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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7 00:22
파리는 내일을 기점으로 봉쇄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마트 줄이 어마어마하게 기네요.. 어제 길거리와 공원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마크롱이 엄청나게 빡쳤다는 소문... 네시간 뒤에 있을 마크롱 담화만(4일만에 또다시 긴급 담화라 불안..)기다리고 있습니다.
20/03/17 00:38
이탈리아와 이란은 말할 것도 없고 스페인 9,191(+1,438) 독일 6,612(+1,186) 프랑스 5,423(+924) 미국 3,814(+731) 등 증가세가 엄청납니다.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도 디즈니월드 근황이라고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면 아직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3/17 00:50
아이슬란드 빨간색 인상적이네요. 지도상으로는 커 보이지만 실제 면적은 남한이랑 비슷하고 몇 안 되는 인구 대부분이 수도에 밀집해있다던데...
20/03/17 01:44
영국처럼 전국민 면역력을 가지자는 방향을 택할게 아니라면
경제등을 이야기 하면서 좀 느슨하게 하자는 이야기 좀 안나왔으면 합니다. 통계에 잡히지도 않고 있는 것들은 빼고도 하루에 전세계에서 천명 가까이 죽어가고 있는 사태입니다
20/03/17 02:06
WHO 메세지는 한결같이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네요. 매번 똑같은 내용인데 일본은 외신 기사를 걸러서 번역하나 싶기도 하고 의문이네요.
20/03/17 02:17
뭐... 자체적으로 그 방향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그렇게 갈 수도 있긴하죠... 그 끝이 어떨지는 봐야겠지만 (...)
벌써부터 나고야에 병상이 부족하다... 이런 얘기를 보면, 테스트 해서 많이 찾으면 어쩔거냐... 라는 포지션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놓고 자기네는 적고, 한국은 많다 이런 소리 들으면 또 짜증도 나고 그러네요..... 그리고 전염병에선 혼자 망하는게 아니라 같이 망하는거라....
20/03/17 02:29
일본도 미세하지만 요며칠 동안 사망자 증가 속도가 조금씩 빨라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이라고 다른 나라랑 다를거라는 생각은 안 들고.. 검사 안하고 방치했을 때 중증이 10%만 되도 어마어마한 스노우볼이 될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의료붕괴이 뭐니 하는건 자기최면이고 헛소리라고 봅니다. 검사 안한다고 추가 전염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전염이 되다 보면 중증 환자도 늘어날텐데 그게 오히려 의료붕괴를 불러오는 결말이죠. 검사 자체를 포기한 상태에서 사태를 수습하려면 중국, 이탈리아처럼 전체 락다운 걸어 놓고 추가 전염 자체가 안되게 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하는건 그냥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을 일을 하고 있는 거죠.
20/03/17 02:13
이탈리아 27,980명 확진(+3,233), 2,158명 사망(+349)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추세는 여전히 빠르네요. 완만해 지길 바랍니다.
20/03/17 03: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477799
일본에서 폐렴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 시신에 대해서 코로나진단검사 없이 일괄 화장하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사실 추적조사를 하지 않을거면 틀린건 아니지만 일본쪽 사망자가 갑작스럽게 늘어나거나 하진 않겠네요.
20/03/17 03:59
캐나다가 자국거주민과 미국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국경을 닫았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까지 여행금지를 전혀 내리지 않던 국가인데 이렇게 180도 선회하네요. 국경을 건너온 미국인들도 14일간 감금된다니까 봉쇄로 가는 것 같습니다.
비자 소지자들도 입국 금지랍니다.
