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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03:14
징동이 바보는 아니죠
그리핀이랑 이야기 하면서 이적료 너무 비싸다고 그리핀이랑 이적협의가 안됬는데 선수에게 계약내용 말하면서 돈 많이 줄게 꼬시는건 무조건 템퍼링 시도고 5년 10억이 lpl에서 쎈 연봉도 아닌데 그걸 가지고 큰 돈 투자했다고 노예로 부려먹으려 한건데
19/10/21 03:15
징동은 카나비를 클리드 같이 잠재력 높은 정글러로 생각하고 있네요.
다른 문제 다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고, 지불한 이적료도 아무래도 상관없어하네요. 걍 카나비 합류만 원하고 있는상황...
19/10/21 03:16
라코는 전혀 기대 안했습니다.
당장 그리핀 전신인 IGS때 선수들이 팀 뺏기는거 라코 방관했다가 일 커지니까 부랴부랴 제대로 하지 않았나요
19/10/21 03:17
징동은 그나마 성의가 느껴지는게 아무리 솔랭 유망주래도 결국은 검증 받은 적 없는 신인이고 이적료를 생각하면 돈을 적게 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위챗내용 중에 상금이 더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선수생활 뼈를 묻길 바라고 스타를 만들어준다는 얘기도 있죠. 결국 이사태의 가장 큰 핵심은 조규남과 스틸에잇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겁니다.
19/10/21 03:17
물론 그럴 리는 없지만 이거 검찰 조사까지 가서 계좌 조사까지 하면 저 강한승 지사장이랑 -조-랑 김동우 단장 계좌에 위안화 그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9/10/21 03:17
이건 카나비에게 불리한거 아닌가요? 그리핀 맥이는건 좋은데
결국 카나비는 징동에 더 유리할것도 없는 조건으로 계약해야할 분위기로 가버리네..
19/10/21 03:19
오히려 fa되면 징동이 이적료줄 돈 그냥 카나비 더 주고 정상적인 짧은 계약으로 데려갈 수 있죠. 근데 이미 주고 먹튀당한건가...?
19/10/21 03:21
다른 스포츠에서 FA가 찬밥 신세인건 보상 규정 때문이지 어떠한 보상 규정도 없는 롤판에서 FA가 찬밥 신세다? 이건 정말 롤판 1도 모르고 하는 개소리죠
19/10/21 03:22
정리해보자면, 5년계약 한 것은 위법(애초에 규정상 3년 계약이 최대)이기 때문에 라코에서 취소를 시킨 거네요. 근데 스틸에잇은 마치 아무런 계약이 원래 없었던 거 처럼 언플을 시도했고요. FA로 풀리면 그리핀은 아무런 이적료를 챙길 수 없기 때문에 FA로 풀리는 걸 막기 위해서 미팅 자리에서 입 털었던 거구요. 완전 미친 사람들이네요;;;;;;;;
19/10/21 03:22
Wild eyes, 페이커 첫방송부터 시작해서 뭐 대체 제대로 일 하는게 하나도 없는 회사가 대체 왜 이스포츠판에 발붙이고 있는 겝니까?
19/10/21 03:22
선수를 설득했든 겁박했든 아무튼 계약대로만 이행되야한다는 입장이니 징동입장에서는 깔끔하죠. 물론 협박이 들어갔다면 계약자체가 무효화되니 그 부분은 징동이 그리핀상대로 받아내야하겠지만요.
상황이 이렇게 더러워진건 어디까지나 그리핀과 조규남때문이란게 좀더 확실해졌네요.
19/10/21 03:22
도인비도 인정했고, 정글러 버전의 쵸비 같은 느낌이네요.
씨맥도 타잔과 쌍두마차로 전략적 정글러 픽으로 써볼만한 잠재력이 보인다고 했고
19/10/21 03:22
요약해 보면 '징동이 카나비를 원함 -> 그리핀은 큰 이적료를 요구함 -> 징동은 그럼 계약 기간이라도 길게 받고 싶어함 -> 그리핀은 카나비가 탬퍼링을 했다고 협박해서 이루어줌'이 되겠네요.
19/10/21 03:24
일단 스틸에잇 중국지사장은 연관되어 있습니다. 계약 시작부터 연관되어 있는지도 아직은 모르긴 합니다. 근데 전체적인 진행사항은 모두 알고 있었겠죠 서경종이..
19/10/21 03:24
징동은 카나비 잡으려고 한 게 전부인 거 같은데 5년계약이 위법인건 잘못이지만.... 여기서 이적료 챙겨먹으려고 그리핀 스틸에잇 측에서 미성년자 데리고 겁박했네요 세번이나 크크...
19/10/21 03:24
일단 그리핀-스틸에잇은 그냥 최악의 쓰레기
징동은 일단 그리핀하고 합의가 안된 상황에서 선수에게 너 이적료 너무 비싸다~ 하면서 접근한건 빼박 템퍼링 시도
19/10/21 03:25
자꾸 중국으로 보내려는게 카나비선수를 타지에 보내놓고 씨맥과의 연락도 힘들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들어 제대로 판단하기 힘들게 만들려고 하기 위한 것 같아요.
19/10/21 03:31
페이커가 조추첨식 참여한 거 생각하면 스크림 하는 도중도 아닐거라, 잠깐 들어와서 봤나보네요. 워낙 핫이슈라... 선수들 입장에선 이것만큼 중요한 이슈가 없잖아요.
19/10/21 03:31
징동이 카나비에게 물어봤고 (여기가 템퍼링) → 카나비는 대응하지 않았고 → 그리핀이 다음날 템퍼링이라고 카나비를 압박한 순서로 알고 있는데요.
