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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00:50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409-00050268-yom-soci
일단 어제의 일본 확진자는 575명으로 나오는군요
20/04/10 02:20
도쿄도 통계에선 민간검사 수치가 빠져있고(대체 왜...) 후생노동성 통계는 집계가 엉망이고.. 해서 믿을만한 통계자료가 없는게 현실입니다만, 최근 민간검사 비율이 조금은 올라갔다고 하고 전체검사수도 늘어난지라 도쿄도 400건 넘게 검사하긴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해도 택도없이 부족한 수치인건 마찬가지죠.
20/04/10 02:46
도쿄도 통계하고 후생성 통계 수치는 같은 걸 보면 하루 천 건에 이르기도 하는 민간 위탁 검사를 도쿄도는 맡기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문제는 심각하구요.
20/04/10 02:14
https://news.v.daum.net/v/20200409121441494
한국도 취합검사법 프로토콜을 정식으로 고위험군에 적용한다고합니다. 10명의 검체를 섞어서 검사해서 양성이 뜨면 그 안에서 개별 재검사를 해서 그 안에서 양성케이스를 다시 검색을 하는 방식인데요, 실제 확인검사로 사용되진 않고 선제적인 예방검사용으로 병원등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20/04/10 03:07
음.... 저거 검사하시는 분들 일거리만 더 늘어날거 같은데..
실제 확인 검사가 아니고 선제적인 예방검사용이다 라고 하면..... 그냥 애매하면 다 돌려볼거임으로 들리네요...
20/04/10 03:18
(수정됨) 나름 괜찮은 방법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양성 확진 비율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상황에서, 동일 집단군 감염을 조기 진단하기에는 적절한 방법이란 생각이 드네요. 문제 해결하는 방식이 저 방법을 고안한 사람은 혹시 직업이 개발자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20/04/10 07:00
이렇게하면 한번 검사시에 음성 뜨면 원래 1번만 검사할 시약으로 10명분을 검사 하기에 시약을 아낄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확진자 수가 적을 때는 가능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양성 뜨면 10명에 11회 검사기에 추가 검사수는 1회라 늘어나는 검사수보다 줄어드는 검사 수가 더 많을거에요
20/04/10 09:12
단순히 가정해서 확진률이 1%인데 100명을 검사해야할 경우 10명씩 취합검사를 하면 20번의 검사로 1%를 찾을 수 있습니다.
20/04/10 06:38
다행이네요.
무증상 20% . 완치후 재확진율 1% 이 두가지 때문에 결국은 전수 검사쪽으로 발전해야 되는데 이 방법이면 과부화 덜 걸릴수 있겠네요. 유럽이나 미국도 증상자 치료및 위험군 치료가 어느정도 선행되고 나서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전수 검사쪽으로 갈수밖에 없는 전염병이어서 이런 검사 체계 먼저 잡아놓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20/04/10 11:06
몇 건씩 묶어서 하는건 좋은 발상이네요.
10건씩 묶어서 검사한다고 할 때, 확진률이 20.6% 미만이라면 매 건 검사하는 것보다 효율이 좋군요. 확진률 10%일때 약 20%가량의 검사량 감소, 확진률 5%일때는 약 60%가량의 검사량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20/04/10 07:16
https://www.yna.co.kr/view/AKR20200410005551085
보리스 영국 총리는 일반 병상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다행이군요. 당분간은 리브 외무장관이 직무대행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20/04/10 08:02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8205237/Prisoners-hazmat-suits-continue-dig-mass-graves-NYCs-Hart-Island.html
뉴욕의 하트섬에 공동묘지를 조성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데일리메일에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관을 첩첩이 쌓아서 파묻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입니다. 방호복을 입은 인부는 인근 교도소의 죄수들이라고 합니다.
20/04/10 10:44
넵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겠고, 힘드시겠지만 여왕의 심복님 글이 보고 싶어요.)
항상 명심하고 불편해도 집 밖에서는 마스크가 기본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먹을 때 빼면 거의 다 착용하고 있어요. 클러스터의 원인이 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저 자신보다도 제 가족들의 건강도 소중하니깐요. 얼마전에 구로 콜센터 확진자 부인에게 전염된 남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더욱 몸사려야겠더라구요.
20/04/10 11:38
맞아요...
Contain 을 목표로 잡았으면 중간에 느슨해질 여유 따윈 없죠. 저도 선별진료소 진료하는 입장이고 빨리 끝났으면 하지만, 아무리 짧아도 현행 처럼 3개월 이상 더 해야 한다고 봅니다. T.T
20/04/10 10:58
코로나가 다시 또 터질까요?
https://cdn.pgr21.com/qna/143903#1254032 모두가 그 말을 믿으면 거짓말이 될 것이고, 모두가 그 말을 안 믿으면 참말이 될 겁니다.
20/04/10 11:02
https://science.sciencemag.org/content/early/2020/04/07/science.abb7015
우리는 실험적으로 고양이가 공중 감염에 취약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의 연구 SARS CoV-2 동물 모델 및 COVID-19 제어 동물 관리에 대 한 중요 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20/04/10 13:16
고양이들 사이에서 전염까지 되었군요.
실험내용 읽다보니 새삼 동물실험이란 게 잔인? 까지는 모르겠고 씁쓸하다 느껴지네요. 지금처럼 꼭 필요할 때인데도 말이죠. 네, 고양이라서 그런 것 맞습니다. (?)