20/03/17 05:29
말레이시아에서 138건의 신규 확진이 발생했는데 대부분은 종교행사와 관련되어 있다는 소식입니다 https://twitter.com/NorbertElekes/status/1239579030711676929?s=19
20/03/17 07:59
우리는 신천지라는 특정집단의 대규모 감염사태가있었고
그게 지나고나자 소규모확진사태가 이어지고는있지만 어느정도 관리되어가는모습인데 유럽은 신천지같은 트롤집단 없이도 확진자가 폭등하는것은 무엇때문일까요
20/03/17 08:08
무증상 경증상 감염자가 아무런 제약없이 돌아다니고 있고 확진자가 나와도 우리나라처럼 동선파악및 역학조사가 안들어가죠 그냥 오면 검사해주고 입원시켜주는 정도로 끝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테스트도 접촉자나 의심자는 커녕 증상이 있어도 테스트가 쉽지 않다고 하니깐요
20/03/17 08:11
우리는 바로 옆에서 엄청나게 난리나는걸 보다보니 경각심을 가지고 움직였던것 같구요. 더해서 메르스의 경험도 컸구요.
그러다보니 숫자 늘어나는게 눈에 보이면서 조금 더 점진적인 대응(?)할수 있었던것 같구요. 신천지 아웃브레이크가 쎄긴 했지만.. 전역적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집단과 지역을 확실히 구분할수 있었구요. 유럽은 남의 나라(혹은 미개한 놈들) 일로 치고 있다가 그냥 겨울독감 좀 쎄게 도네 하면서 방심했던것 같아요. 의료시스템의 차이도 좀 있을것 같구요.
20/03/17 08:43
미국이나 유럽은 무증상 감염자가 아무런 제재 없이 수주간 돌아다닐 여건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테스트 받는 기준이 너무 빡빡해서 정말 크게 아프지 않으면 테스트를 안 해주기에 정부가 모르는 무증상 감염자들 수가 너무 많았죠. 어떤 면으로 보면 무증상 감염에 대한 너무 안일한 대책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테스트 조건을 저렇게 빡빡하게 할 생각이었으면 다른 방역조치는 엄격하게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집회 금지, 재택근무 강력 권고, 서로 자발적으로 거리 두기, 그리고 마스크 쓰기 등 대부분 이런 정책등이 늦게 시작됐죠. 이미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퍼진 후 시작되었으니 이렇게 폭발적인 문제가 생기는 거죠. 미국의 관련 태스크 포스에서 계신 Dr. Fauci는 오바해서 대응 한다는 느낌으로 대응 하고 있으면 뭔가 잘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작 미국과 유럽은 오바가 아니라 너무 언더로 대응하고 있었죠. 이러니 이런 사태가 터진 겁니다.
20/03/17 08:26
Phase I으로 백신 첫 트라이얼이 들어가긴 하네요. 백신은 마지막 승인까지가 어느 세월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outbreak-03-16-20-intl-hnk/h_6315382240d96163d4d4cbe0b9aafb25
20/03/17 08:45
https://www.ft.com/content/30a3a26e-674f-11ea-800d-da70cff6e4d3
영국의 파이넨셜 타임즈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5월까지 대부분의(기사 내에선 75%) 항공사가 파산할거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소스는 IAG(국제항공그룹)의 수장인 윌리엄 월시입니다.
20/03/17 09:24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선수단 35% 코로나19 확진"
http://naver.me/58OcON1M 이탈리아가서 한번 경기했다고 35%가 감염이 되나요 덜덜덜
20/03/17 10:23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연적으로 경제활동 억제를 수반하게 되니까요. 적정선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민해야 된다는 거죠. 그 선이 참 중요한 타이밍 같습니다.
20/03/17 10:24
그러니까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어쩌면 모순되는 상황을 적절한 선을 지키면서 해야 되는 때인 것 같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나왔던 선을 넘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20/03/17 21:05
전 세계를 상대로 해외입국자 강제 2주격리 할것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 당분간은 지속해야 할겁니다.
돌아가는 꼴 보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20/03/17 09:47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outbreak-03-16-20-intl-hnk/h_df8a0017dbead71ebbeca85aeb060a30
시애틀 시에서 5백만달러 규모 식료품 및 생활용품 바우처를 발표했습니다 6250가구에 800달러씩 지급하는데 워싱턴주 안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식료품, 생활용품만 구입가능합니다 술, 담배, 복권 구입은 안됩니다
20/03/17 09:54
독일과 프랑스가 감염자 추이는 비슷한데 사망자 수는 확 차이 나는 게 특이하네요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일!!!인 건가...
