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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4 22:09
진지하게 blg 이거이기면 롤드컵 5:5쯤까진 될것같은데요 크크 ig가 정신못차리고있고.. 대충 FPX, RNG-TES, BLG 이렇게 구도짜일것같은데
19/08/24 22:10
지에지에도 섬머 초반 선세이셔널한 데뷔에 비해서 끝으로 갈수록 많이 떨어졌죠. 뭐 데뷔 첫시즌이라는거 생각하면 잘하고 있기는 하긴 한데.
19/08/24 22:11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트 상대로 럼블 뽑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진짜 라인전부터 절대 못 이기는데다가 후반 한타 기여도조차 아트한테 밀리는 챔인데.
럼블이 모1이라 작년이랑 올해 핫할 때 탑에서 아트 수십번 라인전 서본 제 결론은 하나입니다. 아트 상대로 럼블 안 고르는거.
19/08/24 22:12
아 솔직히 올해~작년 아프리카 멤버들 다 맘에들어서, 기인탈출하라는말 정말 싫어했는데, 스카웃보면 왜 그말하는지 이해되는것같기도 하고..
19/08/24 22:12
진짜 아이보이가 바텀에서 던지기 전에 EDG가 7:3은 잡는 흐름이었는데 아이보이 강속구 두번 던지고 지에지에 두번 던지니까 경기가 망함...
19/08/24 22:13
애드가 저런식으로 좀 크면 쓰로잉 하던게 lck에 있을때 종종 보여주던데,
왠지 LPL에선 쿠로가 그걸 잡아주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뇌절하는게 좀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 가엔도 있구..
19/08/24 22:13
MVP엔 진짜 의아하게 짤리는 장면이 한둘이 아니었고 LPL에서도 아직도 나오는데, 쿠로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빈도는 좀 줄었습니다
19/08/24 22:16
진짜 아이보이는 우리나라 선수였으면 살인전차 그분 처럼 선수 생활 몇년 하지도 못했을듯. lck가 제일 싫어할 스타일
19/08/24 22:17
아니 진짜 아이보이 바텀에서 같은 팀원 몇초 기다리는것도 못참아서 혼자 들어가서 던진거 진짜 다시 생각해봐도 상상을 초월하는 행위 아닙니까 크크크크
몇번을 곱씹어봐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옴 크크크
19/08/24 22:42
하필 락스가 가장 우승권에 근접했던 16시즌에 페이커 만날 때마다 털린 게 컸죠..
17시즌 이후부터는 페이커 상대로 엄대엄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9/08/24 22:19
근데 아이보이는 아무리 킬딸에 미쳤어도 팀원들도 못기다릴만큼 그게 그렇게 급했나 .. 쟤는 팀 게임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19/08/24 22:20
탑 킬딸치다 죽은것도 놀랍지만, 바텀 5초만 기다리면 공짜킬인데 5초를 못참고 미니언 오기전에 들어가서 죽은건 진짜 프로게이머 아닌거같았음...
19/08/24 22:21
EDG가 14년도부터 시작해서 5년간 롤드컵에 왔었는데 올해는 볼 일이 없겠군요.
전 이번판 패배요인으로 두가지 뽑아보자면 인 게임 : 아이보이, 그리고 럼블 픽이었다고 봅니다. 아이보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는 X맨이었고, 럼블은 진짜 픽 자체가 쓰레기였어요. 일단 라인전 구도에서 아트 상대로 절대 못 이기는 상성인데다가, 중후반 한타에서도 아트보다 기여도가 떨어지는 픽인데 미드 카르마 덕분에 그 적은 기여도 하나마나가 되버렸고, 화룡점정으로 럼블의 본인 이해도도 최악이었음.
19/08/24 22:21
BLG 정글러 미티어가 스프링엔 진짜 EDG 정글러 같은 모습이었고 아프리카 드레드 같은 스타일이었어요. 쿠로가 아직 아프리카에 있었으면 드레드도 개인적으로 섬머엔 저정도 했을거같아요
19/08/24 22:22
edg는
레이 다시 데려오고 정글은 edg 기대 유스 유망주 올려 쓰는게 나아보이고 원딜은 바꿔야죠 아이보이 피지컬도 이제 원딜들 중 특출나지 않아서
19/08/24 22:23
전 EDG 탈락도 젠지 탈락도 세대교체 되는거 같아서 나쁘지 않네요.
우리나라 그리핀 담원 이렇게 가는거 좋아요. 선수들도 어리고 팀합도 좋고.
19/08/24 22:24
올해 lpl보고 많이 드는 생각이 얘네도 잘하는 선수들 한팀에 몰아서 슈퍼팀 한두개 나와야 리그경쟁력 올라가겠구나 하는 느낌. lpl은 강팀 소리들어도 그런 팀들도 죄다 구멍이 확실하게 있어서 솔직히 잘하는 선수들 여기저기 퍼져있는게 리그에 좋은건가? 잘모르겠어요. 전 g2가 에이스 다쓸어모으고 리그 폭격하면서 오히려 lec 경쟁력이 더 살아났다는 입장이라.
19/08/24 22:49
사실 G2까지 갈것도 없이, 올해 SKT도 슈퍼팀이었죠
칸 클리드 테디 마타를 한꺼번에 싹쓸이해왔으니.. 백업도 크레이지 하루로 채워버리고요
19/08/24 22:24
전 LOL판은 팀 고르는 안목도 그 선수의 스탯이라고 보는지라 스카웃이 만일 내년에 EDG랑 함꼐 가고, 심지어 그 팀 멤버가 또 답이 없으면 스카웃은 더이상 S급이라고 불러주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루키처럼 인고의 세월(....)끝에 정점으로 가는 드라마도 있겠으나 그런 드라마가 또 나올 수 있냐고 하면 글쎄요.....
19/08/24 22:26
그건 비단 lol씬뿐아니라 프로선수들이라면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봅니다.
돈만 많이주면 중국이든 중동이든 가는 유럽1부리그를 뛰는 축구 선수들도 있지만.. 그래도 폼이 절정기인 전성기 시절엔 최고리그에서 뛰어서 우승한번 차지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19/08/24 22:45
팬들이 모든경기를 다 봐줄만큼 시간이 많은게 아니기때문에 결국 큰 대회에서 우승한번 하긴 해야합니다 ㅜㅜ
테디도 강팀가니까 평가가 달라졌죠(매니아들말고 라이트 팬들 사이에서) 롤드컵 2회우승의 대업을 쌓은 듀크와 세이브나 코코같은 선수들을 생각해보면..
19/08/24 22:26
전 아이보이 하면 기억나는게 17 롤드컵 SKT전에서 그 울프 라칸 이니시를 유일하게 궁으로 피한 선수라 피지컬 하나는 있는 선수구나 싶었는데...
문제는 피지컬에 몰빵한 나머지 뇌지컬이 아예 없는 수준이었던 거임.
19/08/24 22:27
BLG는 작년 섬머에 서부리그 뒤에서 2등한 팀이 1년만에 다시 섬머 4강까지 올랐네요. 작년 섬머 대비 승패마진이 가장 많이 오른 팀 공동 1위가 FPX랑 B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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