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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 18:55
세트가 양날의 검이긴 한데 그래도 상대에 오른을 줬으면 세트는 무조건 나눠 먹기 구도로 갔어야 한다고 보구요
일단 근본적으로 사실 오른을 밴했어야죠 이즈를 풀고
20/03/05 18:55
그냥 이런 게임보면 느끼는게 진짜 치열하게 준비가 되지 않고 효율성에 대한 보장이 없으면 op는 그냥 풀 생각을 안했으면 한다는거... 이 선을 못지켜서 lck가 국제대회에서 고생한거도 크다고 봄
20/03/05 18:58
그리고 특히 샌박은 바텀 교체가 엄청 잦았는데 그럴거면 정글도 교체해보고 다 해봤어야죠
왜 정글만 놔둬요 밴픽도 밴픽인데...
20/03/05 18:58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GEN.G ESPORTS 8승 1패 +12 (17 - 5) 2위 T1 7승 1패 +10 (15 - 5) 3위 DRAGONX 7승 2패 +9 (16 - 7) 4위 afreeca Freecs 5승 3패 +3 (13 - 10) 5위 DAMWON 4승 5패 -2 (10 - 12) --------------------------------------------------포스트 시즌 6위 kt ROLSTER 3승 5패 -4 (8 - 12) 7위 Hanhwa Life Esports 3승 6패 -6 (8 - 14) 8위 GRiFFIN 2승 6패 -8 (6 - 14) --------------------------------------------------승강전 9위 SANDBOX GAMING 2승 7패 -6 (8 - 14) 10위 APK PRINCE 2승 7패 -8 (6 - 14)
20/03/05 19:01
통계적으로 접근하면 안되나요.. 오른은 승률이 말해주는데 것참 크크
강팀이 약팀상대로 풀어주는건 오만함의 특징이니까 어느정도 이해라도 하는데 너네가 그걸 왜 풀어줘 크크크
20/03/05 19:01
밴픽적 이상함 빼고보면 도대체온플릭은 한게 뭡니까? 세주보다 파밍도 못해 갱도 떨어져 트런들 왜 해요. 얘 왕귀챔도 아닙니다 태생이 뚜벅이라 역할 갈수록 후져지는데
20/03/05 19:02
결국 돌고돌아 샌박이 한 밴픽이 전형적인 [난이도 높은 밴픽]이죠. 이게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비판적인 늬앙스라는건 두말할 필요가 없을테고... 의미는 있었습니다. 근데 그걸 실행하기 위해서는
1. 사일러스의 정교한 활용 2. 트런들의 초반 정글주도권 이거 2개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었어야 하는데 사일러스는 결국 오른 cc에 갱당해서 꼬였고 트런들은 라인주도권을 가진 라인이 없으니까 아군 진영만 빙빙돌다가 캠핑도 제대로 못해서 세주 상대로 cs가 30개나 밀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오고.. 뭐라도 의미를 찾으려면 결국 탑 정글이 뭔가를 해줬어야 하는 밴픽인데 못해내면서 그냥 쓸려나간거죠 뭐...
20/03/05 19:05
그냥 간단하게 지금 속칭 3강이라고 불리는 팀들 전부 오른에 대해서 명확하게 밴픽 방향 잡고 가거든요
잡을 수 있으면 풀고 그게 아니면 밴합니다 확실히 그런데 하위권이 오히려 오른에 대해서 더 고민이 많아 보여요 우린 저 오른을 카운터치는 쪽으로 가볼까? 뭐 이러고 있음
20/03/05 19:12
차라리 그 노력을 오른 대신 밴할 챔에 대해서 하는 게 더 효율적일 텐데요.
지금 오른은 과장 좀 보태면 자연재해급이라고 보는데...
20/03/05 19:06
사실 오른을 푸는건 오른을 어찌할 수 있따고 생각해서 푸는 것보단 오른을 밴하면서 풀어야되는 픽에 대한 부담감이 더 강한것도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 그럼 도대체 그게 무슨 픽이냐인건데 그건 저도 모르겠.. 아펠 너프전엔 그게 아펠이라는 울프말에 동의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20/03/05 19:07
조나의 선정 이유가 궁금하면 조나가 복기 방송할 때 들어보면 아는데 솔직히 그 방송을 들어도 조나의 픽 이유를 이해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이긴 함...