20/03/17 09:59
코로나 확진 받은 사람이 죽으면 사망자로 카운트..
코르나 검사안한 상태에서 죽으면 사후검사안한다네요. 일본이랑 비슷한 케이스죠. 즉 독일도 코로나 사망률을 데이타로 삼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온나라가 우리나라 데이타만 보는거..
20/03/17 10:08
저도 그 이야기를 보긴 했는데, 독일이 설마 그러고 있을까 싶기도 해요. 전염병 의심 사망자는 시신 처리 방식도 달라야 할 텐데..(이제 일본은 그러려니 합니다.) 독일 사망자가 적은 이유에 대해 분석한 기사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그냥 원인불명 변사체만 발견해도 코로나 검사하는 판국이니 가장 신뢰할 만한 데이터가 맞는 것 같습니다.
20/03/17 10:22
전일대비 거의대부분의 확진자는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나왔구요. 서울은 구로 콜센터 쪽 10명 추가 확진이 있었구 경기는 그교회인원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집단감염만 어떻게든 조심해야할것 같은데 가능할런지..
20/03/17 10:23
우리나라는 1일 검사자수가 1만 2~4천명 선을 유지해오다가, 주말 이틀동안은 6~7천명선으로 감소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과부하였던걸 풀어주는 것도 있을지 모르고 상황이 어느정도 안정되어 검사 대상이 줄은 영향도 있을것 같네요.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신경 써야할것 같습니다.
20/03/17 10:25
https://youtu.be/rfkbv_WQtn0
영국 채널4에서 이탈리아 병원 모습을 보여주는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 중간에 의사가 말하는 걸 자막으로 We haven't seen anyone recover라고 하는데 밑에 댓글에 그 해석은 We haven't seen anyone wake up again가 맞다고 하더군요. 세계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지 모르겠습니다.
20/03/17 12:16
오늘 12000건 이상 결과가 반영된 거고 어제보다 4천건 이상 많은 결과입니다. 가장 많이 했을 때도 17000 정도였으니 검사수가 반으로 줄었다고 볼 순 없어요.
20/03/17 10:34
젊은 나이의 코로나 확진자들중 상당한 비율로 냄새를 못맡는다고 하네요. 미각에도 이상이 있구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179100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184149&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냄새&sop=and&scrap_mode= 오늘 독일에서도 관련된 내용이 나온걸로 봐서 신빙성이 높아보입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4721153
20/03/17 10:36
https://news.nate.com/view/20200317n02671
[그가 낙관한뒤 콜센터·은혜의강 터졌다···박능후 '경솔한 입'] 중앙일보는 사옥에 무슨 문재인정부 관련자들 저주인형이라도 설치해놓은걸까요?
20/03/17 10:41
단순히 생각해도 16일에 '경솔한 입'을 놀렸지만 실제 은혜의강은 3월 초에 감염된 게 이제 밝혀진 건데,
그걸 엮는군요. 이 정도면 거의 할머니들 미신 믿는 수준이네요.
20/03/17 11:34
탄핵정국당시 조중동에서 조동으로 잠시 이탈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최근 총선을 준비하며 JTBC의 손석희 짜르고 본격적으로 조중동으로 복귀하고 있는거죠.
20/03/17 10:48
왜 그러는지 너무 눈에 보일정도라서 따로 할 말도 없네요 크크
말이 경솔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과 발병에는 전혀 인과관계가 없는데 말이죠.
