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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17:25
진짜 샌박이 드래곤 2개 먼저 먹은 게 다행입니다. 빨리 드래곤 먹고 한타 꽝 압박해야지 드래곤 하나라도 뺏기면서 시간 끌리면 카밀한테 말파 터질 듯
21/01/16 17:27
걸그룹으로 비교해보자면
도란은 ..어 음 핑클 SES같은 1세대 걸그룹과 원더걸스, 소녀시대로 대표되는 2세대 걸그룹 중간사이에 낀 천상지희 느낌
21/01/16 17:30
근데 확실히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LCK 게임템포가 빨라진거 같긴 합니다. 메타의 변화도 있는거 같지만 담원의 우승으로 인해 리그 분위기가 확실히 변하고 있어요.
21/01/16 17:33
템 대격변 이후 좋은 신화템/전설템들 많아지면서 더 빠른게임 된것도 큰거같긴해요. 작년부터 시청자들이 불만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21/01/16 17:32
아 네 저도 그점은 어느 정도 동의.. 다만 이번 스프링때 전체적으로 더 확고해진 면이 생기는 분위기 같습니다. 담원이 증명해서 다들 확신이 생긴듯
21/01/16 17:31
근데 진짜 신기하긴해요. 그냥 라이브서버에선 잔버그는 많아도 사운드버그같은건 세팅해두면 인게임내에선 진짜 안나오는데, 대회에선 어떻게 저렇게 나오는지
21/01/16 17:31
두팀 합이 굉장히 잘맞고, 체급도 상당히 비슷해보입니다. 경기를 더 봐야 알겠지만 스프링 혈전이 기대되네요. 비슷한 팀들끼리 쉴새없이 치고박는
21/01/16 17:31
초반엔 어느팀이나 다 할만해보입니다.
그러나 연패박은 팀 나오면 그 팀은 가면 갈수록 경기력 바닥에 꽃게되고 전패팀 나옵니다. 크크
21/01/16 17:33
MSC 이후 분위기 변화
담원의 우승 이후 분위기 변화 메타의 변화 이후 분위기 변화 세대교체가 엄청나게 이뤄지면서 생긴 분위기 변화 이런게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작년과 비교해보면 리그 자체가 엄청 재밌어지긴 했습니다.. 배테랑들에게 좀 잔인한 말인데 시대에 뒤떨어지게 된 선수들이 가고 새로운 선수들이 수급되면서 좀 더 날것 그대로가 나오는것도 재미에 한몫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건 비단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영향도 있지 않을까하고 뇌피셜을 써봅니다
21/01/16 17:38
뭔가 예전 전성기(?) 황금기 LCK시절하고 지금하고 비교해보면
최상위권 팀들 속도 빠른건 그떄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게 없어요 18년도가 특이할 정도로 두들겨 맞았던거고 그래서 암흑기인거긴한데.. 그 외에는 뭐 항상 그래왔는데 이번시즌은 진짜 최하위권 팀빼고는 전부다 속도가 빠른 느낌...
21/01/16 17:39
네 LCK가 엘시게이니 뭐니 하면서 암흑기때 너무 심하게 후려쳐져서 그렇지 언제 어느 리그든 어느 팀이든 롤드컵 우승컵 들어올리는 팀들은 모두 민첩하죠
21/01/16 17:40
원래 최고의 자리를 수성하는게 몇배는 더 어렵죠. 매너리즘과 싸워야 하니 계속 튀어나온 부분을 커트해가면서 작은 육각형이 되거든요. 근데 작년 lpl이 서머 후반부에 그런그림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lpl이 롤드컵에서 생각보다 별로일거라고 예상했었음...
21/01/16 17:39
저도 유튜브 보고 알게 된거지만
요새 미드 AP누커?들 3코어는 공허의 지팡이가 국룰입니다. 하위템 생기면서 개꿀이 되기도 했고 3코어 데캡보다 3코어 공허가 훠얼씬 가성비가 좋습니다. 딜 박히는건 똑같은데 가격차이는 1000원 이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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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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