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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0 18:39
2세트는 71인빼고 아무나 mvp각은 있다고 봅니다.
71인은 편하게 게임 한것만으로도 아마 스스로에게 mvp를 줬을겁니다..크크
19/03/10 18:39
이거 시간 좀 걸리는게 인터뷰 준비하는 겸해서 걸리는거였으면 좋겠네요. 요새 인터뷰 대본이랑 영상 준비 일치안되는 등 준비가 엉망인데 제대로 좀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19/03/10 18:40
아프리카가 강팀은 아니지만,
적어도 강팀이라면 이런식의 패턴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71인이라는 수퍼크랙 하나에만 의지하는게 아닌, 5명이 나눠서 뭔가를 해야 하는것... 지금 서북부 상위권팀들이 다 그런모습이잖아요..
19/03/10 18:42
KT는 바텀 문제가 심각한데 하필 다음 3연전이 바텀이 약하다고 듣지 않는 슼, 샌, 킹 3연전이네요
그 다음 경기가 진에어인데 진에어 요즘 핵심이 바텀이기도 한데
19/03/10 18:45
승강전 경우의수 이제 다시 계산해봐야겠네요.
사실 어제만 해도 KT가 아프리카/젠지전 2연패 아니면 거의 탈출이라 그랬는데 일단 1패 압살 당했습니다...
19/03/10 18:46
젠지 선수들과는 비교되는군요. 웃고 넘어가긴 했지만 전 진짜 진지하게 룰러 선수한테 펜타킬 안 준게 팀 분위기에 미약하게나마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03/10 18:46
룰러 그날 바로 경기력 맛이 가는게 보였는데 당연히 영향줬죠
그냥 펜타 양보 안한건 문제가 아닌데 쌍욕한 옵더레가 나갔는데 영향 안 받으면 그게 웃긴거 크크크
19/03/10 18:47
KT도 많이 위험하죠
kt 3승 9패 -10 젠지 3승 10패 -11 득실차도 별로 안납니다. 그리고 3연전이 샌슼킹이라 득실차 더 벌어질수도 있고요
19/03/10 18:48
각성 진에어랑 비교하면 KT는 바텀이 진짜 문제네요... 솔직히 제니트/눈꽃 여기보단 각성진에어 바텀이 2배는 롤잘한다 보긴 하거든요. 특히 루트랑 제니트.
19/03/10 18:50
크트 바텀은 솔직히 근데 뭐라고 하고 싶지가 않고 걍 안타깝네요
캐년이나 말랑은 딱봐도 경기중에 잔컨이나 플레이가 그 리신 쌩QQ 제외하면 괜찮은데 자꾸 디시전이 구려서 (방향은 서로 정 반대지만) 화가 나는데 정말 냉정하게 얘기하면 크트 바텀은 그냥 기량이 안되는거 같아서 화가 안납니다 안타까울뿐...
19/03/10 18:54
그런데 제니트야 연습생에서 강제로 주전이 된거니 어쩔수 없어도
눈꽃은 나름 베테랑을 데리고 온건데 저러고 있으면... 뭐 원딜은 제니트만 탓하기보단 프런트를 욕해야죠.
19/03/10 18:51
KT 바텀은 예전 BBQ 이그나, 고스트 조합을 보는 느낌인데 제니트는 신인이라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눈꽃도 다른팀 가면 지금보다는 날 것 같아서 경기를 볼 때마다 고구마 먹고 소화 안 되는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비디디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인생을 바꾼 듯한 느낌... ㅜㅜ
19/03/10 18:51
그냥 다른 건 몰라도 APK가 승강전 올라올 시에 APK는 거의 통과한다고 봅니다
지금 카카오가 진짜 미쳐날뛰는 수준이라서 LCK 승강권에 있는 팀들이 상대를 대등하게 할 폼이 아니거든요
19/03/10 18:56
챌코 시즌 초에도 왜 저리 오바하나? 싶은 장면들이 눈에 밟히고 했었는데
팀이 이기고 기세 타다 보니 기가막히게 잘하더군요.. 확실히 손가락도 살아있고
19/03/10 18:53
제니트 젠지전에서도 칼리스타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순삭되더니 오늘은 빗나간 수면위로 스스로 가서 사망... 한타 시작하면 공황이 오나 싶은 컨트롤들인듯.