20/03/17 12:16
중세시대 왕권과 교황이 경쟁했던것처럼 자본의 최상위인 재벌이 주권의 최상위인 민주정부보다 우위에 설려고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3/17 10:56
콜롬비아도 국경을 닫습니다
말레이시아도 확진을 막기 위해 전국가적 이동 제한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동제한 내용은 종교, 스포츠, 사회 및 문화적 활동의 모임을 금지합니다 모든 외국인 입국도 금지합니다 여름으로 전염이 안꺾이려나봅니다...낮기온 29도던데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outbreak-03-16-20-intl-hnk/h_fd03bfce947ba1dec11e34cf2f20aa86
20/03/17 11:00
제 친구가 있는 LAPD는 며칠전까지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가
이제야 몇 가지 보호구하고 방침이 세워졌네요.... 이미 지역감염이 몇주째 진행되었는데 지금 저러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20/03/17 11:03
미국 UPS 에서 일하는 친구는 UPS는 아무런 대책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무서워서 아프다 하고 대거 안 나오니 지금 매니저급들이 완전 비상.... 500명 이상이 매일 출입하는 창고인데 아무도 마스크 포함 보호장구를 안 합니다.... 물류배송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 날텐데 말이죠.
20/03/17 11:07
https://twitter.com/idriselba/status/1239617034901524481?s=20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 우리와는 사고방식이 좀 다른 것 같네요
20/03/17 11:14
일반인들이야 그러는게 하루이틀도 아니니 그렇다 쳐도 정부에서도 사실상 응 입국금지했어 우리 안전해~ 하고 손놓고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20/03/17 11:16
원래 세상은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 많죠 크크크
코로나바이러스 소독한다고 공업용알코올 마시다가 죽고(이란), 소금물을 입에다 분무기로 뿌리고(한국) 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20/03/17 11:19
사스나 메르스 때는 그냥 그렇게 해결이 됐었거든요. 근데 늦어도 한국, 이탈리아, 이란 터지기 시작했을때부터는 다른 나라들도 긴장했어야 하는데, 이 나라들만 특이한 문제아들인들인줄 알고 그냥 불구경만 한거죠.
20/03/17 11:19
과거 사스, 메르스는 그정도로 충분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심각국가 출입국 막고, 유증상자만 컨트롤했더니 별문제없이 넘어갔었으니까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높고 증상 약할 때도 전염되는 사례 등 심각하다는 시그널을 한달동안 계속 줬음에도 아무 예방조치 없었던건 실망했습니다. 이탈리아가 심각하게 터지고나니까 뒤늦게 초강수를 둬보지만 이미 타격이 심대해보이네요.
20/03/17 12:38
전 일본이 손놓는 바람에 더 커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중국은 그러려니 했고 우리나라는 한류니 뭐니 해도 아직 선진국이라는 인식은 없었을거고..
일본은 서양에서도 선진국으로 인정하는데 겉으로 보기엔 뭔가 평화로웠으니까요. 그래서 더 방심한게 아닌가 합니다.
20/03/17 11:11
유럽보면, 사람들 행동하는 건 별 신경 안쓰는 눈치인데, 주식은 급떡락에 경제상황은 비상이고..
대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건지 ;;;
20/03/17 11:13
섬에서 대구 파견갔다 오신 선생님 테러한게 사실이었네요. http://www.medigatenews.com/news/2502673603
20/03/17 11:21
창원이었나 거기 호텔 민원들어와서 방빼라고해가지고 의료진들 방뺀거나 이거나 참... 자기 지역에서 일터지면 도와달라고 할사람들이 고생하거나 하고 온 사람들을 보듬어줘도 시원찮을판에...
공포심이 있는건 동의 하지만 복귀하기전에 감염 방지를 위해서 필터링을 분명히 하고 보낼텐데 답답합니다..
20/03/17 17:58
20/03/17 11:3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62213380459
미국 FDA에서 한국 코로나키트가 적절치 않다고 했던 기사가 오보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기사를 썼던 사람은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조철환인데, 한국에는 임소형이 쓴걸로 알려졌다가 오보로 알려지면서 임소형 기자는 바이라인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위 링크의 유감 표명문에 따르면 임소형 기자는 이런 기사가 자기 이름으로 올라온 것도 몰랐다고 하네요;
20/03/17 11:4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4307253&sid1=001 이런 이야기도 있는 모양입니다. 옆동네선 N-gene 가지고 이야기가 많던데 피지알에선 어떤지 모르겠네요.