19/10/21 03:30
그러니까 징동은 정글 원딜 없으니 최악의 상황이면 줌이라도 팔아야 하는거고, 그러면 RNG는 헤헤 하는 각이 나오고 기인이 RNG에 팔려갈 걱정 안해도 되는...?
19/10/21 03:30
징동입장에서 그런 리스크를 같이 질 필요가 없죠. 당연히 징동은 선수에게 찔러봤는데 선수가 거절을 하니 다시 조규남에게 말해본 것이고 조규남은 그 제안에 솔깃해서 계약을 실행시키기 위해 나름 수를 쓴게 템퍼링 협박이겠고요. 조규남이 징동 소속도 아니고 징동이 조규남에게 템퍼링으로 협박하라고 할 필요가 없지요.
19/10/21 03:30
재밌는게 제가 겜게글에서 카나비랑 씨맥에게 계약 관련 증거가 없을것 같다. 그래서 불리할것 같다. 고 했는데
결정적 증거를 징동이랑 스틸에잇이 만들어줬네요?
19/10/21 03:33
그러고보니 징동은 다년계약에 목맬만하네요
5년 월 2억이면 노예계약은 노예계약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황금사슬이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19/10/21 03:34
근데 징동이 5년계약이라는 기간이 문제지 돈을 적게주는건 아닐걸요. 신인한테 저리 주는게 중국에서도 드물어요. 선수입장에서는 자기 가치 올려서 돈 더받을 수 있는 미래를 없애는거라 노예계약인거고
19/10/21 03:36
이건 메이저리그같은데서도 자주 보이는 계약인데
포텐 보이는 유망주를 장기계약으로 확 묶어버리는 경우가 있죠 이건 서로 이해가 맞아서 그렇습니다. 유망주 입장에선 자기가 미래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고액연봉은 아니지만 적당한 연봉으로 다년계약을 하면 확실한 안정감이 생기는거고 반대로 구단입장에서는 만일 유망주가 특급으로 터지면 싼(특급이라고 했을때)값의 다년계약으로 오래 쓸 수 있고 서로 리스크과 리턴을 짊어진 이해관계 맞는 계약이죠 물론 카나비건과 비교되는건 아니고 유망주 다년계약 하면 항상 메이저리그 계약들이 생각나서... 롤판은 애초에 선수생명이 훨씬 짧으니까 5년이 좀 에바죠 메이저리그는 저렇게 한번 지나도 그 다음 fa가 기다리고 있는거에 비해서
19/10/21 03:36
롤 프로게이머 평균 선수생활이 5년이 넘나요? 카나비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공무원보다는 자신의 실력과 미래를 믿고 당연히 배팅하고 싶겠죠..
19/10/21 03:37
이거 근데 씨맥 쪽 주장이 사실로 쏠리는 지금 라이엇에서 그리핀 제발 지길 바라겠네요. 재수없으면 범죄팀이 롤드컵 우승팀되는 흑역사 나올 수 있어요
19/10/21 03:38
라이엇 입장에서 가장 초강수는 다음 주 전에 실격패처리하는 거긴 합니다(....) 다만 이러면 진짜 모든 롤 팬사이트 다 터질 듯
19/10/21 03:37
아니 진짜 세게 투자했다 하는데
PGR에도 올라왔던 글에서 lpl 1부리그 최저가 1억 6천이었습니다 그 연봉으로 5년 계약 묶은건 그냥 노예로 부리겠다죠 진짜
19/10/21 03:40
그거 1부 주전 이야기인건데 중국에서도 쌩신인한테 2억 계약하는게 꽤 큰 투자 맞긴 합니다. 5년계약으로 묶으려는게 날강도라 그렇지
19/10/21 03:42
이미 카나비가 임대간 상태에서 사실상 주전으로 jdg에서 뛰는 상황이었죠
썡신인이 아니었습니다 9월에 이야기 했다는건데 이미 주전 정글러였죠 LPL에서 잘하는거 보이니까 계약 제시한거구요
19/10/21 03:45
5년 계약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쌩신인한테 2억 계약에 성적에 따른 상여금 별도였어요 상금이랑 이정도면 꽤 큰 투자가 맞긴하죠 아무리 중국 롤판이 돈이 많아도
19/10/21 03:38
흠.... 이거 카나바 개인 입장으로 보면 그리핀하고 계약이 2년 남아있는데
2년동안 달에 100만원씩 벌 확률도 높아져가네요 FA로 안 풀어주지 않을까요?
19/10/21 03:41
근데 라이엇이 팀 해체까지는 안시킬것 같은데요..
징계로 마무리 될 것 같은데 카나비 개인의 미래는 좀 불투명하네요. 노예계약이라지만 5년간 연봉 100만 위안이면 거의 5억인데... 시간 지나서 절대 후회 안했으면 좋겠네요
19/10/21 03:41
라코 관계자가 말한 걸로 보면, 선수가 계약으로 피해 본 걸 확인한 이상 라코에서 개입해서 선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주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가 그리핀으로 돌아오길 원하면 그렇게, 징동과 다시 계약 하길 원하면 그렇게, 아예 FA로 나와서 다른 팀 구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주겠다고요.
19/10/21 03:38
이쯤 되면 스틸에잇이나 조씨나 이제 주제파악하고 처벌받아야 하지 않나...씨맥 말하는거 보면 다른 증거들 더 갖고있나본데 도 추해지기 전에 그만 끝내자...
19/10/21 03:40
라이엇이 칼을 언제 뽑아들지 정도가 관건이네요 썰리는건 확정인데 대회 중에 썰어버릴건가 대회 끝나고 썰어버릴건가 그정도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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