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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5 13:06
고치실 필요 있으신가요?
전 생선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릴적에 고친답시고 부모님이 억지로 먹여서 아예 안먹는 체질이 됬습니다. 채식주의자가 고기 안먹는게 문제 없듯 그냥 싫으면 안드셔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자기 좋은거 하면서 살기도 바쁘자나요.
13/03/25 13:06
저도 편식 심했고 지금도 심하고 앞으로도 심할건데.... 사회생활 하니까 나아지더라구요. 그냥 직장 선배들이랑 밥 먹을 때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없으니 그냥 그거 먹게 되고... 어떻게든 먹는 흉내라도 냅니다. 그러니까 저 편식 안 하는 줄 알던데요;
13/03/25 13:16
편식은 나이가 들수록 고쳐지더군요..
물론 나이가 들어도 못먹는건 못먹는거지만..그래도 조금씩 먹을수있는게 늘긴합니다. 그건 별개로 그냥 먹고싶은거 실컷드세요. 편식한다고 영양불균형이 심해질 정도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는데 아무지장 없습니다.
13/03/25 13:35
저도 쉬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편식이 심한 편이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편식이 줄어들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입맛도 바뀌는거 같으니 자연스럽게 생활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3/03/25 13:29
저 같은 경우는
중국에 1년 살면서 못먹는 음식이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달라진 환경이 확실히 영향을 미치더군요..
13/03/25 14:49
저도 이정도는 취향정도 같은데요?
저도 미더덕, 생미역, 멍게 정말 싫어해서 못 먹는데요. 편식이라 하면 2년전의 저처럼 계란프라이, 멸치, 김치, 깻잎, 돈까스 등등 상위에 올려 놓고 다른 반찬 일체 손 안대고 돈까스만 먹으면서 밥 두공기는 먹어줘야 편식...
13/03/25 16:12
아예 먹지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먹을수는 있는데 먹고싶지 않으신건지..아주 중요한것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왠만한건 다 먹을수있는데..평상시엔 좋아하는것만 먹다가 어려운자리(회식, 여친부모님들이랑 등) 에서는 아무거나 다 먹습니다.
13/03/25 19:18
저도 아직도 김치에 손이 잘 안가는데 사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역으로 좋게 생각하세요. 먹고 싶은 음식이 별로 없으니 오히려 돈없거나 배고플때도 남들보다 고생은 덜 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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