20/03/17 11:42
현재 진단키트는 제일 많이 사용하는게 씨젠 제품으로 알고있는데, 여기서는 N유전자 판별 가능하군요. 이건 질본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20/03/17 11:43
기사내용보면 두번째 승인업체부터 N유전자 국내 시료에서도 검사하는데요? 질본에서는 CDC에서는 말한게 절대적인 아니고 향후 보완하겠다고 기사에 있습니다
20/03/17 11:45
우리가 초기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빨리 만들고 지금 환자를 검사하고있는중이라 보완하거나 연구하는쪽에 리소스를 많이 쏟기가 힘들었다고 봐야죠. 물론 확인하는 회사들이나 연구자들도 잇었겠지만
우리가 이러고있는 사이에 좋은 다른방법이 나왔다면 보완하면됩니다 저걸 몰랐을때는 어쩔수가 없고 알았으니 확인하고 보완하면 됩니다.
20/03/17 11:47
그거 가지고 미국 하원의원(?)의 말이 가짜뉴스다 그게 아니라 그걸 반박한 국내 의사들의 말이 가짜뉴스다... 누가 가짜뉴스를 만들었느냐 가지고 말이 많아서 가지고 와 봤습니다.
20/03/17 11:58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지식을 충분한 해설 없이 늘어놓으며 뭔가 검사 자체에 중대 하자가 있을 듯한 냄새를 풍긴다는 점에서 딱히 좋은 기사는 아니군요.
일단 국내 검사는 WHO 프로토콜대로 이루어지고 있고, N gene은 전문가 그룹에서도 해석에 어려움과 논란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들었습니다. 지나치게 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해석이 쉽지 않은 양상을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진단검사 전문의들이 이 결과도 참고하여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해야 할 전문적인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만, 세부 사항에 대한 학술적인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해서 지금 하고 있는 검사의 신뢰성을 의심할 만한 일은 아닙니다.
20/03/17 12:01
저야 잘 모르지요. 옆 홍차넷에서는 의사들이 이거 가지고 이런저런 말들이 있다보니 그걸 가지고 어떤분이 기존 홍혜걸 논란에서 그게 가짜가 아니라고 다시 PGR에 넘어왔길래요.
20/03/17 12:07
그렇군요. https://cdn.pgr21.com/freedom/85123 이 게시글의 논란과 다른 문제군요. 그럼 이 게시글은 제가 드린 링크와는 관계가 있는거긴 하는거죠?
20/03/17 12:15
미국 의원이 했던 이야기는 RT-PCR이 아닌 다른 방법에 대한 이야기고, 진단검사의학회가 우리는 그 방법이 아니라 세계 표준인 RT-PCR로 하고 있다고 해명했던 것에 대한 글이네요. 위의 한국경제 기사는 RT-PCR 방법을 쓸 때 검사를 위한 유전자부위의 선택과 해석에 대한 이야깁니다. 다른 이야기죠.
20/03/17 12:34
한국 검사 키트에 대한 미국쪽 소식이 두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한국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검사법(항원/항체 검사)을 예로 들어서 홍혜걸이 퍼오고 그걸 또 보수 유투버들이 가짜뉴스로 날라댄걸 질본에서 반박한 것. 한국일보의 사과글은 여기에 관련 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분수님이 올리신 N유전자 관련된 것으로 위 케이스와는 전혀 다른 접근법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질본 답변은 아직 안나온 상태입니다만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에 의하면 - 이미 국산 키트에 중에서도 대응되는 키트들이 많고(기자의 제목 낚시) - 해당 검사법 자체가 약간 논란이 있는 상태다 인 것 같습니다.
20/03/17 11:46
코로나를 인구의 40%정도가 앓다가 나으면 항체생겨서 집단면역형성되니 저절로 해결됨
이게 완전 헛소리인가요? 아니면 집단면역형성전에 죽는 사람에게는 잔인하지만 방법중에 하나기는 한가요?
20/03/17 11:50
페스트도 그렇게 버텨왔겠죠..
