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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21:38
부활하는 과정도 되게 멋있죠
MSI에서 탑바텀 쌍으로 빌빌거리다가 갑자기 결승부터 영웅의 기상이 발동되더니 2017 롱주칸이 됨 크크크크 마지막 불꽃 그 자체
21/07/15 21:39
요즘 제이스 자체가 예전처럼 라인전에 목숨걸 필요가 없어서 칸나 리치 이런 선수가 그럭저럭 괜찮게 하는 듯
오히려 초반에 탑이 이겨줘야 하는 팀이 더 쓰기 애매하고
21/07/15 21:42
상대가 뭘 하든 닥치고 탑 선픽 나르
이거 솔직히 서밋 말고는 별로에요 서밋은 반대로 상성이고 자시고 나르만 했으면 좋겠고.
21/07/15 21:43
근데 딴소린데 어느순간부터 성캐랑 전캐랑 게임 이해도 차이가 좀 심하게 나지 않나요.. 성캐는 진짜 게임을 잘 아는 캐스터같은데 전캐는 정말 잘 모르는 티가 날때가 많은데...
방금도 성캐는 픽다 뽑히자마자 포지션 딱딱 보는데 전캐는 요새 이정도도 못보는거 같아서 ㅠ
21/07/15 21:48
이미 7~8년전에도 본인은 소나밖에 못 한다고 했던 기억 나네요.
롤이라는게 패치가 없던 스타와는 다르게 게임을 꾸준히 안 하면 이해도가 뒤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스타때는 말년에는 심지어 해설자보다 더 잘 볼때도 있었는데.....
21/07/15 21:46
전캐는 원래 예전부터 초심자 관점에서 중계한다고 일부러 자신이 중계하는 게임을 많이하지않는다고 하는데, 이게 변화가 심한 롤에서는 독으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21/07/15 21:50
골실에서 게임하면 카르마뽑고 하루종일 부쉬에서 풀냄새맡는 카르마있는데 거기서 "왤케 쳐맞음?" 딱 한소리 들으면 바로 이성의 끈 끊어지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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