19/03/10 18:57
디씨는 솔직히 닳고 닳은 사람 아니면 걍 보는거 자체가 삶에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닳고 닳아서 쓰레기글은 뇌내 필터링이 되는편이라 재밌는데 까놓고 말해서 글 하나 누르면 그거 혐짤일 확률 30%인 사이트에 제정신을 기대하면 안됨 진짜 일기방패덕에 살아남은 사이트 리얼 크크
19/03/10 18:59
웃긴건 그 방사능 폐기물장의 드립을 롤판은 매우 적극적으로 쓰고 있다는거죠. 물론 그걸 지적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요소가 없으면 롤판 재미없는건 맞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유쾌한 문화를 표방하면서 그 뒤에서 악의를 가진 인간들은 언제봐도 불쾌해요. 답이 없다 싶으면서도 진심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싶어서 황당함.
19/03/10 18:59
근데 롤갤 자체가 예전보다 더 재미는 덜해지고 억지로 까는게 심해졌어요 페이커는 뭐 패시브고 기존 올드 게이머들 누구든 다 심해짐.... 옛날엔 유잼 50 노잼or거른다 50이었다면 요샌 진짜 재미는 한 20 수준인듯
19/03/10 19:00
웃긴건 롤갤 스스로도 그걸 요즘 알더군요. 신생 팀들은 예전 대퍼팀(...)같은 밈 생산력이 없다 이런 말들 자기들끼리도 자주 함. 계속 올드선수들 밈만 반복됩니다.
19/03/10 19:00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하는데 개소립니다. 딱봐도 타깃 정해놓고 패는경우가 많음. 재미가 우선이 아니라 그냥 초악질팬덤 싸움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많아요. 익명의 뒤에 숨어서요.
19/03/10 19:01
사실 인벤 망하고 정말 성향이 바뀐 느낌은 듭니다. 원래 착한놈들이 나빠졌다 이게 아니고... 굳이 따지면 일베 정게가 노인분들에게 침식되던 흐름이 롤갤이 인벤에게 침식되면서 나오는 느낌.
19/03/10 19:02
사실 스타가 지금 롤이 그렇듯이 독보적인 이스포츠 원탑시절엔 스갤이 검열제라서 진짜 (물론 그때도 쓰레기는 많았지만) 드립들은 계속 끊임없이 창출해내면서 화력자체도 줄지 않으면서 선 넘는건 어쨌든 최소한의 자정은 됐는데 롤갤도 당시 스갤처럼 검열제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요새 자주 듭니다.
19/03/10 19:02
검열제 진짜 빡치긴 했는데 그나마 과거미화가 되는거도 그 검열제덕이긴 하죠. 사실 검열제 안쪽의 글들을 보면 당시 스갤도 지금 롤갤글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상악질 글들이 많았음...
19/03/10 19:03
롤갤 념글이 딱 노잼화 되기 시작한게 "누구 잘하면 추천 누구 잘하면 비추" 이거 도배하기 시작하고나서부터인듯 저게 개념글 슬롯 엄청 잡아먹음
거기다가 서로 "갈" 로 모는 쓸데없는 도배 배틀 때문에 댓글 400개 달리면 250개는 도배 댓글이고 ㅡㅡ 저는 아직도 재밌는 글이 가끔 있어서 (페이커가 블라디 신드라 둘다 하고 왔다는 글이라던가) 가긴 가는데 저 VS글좀 제발 없어졌으면
19/03/10 19:04
갈드컵 그거 재미도 없는데 계속 올라오는거 하며... 저도 그 신드라-블라디글 같은건 진짜 감탄하면서 보는데 그런 센스보다 폐급 글이 너무 많음...