다만, 중세를 표현할 때 페스트 시절이 어땠는지를 기록으로 보신다면.. 사실 치사율보다 더 무서운건 사람들의 패닉이라고 봅니다.
20/03/17 11:53
일단 코로나19 바이러스 걸린 이후에 해당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제대로 생성되는지조차 연구된게 없지 않나요?
이것부터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으면 40% 고 집단면역이고 뭐고 다 헛소리죠 뭐.
20/03/17 11:54
영국의 경우는 우리나라 데이터가 정확한걸로 보고 치사율을 1프로로 보는거죠.
대신 우리나라도 고연령층 치사율은 5프로정도 까지 나오니까 고연령은 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고. 현재 이정도 전염력이면 사실 틀린말은 아닐수 있는게 이탈리아처럼 고위험군 치료를 못해서 치사율 올라가는것 보단 증상이 약하 사람은 집에서 치료 하는 식으로 아예 막는게 불가능하니 완화 정책이 아닐까 싶네요.
20/03/17 11:57
헛소립니다. 지금 한국의 경우 2천만명이 감염되어야 한다는 건데, 선별감염이 불가능할 뿐더러 전염력이 어마어마해서 감염자 관리도 안됩니다. 독재국가식 통제를 이용해서 치사율을 최대한 낮춰 0.5%정도로 진행하는데 성공한다 해도 저 과정에서 10만명이 죽어야 해요. 사실상 10만에서 20만명 이상을 죽이고 나머지가 살아남자는 소리나 마찬가집니다.
20/03/17 12:59
스페인 독감 시즌2죠.
수치는 약간 다를 수 있는데 기억에 의하면 스페인 독감의 경우 전세계 인구의 30~40% 정도가 걸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3/17 12:04
이제 전세계 정책이 관리 보단 완화로 가는듯 싶군요.
현제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 방법이 1. 중국식 - 강한 공권력 2. 한국식 - 완전 관리 이 둘 같은데. 살패한 사례로 이탈리아 - 관리 할려고 테스트 많이하고 병원에 격리 수용등을 하다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의료시설은 부족해지고 경증 환자를 돌보다 중증 환자 치료 를 노치는등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서 현재 대세가 강한 공권력 + 치사율 낮추기 위해 노력 (경증 환자 자가 치료?) 여기서 미국만 돈으로 마지막까지 관리해볼려는것 같긴 한데 미국도 이미 관리는 힘들듯 해서 아직도 시간이 많이 걸릴듯 하네요
20/03/17 13:09
이태리는 갖고 있는 ICU 대비 중증환자가 너무 많아서 "실패" 한 것으로 들어가는거지
테스트 많이하고 확진자 잘 찾아내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지 않나요?
20/03/17 13:33
이태리 실패 원인은 워낙 다양해서요.
이미 늦었다 부터. 이태리가 고령사회라서 그렇다. 이태리 국민성 때문에 그렇다. 그냥 수치로만 보면 코로나 초기에 테스트를 많이 해서 확진자를 많이 찾아냈고 몽땅 병원에 격리입원 시키고 계속 찾아내고 이러다가 진짜 고위험군 환자가 제대로된 관리를 못받고 다른 위험한 병들도 관리가 안되면서 일본이 좋아하는 의료붕괴가 일어났다고 보는 관점도 있더라구요. 확진자를 찾아서 역학조사를 해서 다른 주위 전파자를 찾아내지 않으면 확진자 본인 전파자 한명 줄어들었다는것말곤 없죠 지금 유럽이나 미국도 테스트만 하는건 아무런 문제도 안될겁니다. 근데 이건 확진자 수만 늘어나고 공포만 더 커지고 사회 혼란만 야기되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 테스트로 찾아서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는게 중요한거라서 이게. 정말 인력을 갈아 넣는거라서.. 포기하는거죠 저는 영국 입장도 이해가 되긴해요.