20/03/05 19:08
제일 게임 잘한 사람을 뽑는데 맘대로 픽을 꾸준히 하는 사람을 왜 대체 선정요원으로 두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타이 결정권까지 주면서
20/03/05 19:13
유럽경기 해설위원인 사신은 오른 카운토 칠거면 갱플 블라디처럼 같이 커서 좋은 챔프가 낫다고 말하는데....지금 lck탑 풀을 보면 오른 카운터 친다고 그 두개 연습하는 것보단 오른 밴하는게 속편해보입니다
20/03/05 19:14
갱플 블라디가 들어가면 CC가 부족해지는데 요새 정글 바텀에서 CC 많은 픽들 고르려면 조건이 까다로운게 문제네요.. 고르려면 고르겠지만 초반 주도권 없는 상황에서 CC 많은 정글러 고르면 겜 너무 힘들듯
20/03/05 19:18
초반에 라인전이 너무 약한 점.
너무나도 후반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 그러기에 담원은 후반 버틸 체력이 안 된다는 점.(원딜 문제가 여기 포함되죠...) 무엇보다 담원은 결국 너구리가 캐리해야 하는 팀이라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죠. 도벽 없어도 난입 들면 되긴 하니까요. 도벽도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요.
20/03/05 19:19
시즌6 이전 시즌2~5의 정글 암흑기를 겪어보지 못한, 정글러가 탑,미드와 레벨이 같고 킬 좀 몰아먹으면 다 깨부수며 하드캐리하는 황금기만 겪어본 풋내기 신인정글들이 암흑기 적응 못하고 엄청 헤매긴 하네요.
그와중에 시즌3~5모두 뛴데다가, 남들 다 배부르게 겜하던 시즌7에도 두꺼비와 바위게 탑솔러님께 바치며 홀로 단식하던 스피릿은 날아다니고 (요즘은 폼이 좀 죽었지만) 크크크
20/03/05 19:25
성장형 정글러들 갱과 교전위주로 풀던 정글러들 다 망했네요 크크
변칙적인 동선과 갱킹 설계하던 선수들만 살아남았네요 스코어도 군대 안갔으면 이번 스프링에 참 잘했을거 같아요..
20/03/05 19:22
기인 이번 시즌 이상한 게 갱플을 못함 데뷔하고 나서 다른 챔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라이즈 갱플은 잡으면 지든 이기든 본인은 대부분 잘했는데 이번 시즌은 이겨도 별로고..
20/03/05 19:27
갱플은 쓰는 선수도 그렇지만 팀원들의 이해도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LCK에선 쓰는 선수도 나머지 팀원들도 갱플 이해도가 별로 안 높은 것 같아요
20/03/05 19:28
아프리카가 기묘한게..
상위권인 젠지,DRX랑 전부 풀세트 접전 펼쳤고 중위권인 한화 담원 케이티랑도 풀세트 접전 하위권인 APK 샌박이랑도 풀세트 접전..
20/03/05 19:30
오른은 왜 풀리는가
3강의 경우 오른은 가져올 수 있으면 가져오지만 가져오지 못할 경우 밴을 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건 오른을 밴함으로써 풀리는(?) 카드에 대해 그렇게 크게 염려할게 없기때문일거고 반대로 저 팀은 왜 오른을 풀어주는걸까?하는 팀은 아마 아차 오른이 풀렸다 혹은 오른 풀어놓고도 연습때 두들겨 팼던 기억 혹은 오른을 밴했다가 풀린 어떤 카드에 의해 두들겨 맞은 기억등등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는게 아닌가 하는 뇌피셜을...
20/03/05 19:36
전 항상 t1은 페이커의팀이라고 봐요. 15마린, 19클리드처럼 페이커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주목도를 받는선수는 있지만 팀은 항상 페이커 색이짙어요.
20/03/05 19:38
SKT야 옛날에 무근본 밴픽으로도 성적 잘나오고 그랬는데.. 실제로 밴픽은 결과론이다라고 주장하는 팀이기도 했고
그래도 롤드컵의 실패 때문인지 요즘은 체질 개선 확 하고 밴픽 잘하는것 같아서 뿌듯
20/03/05 19:43
그나저나 페이커 이번 2천킬은 조금 안타깝게 되었네요.
오늘 나와도 관중이라곤 없고, 만약 온라인 중계로 대체된다고 하더라도 현장 관객 하나도 없을 거 생각하니 쩝...빨리 이놈의 코로나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는데...
20/03/05 19:50
가능하면 오늘 2천킬 찍고 퇴근길에 라이브라도...요즘 개인방송도 트위치랑 계약 끝나서 그런지 도유로만 하던데...유튜브로 한두번인가 방송하는 건 채팅창 트위치보다 배는 더럽길래 못 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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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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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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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