19/03/10 19:04
저는 댓글 도배가 제일 별로.... 그리고 갤 플이 어쨌건 간에 경기후 롤념글은 경기자체에 의해 창출되는게 많았는데 지금은 평소 까던or세력다툼하던 갤플을 개념글이랑 그 댓글까지 이어가서 노잼
19/03/10 19:04
롤갤은 그냥 인터넷 서브컬쳐 문화의 평균 선 정도를 따라가는거죠
당장 해축 팬들이 선수 별명 붙이고 메호대전 손박대전 하면서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로 비하 조롱하는거랑 비교하면 양상은 비슷하고 조금 더 순한맛일 뿐이죠
19/03/10 19:04
개인적으로 롤갤 눈팅하면서 느낀 [최근] 롤갤의 문제점들 몇가지.
1. 신생팀들이 리그 상위권 점령중인데, 정작 그 신생팀들 관련된 밈은 [전혀] 없다. 이러니 계속 올드비들 밈만 복습하고, 신생팀은 롤갤만 보다보면 롤 하는지도 모를거다. 2. 예전엔 [비교적]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내던 성향이 있었는데, 이젠 그냥 악성팬덤배틀이다. 다 가면무도회중이라, 사실 요즘 롤갤은 PGR보고 위선 어쩌고 할 집단이 못된다. 같이 가면무도회중임. 특히 1번이 정말 심합니다. 요즘 롤갤은 사실상 밈 생산력이 거의 없어요. 그냥 예전 밈만 복습중이고, 신생팀들은 롤갤만 보면 롤 하는지도 모를겁니다.
19/03/10 19:06
개인적으로 2번은 인벤이 망한후로 가속화됬다고 보는데, 1번은 인벤하고도 관련 없고 순수하게 이제 롤갤도 사이트의 수명이 끝나가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밈 생산력이 떨어져간다 이건 디씨류 인터넷 하수처리장의 존재가치 자체를 소멸시키는 이야기.
19/03/10 19:06
전 페이커나 슼 까는거도 피지알 불판에서도 ok고 롤갤도 ok인데 선날은 둘째치고 좀 재미라도 있으면 웃고라도 말지 그냥 저열하다 못해 치열한 악의가 느껴지는 글만 보고 있으니 정신이 피로함. 재미는 없는데 조롱과 악의 그 자체를 재미로 먹이삼는 일베 그 자체예요. 제일 어이없는건 선구 일베밈..
19/03/10 19:07
사실 롤갤 자체적으로 보면 제일 문제는 뭐 누구 까고 이게 아니고 [밈 생산을 전혀 못하기 시작함] 이거죠. 페이커를 까든 슼을 까든 거기서 고소 안하면 롤갤은 멀쩡히 돌아가지만 지금처럼 밈 생산 못하고 복습만 하고있으면 이게 진짜 롤갤 망조.
19/03/10 19:08
페트와 궆트 뭐 이런거나 페이커 쓰로잉으로 까더라도 좀 센스있게 하지 진짜 대노잼 악의만 느껴지는 개소리 보고 있자니 저런게 왜 개념글가나 싶어서 어이가 없음
19/03/10 19:15
이런식으로 타커뮤니티 까는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보이네요. pgr 지금 쓰는 용어나 밈들 보면 전부 롤갤에서 퍼온것들인데 여기라고 딱히 클린하다고 말할수있는게 있을까요?
19/03/10 19:27
클린이라니... 전 단 한번도 PGR이 클린하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 항상 PGR이나 롤갤이나 사람 비슷하다 댓글달던 사람인데.
밑에 글에서도 느꼈는데 아무래도 뽘님이 PGR에 대해 가진 일반적인 이미지와 저를 동치시켜서 댓글 다시는것같음.
