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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8 21:32
재밌어요. 각종족 특성도 있구요. 증폭이라든가 지게로봇, 퀸 같은것과 차원관문, 점막.. 등등이 각종족 특성을 잘 보여주죠. 사실 스타1은 그런 소소한 맛은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전 스타1이 더 좋습니다ㅠㅠ.. 이유는 모르겠는데 스타1이 더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13/03/28 21:32
스타2는 어찌보면 스타1보다 상성 관계가 뚜렷하죠. 그래서 순삭전투라는 소리가 나왔던 이유기도 하고요. 두 작품다 즐기면서 느낀점은 둘 다 재밌지만 손으로 하는맛은 스타2가 더 좋더군요. 대규모 부대 관리나 마법유닛 사용이 편해서인지 스2가 더 좋았습니다.
13/03/28 21:41
전략의 다양성이나 상성은 스2가 더 낫다고 봅니다. 일단 종족특성이 스1에 비해 더 다양해졌고 가스도 2개로 늘어나서 살짝 더 꼬는게 가능하지요.
사실 세월이 세월인데 더 나아지는게 당연하긴 하지만요.
13/03/28 21:53
스1 은 상대적으로 실력 전반에 고르게 전략적이고 재미있다고 생각되고
스2 는 어느 정도 많이 하고난 이후부터 재미있다고 생각되네요. 초반에는 진짜 가위 바위 보 한번 하고 바로 끝나기 일쑤라....
13/03/28 22:57
스1은 한 5,000판 넘게 한 것 같고
스2는 현재 프로필 보니 3,000판 좀 넘었네요. 스1은 정말 완성도라든가 재미면에서 역대급 게임이기 때문에 스2와 사실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스2는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게임이고 아직 확장팩도 하나 남았기에 점점 완성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구요, 현재 즐기기에는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나 배틀넷 시스템상 스2가 훨씬 낫습니다.
13/03/29 00:29
사실 둘다 하는 것 보다 보는 것을 즐기던 입장이고 요즘은 그나마도 많이 못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스2는 너무 스1을 기초로 게임을 만들고 거기에서 진보한 컨셉의 유닛을 만들려다보니 오히려 게임양상은 단순해진 감이 없지않아 보입니다.
13/03/29 01:33
스2가 아직 모든 확장팩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제가 초고수는 아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략적 심오함은 부족하다고 봅니다. 초반에 짜온 빌드나 교전 컨트롤이 너무나 결정적이다라는 느낌이에요. 스1에서 역시나 빌드와 컨은 중요하나 전술적인 운영의 맛이 있거든요. 예컨데 티빙 스타리그에서 정명훈 이영호의 테테전 1,2경기 같이요. 스2경우 프로리그서 이영호와 윤영서 선수간의 경기 당시 평이 대단한 명경기였다고 하던데 제 소견으로는 달랑 두군대의 대치선에서의 병력배분, 기동이 포인트인 경기였고 스1으로 같은 내용이 구현되었다면 특별할 거 없는 테테전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스1이 바둑 혹은 오목이라면 스2는 알까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스2가 액션성?은 더 돗보이나 전략적인 심오함은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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