20/04/10 13:27
링크 감사합니다. 단신 기사 같은 걸로 생각하고 클릭을 안 했다가 다시 보니 사이언스 논문이네요.
SARS-CoV-2를 각종 동물들에게 접종하고 체내 증식이 일어나는지, 해당 종 개체 사이에서 전염이 일어나는지를 실험한 논문입니다. 저도 다 안 읽었고 대충 결과만 요약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코로나에 감수성이 꽤 있으며(체내에서 증식이 잘 됨), 더 중요한 것은 고양이 사이의 전염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입니다. 개에게는 비교적 낮은 감수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개의 체내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일부 확인되었습니다(호흡기가 아닌 직장 스왑에서 일부 검출). 개 사이의 전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페렛은 이런 종류의 감염 질환에 실험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모양입니다만, 코로나에 감수성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돼지, 닭, 오리 등에서는 감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된 동물원 호랑이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20/04/10 11:22
추가 확진자도 확진자지만, 의료진이나 공무원들 누적 피로도를 생각 했을때 병원 격리 인원이 1,000 명 미만, 자가 격리 중인 인원이 얼마 미만
까지 떨어진 후에나 거리두기를 안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20/04/10 11:52
정말 다행이네요 어제 확진자수는
다만 다들 얘기하듯이 '해치웠나' 라는 이야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 나오고 나서 계속 확진자 터졌으니
20/04/10 15:49
해열제 먹고 입국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입국 당시 증상이 없다고 쓴게 검역법 위반이라고 하더라구요.
해열제 먹고 입국한 다음 열이 나서 해열제 먹고 입국했다고 말하면 처벌할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20/04/10 14:07
2-3주 전에 돌았던 가짜뉴스입니다. 그사람이 의사인 건 맞는 것 같고, 당시에 검사기준이 바뀐 걸 자의적, 음모론적으로 해석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짜 뉴스 돌기 시작하고 하루이틀 안에 전부 반박된 내용인데,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들이 꾸준히 실어나른 결과 아직도 소문으로서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군요. 그 정도 사이즈의 일이 실제로 생기면 일선 의료진(정부에 반감있는 사람 많습니다)이 들고 일어나지 않을 리가 없고, 보수언론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고, 야당에서 이용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그런 소문이 사실이라면 바로 24시간 안에 대형 게이트로 번질 겁니다.
20/04/10 15:12
기침한다고 다 검사하면 검사 역량 넘어서 터집니다. 진짜 확진자의 결과가 한참 후에 나오게 되기도 하구요.
결국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진짜 검사해야하는 사람만 (접촉자 등) 검사한다가 정부의 기조입니다. 그 기준이 조금씩 변하기도 하고 의사의 자의적 판단의 범위를 조절해왔을뿐입니다.
20/04/10 15:43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86336
[속보] 문 대통령ㆍ빌 게이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력 별일이 다 있군요. 주모 소환각인가..
20/04/10 16:47
빌 게이츠가 코로나 관련해서 여러 인사들 만나면서 의료쪽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서
나름 코로나 대응 선진국으로 뽑히니 이런 일도 있네요
20/04/10 18:00
빌게이츠가 예전에 ted 강의에서 세계3차대전은 핵전쟁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될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 준비를 해야하고 뭐 그러길래 뭔 소리래? 했더만... 코로나로 유럽,미국까지 난리나는거 보니까 빌게이츠가 한 이야기가 실감나더라는.... 그런데 우리나라가 유독 눈에띄게 선방하고 있으니까 빌게이츠가 연락한거 같네요. 여하튼 주모~~
20/04/10 19:24
어제 시마네현에 이어 오늘 돗토리현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서 확진자0명 선수권대회(혹은 일본 최고의 시골 선발대회)에서 이와테현이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20/04/10 20:21
https://news.joins.com/article/23752029
중앙기사이긴 합니다만, 그나마 관련내용 보도 중엔 가장 충실한 편이라 중앙 기사를 퍼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만 둘 경우 한 달 후엔 하루 확진자가 5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국립암센터 시뮬레이션 결과입니다. 중대본에서 주최한 생활방역위원회 1차 회의에서 나온 내용이네요.
20/04/10 20:23
강남 유흥업소 추가확진자 無…"접촉자 116명 중 114명 음성"(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809683
20/04/10 21:25
일본이 좀 재미있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제가 일어가 약해서 찾아볼수가 없는데
긴급조치인가 떨어지고 떨어진 7곳에서 학교쪽이랑 해서 휴교령을 바로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본내에서 이게 아니고 지켜보자가 된것같더군요. 사실 확인을 해야겠지만 사실이면 참 진짜 어메이징한듯... 그리고 일본 졸업연수의 회식은 게이오 말고도 2-3 군데 더있다고 하고.. 에헤헤헤헤헤....
20/04/10 21:45
https://news.v.daum.net/v/20200410212623555
일본 외무성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오늘 오후 있을 예정이었던 외무상의 기자회견이 취소되었습니다.
20/04/10 22:42
https://www.youtube.com/watch?v=tGpNzJZGsao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금 멈추면 한달뒤에 어찌 될지 예측 모델이 나왔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지금보다 심각해지는건 거의 사실인것같습니다. 언젠가는 풀어야 할텐데 그 시점을 언제로잡을지 모르겠네요.
20/04/10 23:11
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nnn?a=20200410-00000530-nnn-soci
일본은 오늘은 확진자가 600명 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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