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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8 10:48
그 마스크가 KF급이 아니라 비말(덴탈)마스크라고 해요... 덥고 습해 KF급 상시착용이 어렵다고요.
백신접종률을 보면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튀는 나라가 싱가포르에요. 이스라엘,영국 같은 시간경과 따른 면역약화 커브가 닥칠때도 아니고요. 신기할 정도인데, 싱가포르와 가장 유사한 상황이 어디냐 하면 날씨 빼고는 한국 수도권이라 예의주시해야 하는 곳이고요. 딱 이거다라는 원인 분석을 어디서도 못하고 있는데, 날씨 특성상 사시사철 에어컨 가동 + 밀집된 인구의 높은 실내활동 + 낮은 마스크 효율 + (호커센터같은 외식빈도 높음)가 델타변이 전파력이 백신효과를 뛰어넘게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1/10/28 10:53
매일 감염자 중 돌파감염자 수가 궁금하기는 한데, 어쨌든 10월 27일 기사에는 얀센 백신에 대한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자는 누적으로 2만명 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고 해요. 현재는 미접종자 위주로 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에서 난리가 나는 것도 코로나에 대한 경계가 낮아진 이후 미접종자들이 빠르게 걸리는 중이지 않나 싶습니다.
21/10/28 10:59
(수정됨) 최근 2주간 성인 확진자 중 돌파감염자(백신접종완료자) 비율은 30.2%입니다. 1차 접종 돌파감염자 비율은 27%입니다.
미접종자 감염 비율은 42.8%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795558 아무래도 백신접종을 했다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은게 원인이겠죠.
21/10/28 11:34
접종완료자의 모수가 1차 접종자나 미접종자보다 더 많기는 할 거 같지만, 돌파감염자 비율이 30%나 되네요
하지만 다른 백신 대비 얀센 접종자의 돌파감염율이 낮게는 5배에서 높게는 50배 이상 높은 걸 감안할 때, 얀센에 대한 부스터샷과, 이후 다른 나라의 상태를 보며 적절하게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나면 남은 감염자의 대부분은 미접종자가 될 겁니다. 미접종 사유야 여러가지 있겠으나 저는 미접종자 중 다수가 코로나에 대한 경계가 낮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감염자의 대부분이 미접종자가 되는 결론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1/10/28 12:29
(수정됨) 아뇨. 반대죠. 접종완료율이 높아질수록 감염자의 대부분은 접종자가 될 겁니다.
그건 당연한거고, 우리나라 역시 돌파감염자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대충 계산해본 결과 얀센접종자분들이 모더나를 맞는다고 해도 2500명 정도 확진이 안됐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애초에 얀센접종자분들이 많지 않아서 돌파감염자 비율에 큰 영향은 없을 듯 합니다. 돌파감염자수로 따지면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얀센>모더나 순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767491
21/10/29 08:21
아니죠. 접종완료율이 100%까지 간다면 당연히 접종완료자가 전원일테고, 99%라면 거의 대부분이겠으나, 지금 우리나라처럼 80% 초반 그칠 거라면 다른 이야기죠.
접종완료율 80%, 방어율 75% 기준으로 링크해주신 기사의 경우 완료자와 미접종자의 비율이 1:1인데, 영국 보건관리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접종완료한 화이자 백신 기준으로 델타 변이 방어율이 88%입니다. 이 기준으로 재계산하면 접종완료자의 감염비율은 32.4% 밖에 되지 않구요. 델타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업데이트와 부스터샷으로 방어율이 더 올라가면 감염비율은 더 떨어질 겁니다. 시간의 문제이지만 저는 과학을 믿기에 백신 방어율은 올라갈 거라고 믿어요. 심지어 방어율 75%로 계산한 링크처럼 접종완료율 80%일 경우 인구수 4:1에서 감염자수가 1:1로 나온다면, 말씀처럼 확진자수 증가는 백신접종을 했다고 방역수칙에 둔감해진 접종완료군의 원인이 클까요, 미접종군의 원인이 클까요?
21/10/28 14:30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7361&cg_code=&act=view&nPage=1
얀센러들, 11월이 부스터샷 맞을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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