19/03/10 19:06
롤갤 바뀐점이 하나 있다면 손롤 하는 사람들이 작년보다 확실히 늘었습니다 이건 맞아요
원래 경기 없는날은 몰라도 경기한날은 밤에도 대회글 실겜글 반반이었는데 요샌 진짜 실겜글이 80%는 먹는거 같음 롤 점유율 높아진것도 그 즈음이고
19/03/10 19:07
롤갤은 원래 손롤이 메인 아니었나요? 롤갤 망갤시절에도 오히려 대회보다 손롤비중이 더 높지 않았나... 오히려 인벤 망하고 롤갤 부활하면서 대회이야기 급속도로 비중 많아진 느낌이던데
19/03/10 19:06
skt 여러분 준수한 원딜 세 명이나 갖고 계시던데 하나만 임대좀... 원 소속팀과의 경기에는 출전시키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남인가요 같은 통신사 아닙니까 징징
19/03/10 19:08
저도 신기합니다 동실력이면 제이스한테 10:0이긴 한데 제이스 밴하면 케넨 상대로 딱히 그렇게 막 좋은픽도 없는데...
우르곳 있을때는 우르곳한테도 카운터 심하게 맞아서 안하는게 맞다고 봤지만 지금은 진짜 좋은픽인데
19/03/10 19:08
근데 얘기 하다 보니까 느낀건데
SKT가 먼저 마트 문 열고 매물들 싹 다 쓸어가긴 했네요 아쉬우니까 서브라도 임대하고 싶은 팀이 한둘이 아니네 이거;;;
19/03/10 19:08
그나저나 슼은 원딜 교통정리 어떻게 할지... 지금은 구마유시가 연습생이지만 내년에는 경기 출전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결정을 해야겠죠.
19/03/10 19:08
작년에 KT만 해도 소위 대퍼팀 밈 생기고 킹존도 몬타니까, 교수님 등 밈이 미친듯이 풍성했는데, 올해 그리핀, 샌드박스, 담원 요 팀들은 성적에 비해 밈 생산이 0임... 이게 팀/선수들이 뭔가 꿀잼 캐릭터성이 부족한건지 밈을 만들어내던 롤갤이 창의력(...)을 잃어서 바보 멍청이들이 된건지 모르겠어요.
19/03/10 19:09
그냥 유럽처럼 황금시대 문화 꿀 계속 빠는거죠 크크크크 샌박 경기한날 고스트가 념글 다 차지하는거 보면 결국 제작년->작년이 황금기였고 이제 쇠퇴기라 그때꿀 빠는것밖에 없음
19/03/10 19:09
그냥 롤갤의 '모두를 공평하게 까고 유쾌하게 깐다'는 이미지 뒤에 빌붙은 악질들이 많아지면서 노잼되는거죠. 어디든 다 비슷합니다.
19/03/10 19:12
이걸 진짜 요즘 많이 느낍니다. 얘네들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었나봐요. 그리핀 샌드박스 담원 아무리 롤 잘해도 이제 롤갤애들은 얘네에게 감정이입을 못하나봅니다. 그냥 롤갤 보다보면 이 세팀은 롤 하는지도 모름.
19/03/10 19:13
밈이라는건 꺼리가 없다 이런거보다 결국 쥐어짜내는 센스에서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뭐라도 꺼리가 있어요. 당장 이번시즌만 해도 밈 거리는 풍성하죠. 근데 개념글보면 그냥 다른 목적만 보이는 글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임.
그리고 어느새 모든 팀들 프런트가 협력해서 선수 비하에 대해서 한번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기사가 있었던거 같은데 어느새 감감무소식이네요.
19/03/10 19:18
?... 적으신 두문장이 상호모순이네요. PGR도 롤갤 밈 퍼올만큼 사실상 [밈 생산] 관련해선 롤판 모든 커뮤니티가 롤갤에 의존해왔는데 그 롤갤이 이제 생산을 못하니 롤갤의 존재가치가 사라진다는 이야기.