20/03/17 12:47
마이크로 소프트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국제적으로 모든 지점의 상점을 닫는다고 합니다. 즉각적으로
고객들을 위한 기술지원은 온라인 상에서 원격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outbreak-03-17-20-intl-hnk/h_47829eaa37ebf6432a7bd420c95c2a02
20/03/17 13:21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어떤 한 측면에서 훌륭한 일(good job)을 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다른 측면에서는 처음에 많은 문제가 (특히 초반에는) 한국은 많은 문제와 많은 사망자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49&aid=0000188371
20/03/17 13:26
한국 질본에서 얘기가 나왔던게 이 코로나가 무증상일때 전파력이 제일 쎄고 증상이 나타날때 전염력이 약해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식 코로나 대응방법인 '증상의심자와 접촉자 전수검사 후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와 치료등을 통한 관리' 가 효율적으로 먹힐 시점은 골든타임이 존재하고 그 시기를 놓치면 좋든 싫든 중국식의 공권력을 통한 시민통제가 효율적일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중국(통계 믿지 않음)과 한국(치사율보고 안-심) 일본(숨기니까 겉보기엔 괜찮아보임)을 보고 팝콘 씹던 서방세계 국가들은 그 놓친 골든타임을 아쉬워할 때가 온 것 같네요. 대부분 유럽국가들이 봉쇄령이 떨어졌으니 이제 묵혀놨떤 환자와 사망자는 폭등할거 같고, 일찍 봉쇄를 한 이탈리아는 봉쇄령이 10일?이었으니 다음주나 다다음주 되어야 봉쇄령 효과가 보이지 않을지 싶네요...
20/03/17 13:30
외국뉴스에서 존 홉킨스 대학교수와 인터뷰한 내용을 잠깐 들었는데 사망률Fatality rate이 최소 두배이상으로 늘어날거라고 예상한다고 하네요. 캐스터가 놀라가지고 되물어보니까, 그 이유로 코로나바이러스로 대부분의 병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집중을 하게 될텐데 그럴경우 뇌경색, 심장질환등을 가진 환자들이 갑작스런 발작이나 증세악화가 일어날경우 병원들이 이미 환자들로 가득차서 제때 도울가능성이 적어져서 코로나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지라도 코로나때문에 사망률 두배이상 늘어날것이다 라는 인터뷰를 했네요.
실제로, 외국같은 경우 국토가 넓고 의사의 숫자는 한정되어있고, 병원을 가는 것도 쉽지는 않은데 그럴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같기도 하네요. 한국처럼 병원이 많고 병원을 쉽게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에혀. 진짜 뭔 아포칼립스도 아니고,
20/03/17 13:34
하나 확실한건 여러 매체들을 통해 나온 의사분들의 증언을 모두 종합하면, 최소 몇주에서 몇달동안 유지될거라는건 동의하네요.
존홉킨스 교수분의 말에 의하면, 백신자체는 오래걸릴지 몰라도 상태자체를 약화시킬 수는 있을것이다. 다만, 예상자체는 이 병 자체가 언젠가는 어린아이들이 한번쯤 거쳐가는 그런 일상적인 병으로 될거라고 예상하시네요. 아무튼 장기전자체는 확실해보입니다.
20/03/17 13:44
전국초중고등학교 4월 6일로 개학 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78118 예상대로 2주 더 미뤄졌네요.
20/03/17 13:49
일단 현재의 숫자로 최소로 2주는 유지가 되어야 통제가 됬다고 할만해서 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물론 더 줄어가야하는게 당연함)
전혀 안심할 단계가 아니에요.
20/03/17 14:47
'휴지의 재료인 펄프가 중국에서 대부분을 수출하는데 중국이 저모양이라 앞으로 휴지가 부족할거다' 라는 가짜 뉴스가 일본부터 돌았거든요.
현실은 중국은 세계 제 1의 펄프 수입국이고, 펄프 주요 수출국은 캐나다, 미국 등의 북미 국가와 칠레, 브라질 등의 남미 국가,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펄프를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나무가 필요한데 그런 거대한 나무들이 어디서 많이 자라는지 생각해보면...-_-;
20/03/17 16:31
진짜 재밌는게 코로나 대응잘했다고 칭찬해 놓고 아시아에서 제일 많이 자금 빠져나간게 우리나라라고 하더군요. 이유는 그만큼 사주는 개인이 있어서라고... 아이러니 하네요...
