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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9 11:05:56
Name 100마일
Subject 25살 미래에 대해
안녕하세요
PGR여러분께 제 인생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 영어영문학과에 다니다가 현재는 공익으로 복무중입니다.
소집해제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슬슬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기고 있습니다...
요즘 취업난이다 취업난이다 해서 더 걱정도 되구요..
일단 대기업 취업쪽이나 은행권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제가 2학년을 마치고 들어갔는데 학점히 심히 안좋습니다...2.9/4.5정도구요.
이번 9월에 복학할 예정인데 남은 복학까지 6개월동안 무엇을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또 복학한 이후에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 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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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9 11:10
수정 아이콘
학점이 4.5면 최소 3.5는 되어야 하지않나요.
도움되는 답변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
13/03/19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고민하다가 결국 전공도 전공이라 공무원시험쪽으로 가닥잡았습니다.
다만 취업하실려면.. 28살 취업이라고 생각하고 3,4학년에 학점세탁 제대로 해야되는데다가 1년정도 각종 커리어(인턴십//공모전//해외어학연수//기초적인 자격증)를 채워놓으셔야 할 거에요. 졸업학점 3.7~8에 영문학과시니 영어는 충분히 나오실테고, 나머지 커리어만 남들만큼 준비하면 학벌이 막 불이익 받는 수준은 아니므로(실상 학벌가산 받는건 서울 상위권 대학 정도니 관련 재단그룹이 아님에야 서류에서 감점없는 정도로 만족해야죠) 해볼만 하지 싶습니다.
13/03/19 11:14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저도 님도, 삐끗하면 훅 가는 상황이긴합니다[..]
13/03/19 11:24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호주로 1년 도피성 워홀을 다녀왔지요... 이런저런 생각많이 하게되더라구요.
덕분에 지금은 일본에서 외국인노동자...
Anabolic_Synthesis
13/03/19 11:52
수정 아이콘
취업을 대기업이나 은행권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곳 가고 싶다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대기업이면 대기업, 은행이면 은행, 공무원이면 공무원.. 특히 자기가 관련해서 어떤 분야로 가고 싶은지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아직 취업까지는 시간이 있으시니,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하시고, 그곳에서 주는 자격증이나 가점들, 또 어떤 영어 성적이 필요한지 알아보시고 준비하심이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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