19/03/10 19:19
밈 생산을 자체적으로 할 능력이 없는데 여지껏 퍼오르기에만 급급했던 pgr이 못한다고 '깔'건 없다고 보는데 이게 왜 모순이죠? 정 답답하면 pgr에서 생산하면 될것같습니다만..;;;
19/03/10 19:20
무슨 이야긴지 알았네요 크크크 근데, [저] 와 [PGR]을 동치시키시면 안됩니다. 전 적으신 바로 그 이유(밈 생산 관련해서 모든 롤 커뮤니티가 롤갤에 의존적이다)로 PGR에서 관련 논란 날때마다 롤갤 쉴드친쪽에 가까워서.
19/03/10 19:22
그렇군요. 저도 이해했습니다. 근데 타커뮤니티 별로 언급안하는게 전 좋은것같아서.. 서로 그냥 존재하는건 알되, 언급안하는게 답인것같아서
19/03/10 19:16
재미있는 밈이라는 게 능력자가 만들어낸다기보다 소위 집단 지성의 힘이라서 여럿이 막 던지다 보면 대박이 한두 개 터지는 식인데, 관심이 없어서 던지는 사람이 적으니 대박이 안 나오는 거죠.
19/03/10 19:09
디씨 많이 해와서 내성 웬만큼 있는데
어제 트할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덮립 소환하는거 보면서 아 진짜 갈때까지 갔다 느낌 들더군요.
19/03/10 19:13
아까 경기 중에도 말했지만 파일럿차이가 크죠. 칼리 1픽 뽑는건 해외 메이저 리그 공통된 경향인데 저게 문제는 절대 아니죠. 그냥 선수 기량 문제
19/03/10 19:32
mvp 기록이나 승패정도만 찾아봤는데 점늑이 1위유지는 못하고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오더레 언뜻 들어보니까 중국어로 무난한 소통정도는 되는거같아요 래더선수 자체가 크랙급 실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어서..ㅠㅠ
19/03/10 19:15
슼리핀전 보면서 느낀건데 올해 리라 MSI 롤드컵에서도 저는 LPL이랑 자강두천 나올 확률은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예 박살나던가 아예 박살낼 확률이 높아보여요 리그 전체 성향이 너무 달라서 한쪽은 해석을 잘못했다는 결과가 날 확률이 높아보임 확 대권을 찾아오던가 아니면 에이 이제 안되네 하던가 둘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 슼리핀전 1경기 같은 게임 LPL에선 20게임해야 한판정도 나옴
19/03/10 19:15
롤갤은 항상 똑같지 않나요? 정말 재밌는 드립 1개에 노잼드립+중복자료 199개 정도 비율이죠.
17년에 마선실세와 대퍼팀으로 흥했을 뿐 그 외엔 늘 노잼이라 다른 분들이 골라온 것만 봤었네요. 요즘 듣기론 슼팬 vs 타팀팬들로 나눠져서 매번 패드립하며 싸운다는데 이제 끝물이라 봐야겠네요. 관리가 안되는 사이트의 한계죠.
19/03/10 19:16
그런것만도 아니고 그냥 A선수가 화제에 오르면 A선수까80%vsA선수빠20% 이렇게 싸우고, B선수가 화제에 오르면 B선수까70%vsB선수빠30% 이렇게 싸우고 그래요. 이 경향이 요새 진짜 심합니다.
19/03/10 19:16
근데 눈팅 하는 입장에서 보면 작년 재작년과는 다르다 느낌이 들긴 하거든요.
1. 신생팀들의 존재감 부실 2. 모두까기 정체성 상실 요거 두개가 요즘 상당히 큼.
19/03/10 19:18
그거는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작년 대퍼밈 흥할 때도 그런 글은 올라왔어요. 덥립 부모님 관련 패드립도 작년에 바로 올라왔고 롤갤은 예나 지금이나 쓰레기들은 존재합니다. 그냥 밈 생산 못하고 노잼된게 큽니다.
