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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2 15:56
서태지와 넥스트의 상업적 이득을 같은 레벨로 두고 보기엔...
아마 국세청에서 들고있던 통계 숫자에서 몇 자리 단위로 차이가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당장 넥스트 1집 판매량이 70만장 이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1집 판매량은 170만장이었죠...
13/03/22 16:01
그리고 기습세무조사는 탄압이 아닙니다. 물론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곳 없다기에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는
탄압용도로 자주 사용되고는 합니다만, 일선의 잘 나가는 변호사 사무실, 병의원, 레스토랑, 그 밖의 자영업소들도 수시로 세무조사를 받고는 하죠. 정부가 그 사람들이 싫어서 기습세무조사를 하는건 아닙니다...
13/03/22 16:03
제가 기억하기로는 서태지도 넥스트도 그다지 정부의 탄압 대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둘 다 노래나 퍼포먼스 때문에 방송심의에서 규제된 적은 있었습니다만 그걸가지고 정부차원에서 탄압한거라고 말하긴 힘들겠죠.
13/03/22 16:23
애초에 서태지와 신해철의 수입금액이 달라서 똑같이 털어서 나와도 추징할 수 있는 금액이 큰 차이가 나서 국세청에서 신해철쪽은 할 의욕이 없었다거나
악의적으로 서태지를 음해할 목적으로 누군가가 국세청에 서태지에 대한 허위제보를 계속 했다거나 단순히 랜덤하게 가수중에 조사대상자 뽑는데 서태지가 운없게 계속 걸렸거나 중에 하나겠죠. 게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서태지나 신해철이나 둘 다 문민정부 시절에 그렇게 큰 탄압을 받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13/03/22 16:24
일단 상업적 이득의 정도도 다르고, 대중의 주목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큽니다. 더군다나 서태지가 정권 등의 주 표적이었다에 대해서도 의문입니다(방송사와 자주 척을 졌다에는 동의합니다). 오히려 정권 등에서는 그리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애초에 정권에서 가수한테 크게 관심을 가질 일도 적고, 한국이 포르투갈처럼 저항음악이 대중음악을 지배했던 것도 아니고 90년대가), 구시대적인 오류(대표적으로 공연윤리심의위원회)에 대해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대놓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나마도 음악 검열에 한한 일이었죠. 전 세대에 진짜 제대로 탄압받았던 김민기, 한대수 등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넥스트는 당연히 서태지와 아이들보다도 낮은 수준의 제한을 당한 것이고요.
13/03/22 16:25
그리고 신해철씨에 한해서라면, 국세청에서 별로 관심을 둘 여지도 없었을 겁니다. 번 돈은 많아도 가진 돈은 없어서(..) 지금의 서태지씨와 신해철씨의 재산 수준차이를 보면 더더욱요.
13/03/22 16:46
대중으로부터의 비난이라면 신해철씨도 만만치않게 받았습니다. 뭐 넥스트 4집 이후에 더 많이 받긴 했지만 1-4집때도... 주목도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밀도로 따지자면 신해철씨가 서태지씨보다 더 논란거리였고 더 많이 욕먹었고 더 팬들이 많이 설쳤습니다.
13/03/22 17:17
음.... 답변을 드려도 진전이 없는데 일단 맹구맹구맹구님께서 신해철에 비해 서태지가 탄압과 비난을 더 받았다,
혹은 신해철이 서태지에 비해 탄압과 비난을 덜 받았다-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면 답변을 드리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13/03/22 21:19
낚시성 제목 같아서 솔직히 좀 불쾌하네요.
이런식으로 제목 올리는 이유가 뭡니까? 조회수 올려서 더 많은 답변을 얻고자 하는 건가요? 정직한 제목으로 올려도 답변 수엔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13/03/22 21:52
뭐가 낚시인지 모르겠네요. 제목과 내용이 전혀 달라서 파닥파닥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제목에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궁금증을 유발하긴 하는데, 이게 낚시라고 흥분해서 쏘아붙일 정도의 사안이라고 생각하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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