고 열명 중에 한명 라고 하던데 확진자 숫자에 어느정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22/01/19 10:34
델타와의 비교와 관련하여 여왕의심복님의 오미크론 글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4812
그리고 1/10이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낮다는건 알고 있는데 1/10은 처음 듣는 숫자라서요. 링크 달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확진자 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려면 위중증이 터지지 않아야 합니다. 사실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그게 목표였는데. 위중증이 터질 위험을 보이자, 선행하는 지표인 확진자수에 다시 민감해져버렸습니다. 근데 아마 오미크론이 심각하면 심각한대로, 무난하게 막으면 막는대로 확진자수는 의미 없어질것 같긴합니다.
22/01/19 10:43
http://runmoneyrun.blogspot.com/2022/01/20220116.html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현 오미크론 데이터를 보면.. 단순히 확진자 숫자의 문제가 아니죠. 확진자수는 당연히 폭증했고, 그에 따라서 입원자수, 중환자수, 사망자 수도 다 급증입니다. 심지어 델타때의 최고 고점을 돌파한 곳도 있구요. 오미크론이 녀석이 그리 만만한 녀석이 아닙니다.
22/01/19 15:21
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ICU 입원 환자의 비율은 74% 감소, 사망은 91% 감소하긴 했습니다.
(단 사망은 워낙 케이스가 적어서 오차범위가 좀 넓은 편입니다.)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2.01.11.22269045v1 다만 입원자 감소는 50% 정도입니다.
22/01/19 10:56
3~4주 동안은 확진자 추세만 보면 괴로울겁니다.
걸리기 싫으면 마스크(KF94)+위생수칙 준수+거리두기가 필수고, 걸려도 많이 아프기 싫으면 백신 맞고 부스터샷 맞으십시요. 특히 고연령층은 절대적으로요. 유럽에서는 단 일주일에 전 인구의 2~3%가 걸리는 (추산도 아니고 공식 집계상) 나라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아무리 잘 막는다고 쳐도, 당분간은 출퇴근, 일상생활 하며 마주치는 사람들 중 [항상] 감염자가 있다고 봐야해요.
22/01/19 15:25
다른 변이가 안나온다는 가정하에 엔데믹 이야기가 나오는건
감염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번 웨이브가 끝나면 (이미 피크치를 지났다는 분석들도 꽤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대부분의 미국인이 감염되서 상당한 수준의 집단 면역을 달성할거라는 분석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델타만큼 지금 나오는건 엔데믹 이야기와는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긴 합니다.
22/01/19 15:35
엔데믹 얘기는 4월경으로 예상한다는 기사를 봤구요.
지금 확진자/사망자와 상관없이 오미크론에 대세가 되면, 독감과 크게 다를게 없는 위험도라 엔데믹을 선언하겠다는 겁니다 또다른 변이가 나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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