19/03/10 19:18
여튼 저는 PGR은 2015년? 그 쯤부터했고 디씨는 디씨 1주년부터 (중딩이었음) 했기 때문에 디씨쪽에 쓴 글도 많고 거쳐간 갤러리도 많고 기억도 많긴 한데
제 친구들이 제가 PGR 하는건 거의 다 알아도 디씨 하는건 아무도 모릅니다 크크크크 두 사이트는 그런 차이가 있어요 걍 거기 얘기 진지하게 안하는게 편함 자꾸 글 가져가서 박제하는 사람도 있고 ㅡㅡ 심지어 같은 글을 돌갤이랑 여기에 둘다 올렸는데 돌갤껀 묻혔는데 여기껀 누가 펌가서 념글간적도 있음
19/03/10 19:19
원래 전 롤갤 예전에 별로 욕 안했던게 롤판의 모든 커뮤니티는 밈 관련해선 롤갤에 사실상 의존하기 떄문인데...
요즘은 그 밈 생산도 못하고 더 문제는 밈 생산력 있는 롤 커뮤니티가 롤판에서 실종된것같음... 롤판 자체는 오히려 자본 투입되고 확장기인데 롤 커뮤니티는 침체기.
19/03/10 19:21
그 롤갤 드립 생산하는 애들이 신생팀에 감정이입 많이 못하고 캐릭터 못잡는게 크다고 보는게 그러니까 기존 선수들 붙잡고 더 물고 늘어지는거에요. 거기에 선수 심하게 까는거보면 당연히 팬덤까지 참전하는거고 악순환이 돌고도는거죠.
19/03/10 19:24
왜 걔네가 그리핀 샌드박스 담원에 감정이입을 이렇게 못하지? 싶은데, 사실 PGR도 그샌담은 성적에 비해 팬덤이 참 약하긴 하죠.
이게 작년 킹존은 순식간에 팬덤 불어난건 기존 잘나가던 선수들이 포함됬기 때문인데, 그샌담은 그런경우가 아니라서 한국 롤판 팬덤이 감정이입을 잘 못하나봐요.
19/03/10 19:24
협지가 뭔가요?
샌박 성령좌도 솔직히 그냥 샌박 시절 성령좌 얘기가 아니라 순전히 bbq시절걸로 말하는거 아닌가요? 신규 밈이 없는 건 맞는거 같..
19/03/10 19:26
말씀대로 신규 밈 없는게 맞아요. 성령좌 이것도 그냥 복습이고, 조커는 밈이라고 하기도 우스울 정도로 비중이 낮고... 담원 무협지는 좀 비중 있긴 하네요.
생각해보면 담원 무협지 밈이 올시즌에 생성된 거의 유일한 밈 같음. 무협지 이건 쇼메이커 지목합니다 그겁니다.
19/03/10 19:28
그럼 롤갤은 지금 딱 WWE 빈스랑 비슷하네요
빈스도 지금 노망난 상태인데 1년에 2번정도 제정신차리고 갑자기 RAW나 스맥다운이 갓갓 스럽게 만들때 있거든요(..) 그 2번을 제외한 363일 내내 노망난 상태인데 롤갤이 딱 그 상태인 모양(..)
19/03/10 19:30
롤갤 맛간거 맞긴합니다 크크크크 대퍼팀이 살려놓고 대퍼팀 떠나니 주작에 도배어그로들 밖에 없어요.
롤 사이트중 멀정한게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나마 여기가 젤 낫기는 하지만 완벽하진 않고 인기에 비해 커뮤가 심각하게 낮아요
19/03/10 19:33
여기는 사실 롤 관련 밈은 정기적으로 만들어지진 않아서..