20/03/17 17:00
한국은 대만보다 코로나 방역을 잘한 나라는 아니지만
한국도 많이 언급되는 것은 한국처럼 감염이 크게 퍼졌을 때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가에 대한 영감을 줘서 많이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 소속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우리는 이탈리아가 될 모든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이 될 모든 희망도 가지고 있다" https://www.msn.com/ko-kr/news/world/백악관-한국-따라가면-성공-이태리-따라가면-실패/ar-BB11hwir?ocid=spartandhp WSJ "한국, 코로나19에 허를 찔린 나라들에 중요한 모델"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wsj-한국-코로나19에-허를-찔린-나라들에-중요한-모델/ar-BB11hxbO?ocid=spartandhp
20/03/17 17:30
https://capital.com/goldman-sachs-predicts-5-per-cent-fall-in-us-gdp
골드만 삭스에서 미국의 50%가 최종적으로 감염될 것이고 GDP도 많이 내려갈거라고 예측했네요.
20/03/17 18:20
https://graphics.reuters.com/CHINA-HEALTH-SOUTHKOREA-CLUSTERS/0100B5G33SB/index.html
31번 환자에 대한 로이터 통신 글인데 이미지로 잘 설명되고 트윗에 올라와 미국에서 이슈가 됬었네요. 정말 한명의 전파자가 이정도 영향력을 끼치는데 유럽이나 미국은 늦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안심할 단계는 아닌듯 하구요.
20/03/17 18:24
https://news.v.daum.net/v/20200317132830945
네덜란드 유학 중 귀국 20세 여성 인천공항서 코로나19 확진 https://news.v.daum.net/v/20200317173315726 미국 다녀온 군산 6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
20/03/17 18:30
대처를 가장 잘했다는 대만도 외부유입 확진사례 나타났습니다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276311/
20/03/17 18:35
20/03/17 18:38
일본 축구 협회 회장 감염 코로나 확진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s://mainichi.jp/articles/20200317/k00/00m/050/200000c
20/03/17 18:53
https://news.nate.com/view/20200317n26939
[허경영 "내 이름 부르면 코로나 예방…내 가슴과 손에서 불 나온다" 강연] 그렇다고 합니다.
20/03/17 19:47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84763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더 높아졌다는 기사입니다
20/03/17 20:23
11.178 casos diagnosticados, 491 muertos
스페인 확진자 만 천명이 넘어섰습니다 11,178명 확진 491명 사망
20/03/17 20:37
하루만에 사망이 180명 증가라니.. 제2의 이태리 모습인데요..
유럽쪽 사망이 너무 많아요. 영국도 손 놓은 상태라 바로 치고 올라올텐데.
20/03/17 20:52
http://www.songpa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770
영국서 입국 20대 여성 송파 16번째 확진자 발생
20/03/17 22:11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outbreak-03-17-20-intl-hnk/h_5499be2cf667f149e25adf744e6f0542
Euro 2020 postponed until 2021 amid coronavirus pandemic, Norwegian FA says 유로 2020 : 2021년으로 연기
20/03/17 23:03
트럼프가 트윗에 차이니즈바이러스 라고 썼네요 어엌
https://www.bbc.com/news/world-asia-india-51928011
20/03/17 23:15
이스라엘이 락다운 한발짝 앞에서 멈췄네요
이스라엘 보건부에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가능하면 완전히 피하라고 지시...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outbreak-03-17-20-intl-hnk/h_5f02d2f47db30e5d1d84da71961500bd
20/03/17 23:42
미국도 검사를 많이하면서 확진자 급속하게 증가하는거 보면 지역사회 감염 심각하다 싶습니다
뉴욕 주지사가 발언하는거 기사 막 뜨고 있는데 뉴욕도 곧 폐쇄할 예정인가 봅니다 아직 당장은 아니지만 이미 몇몇주에서는 시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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