(없는 건 아님 여기가 그 유명한 암사자 고향이니깐) 한번 임팩트는 원숭이라던가 고오오급 레스토랑이라던가 암사자라던가 엄청 쎈데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
19/03/10 19:20
위에 롤갤 얘기 나온거 보고나니 문득 든 생각인데
(전 롤갤 자체를 잘 안가는 편이고 대부분의 롤갤산 밈도 예전엔 인벤 인벤 망하고나선 pgr에서 확인하고 최근엔 엠비션방송 트수들이 말하는거 보고 저런거 쓰나보다 하는중) 레슬링 좋아하는 아재들에게 지금 롤갤은 WCW말기랑 다를바가 없어보이겠다 싶네요 아니면 로만레인즈한테 뿅가고 완전히 맛이간 빈스보는 기분일듯
19/03/10 19:23
전 카드겜 갤러리만 디씨는 다녔던듯
국내 커뮤 중 카드겜 정보 찾으려면 사실상 거기 뿐이라 갤 상태는 개인적으론 매갤 보갤 섀갤 순으로 나았습니다 섀갤은 진짜 레시피랑 메타 분위기만 보러 다녔음
19/03/10 19:26
섀갤은 마갤인 바갤일때도 관리가 안됐는데
메이저 섀갤로 옮기다보니 그냥 내가안하는 모든덱은 10덱+이상성욕자 갤러리가 됨..
19/03/10 19:26
전 퍼드랑 소전하는데
퍼드는 TIG가 있어서 정보 찾는데 어려움 없는데 소전은 진짜 메타/정보에서 압도적으로 미카갤이 좋아서 미카갤을 가는데 여긴 진짜 디씨 맞나 싶을정도로 얘들이 너무 분석적임(..) 물론 이거 제가 개념글 위주로만 봐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전정보 보겠다고 미카갤 외에 다른 갤 갔다간 정신병 걸릴 수도 있음) 얘네 생각하다가 다른 갤 개념글은 어떤가 구경하러 갔다간 진짜 멘탈붕괴 하기 딱 좋더라고요
19/03/10 19:25
여튼 발악하듯이 저렇게 증오의 감정을 표출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저런걸 또 재미라는 식으로 자기합리화하는거도 역겹구요. 재미라도 있으면 몰라 뭣도 재미도 없으니 더 노답...
19/03/10 19:26
걍 근데 발악하듯 증오의 감정 표출 이거 자체는 여기도 똑같긴 해요 결국 수위가 문제인거지
PGR도 자게에서 남녀글 정치글 댓글 읽으면 롤갤 페이커 혐오 걍 싸대기 후리는데요 크크크크 약간 요새 인터넷 자체가 그런 분위기 어떻게보면 유행같기도 함 증오가 유행힌 시대
19/03/10 19:27
자게 정치글은 좀 그런게 있긴 하죠. 거기 댓글 분위기보면 그냥 토나와서 접근조차 하기 싫음. 근데 불판 정도면 그래도 눈치라도 보면서 자기 억제하긴 하잖아요 크크
19/03/10 19:27
요새 전반적인 커뮤니티들이 다 그런 기조긴 합니다. 저번에 어디서 보니까 예전에는 손님이 카페가서 아메리카노 주세요 할때 알바가 뜨거운 걸로 드릴까요? 하면 손님이 네 하는 커뮤니티였는데, 요새는 뜨거운 걸로 드릴까요? 하면 그럼 이날씨에 차가운거 먹음? 노답이네 이러는 분위기라는거 보고 리얼 공감함....
19/03/10 19:29
이것도 맞는말. 그리고 롤판 한정해서 봐도, 그냥 규제하니까 수위가 낮은거지 PGR 롤 불판도 증오에 가득찬 댓글들 잘만 나와요. 제가 이래서 롤갤이든 PGR이든 사람은 똑같다 말하는거. 사람의 차이라기보다 경찰이 있고 없고 차이입니다. 저도 소말리아가면 아마 한달 내로 총맞아죽든지 해적 되겠죠.
19/03/10 19:29
증오가 유행인지는 꽤 됬죠
더 넓게 보면 언제부터인지 감도 안잡히고 대충 봐도 일베가 악명을 떨치기 시작한 그 시점부터니깐 그것만으로 따져도 꽤 오래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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